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형 의원, 광교신청사 ‘라돈’ 정밀측정 실시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은 1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교신청사에서 라돈이 검출된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신뢰성 있는 측정기구를 활용해 재측정해 주기를 요구했다. 국제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무색·무취·무미의 자연방사성 물질로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악영향을 끼친다. 토양에서 발생하는 라돈은 대부분 신축아파트에서 고농도로 검출되고 있어 논란이 되어오고 있다. 김태형 의원은 “지난 7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신청사에서 라돈측정장치인 ‘라돈아이’를 이용해 라돈을 측정한 결과, 환경부의 안전권고기준치인 148bq/㎥의 최대 2배에 가까운 281.51베크렐)의 라돈이 검출됐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 이후에 경기도신청사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하였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영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좀 더 신뢰성 있는 장기측정용 라돈분석기를 도입해 1월과 2월에 광교신청사를 측정한 결과 기준 이내였다”고 설명하며 이번 단기측정기로 측정된 ‘라돈아이’ 보도가 난 후 광교신청사 지하층에 가서 재측정한 결과 일부 항목에서 라돈이 검출되어 이에 따라 조치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라돈아이 보도로 논란이 있었을 당시 조사했을 때는 단기측정법으로 측정했다는 부분을 확인하고 “신청사에는 3000여명의 공직자가 상주하고 많은 민원인들이 찾는 곳이다”며 안전한 건축물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하므로 라돈검출 여부에 대한 단기측정방식을 대신 최신 장기측정방식인 알파비적 검출법을 통해서 재측정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도의원, 버스준공영제 앞두고 ‘갑질 버스회사’ 실태관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은 15일 2022년 건설위 행정사무감사를 정리하는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가 버스준공영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버스회사에 대한 각종 지원만이 능사가 아니라, ‘버스회사 갑질’ 행태에 대한 관리·감독도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김동연 도지사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실시 발표에 따라 도내 버스회사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이 예상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자행되고 있는 사측의 갑질행태 등에 대한 관리감독은 형식적 공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도내 버스회사에서 승객·교통안전을 위한 목적인 버스내 CCTV 영상기록을 버스기사에 대한 감시 및 징계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제보들이 접수되고 있는데, 어느 기사는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화장실 간 이유로 경위서를 썼고 다른 기사는 69건의 위반행위를 보복성으로 사찰 당해 징계해고 후 경찰 고발까지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관련법에서는 버스내 CCTV 영상기록물을 재판·수사·안전·화재예방 등을 제외하고는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이처럼 심각한 버스회사의 CCTV 악용실태와 관련해 협조공문만 발송하는 형식적 소극적 대응에 그치고 있는 것은 각 시·군과 회사에 관리책임을 떠넘기는 탁상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고 의원은 “도가 전체 버스회사에 대한 CCTV 관계규정 준수여부 전수조사와 함께 ‘갑질회사’에 대한 감사를 통한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 응당한 처벌을 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버스준공영제 전면시행에 앞서 버스회사에 대한 연례적인 회계감사 및 서비스평가에서 더 나아가 재정지원에 걸맞는 철저한 운영실태 관리와 감독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포시의회,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15일 접견실에서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협의회는 그간의 주민자치회 활동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김포에서 주민자치회 제도를 선도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지만 획일적인 예산 배분과 사업 과정에서의 부족한 자율성으로 주민자치가 아닌 관치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토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배분과 관련 조례의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회 활동이 아직은 과도기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개선 방향에 대해 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해 주시면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시의회가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수 의장은“오늘 협의회와 논의를 하며 좀 더 빨리 이러한 자리를 가지지 못한 점이 안타깝게 느껴졌다”며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가 앞으로도 협의회와 계속 소통하며 주민 삶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전하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도의원, 광역버스·철도·도로 편의 향상 노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도의원은 15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중 소관실국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광역버스·철도·도로의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동희 의원은 교통국에 대해 “광역버스의 신규노선 증설을 위한 대광위의 심의 절차에서 서면조사에 그침으로써 광역버스 수요 지역의 여건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대광위 심의 절차에서 심의 위원의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해 경기도가 대광위에 대해 적극적인 제도 개선의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건설국에 대해 “겨울철 도로에 내린 눈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양의 염화칼슘이 살포됨으로써 도로 노면을 약화시켜 포트홀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제설작업을 위한 염화칼슘 사용할 때에는 친환경 인증 염화칼슘의 사용이 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에 대한 경기도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해 “철도의 편리함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역마다 철도 수요는 많지만 수요를 충족시키는데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철도 취약지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도민의 철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도의원, 출퇴근 관리 안하는 공공기관장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5일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소관 공공기관 임원에 대한 출퇴근 관리 미흡 사항을 지적하고 임원 출퇴근 관련 취업규칙 개정을 촉구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공공기관장 임원과 직원은 동등하게 취업규칙을 적용받아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관광공사에 대해 2018년과 2019년 임원의 출퇴근 관리 여부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유대열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사장에 대한 출퇴근 관리 기록이 없으며 2011년부터 출퇴근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황 부위원장은 “임원인 사장에 대한 출퇴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사장 등 임원에 대한 최소한의 출근과 활동에 대한 관리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대열 본부장은 “비서실 직원도 출퇴근 여부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일정은 관용차 운행 일지 등으로 일정을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황 부위원장은 “사장에 대한 취업규직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관리규정이 없다면 조속한 취업규칙 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원 도의원, 행감 지적 반영해 ‘도민 안전 및 노동자 행복’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도의원은 15일 2022년 건설위 행정사무감사를 정리하는 종합감사에서 이번 행감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노동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원 의원은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 회의실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소관 실·국의 행감에서 기후변화 집중호우로 인한 ‘지방하천 노후교량’ 관리대책 ‘태그리스’ 비접촉 결제수단의 아이폰 등 이용편의 개선 차질없는 ‘시내버스준공영제’ 전면시행 무분별한 ‘물류창고 안전사고’ 사각지대 예방대책 강구 ‘포트홀 사고’ 보상조치 편의개선 수요자중심 교통안전교육 효율성 강화 택시종사자 현장 안전교육 개선 비정규직 성과급 형평성 당부 등에 대한 지적과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허 의원은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던 문제점과 제안사항을 도 집행부가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반영해주기 바란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복지를 공유하고 보다 많은 노동자가 공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기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먹는물 수질 안전성 강화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15일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먹는물의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기간 단축 및 대상 확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연구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비율이 수돗물 1.9%, 비상급수 26.1%, 먹는물공동시설 29.3%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며 “특히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의 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공급되는 물인데 도민들이 이를 음용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먹는물공동시설의 경우 조사시기가 연 4회에 불과해 수질에 이상이 생겨도 즉각적인 대처가 불가능하므로 검사기간 단축 및 검출 항목 확대 등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재검사 실시 등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최근 정수장 깔따구 유충 검출 및 팔당호 녹조 등 수질오염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므로 체계적인 관리기능 강화와 지속가능한 상수원 보호로 수질오염으로 인한 도민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부위원장, “격차 큰 경기 남·북부 소방, 도민 소방서비스 질 차이 우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은 15일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남·북부의 소방안전 격차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 북부 지역의 11개 소방서를 지휘하는데 수원, 고양 소방서장과 직위가 같아 현장 지휘권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지휘체계의 혼란은 도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으로 직급 상향에 대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 북부는 타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많은 인구와 소방 수요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위가 인구수가 적은 지자체와 같다 논리를 세워 중앙에 직급 상향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소방서 현지감사를 진행하면서 남부와 북부의 소방장비나 근무환경 등에 편차가 크다고 느꼈는데 이로 인해 도민 대상 소방서비스에도 격차를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소방본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소방장비를 확보하고 출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 12개 소방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15일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공정국을 마지막으로 2022년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석 의원,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간 사업 목적에 의혹 제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에서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 사업 목적에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김현석 의원은 ‘아태협에 준 경기도 보조금 횡령 의심 8억 오리무중’ 이라는 한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사실 확인 여부를 물었다. 이에 신준영 평화협력국장은 “북한 산림 녹화를 위해 묘목 11만본 지원, 북한 어린이 영양식 지원을 위해 밀가루 1,351톤을 지원했다 기금 사용과 관련된 증빙서류, 물자 반출과 관련된 증빙서류, 통관서 북한의 인수증 등 요건에 따라서 아태협으로부터 다 제출을 받아서 정산 검사를 마치고 완료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사에 언급된 대북 인도적 지원물자가 언론에서는 방치되어 있다고 나온 점을 재차 지적하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계속해서 김현석 의원은 “사업 결과보고서에 보면 아태협이 사업 진행 여러 부분에 미숙한 부분 있었다 아태협 내부적으로 중국을 통한 중계무역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사업 진행 더디게 함. 아태협의 미숙한 사업 추진 및 운영으로 인해 현재의 협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평화협력국 내부에서도 지적했는데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서 꼬집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5월 경기도, 아태협회, 북측 간 협력방안 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 방북 추진을 아태협이 한 것에 대해 “그것이 사업의 핵심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신준영 평화협력국장은 “2019년 3월에 북한과 합의서를 체결해서 경기도에 보조금 사업을 신청한 단체가 아태협 뿐이었고 경기도와 북측 간의 16개 사업 중의 한 가지”고 말하며 “저희는 인도 지원 사업을 한 것이고 그에 따라서 행정적인 모든 절차를 법에 따라서 진행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쌍방울 아태협 대북 사업 의혹의 정점은 이재명 전 도지사의 방북 추진과 연결되어 있지 않나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발언을 마쳤다. 연이은 15일 종합감사 추가 질의에서 김현석 의원은 요청했던 평화협력국 자료 제출이 안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평화협력국 내부적인 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업무 태만인지 허위보고 작성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감사관 내부에서 감사 진행을 요구한다”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경제위 종합 행감에서 “경기 북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산업 재배치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1월 1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균형발전의 핵심은 균형 잡힌 산업 재배치임을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북부에 전략적으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보충하는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경기도는 대부분 첨단산업이 남부에 집중됐다”며 남·북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경기 남·북부 분도를 실현하려면, 먼저 경기 북부가 스스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산업구조와 투자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전략적으로 산업을 재배치해 북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력과 인센티브를 연계해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욱 의원은 “균형발전을 위해 각 시·군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지원해야 하며 산업단지, 인력양성 등 북부에 우선 배정이 필요하고 북부지역으로의 산업 재배치에 필요한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