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제안, ‘경기도의료원-농협’ 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의 정책 제안이 현실로 이어지며 공공의료 혁신을 이끄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 고준호 의원의 주도로 성사된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간 건강검진 협약식이 9일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5월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소속 8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양측은 검진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농촌 지역 건강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준호 의원은 “왜 아직까지 안 하고 있었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제안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경기도민, 경기도, 그리고 경기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이 오는 환자에 대한 진료만 반복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공공의료가 진정으로 뿌리내리려면 전략이 필요하고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그런 생각의 전환을 실천으로 옮긴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도민과 지역 기관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최근 취임한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이 고준호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추진한 공식 성과로도 의미가 깊다.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은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검진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 협력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엄범식 경기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상생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경기미 소비 촉진 위한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30일 경기미 촉진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곽미숙 대표의원, 고양시청,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전통주 제조업체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간담회 자리를 빌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는데,전통주 판로가 한정되어 유통이 어려운 점을 호소하고 향후 도내 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제조업체 외에도 전통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주류도매상의 의견도 반영해줄 것을 첨언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맺은말로 "우리 쌀 소비가 많이 됐으면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드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위원장,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날 인증식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인증기업 48개사의 대표인 김승현 한국공간정보 대표이사, 임달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인증식을 축하하면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여가교위 소관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일·생활 균형 관련 예산 6억 8,900만원을 의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인증식은 道 일가정지원과의 인증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증기업 우수사례 영상 시청, 48개사 인증기업에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도 내 가족친화 운영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577개사가 선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경기도의원,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미흡한 예산 지원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29일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현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최근 5년간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부천 영화제에 지원한 예산은 연평균 7억원 수준”이라며 “지금의 예산 지원 수준으로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 영화제가 맞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미흡한 예산 지원에 대해 질타했다. 유 의원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도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매년 들쭉날쭉하다보니 운영상에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산 규모는 150억에 육박하는 반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대한 지원 규모는 국제 영화제라고 하기엔 매우 초라한 수준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문화·예술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199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26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40여 개국의 다양한 나라에서 200여 개 이상의 영화들이 출품되며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경기도 문화예술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 채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개최했다. 원미정 후보자는 경기도의회 3선 의원을 지냈으며 행안부 정책자문위원, 경기복지시민연대 정책위원, 경기도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리더십, 업무 파악, 미래 비전 등의 질문을 통해 경기복지재단의 수장으로서 자격과 업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했다. 보건복지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경기복지재단의 문제점과 개선 대책 북부센터 기능 강화 방안 조직개편과 연구 활성화 방안안성시 이전 관련 철저한 사전 준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청문회 종료후 5개 평가항목에 대해 위원별로 평가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최종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복지재단의 연구 기능을 보강하고 31개 시·군과의 협치를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월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분리를 위한 정책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추진 및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내외부 환경과 행정수요 변화로 인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 방법, 기대효과와 더불어서 분할과 통합에 대한 각각 이론적인 근거와 인터뷰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따라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적합하고 이를 위한 분할 추진 단계를 제언하며 새로운 변화를 염두에 두어 교육지원청을 재구성해야 함을 덧붙였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재경 전 수택고등학교 교장은 구리, 남양주시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학교 수·학생 수가 증대해 그만큼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구리와 남양주 교육지원청으로 각각 분리되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남양주시와 구리시 간의 지역적 이질성과 이에 따른 행정적인 불편함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시설 및 교육 환경 격차 해소와 초·중등 간 교육 연계성과 정보 교류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학력 향상, 인성교육,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구리 교육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박은하 교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생·학부모·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여러 사례를 제시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너지 형성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분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조은희 전 한림성심대학교 교수는 구리시의 환경 분석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 교육 자치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1시군, 1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임에도 교육부는 반응하지 않는다며 구리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흥 교육지원청 사례를 분석, 6개 시와 연대해 구리·남양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TF팀을 설립 교육청도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함을 제안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홍태풍 구리시학원연합회 회장은 현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행정 서류, 법정 이수 교육, 강사 등록 등 학원에 대한 지도 감독업무를 진행 중인데, 현행 인원으로 제대로 된 지도점검을 할 수 없어 자율정화위원회가 운영 중임을 밝혔다. 하지만 자율적인 봉사활동으로 충당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정책적으로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이 분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황병진 구리시평생학습과장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행정구역, 교육기관 수 등 현황을 분석하며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운영, 교육지방자치의 자주성 및 지역 교육의 독창성 확보,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및 대응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구리시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불평등이 심화하고 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고 구리시는 고밀도압축도시인 것처럼 도시 특성이 상이하므로 획일적인 기준 적용 등 효과적인 대응의 한계를 언급했다. 따라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합리적으로 재정립되고 교육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시군, 1 지역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섯 번째 토론자인 이미용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현재 행정수요 대응 미흡, 교육지원센터 역할 한계, 인구와 학생 수 증대로 인해 교육지원의 한계,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 및 협력이 둔화한 문제점을 제시하며 교육지원센터 추가 설치 및 역할 강화와 더불어 관계 법령 개선을 제언했다. 또한 행·재정적 어려움 극복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현재 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인구 기준에 충족했으나, 설치되지 않은 것은 교육부의 직무유기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최상익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8일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도가 인사청문을 요청한 산하기관장 중 기획재정위원회 소관인 경기연구원의 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위해 실시됐다.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후보자는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NHN NEXT 교수,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대통령 경제보좌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경기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해 경기연구원 운영 방향 핵심 전략과제 경기연구원 인력 운용 방안 연구과제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으며 위원들은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미연 위원장은 “오늘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 위주로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재위 위원님들과 의견을 종합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30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디지털재난은 피해복구 만큼 사람의 삶에 대한 복구가 중요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위원이 좌장을 맡은 ‘디지털재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28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 디지털재난 조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디지털재난 플랫폼 구축방안 및 재난 대응 민간협력 체계 마련 등 조례 제정을 위한 학계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오윤경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카카오사태에 따른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면서 “디지털 재난안전관리는 범사회적, 범국가적 규모의 재난으로 공간적 범위를 초월하며 서비스 공급이 아닌 ‘관리’ 차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특징으로 한다”고 분석하며 “재난관리체계 상에서의 지자체의 역할과 권한 확대, 자체적인 도시기반시설 지정 및 관리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기능 강화”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상국 한국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은 “카카오 장애에 따라 카카오를 기반으로 일감을 중개받고 생계를 유지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오류에 대한 공지 미흡과 고객과의 소통 부재로 업무 및 소득에 많은 지장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후 ‘카카오 먹통사태’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대리기사 등 생계형 플랫폼 노동자들의 현실성 있는 피해보상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을 요청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상백 경기도소상송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파악한 카카오 서비스 정지에 따른 업종별, 무료 또는 유료 서비스별, 지역별, 유형별 피해내용과 피해비용을 추산한 자료’를 발표했다. 실질적 피해보상을 위한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상생 협의체를 구성 실질적 피해보상 진행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은 ‘카카오 먹통 사태는 자연재해보다 디지털 재난이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언급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발 빠르게 재난대응시스템을 마련하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조상형 경기도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카카오사태를 겪으며 ‘경기도 차원의 디지털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도내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례 제정 시 재난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역할, 관련 부서 및 기능 등을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자영 위원은 “사회재난은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재난의 물리적, 재산적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복구, 삶의 복구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재난 발생 시 공공성의 영역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마련하고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도적 보완책이 두텁게 마련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표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연천교육지원청 2023년 본예산등 현안업무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지난 25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과 방과후교육팀장과 함께 2023년 본예산 편성과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경기꿈의학교 운영과 관련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를 통해 연천교육지원청 임윤재 행정과장은 “도의원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추경액이 확보되어 연중 학교 위험요소 제거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각 학교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2023년 본예산 편성 사업으로 청사 석면제거 및 냉난방기 교체, 교육장 관사 이전 등 주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방과후교육팀장은 2022년 연천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해 보고했는데 “경기꿈의학교와 몽실학교를 통합해 경기이룸학교로 거듭나 주인공인 학생이 스스로의 가치를 이루고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주는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종영 도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에 힘써 소외받는 학교와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 했으며 연천군의 특성과 교육이 연계되어 확장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장애인단체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장애인단체와의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4일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사무실 보증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장애인단체 중 보증금지원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파악하고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을 주요 안으로 다루었다. 경기도장애인회관의 건립이 이루어지기까지 각 단체마다 현황을 파악하고 단체의 형편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재훈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경기도 단위 장애인단체들이 회원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함께 자리한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회원단체들의 역할과 취약함을 알리고 안정적인 사무실 운영이 결과적으로 경기도장애인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피력했다. 김재훈의원은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단체, 행정부처가 협의해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내년 4월 추경에는 실질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해당 단체가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재훈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세항 회장,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이완모 회장,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김용선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조은숙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의원,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과 정윤경 의원은 25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1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경기도 양성평등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연구책임자인 임혜경 연구위원의 발표 후 이에 대한 자문으로 진행됐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성적 권리와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해 “여성과 남성은 모두 출산의 공동주체이므로 ‘임신 출산기 여성 지원”을 “임신 출산기 여성·남성 지원’ 또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으로 수정해줄 것”과 “가정폭력을 당한 남성 피해자들은 수치심 때문에 피해사실을 드러내지 못한다”며 관점의 전환을 통해 가정폭력 남성 피해자 역시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정윤경 의원은, ‘고용평등실현을 위한 성별격차 해소’와 관련된 자문으로 “경력단절의 주요한 요인이 근무환경, 임신, 출산,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사유에 기인한다는 것으로 고려할 때, 여성의 취업지원 사업확대는 사업영역 및 양의 확대뿐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는 방식이 여성의 생애주기별 일상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가를 반드시 고려 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덧붙여 “성평등 정책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 구축 뿐 아니라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평등 정책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사각지대를 법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마련하고 조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고용평등실현을 위한 성별격차 해소, 성평등한 일생활균형환경강화,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내실화, 성평등한 건강권 강화, 성평등문화 확산, 성평등정책 협력체계와 역량 강화의 정책 과정’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2차 경기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