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도의원, “분당 재건축 가로막는 비행안전구역 조정·공공기여 부담 완화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당지역의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시의 즉각 시행과 △공공기여 부담의 합리적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서영 의원은 먼저 서울공항 인근 분당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 2구역으로 묶여 가장 엄격한 고도제한을 받고 있고 변경하였어야 함에도 국방부가 10년이 넘도록 조정 고시를 방치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현행 법령에 비행안전구역 변경 시 국방부 장관이 반드시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과거 2009년 제2롯데월드 건립 당시 활주로 운영방향이 조정 됐을 때 일부 지역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했어야 마땅함에도 국방부는 십수 년간 이를 변경 고시하지 않았고 이것은 행정의 투명성과 법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이며 나아가 국민이 행정에 대해 신뢰를 잃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본취지는 국가 안보와 국민 권리의 조화로운 균형에 있다” 며 “고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민들은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이 규제에 묶여, 토지 개발과 건축, 산업 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 지연을 넘어서 국민 재산권과 직결된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위이며 고도제한은 더 이상 불가핀 규제가 아니라 방치된 행정의 결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법치 주의의 기본 원칙인 ‘모든 행정은 법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하에 국방부와 정부는 고도제한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즉각 현실에 맞는 고시와 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과 발전을 회복시켜야 한다” 며 그간의 책임 회피에 대한 성실한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현재의 공공기여 제도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령은 공공기여율을 최소 10%로 일률 적용하고 있으나, 고도제한 등 특별 규제를 받고 있는 분당지역까지 예외 없이 적용되는 것은 사업성 악화를 초래하는 비합리적 제도”며 “결국 재건축은 지연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도 발목 잡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비행안전구역 적용 단지에 한해서는 조례를 통해 5%든 2%든 자율적으로 공공기여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특별법과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며 “이는 특수한 규제를 받는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공공기여 부담을 합리화하려는 상식적이고 공정한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주민들은 그동안 국가 안보와 공익을 위해 오랜 시간 불이익을 감내해 왔고 이제는 정당한 보상과 행정적 정의를 요구 하고 있다”며 “고도제한 완화는 김동연 도지사의 분명한 공약인 만큼, 도정 또한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 이후 줄곧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1인 시위, 본회의 5분 자유발언 4회,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정담회,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 총 13차례에 걸쳐 현장을 누비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상황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행정적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기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7월 24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욱 부천대학교 IT 비즈니스 학과 교수은 “경기서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기초지자체 중심의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어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 안산시의 오프라인 소비 위축 극복을 위해 개별 점포 혁신이 중요하며 기존 상인과 신규 사업자의 상생을 뒷받침할 정책적 역할과 상권 단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평원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단계별 교육·역량 강화가 필요하고 혁신시장 조성과 청년 상인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송해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간 협업체계 정비, ‘경기바로’ 플랫폼 확대, 상인대학 후속 교육, 로봇배달 도입,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 배치 등을 제안하며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와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종대 단원구 선부광장로 상인회장은 물가 상승, 매출 감소,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으로 소상공인들이 폐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일회성 지원과 부족한 인력·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서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특화 상권 육성과 상인 역량 강화, 생활형 상권 혁신 및 디지털 전환,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한 인력·예산·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환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소상공인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지원 조례'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심리·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최민 의원, 광명 경륜장 스포츠문화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민 도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광명시청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광명 경륜장 연계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광명시의 주요 스포츠문화정책으로 추진계획 중인 광명스피돔 연계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부지 내 실내체육관 건립 및 다양한 스포츠문화사업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 공무원들은 “광명 경륜장이 개발제한구역 내에 입지한 시설이다보니, 이에 대한 법적 검토를 통해 스포츠문화사업 실현을 위한 부지 용도 변경, 부대시설 리모델링과 존속특례 문제 등 꾸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민 의원은 “도내 스포츠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관련 광역시·도 위임 사무를 살펴보고 조례 제·개정 방안을 검토하겠다” 며 “무엇보다도 해당 사업은 단순한 지역 차원의 개발보다는 사행산업계의 변화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며 경기도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해 도민 여가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는 8일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문병근 의원을 비롯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과 김선희 의원, 이애형 의원 의원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정호 의원과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 도내 자치단체간 재정자립도의 큰 편차, 경기 북부와 남부간 재정력 차이 분석 등을 통해 경기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원을 맡은 차상권 연구위원은 중간보고에서 그동안 조사한 경기도 및 타 지자체는 물론 유럽 등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발굴한 재정건전성 특징 등을 발표했다. 또한 차 연구위원은 중앙과 지방간 책임있는 재정분담 체계 마련, 자방자치단체의 재정자율성 및 지출 재량권 확대, 보조금 제도 개선, 복지 관련 미래전략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서성란 부위원장은 “복지 등 현재 진행중인 정책들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꼼꼼히 따져 재정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가 부채를 줄이고 재정을 늘릴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정치적인 부담이 있어 그동안 실시하지 못한 올바른 정책은 없었는지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지출 재량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중간발표에 공감한다”며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의 재정건전성을 분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 문병근 회장은 “영국이나 중앙아시아의 사례를 보면 조세재정을 튼튼히 한 것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 지방보조금 조례 개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지방재정을 확보하는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3개월의 연구용역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초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도민 행복 위한 작은도서관의 역할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6월 8일 오전 옛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마을주간 작은도서관 이야기마당에 참석해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작은도서관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영 의원도 참석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기마을주간행사 이야기마당에는 ‘작은도서관은 공공선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있는가’를 주제로 여주 토닥토닥 그림책도서관, 구리 애기똥풀도서관, 파주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고양 예다움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했다. 오늘 이야기마당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 작은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모색하고 작은도서관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아지트가 된 작은도서관, 고령화시대의 작은도서관 역할,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장민수 의원은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경기도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앞으로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작은도서관과 활동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안의 칸막이 극복 등 다양한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는 한국교육학의 성장 과정과 성장 이면에 간과해왔던 영역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한국교육학이 반성적 성찰을 통해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자의 교육역량 강화와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현근 경기도지역사회교육연합회 회장은 평생교육은 국가기관 주도가 아닌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지역별 거점 평생학습관이 구심체가 되어야 하며 지역별 거점 평생학습관은 비영리 민간단체에 의한 위탁운영과 위탁기관 근무 평생교육사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최해옥 W&K 교육연구소 소장은 자녀를 키우면서 필요에 의해 부모교육을 배우고 대학원에서 전공을 해 지금은 부모교육을 가르치게 된 자전적 경험을 통해 부모에 대한 부모교육이 평생교육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며 나아가 자녀의 성장·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부모교육이 강화되어야 가정과 사회 전반에 긍적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조 랑 소산서원 위탁기관 대표는 문중 개인소유인 소산서원이 시민의 평생학습의 장으로 시설이 개방되어 활용되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을 설명하면서 문중 내부에서도 시설물 파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바른 역사의식과 전통문화를 계승토록 해야한다는 전향적 판단과 비영리 민간단체를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지난 16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던 경험, 그리고 지자체의 관심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음을 설명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강상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 본부장은 지금까지 이룩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학령인구에 대한 교육에 있었지만 이제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평생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임을 지적하면서 현재 평생교육에 대한 예산적 한계를 넘어서야 하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지미숙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지금까지 교육청이 담당해온 평생교육을 설명하면서 교육청의 주된 업무영역이 학령인구에 대한 교육지원이었기에 이와 관련한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업무해 왔지만 시대적 환경이 변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에서도 한 사람의 삶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평생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교육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시기에는 사회적 번영을 이루었지만, 교육이 산업 발전보다 뒤처지면 사회적 불평등을 유발한다는 미국학자들의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하고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기인 바로 지금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에듀테크에 기반한 K-에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할 때다”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평생교육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영기 경기도의원, 이제영 경기도의원, 백현종 경기도의원도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의원, 동두천 신흥중학교 교육 연구회 활동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은 지난 8일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 신흥중학교 교사 4명과 함께 교육연구회 교사동아리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애 교사는 “동두천시는 군사접경지역 및 미군부대 등 동두천시의 지역적 한계로 인해 다양한 체험학습이 부족하고 범용 AI SW 등 디지털 역량의 격차가 심화된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학생들의 낮은 문해력과 기초학력 수준 저하가 심화되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학생진단 및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수준 개별 진단 도구의 개발 및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및 디지털 학습의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현애 외 3명의 교사는 지난 2월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공모사업에 지원해 “2023학년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교육연구회 교사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AI 기술의 협력 수업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연구하고 학습 흥미를 유발해 디지털 학습 능력과 사고의 창의성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교육연구회의 연구주제는 동두천시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범용 AI 기술 기반 교과 융합적 프로젝트 중심 수업 설계에 대한 내용이다. 이인규의원은 “이번 공모사업은 학생들에게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 넓은 곳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어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발판 삼아 다양한 교육 방안을 연구해서 동두천시의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하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또한, “경기도의원으로써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승호 도의원, 안성 신나는 학교 정상적 교육활동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도의원은 9일 성남상담소에서 안성 신나는 학교 학부모회 학부모들과 신나는 학교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안성 신나는 학교 학부모회의 요청으로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와 급식소가 조속히 건립되기 위한 당부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 측은 “도내 학생들에게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무척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교내 기숙사와 급식소가 조속히 건축되어 재학 중인 학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문승호 도의원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예산 심의가 원활히 통과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신나는 학교는 2022년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로 개교했으며 설립 당시 기숙사와 급식소 설계가 포함됐으나 최초 예산 대비 건축 비용 증가로 착공 진행 불가 상황에 신입생 선발 어려움 및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형편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의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8일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배 전기자동차 부품산업협회 추진위원장, 하일정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상임이사, 서국현 국회 이모빌리티포럼 사무총장,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과 이지윤 주무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승 혁신성장연구단장, 경기테크노파크 남경주 미래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는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전국 자동차 산업 관련 부품업체의 22%가 소재하는 경기도에서 중소 부품기업의 생존방안과 성장모델 발굴,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중국, EU, 미국 등은 이르면 202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정책이 시행되어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빠르게 재편될 예정이며 자동차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부품업체들은 자체 기술 개발, 기술제휴, M&A 등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 이외에도 소형 모빌리티의 비중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중소 부품업체들은 기존의 단순 수주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협업을 통한 자력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공익적 차원의 소형 모빌리티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판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이 전기차로 전환해 산업 환경 변화에 연착륙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신사업분야 개척을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제도 등을 통해 판로확보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道 경제투자실 등 5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8일 경제투자실, 자치행정국, 평화협력국, 여성가족국, 보건건강국과의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 확대 등의 경제투자실 소관 현안과, 경기도형 주민자치회 구축 등 자치행정국 소관 현안, DMZ관리청 신설 등의 평화협력국 소관 현안, 공공 아이돌봄 서비스 확충 등 여성가족국 현안,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및 지역별 확대 등 보건건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추진단은 도의회의 정책형성 기능강화는 물론, 도의원들의 현안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태길 공동단장도 “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모델 정립’ ”이라고 강조하며 “지역현안을 정책화하려면 협치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승용 위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인센티브 추진, 홍보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태희 위원은 “지역상권 개선지원, 지역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오석규 위원은 “재정여건이 좋지 않지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정윤경·윤태길 의원, 김태희 위원, 오석규 위원, 최승용 위원 및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자치행정국장, 평화협력국장, 보건건강국장, 여성정책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도내 민생·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며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채연아 어린이기자, 현장탐방 취재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 [금요저널] 경기도 기회기자단 소속 채연아 어린이기자는 6월 8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를 방문해 최호균 팀장과 오산상담소 상담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상담소에 대한 궁금증을 취재했다. 채연아 어린이기자는 지역상담소의 위치와 역할, 운영시간과 이용방법, 상담중 기억에 남는 사례 등 궁금한 내용을 차분히 질문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상담소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도의원은 오산상담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시군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가 있는지, 아동의 권리나 안전에 대한 상담도 가능한지,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는 무엇인지 등 질문을 이어갔다. 채연아 어린이기자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를 보면서 지역상담소를 사전에 공부하고 제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무엇을 궁금해 할 지를 고민하며 질문을 해보았다”며 “오늘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알게 됐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에 최호균 현장소통팀장은 “오늘처럼 어린이들의 마음과 아이디어를 상담소에 전달하고 의견을 내어주면 경기도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것”이라며 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피티(GPT)의 기반이 된 인공지능 모델 논문(Transformer)의 공동 저자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니어파운데이션 대표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등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과 경기도의 역할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가 열렸다. [인공지능(AI) 전문가 정책 간담회 개최(1)]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도담소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뉴욕대 ‘AI 라운드테이블’, 챗지피티 활용방안 강구, 발달장애인 AI창작단 전시회 등 다른 지자체와 정부보다도 선도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라면서 “인공지능 시대가 부쩍 다가온 만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면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자유로운 토론을 당부했다. [인공지능(AI) 전문가 정책 간담회 개최(2)] 폴로수킨 대표는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의 방향은 소수가 독점하는 방향이 아니라 개방을 지향하는 오픈소스를 향해 가야 한다”라며 “웹3 기술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 관리하는 제도적 방안을 공공영역에서 모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는 니어파운데이션의 공동창업자이며, 챗지피티와 같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토대가 된 논문 ‘트랜스포머’의 공동 저자다. 발표 후에는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센터장과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종민 SKT 부사장, 배순민 KT 연구소장 등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김철균 도정자문위원, 류인권 기획조정실장,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 등이 ‘경기도 인공지능 정책 및 안전한 활용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였다. 이종민 SKT 부사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빠르게 열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협력이 있어야 한다”라면서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한 매장 보안 강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신재생에너지 수요예측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제시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경기도에 있는 기업이나 도민들이 경기도가 소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기 원할 때 사용자 친화적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순민 KT 연구소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AI교육을 진행해 AI문해력을 높여야 한다”라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외국 기업에 지불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AI반도체 등 국내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도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 활용에 대한 자문을 구하며 토론에 적극 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공개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라면서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므로 이 데이터를 공개해서 기업과 도민이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순민 KT 연구소장은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해야 활용이 가능하다”라면서 “AI 산업 발전과 이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에서 목적성이 정확한 데이터를 기계 가독성(Machine Readable)이 높은 형태로 개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종민 SKT 부사장도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정하는 게 데이터 공개의 첫 단계”라면서 “경기도가 인공지능으로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먼저 정하면 경험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해 데이터 수집부터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경기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 정제 작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에서 투자유치를 하는 것들을 연결해서 간단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도가 당면한 문제는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똑같다. 거기에서 우선순위가 높고 접근하기 적합한 것을 뽑아내서 작은 성과를 빨리 내면 확산할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성과라도 실제로 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자”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는 ‘소외계층 접근권’이나 ‘반복적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중이다. ‘지피티 창작단’ 시범사업 추진으로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의 지원하고 콜센터 및 민원 서비스, 행정업무 간소화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산업펀드 500억 원을 조성해 생성형 인공지능 새싹 기업에 투자하고 ‘인공지능 산학연관 협의체’를 만들어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등을 계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