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참석.“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은 5월 9일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경자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경기도 각 시군의 노인회 지회장 및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봄은 지금의 어르신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봄처럼 어르신들의 삶도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됐다가 귀국한 동포 어르신들도 행사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들에게도 축하가 이어졌다. 임헌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MZ세대와 노인세대가 칭찬과 격려로 이어지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사랑의 말로 서로가 힘이 되는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더욱 그립다”며 “그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모든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에 약속드린 어르신 간병 SOS 사업과 AI 돌봄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존중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명재성 의원, “1기 신도시 등 노후 상수도 배관망 정비 대책 마련 필요” 행정사무감사 소회 밝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16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30년 이상 된 1기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에서 재정비사업에만 치중하고 기반시설인 상·하수도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처하고 있다면서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30년 이상 된 택지개발지구 내 상수도 배관망 중 600㎜ 이하는 주철관으로 대부분 시공되었으나 수명이 20~30년임을 감안할 때 교체시기가 도래한 만큼 지금부터 교체하지 않으면 상당수 비용과 누수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1기 신도시 내 아파트를 포함, 1994년 이전에 지어진 도내 아파트의 경우도 부식되기 쉬운 아연강관으로 상수도관을 시공해 배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므로 지속적으로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로서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가 중요하므로 현재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수 관정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주요 오염원인 폐관정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며 지하철역 노출 지하수의 활용방안도 적극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재성 도의원은 이번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지금까지 공무원으로서 의원으로부터 감사만 받다가 직접 감사를 하다 보니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나 질책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 의원은 이번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주택실에 대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가능하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으며 고양시 신청사 GB해제 문제, 일산테크노밸리·용인플랫폼시티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축산산림국에는 경기도 상징목으로 가로수에 식재되어 있는 은행나무의 열매 수거에 경기도의 예산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호텔 건립의 빠른 착공, 일산테크노벨리 내 국립암센터 평화의료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암빅데이터센터, 신항암연구센터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으로 지원사업 시 석면해체 작업의 안전관리와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내부석면 제거에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피력했고 서울시가 경기도에 설치한 기피시설 문제해결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며 향후 쓰레기 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라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소각장 설치문제도 해당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경기도가 적극 나서서 중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 의원은 마지막으로 행정감사를 준비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고 아쉬운 점으로는 질의시간이 짧아 심도 있는 질의가 어려웠다며 공직자 출신으로 행정경험은 있으나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경험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집행부와 교감해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지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IB교육 추진 이대로 괜찮은가… 경기도형 바칼로레아 만들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IB교육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기도형 바칼로레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효숙 의원은 “IB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비싼 외국 사립 교육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훌륭한 선생님들의 교육 인적자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바칼로레아를 만들어서 지금까지의 혁신 교육을 바탕삼아 미래교육의 비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보급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최 의원은 “교육감님이 IB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셨는데 IB관련 홍보를 보면 전체 교육과정인 것처럼 경기도에서 주도적으로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 예산도 채 반영되지 않았는데 홍보 부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IB프로그램이 교육과정의 핵심 프로그램도 아니고 소수의 학생들만 참여하게 되면 일부 추진으로 홍보해야 하는데 전체 교육과정인 것처럼 과대홍보가 되고 있어 학부모들이 이제 경기교육의 IB가 도입된다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IB교육을 관장하는 비영리기관인 IBO와 맺은 의향서에 따르면 협력 로열티를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불하도록 되어 있어 IB 프로그램 진행이 또 다른 의미의 국제적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에 따른 사교육을 우려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의 훌륭한 교원 인적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경기도형 바칼로레아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사전의견 수렴 과정으로 공청회나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의 인지도가 올라간 경우 IB교육을 홍보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창휘 의원, 지역별 여건과 특성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15일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초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비교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별 저감정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임창휘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의 주요배출원을 보면 제조업에서의 발생비율은 전국 평균이 30.9%이나 경기도는 3.1%로 그 비중이 작지만, 전국 평균 대비 비산먼지, 비도로이동오염원, 생물성연소 및 도로이동오염원의 발생비율은 높고 경기도를 남부와 북부로 구분해 보면 지역별 격차가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발생요인별 배출량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지역별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미세먼지 발생저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비산먼지와 비도로이동오염원의 배출량이 높은 이유로 항구에서 발생하는 선박과 건설현장에서의 기계장비 작동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므로 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보여지므로 친환경 탈탄소화정책과 연계해 대응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기도는 서울과 각 지방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미세먼지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말씀해 주신 문제점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임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 기능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보니 검사결과 부적합 사항을 적발해도 고발, 행정처분 등의 권한이 없다보니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업무에 따른 권한이 함께 부여될 수 있도록 타 사례들을 참고해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학교 시설관리직 및 소외된 행정직 처우개선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및 행정직의 처우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학수 의원은 “학교 시설관리직의 신규 채용이 없고 정년퇴직으로 인해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은 처우개선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학교 상황에 따라 시설관리직 배치교와 미배치교로 구분되어 있는데, 미배치교의 근로자 평균 연령대는 60대 이상의 고령자로 하루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까지 근무하고 있다”며 “주로 하는 업무는 분리수거, 비품이동, 문서수발 등 단순 업무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학교 시설현황 조사 및 안전 점검 관련 공문 처리와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자 지정은 학교장이 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교 행정직원이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학교 행정직원이 맡아서 하면 전문성 결여나 업무 과중으로 학교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교육감 인수위원회 백서를 보면 학교 행정지원과와 교육시설관리센터 등을 통합해 가칭 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하고 학교지원 중심 행정체계로 조직개편을 한다고 나와있다”며 “교육관리센터를 학교 현장지원과 통합해 학교지원화의 모든 업무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것은 행정편의적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교 시설관리와 관련해 학교기본운영비를 목적사업으로 교부하는 방안, 교육시설관리센터에 재배정되는 예산 증액, 시설관리직 배치교는 시설 보수에 집중하고 미배치교는 점검 횟수 확대 및 시설현황 조사나 안전점검시 작성을 지원해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창준 의원, “통학버스 및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등 학교 기본운영비 깍아먹는 정책 대신 대안 모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선 학교의 기본운영비를 투입해야 하는 불합리한 정책을 개선하고 학교에 가중된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오창준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통학버스 지원 사업 중 돌아오는 농어촌 지원사업,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과는 달리 유독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경기도 통학지원 사례 중 입찰이 유찰되거나 계약 시점이 1학기도 아닌 2학기가 되어서야 체결되는 등 계약 지연 사례가 상당히 많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동시에, 각 사업별로 지원되는 통학버스 지원 금액도 동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문제도 지적하면서 왜 동일 사업인데도 이렇게 사업의 종류에 따라 운영방식이 차이가 나는지 따져 물었다. 또한 질의 과정에서 통학버스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서로 행정국 소관이다, 교육정책국 학교정책과 소관이라고 업무 핑퐁을 쳐서 이 부서를 모두 관할하는 제1부교육감에게 행정사무감사 총괄 자리를 통해 질의한다고 밝혔으나 부교육감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서면으로 대신 답하겠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서 오창준 의원은 올해 도내 110개 학교에서 선임해야 하고 내년에는 909개가 추가되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부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에 부교육감은 올해 110개 학교 중 86개 학교는 유자격자나 임시로 해결이 되고 24개 학교가 아직 선임을 못하고 있고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학교는 4개교라고 밝혔다. 부교육감은 덧붙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은 국토교통부 규정에 의한 것으로 학교가 많은 경기도가 과태로 부과도 제일 많은 상황으로 국토교통부 내 규정을 고쳐서 도입시기를 유예하거나 과태료를 면제해 주도록 적극 소통해 보겠다고 말했다. 오창준 의원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진행이 잘 안되서 과태료를 부과받은 4개 학교는 학교 자체 예산, 즉 학교운영비로 이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는 정말 문제 사태라고 지적하며 학교의 부담을 덜어줄 구체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최종발언에서 오창준 의원은 통학버스 경우도 교육지원청에서 단체로 계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불선임에 따른 과태료 역시 도교육청에서 소요예산을 지원해 줌으로써 학교 기본운영비를 깍아먹고 학교에 부담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지 않도록 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의원, 환경오염 물질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15일 진행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백 의원은 “하수오염도 검사결과 부적합률이 2020년 17%, 2021년 16%, 2022년 9월 기준 14%로 매년 부적합 비율이 15%를 넘고 있고 폐수오염도는 전체 대비 부적합률이 2020년 9.5%, 2021년 10.5%, 2022년 11%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민방위 비상급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건수가 지난 해 314건인 것은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도별 부적합률 수치가 전혀 감소하지 않고 있음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것으로만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며 “업무의 법적 지위에 한계는 있겠지만 조치결과를 적극적으로 피드백 받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지하철 역사에 대한 라돈 농도 분석사업을 시작했는데 일부 지역에 설치된 라돈분석기 관리가 부실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동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관리소홀이 없도록 내부방침을 만들어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환경국 감사에서는 “경기도 내 주한미군기지 공여구역 51개 기지 중 20개 기지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경기도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매년 배달 오토바이 소음문제로 도민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히며 “환경부에서도 지난 2일 고시를 통해 단속 강화의 근거를 만든 만큼, 도에서 강력한 단속을 통해 배달 이륜차 소음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엄진섭 환경국장은 “향후 단속방안 등에 대해 자치경찰위원회에 안건 상정 후 2023년부터 합동점검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RE100 안정적인 확대 방안 마련 촉구 등 다양한 정책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은 14일 환경국·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광역환경관리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 하청업체들이 안정적으로 RE100에 참여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수력·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내용인 ‘RE100’에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청업체들에게도 동참 압력을 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경기도는 아직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비율이 낮은 데다 관련 제도도 미비한 상황으로 중소 기업의 경우 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싶어도 규모상 친환경 전환을 위한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중소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 의원은 군포 환경관리소 관련해 “20년간의 운영으로 노후화된 군포 환경관리소는 현재 현대화를 위해 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 군포시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가 예정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군포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경제, 기술, 사회 및 환경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하고 신규 건립이 검토될 경우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들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성 의원은 지방의제21과 관련해 “환경교육, 하천살리기, 녹색구매, 녹색교통 등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환경보전에 많은 기여를 한 바 있고 또 현재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변모해 K-SDGs 수립과 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를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며 “협의회 활동에 있어 부딪힐 수 있는 여러 어려움과 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관계자들의 고충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효율적인 개선 및 운영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지난 4일 현지 확인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방문했을 때 고액의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누수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상황을 확인했다”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함께 수원 구청사로 이전한다면 경기도청이 광교로 이전한 후,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팔달산 주변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환경·에너지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고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종상 의원, 道체육회, 공정한 체육회장 선거에 노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총괄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공정한 체육회장 선거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체육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그 어떤 정치적인 개입 없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2017년까지 각 시·군의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지원이 있었는데, 이후 없어진 이유를 물으며 “앞으로 다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지원을 통해 경기도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유 의원은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 경기도 선수들이 출전할 경우 도에서 식비, 간식비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데, 식비 한끼당 8,000원을 지원하는 현재의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적정금액으로 금액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도민체전 관련해서 시군종목단체 선수들이 단체 창당 후 경기만 출전하고 없애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경기도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경기도의원, “2023년 문화체육관광 예산 적극적 확보 노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5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처리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본예산 심의에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행감 처리 결과 내용의 미비를 재차 언급하며 “지적사항에 대해 언제, 어떻게, 무엇을 시정·처리하였는지 육하원칙에 근거해 상세히 기재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처리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위원님들이 16명으로 비교적 많이 구성되어 있다 보니까 실제로 준비한 내용이나 질의하고 싶은 사항을 시간 제약 때문에 못하고 있다”며 “향후 도의회와 집행부 간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고 강조했다. 또한, 12월 15일 예정되어있는 경기도체육회 회장 선거를 언급하며 “체육회 행감 때 제안했던 사항들을 분명히 실천해서 이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과 관련해 “도민들이 누리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부분 중의 하나가 문화체육관광 분야”며 “향후 본예산 심의에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과 함께 의원님들의 요구를 잘 수렴해 반영해달라”고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은 15일 진행된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유호준 의원은 1월 12일 보도된 경인일보의 ‘포천 ‘쓰레기 실명제’ 경기도 지원 끊겨 ‘고사 위기’’ 기사를 인용하며 “포천에서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쓰레기 실명제가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타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지 않고 지원을 끊은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엄진섭 환경국장은 “관련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제도 도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10월 12일에 제정된 ‘경기도 쓰레기 담으며 걷기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는 만들어졌는데 올 한해 관련 사업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의 시의성이나 도민들의 기대를 고려하면 이는 적절치 않다”고 질책하며 내년부터는 좀 더 적극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지역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준비 중인 사실을 밝힌 뒤 “거리두기 완화 이후 지역축제가 늘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나 지역축제에서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환경이 망가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한 뒤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해주는 것을 경기도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지역축제의 다회용품 사용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호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쓰레기 실명제나 쓰레기 담으며 걷기, 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등을 경험하기 전과 후 도민들의 생활은 분명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도민들 삶의 변화를 만들어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의회 ‘쓰레기·환경 연구모임’의 회원으로 경기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