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도의원, “분당 재건축 가로막는 비행안전구역 조정·공공기여 부담 완화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당지역의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시의 즉각 시행과 △공공기여 부담의 합리적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서영 의원은 먼저 서울공항 인근 분당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 2구역으로 묶여 가장 엄격한 고도제한을 받고 있고 변경하였어야 함에도 국방부가 10년이 넘도록 조정 고시를 방치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현행 법령에 비행안전구역 변경 시 국방부 장관이 반드시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과거 2009년 제2롯데월드 건립 당시 활주로 운영방향이 조정 됐을 때 일부 지역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했어야 마땅함에도 국방부는 십수 년간 이를 변경 고시하지 않았고 이것은 행정의 투명성과 법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이며 나아가 국민이 행정에 대해 신뢰를 잃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본취지는 국가 안보와 국민 권리의 조화로운 균형에 있다” 며 “고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민들은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이 규제에 묶여, 토지 개발과 건축, 산업 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을 넘어서 국민 재산권과 직결된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위이며 고도제한은 더 이상 불가핀 규제가 아니라 방치된 행정의 결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법치 주의의 기본 원칙인 ‘모든 행정은 법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하에 국방부와 정부는 고도제한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즉각 현실에 맞는 고시와 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과 발전을 회복시켜야 한다” 며 그간의 책임 회피에 대한 성실한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현재의 공공기여 제도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령은 공공기여율을 최소 10%로 일률 적용하고 있으나, 고도제한 등 특별 규제를 받고 있는 분당지역까지 예외 없이 적용되는 것은 사업성 악화를 초래하는 비합리적 제도”며 “결국 재건축은 지연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도 발목 잡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비행안전구역 적용 단지에 한해서는 조례를 통해 5%든 2%든 자율적으로 공공기여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특별법과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며 “이는 특수한 규제를 받는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공공기여 부담을 합리화하려는 상식적이고 공정한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주민들은 그동안 국가 안보와 공익을 위해 오랜 시간 불이익을 감내해 왔고 이제는 정당한 보상과 행정적 정의를 요구 하고 있다”며 “고도제한 완화는 김동연 도지사의 분명한 공약인 만큼, 도정 또한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 이후 줄곧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1인 시위, 본회의 5분 자유발언 4회,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정담회,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 총 13차례에 걸쳐 현장을 누비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상황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행정적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기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7월 24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욱 부천대학교 IT 비즈니스 학과 교수은 “경기서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기초지자체 중심의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어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 안산시의 오프라인 소비 위축 극복을 위해 개별 점포 혁신이 중요하며 기존 상인과 신규 사업자의 상생을 뒷받침할 정책적 역할과 상권 단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단계별 교육·역량 강화가 필요하고 혁신시장 조성과 청년 상인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송해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간 협업체계 정비, ‘경기바로’ 플랫폼 확대, 상인대학 후속 교육, 로봇배달 도입,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 배치 등을 제안하며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와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종대 단원구 선부광장로 상인회장은 물가 상승, 매출 감소,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소상공인들이 폐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회성 지원과 부족한 인력·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생활형 상권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한 인력·예산·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환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지원 조례'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심리·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 ‘주차장 빈자리 정보 실시간 제공’ 개정조례안 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도민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최근 도정현안 여론조사에서 ‘주차난 해소문제’가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 4위를 차지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활불편 주요 사유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통한 주차장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오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 확보율은 2021년말 기준 114%이지만, 522개 구역에 대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결과 주차난 심각 구역이 215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도민의 주차장 이용 활성화 및 ICT 공공서비스 촉진을 위해 도지사의 책무에 주차장 이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주차정보 제공을 위해 도내 시군 주차장의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홍순 의원,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좌장을 맡은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선규 서울고교 교사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 적응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대학 입시 중심의 교육체계의 문제를 꼬집으며 학생의 자율성을 이끌어줄 수 있는 고교학점제의 도입배경과 방향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전종호 서영대 교수는 자녀들의 좋은 배경과 학력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도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이것이 진정한 교육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고교학점제를 도입함에 있어서 학생과 교사, 학교의 입장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영관 저현고교 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학교 교육 구현이 필요하다며 고교학점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현황과 운영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를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도현 학부모는 아이들의 진로와 더불어 인기 많은 과목에만 모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교육환경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승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은 최근 3년간 진행한 고교학점제 연구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고교학점제 운영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것은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학습권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위해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심홍순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일환으로 2025년부터 전체 고교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고 말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우리 아이들이 희망하는 교육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미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고효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현아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완규 경기도의원, 이인애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에 들어온 국내 복귀 기업 ㈜이랜텍이 940억 원을 투자해 용인시에 새로운 공장을 착공했다. ㈜이랜텍은 경기도 최초의 국내 복귀 중견기업(자산총액 5천억 원 이상)이다. ㈜이랜텍은 3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일원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공장은 총사업비 940여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4만 1,922㎡(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텍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국내에 복귀해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랜텍이 생산하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팩은 미국 배터리 안전성 규격인 UL9540A를 가정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탄소중립 규제로 인해 유럽, 북미에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 일반산업단지에 신축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경기도와 용인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기도 최초의 중견 복귀 기업인 ㈜이랜텍의 해외 복귀 후 2년 만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우선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경기도 해외 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경영 안정화,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사업화, 스마트 공정 지원을 위해 총 1억 7,2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용인시와 함께 환경 쟁점으로 인한 투자 애로를 조기에 파악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랜텍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공동 유치 활동으로 만들어 낸 해외 복귀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성공모델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복귀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투자 애로를 조기에 파악해 해결하는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은 경기도 투자유치 활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심홍순 의원, 안성 신나는 학교 지원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은 31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의회지원2담당 정광진 사무관, 신나는 학교 학부모회 허숙진 감사 등 관계자들과 안성 신나는 학교 지원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회 허숙진 감사는 신나는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에 ‘미래형 대안학교 해리포터 학교 설립 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2022년에 개교한 기숙형 중고통합 6년제 미래학교로 작년에는 안성 몽실 학교를 학사로 안성 수덕원을 숙소로 사용해 왔는데, 새로운 학사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해 경기도 각지에서 온 48명의 아이들이 입학했지만, 현재 학사만 준공된 상태로 기숙사 공사는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광진 사무관은 2022년 말 학생 참여형 설계로 기숙사 설계를 완료했으나, 금액 산출 결과 최초 예산 대비 건축 비용 증가로 착공 진행 불가 상황으로 2023년 6월 기숙사 건축 진행을 위한 관리계획 심의 및 추경 절차가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홍순 의원은 교내 급식소 미설치 상태로 인한 학사 운영 어려움과 2024학년도 신입생의 선발과 교육활동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나는 학교 기숙사가 원활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의원,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에 따른 문제와 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한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에 따른 문제와 해결방안 토론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와 문제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정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길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조희영 전국개발제한구역국민협회 구리남양주지회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이준희 대표이사, 안호남 대외협력위원장, 류호국 과장, 권진우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희영 전국개발제한구역국민협회 구리남양주지회장은 “헌법가치 실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관리의 방향성”을 주제로 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한 개인의 재산권 침해 문제점을 짚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토지매수청구권제도, 주민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준희 원이앤씨 대표이사는 기부채납 방식의 적정성과 기부채납지 비훼손지 처리문제, 건축물 일시사용 허가문제 등을 언급하며 합리적인 제도개선 연구 및 법령 개정을 통한 훼손지 정비사업 기간연장 검토를 제언했다. 안호남 훼손지 정비사업 비상대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은 훼손지 정비사업 문제점 보완 및 기간연장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로 법적ˑ제도적 기반확립 필요, 적극적 행정지원, 소통 및 홍보를 강조했다. 류호국 경기도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장은 훼손지 정비사업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해결할 것을 언급하며 국토부와 최종협의가 완료된 사업대상지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언했다. 권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지원사업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주민지원사업 정책실효성이 낮다는 사실을 밝히며 국내ˑ외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주민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병길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핵심”이라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뿐 아니라 남양주시 그린벨트 규제 관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당협위원장, 박관용 국민의힘 남양주당협위원장,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이 26일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기관장 14명이 참석해 경기도 내 아동학대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상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이 논의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경기도 호봉제 적용, 직원 수를 고려한 직급체계 인원의 차등화, 도 내 지자체별 아동복지분야 종사자 호봉제 점검, 경기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인프라 확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 강화 등을 요구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기하는 문제점 중 하나가 복지부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고려한 호봉제, 지역 간 임금 편차 완화와 같은 처우개선 문제”며 “저 역시 사회복지사로서 업계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특히 사회복지시설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일하면서도 호봉에서의 차별대우를 받는 것은 불합리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기관장님들께서 제시한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현안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도 밝혔다. 정담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이인애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김재훈 부위원장은 4월 26일 ‘경기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장민수 도의원, 안양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가 5월 26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의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의 현황을 파악하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좌장을 맡은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는 2015년도에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기본소득 등 광역 단위의 청년정책을 선도해왔으나,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통합하고 연계할 전담 조직을 공공기간 위수탁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고 지원조직도 분산되어 추진되고 있어 개선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은주 경기청년지원사업단 단장은 타 기관에 반해 경기청년지원사업의 운영방식의 한계에 따른 어려움을 강조하며 “여러 갈래로 분할되어 청년이 찾기 어려운 형태로 운영되는 현재의 방식을 넘어 통합된 방식의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소장은 행정과 시민 모두를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사를 배경으로 설명하며 “청년정책전달체계가 아닌 청년중간지원조직으로 재정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김효진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의 존속을 위해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민관협력 직무에 최적화된 근속체계 조성의 필요성, 사업단 업무에 맞는 적절한 인력 배치가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은 경기도 청년공간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으로 “청년정책을 청년공간을 통해 전달하는 체계의 확대가 필요하며 청년공간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전문성 강화와 노동환경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이세라 경기청년참여지구 공동대표는 “경기도 청년지원사업단 직원의 비정규직 문제, 과중한 업무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열악한 실태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의 청년이자 도의원으로서 도정질문, 5분 발언, 의원연구단체 진행 등 청년정책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청년지원조직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근로의 안정성 및 업무의 과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다시 한번 드러난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022년 결산 심사 대비 의원 맞춤형 직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30일 2022년 결산 대비 경기도의회 의원 대상 “결산심사 기법 및 사례연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규모 의원 맞춤형 교육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14명의 의원들이 참석 했다. 세부 참석자는 재선 김미숙 의원을 포함해 이병숙·김태희·이재영·이서영·윤충식·이석균·이영희·김선희·장민수·김영기·이은주·이자형·정하용 의원등 13명의 초선의원이다. 특강 강사로는 수원 시정연구원 소속 정재진 연구위원이 초청됐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초선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결산의 의의 경기도 재정규모 및 구조의 이해 결산심의 검토 사항 2022년 결산 사례분석 등 이다. 장시간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의원 대다수가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장민수 의원은 “오늘 특강을 통해 2022년 결산의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김선희 의원은 “총 4시간 교육이었음에도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결산을 앞두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주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차원에서 경기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준비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영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택수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민·관 전문가 등이 함께해 실현 가능한 재정비 추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차경환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 동향 및 특별법 주요 내용’을 주제로 “전담부서 신설로 인력이 보강됐고 민관합동 TF팀을 통해 실무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인 초기 재정비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사업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1기 신도시의 주택단지는 30년 전 계획기준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이는 단순한 생활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한 문제”며 “공공주도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생활권별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합리적인 재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선 이택수 의원이 “날림공사로 급조된 일산신도시와 주변 택지지구는 인구 급증으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 상가, 학교 등 종합적인 재정비 추진이 필요하며 단독주택의 원활한 재정비 추진을 위해 개발권양도제의 적극적 추진 검토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부·지자체·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스터플랜에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아울러 실질적인 통합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노후도가 유사한 재건축 단지나 기타 재정비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균형을 맞춘 마스터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방대한 자료들을 활용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김중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낡은 설비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도시기능을 부여해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의 취지대로 재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1기 신도시를 미래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자족·여가·복지·안전·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 유영일 위원장은 “1기 신도시의 30년 경과 노후 주택이 급격히 증가해 2026년에는 92%까지 도달할 것”이라며 “신속한 재정비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도의원,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이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부문 건설교통대상을 수상했다. 이번행사는 지난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2023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대한민국 다양한 부문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사회에 덕망과 존경을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당해연도에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준환 의원은 2022년 7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 활동하면서 서민들의 발인 마을버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입법정책 제안 등을 수행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에서 탁월한 활동을 수행했는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경기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별 특별관리 주문 심야시간 택시이용 편의 증진 및 시·군 마을 버스 관리 및 운영 지원을 강조하는 등 활발한 감사활동을 인정 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정치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