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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 위해 도 조례 제정 추진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안을 올해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지훈 의원,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권 침해 해결 위한 효율적인 사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권 침해 해결 등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 마련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오전부터 진행된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총액에 대해 언급했다. 이미 본예산에 적립되어있는 약 3조 원 등 총 약 4조 원의 교육청 기금에 대한 계획은 좌시한 채 이번 추경예산 약 6,700억원까지 확보하려 한다면 교육청이 진행하는 사업의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이라는 형태로 실익이 불분명한 사업에 예산이 집행되기보다는 교권 보호나 유보통합 등 현안에 맞는 사업들을 위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진행된 융합교육국 대상 질의에서는 교권 보호를 위한 사업예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지훈 의원은 21년 711건에서 22년 3,702건으로 5배 넘게 상승한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 건수와 21년 839건에서 22년 1,347건으로 급증한 교원의 법률상담 건수를 언급하며 상담 예산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이번 추경에서 이 부족한 예산을 증액한 것에 대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권 침해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120억원에 이르는 녹음 전화기 설치 등의 기기 지원도 중요하지만, 교사들의 심리 안정과 법률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며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잘 수렴해 교권 침해 해결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지훈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화해중재단과 교권지원센터 등 운영이 미흡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정책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형 의원, ‘경기도 RE100 플랫폼 구축’ 편성 추경 송곳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이 11일에 열린 제371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예산 편성 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6일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포럼’을 개최해 경기도에서 기후 관련 데이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후, 에너지 데이터포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태형 의원은 “‘경기도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예산 심사에 앞서 용어 정의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탄소문제 해결을 위해 전 지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인 CF100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앞선 ‘경기도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심사에서도 경기도에서 사용하는 ‘RE100’ 용어의 애매모호함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사께서 제3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추경에 중점을 둔 것이 ‘경기진작’과 ‘취약계층’이라고 말한 것에 동의하나 이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이 추경을 필요로 할만큼 시급성이 필요한 사업인 것인지”고 질의하며 추경편성 원칙에 부합하는지를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7월,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했으며 경기 RE100 플랫폼 운영에 관한 홈페이지를 이미 오픈해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정작 도의회에는 회기 안건 상정 며칠 전에서야 이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고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서 ‘탄소공간지도 시스템’를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중인데 중앙정부에서 잘 만들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경기도 예산을 투입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다”며 “175억원을 써서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이 맞는 것인가?”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형 의원은 “‘경기도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의 타당성, 의회와의 협의 부족 등의 사유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반대하며 잘 준비해 2024년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제안했고 이 예산은 계수조정을 통해 전액 삭감됐으며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한편 김태형 의원은 제371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고유사업 발굴과 운영 확대, 수소산업 확충을 위한 경기도 조직개편을 재차 촉구하는 등 경기도민들을 위한 원활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현장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집행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현장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오전부터 진행된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먼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예산 집행 현황을 지적했다. 이미 본예산에 편성된 32억여 원 중 아직 15억원가량이 집행잔액으로 남아있는데 추가경정예산 외에 본예산부터 확실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교육행정국이 공유재산 현안 사업으로 진행하는 공동사택 신축사업 내용 중 하나인 관사임차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7월 교육행정국 재무관리과에 요청했던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공동사택 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모든 교직원에게 관사를 제공할 수 없다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힘쓰는 교직원들을 위해 교육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육정책국 유아교육과에서 시행하는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운영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취지에 공감하면서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시행되었던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 운영 사업 결과를 반영해 실제적인 사업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이미 초등 생존수영 교육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고 특히 안전 문제가 가장 걱정이 되는데, 수영장 인력들이 인건비를 포기하면서까지 생존수영 수업에 매진해주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우리 교사들이 건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우려를 표하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원 생존수영 사업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도의원, 왕숙신도시 착공 전 광역교통계획 먼저 이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9월 8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왕숙신도시 사업계획보고에서 착공 전 광역교통계획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3기 신도시가 착공식을 언제 진행하냐를 정하는 단계까지 들어왔는데, 같이 발표되었던 광역교통계획 진행 상황은 정말 미비하다”며 아파트는 곧 짓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지하철이나 교량공사 등 토목공사는 아직 시작도 안한 현실을 지적하며 본인의 지역구인 다산신도시는 “이미 입주가 시작한 뒤 5년이 넘었는데도, 함께 약속되었던 광역교통계획 중에서 이행된 것이 몇 개 없다”며 3기 신도시 착공을 한다면서 관련된 광역교통계획은 착공은 물론이고 구체적인 계획조차 나오지 않은 현 상황을 질타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9호선 연장이나 6차선 규모의 수석대교 건설 같은 것도 빨리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이게 진짜 민생 아닌가, 길가에서 몇 시간씩 쓰는 우리 경기도민들 출퇴근 1시간씩만 빨라져도, 아침에 애들 얼굴이라도 보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가족들과 같이 밥도 먹고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는 이런 삶, 우리가 경기도민들에게 드려야 한다”며“단순하게 주택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주거를 공급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라는 김세용 GH 사장의 인사청문회에서의 발언을 인용하며 GH가 국토부 LH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광역교통계획의 이른 착공을 주문했다. 평소 탄소 배출과 화석연료 사용 절감 등을 위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밝혀왔던 유호준 의원은 2022년 개통이 예정되었던 8호선 다산역 개통이 2024년 6월로 연기된 사실에 대해 “싱크홀 등 공사 자체의 사정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적 요인 때문에 늦어진 것에 대해 일부는 이해할 수 있다”며도 “주택을 공급해서 개발이익은 빠르게 회수하고 그 주택에서 살아갈 도민들의 삶에는 무관심한 대규모 택지개발의 문제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며 광역교통계획이 늦어지며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삶에 공감을 나타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 경기도 청년 나이 39세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됐던 청년 나이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도훈 의원은 “현재 17개 시도 중 경기도만 유일하게 청년 나이 상한이 34세로 가장 낮은 상황이다”며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함께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사회 상황을 반영해 청년 나이 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으로 각종 청년청책에서 소외되었던 35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의원, 본예산 반영 없는 자치단체간부담금 추경은 문제 있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11일에 열린 건설국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로정책과에서 자치단체간부담금을 추가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강웅철 의원은 “자치단체간부담금은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에 주요 시책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요로 하는 경비 재원에 충당할 수 있도록 용도를 특정해 교부하는 지출금으로 이는 본 예산에 편성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국은 이번 추경에서 1천억원을 증액했는데, 그 중 25%에 달하는 243억원이 도로정책과 자치단체간부담금으로 편성됐다”며 “본 예산에 편성되어야 하는 사업비가 사전에 예산 편성이 필요한 것을 해당 부서에서 예측도 하지 못하느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본 예산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수백억원을 추경에 반영해 올리는 것은 옳지 않다”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이미 성립된 예산을 가감하도록 하는 추경 취지에 맞도록 집행부는 예산 편성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도의원, 왕숙신도시 학교에 생존수영전용 수영장 복합화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9월 8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왕숙신도시 사업계획보고에서 학교 복합화를 통한 학생생존수영전용 수영장 확보를 제안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GH에게 “경기북부 전체에서 지금 초등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생존수영 관련해 수영장이 부족해서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수영장 섭외를 위해서 엎드려 빌다시피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교육청에서 학교복합화를 통해 생존수영전용 수영장을 짓자는 의견이 있다. 토지이용계획 수정을 통해서 관련 부지 확보가 가능한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GH 김세용 사장은 “수영장은 의지만 있다면 지하에 넣어도 되고 옥상에 넣어도 되고 여러 방법이 있다”며 “예산의 문제, 유지관리를 누가 할 건지 문제”임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7월 지역 평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남양주 지역에서 그동안 학생 생존수영교육에 활용해왔던 ‘아쿠아조이 수영장’, ‘체육문화센터 수영장’이 모두 리모델링 등으로 휴장에 들어가서 교육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듣고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지역 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 따라 신설될 예정인 학교에 복합화를 통한 생존수영전용 수영장 확보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논의해왔다. 7월 3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경영과, 교육시설과, 지역교육협력과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재 필요한 점과 교육지원청이 가지고 있는 계획 등을 수렴하고 8월 24일 GH 균형발전본부 오완석 본부장과 만나 왕숙신도시에 관련 사업이 가능한지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의원은 이날 김세용 사장의 답변에 대해 “문제가 예산과 유지관리 주체의 문제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관련된 실무 논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구리남양주지역 아이들의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필요한 수영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건설국 과다 추경 우려, “예산 반납 없도록 철저한 관리”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1일에 열린 건설국 및 건설본부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보면 1,323억원이 증액됐으며 그 중 건설국이 1,000억에 달한다. 오준환 의원은 “올 7월 말 기준, 갈천-가수 국지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집행률이 9%밖에 집행되지 않았으나 296억원이 증액됐고 초지-인천1국지도건설 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되어 있지도 않았지만 100억원의 예산이 증액됐다”며 예산 집행실적이 상당히 저조한 사업이나 상반기 동안 운영을 전혀 하지 않은 사업들의 예산 규모가 대폭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정부의 내년 본예산을 긴축재정으로 편성한 것에 반해 경기도가 확장재정 편성 방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2023년 본예산 집행률이 10% 정도임에도 추경 때 예산을 증액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건설국은 추경예산 1,000억의 예산을 올해 남은 3개월동안 모두 집행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건설국은 증액된 사업들이 연말까지 모두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매년 감액 추경을 하는 하천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어렵게 세운 예산을 이토록 감액해도 되는 것이냐”고 질타하며 “내년 본예산 심의 시 하천과 예산안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세세하게 살펴볼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고양 공릉천은 예산은 3분의 1 가량이 감액됐다”며 기존 계획대로 2025년부터 공사 착수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오 의원의 질문에 박성식 하천과장은 “현재 60%까지 보상 절차가 진행됐고 70% 이상이 도달할 때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고양 공릉천은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보상절차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공사 추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건설본부의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는 추진과정에서 세 차례 공사 기간이 연장된 문제에 대해서도 꼬집으며 공기 연장이 반복되는 것은 설계 부실 및 관리감독 부재 문제는 아닌지 의문을 표했다. 이에 박재영 건설본부장은 “공사 추진과정에서 터널 저토피 보강 등 예측하지 못한 변수 발생으로 공사 기간이 계속 연장된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사차질이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 벌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계사, 감리사 및 책임기술자에게 부실 벌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추진을 위해 ‘신속한 보상’ 경기도에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의원은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진행한 경기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및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의견청취건’과 관련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에게 신속한 토지 보상 진행 촉구 ‘2040년 수도권 광역 기본계획’의 지역거점도시에 ‘광명시’가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6군데 중 ‘광명·시흥’을 제외한 나머지의 지역은 지구 발표 2년 이내에 보상을 실시하거나 계획을 공고한 반면, ‘광명·시흥’의 경우 무기한 미뤄지는 보상 일정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은행 채무 및 이자부담 가중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는 주민의 부담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경기도 구역 내 토지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구획 정리와 지장물 기본 조사를 마무리해 빠른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도권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하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 개편을 시행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향후 거대도시가 될 예정이므로 지역거점도시에 광명시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내용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내용에서 거점 설정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원, 예산확보 통한 파주시 내 지산중학교 21년만에 교내 보도블럭 전면 교체 성과 이뤄내 [금요저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9월 11일 오후 파주 지산중학교에서 열린 ‘학교환경 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2002년 3월 1일 개교한 지산중학교는 21년 만에 교내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교내 지반 침하로 푹 꺼진 보도블록이 너무 많아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넘어져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개교한 지 20년 이상이 되다 보니 낡은 시설이 꽤 많았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보도블록 부분 보수공사만 해왔었다. 지난 5월 학교 현장을 방문한 고준호 의원은 열악한 학교시설을 보고 경기도교육청과 대책을 논의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마침내 학교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고 의원은 “학교환경시설은 성장기 중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은 물론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근무환경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의 추억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덕준 학교장은 고준호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고준호 경기도의원, 이덕준 지산중학교장과 학생 및 교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