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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 위해 도 조례 제정 추진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안을 올해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육부 선정 학교복합시설 ‘양주덕산초’ 선정 축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교육부에서 선정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양주덕산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는 시설로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AI 코딩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양주덕산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체육관, 돌봄교실, 평생교육시설,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사업비의 40%는 교육부가 부담하게 된다.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민호 의원은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인 양주교육지원청 내 양주덕산초등학교가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학령아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교육과 돌봄이 중심이 되는 중점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 및 돌봄 통합서비스로 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양주시 내 늘봄학교는 5개교로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은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정책이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는 물론 정부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태길 의원,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토론회’가 13일 오후 2시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하남시의회,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등 하남시 교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고품질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선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하남과 광주는 두 도시 모두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섰고 인구가 더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두 도시의 크기와 지역적 특색이 현격하게 달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을 내다봤다. 또한 교육행정수요 유발요인 분석과 민원처리 현황, 학교관계자 FGI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불만족의 원인 및 지방교육자치의 취지 등을 고려해 볼 때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창근 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원장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설명하면서“‘지방교육자치에관한 법률’의 개정 또는 시행령 개정이 본질적 해법이지만 경기도교육청이 상위법령 개정에만 매달릴 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주민의 교육행정수요가 높고 불편함이 큰 만큼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교육행정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대인 하남시 유초중고 학부모연합회 총회장은 하남시 학부모연합회를 중심으로 실시했던 지금까지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면서 하남시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전했고 학교 발전과 고품질의 교육서비스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하남교육지원청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유미 창우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하남시의 인구유입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해 교육 행정 수요가 다양하게 발생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교육지원청은 멀고 교육지원센터는 처리할 수 있는 업무가 한정적이여서 한계가 있다며 학교 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하남시교육청 신설을 요구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최윤호 감일지구 총연합회장은 지방 교육자치 시대에 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과대학교 문제,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지원 등 변화하는 지역의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동적인 조직이어야 한다면서 하남시의 교육 발전과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이미용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본청 역시 현재의 행정기구가 교육행정수요에 대처하는데 미흡하고 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한계,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 및 협력 둔화 등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어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하고자 상위법령의 개정 촉구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하남지역은 민간 차원에서도 교육지원청 신설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계시고 교육지원청 신설을 요구하는 서명부를 제출하시는 등 함께 노력을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해 경기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 토론자인 정인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장은 하남시의 학생 증가율은 9%에 이를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향후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가 개발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인구 40만명을 넘어서기 때문에 교육행정 수요를 현재의 조직체계로 따라가기 힘들다고 밝히고 도시 도시 팽창에 따른 교육 행정 수요를 적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에는 160만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지만원활한 교육행정을 지원해야 할 교육지원청은 31개 시·군 중 19곳에 불과하고 무려 12개 시에 단독 교육지원청이 없다”고 지적하고 “많은 분들이 지방교육자치를 말하지만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인해 지역 교육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없고 학생들에게도 원활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교육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인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한원찬·이은주·김성수 경기도의원과 박선미·금광연·오지연·임희도 하남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복지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등 현장방문 실시 [금요저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 수립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부터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인프라 및 장애인복지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노후화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전 등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동두천 제생병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 수행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방문에서 장애인들의 쉼터 이용자 저조 실태 등을 확인하고 쉼터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장애인 365쉼터 운영지원 사업’은 유휴공간이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365쉼터로 지정해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 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어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개소한 신축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일부 편의시설 미흡 문제 등과 관련해, 위원들이 직접 휠체어 이용 체험을 실시하고 시설 관계자와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양주시 삼숭동에 소재한 북부누림센터에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보조기북부센터 점자도서관 식생활체험관 등이 입주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방문을 통해 스마트 병동, 재활치료센터 등 의료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료진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1년 6월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된 일산병원은 어린이재활치료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치료팀이 로봇재활치료, 수치료 등의 첨단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시설 부족 문제와 장애인복지 현장, 어린이 재활 의료 실태 등을 직접 파악하고 도민들과 기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도 보건복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적 · 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박옥분 · 김미숙 · 박재용 · 황세주 의원 등이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4일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선정은 경기도의회 정하용 도의원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얻은 값진 결과물”이라는 감사의 뜻과 함께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은 물론 주민편의 증진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로 정주여건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백암복합문화센터가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건립사업은 교육부 30%, 지자체가 70% 부담하는 사업으로 용인시 부담완화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장 안전관리, 소음·비산 대책 및 통학로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암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농촌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공공인프라 부족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290억원의 예산으로 백암초등학교 내 연면적 약 4,680㎡, 3층 규모로 수영장, 체육관, 돌봄교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도의원, ‘용인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선정에 따른 재정부담 해소 필요 [금요저널]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계된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라 백암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우러진 마을거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조가 필요한다”용인 백암초가 ‘교육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의 주장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시설로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문화 및 복지 시설, 생활체육시설, 평생교육 시설 등이다. 교육부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학교는 전국 39개 각급학교로 도내에는 6개 시·군에 각 1개교씩 선정됐으며 용인시에서는 백암초가 선정된 것이다. 백암초 부지 내 연면적 4,680㎡에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체육관, 돌봄교실,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에 착공해 빠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하용 의원은 “용인의 동남부 외곽에 위치한 백암면은 농촌지역으로 부족한 공공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는데 백암초가 선정된 것은 매우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서 “사업추진 주체인 용인시가 203억원을 독자적으로 부담할 경우, 매년 떨어지고 있는 용인시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를 고려하면 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도청과 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데, 두 기관의 담당부서와 협의를 해서 예산 확보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지역을 불문하고 현안사업 해결 및 학생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지방의원의 책무이자 도리”며 “초심을 잊지 않고 도민을 위해서 입법을 위한 의안 발의 및 정책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 학교를 위해 지역구를 초월한 예산 확보 성과로 많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정 의원은 지난 8월 나곡중 ‘급식실 현대화 사업’ 예산 19억원, 용인시 7개교 ‘경기형 특화사업’ 예산 55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의원, 가족센터 역할 강화 방안을 위한 관계자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2일 가족센터 운영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회장과 오산시, 구리시, 안산시의 센터장 및 도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장이 참석했고 도내 가족기관 종사자 수당 등 처우 개선 및 36개 지역센터를 총괄 담당할 광역 거점센터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센터 협회장은 가족센터는 통합적 가족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에 대한 낮은 처우로 경력자 이직률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을 토로했다. 또한 광역 거점기관을 통해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가족 다양성이 증가하는 시대에 가족센터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본다 다른 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만 가족다문화과장은 “가족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광역 거점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역시 도의회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선구 의원, ‘이끼 활용 탄소흡수원 조성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이선구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끼 활용 탄소흡수원 조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녹화 방법 중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 권 건국대학교 교수는 도시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끼 녹화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 소개와 탄소흡수원으로서 이끼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신미자 부천 상동호수공원 원장은 부천시의 다양한 이끼 공원과 탄소흡수원 조성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 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도시 열섬 현상 저감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이끼는 수목 식재 및 관리가 어려운 도심지역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기 중 탄소는 기후위기를 유발하지만, 토양에서는 땅을 비옥하게 한다”며 “이끼를 통해 흡수된 탄소를 다시 땅에 저장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지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녹색생태사업팀장과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기능적·정책적·산업적 측면에서 이끼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봐야 한다”며 “경기 RE100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상 태양광에너지 설비시설 하부공간에 이끼를 활용한 녹지조성 방안을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방안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고 향후 탄소흡수원으로서 이끼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과제 수행을 통한 효과 검증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소통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선구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공유해 주신 이끼 활용 탄소흡수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고견들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 및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천일초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경기마루 본회의체험관에서 열린 ‘2023년 제30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수원 천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원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안내하고 모의의회 진행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도의원이 된 계기, 경기도와 수원시를 위해 한 구체적인 활동,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육 환경개선 정책, 지금까지 도의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과 뿌듯했던 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의회의 운영과정을 체험하고 방문한 학생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며 “경기도와 수원시의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통학환경개선회의를 열며 학생들이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들이 등하교를 안전하게 할 수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옥분 의원은 “수원시 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새로 짓거나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 청소년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복지권을 향상시키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의회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 의회나 국회 관련된 정책적인 일을 하는 인재로도 거듭나기를 바란다 정책을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청소년들이 많은 참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지난 9월 7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수원시 내 교육복지권 보장 및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도의원, 성남장안초중·양영디지털고등학교 디지털 선도벨트 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12일 성남장안중학교에서 개최 된 ‘성남장안초중·양영디지털고등학교 연계 디지털 선도벨트 학교별 설명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의 추진을 당부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성남장안초, 중학교는 ‘2023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양영디지털고등학교는 디지털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디지털 교육 중심학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다. ‘디지털교육 선도학교’는 지난 6월 27일에 선정 발표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AI 기반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디지털 콘텐츠 활용, 교사의 역할 변화 등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창출과 확산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디지털 교육은 우리의 교육계를 변화시키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스텝 중 하나로 오늘 이 자리는 세 학교가 디지털 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안초중·양영디지털고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세 학교의 운영위원장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37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윤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실효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추진위원회 및 공론화위원회의 구성 위원을 다양화하며 전담조직 외에 소관 실·국에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조례 일부개정안은 도지사 책무 강화 기본계획 수립시 소관 실·국 의 업무지원 내용 반영 추진위원회 명칭 변경 및 구성위원 수정 공론화의 결과 공개 구체화 소관 실·국의 업무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조례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이전부터 경기북부지역은 군사분계선하고 서울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 개발제한 및 환경규제 등 이중 삼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통해 각종 규제와 홀대로 고통받아왔던 경기북부지역이 변화와 기회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조례 통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 통과 직후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전담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최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자치도 공동세미나’에서 경기북부가 단순 분도만을 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행정적·재정적 규제 특례를 줄 수 있는 자치권까지 부여받는 특별자치도를 목표로 할 것과 특별자치권을 부여받아 지위확보 후, 법률 개정을 통해 이뤄내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