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5월 9일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도지사와 함께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버님·어머님의 삶의 여정은 곧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 사회가 오래도록 품고 이어가야 할 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미소 속에서 삶의 깊이와 사랑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울림이 오늘 이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돌보는 기관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존중받고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도의회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기존보다 글씨크기를 키운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확대 제작·배포하고 있다”며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되어 오랜 시간 타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효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배우자, 39개 시군구 노인지회장,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장, 정경자 도의원,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그리고 여러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제안, ‘경기도의료원-농협’ 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의 정책 제안이 현실로 이어지며 공공의료 혁신을 이끄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 고준호 의원의 주도로 성사된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간 건강검진 협약식이 9일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5월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소속 8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양측은 검진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농촌 지역 건강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준호 의원은 “왜 아직까지 안 하고 있었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제안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경기도민, 경기도, 그리고 경기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이 오는 환자에 대한 진료만 반복하는 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공공의료가 진정으로 뿌리내리려면 전략이 필요하고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그런 생각의 전환을 실천으로 옮긴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도민과 지역 기관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최근 취임한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이 고준호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추진한 공식 성과로도 의미가 깊다.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은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검진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 협력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엄범식 경기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상생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경혜 경기도의원, 道교육청 예산 절감을 위해 유사 사업 플랫폼의 통합 구축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2일 교육정책국 및 교육과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 절감을 위해 유사 사업의 플랫폼을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정보담당관에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60억 8천만원, 교육정책국 미래인성교육과에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시민교육 플랫폼’에 15억 7백만원이 편성되어 있다”며 “23년 본예산 기준 추진 예정인 플랫폼 구축 사업비만 약 76억원에 육박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두 부서에서 하는 사업의 내용이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콘텐츠 개발, 원격수업을 위한 수업도구 등으로 두 사업의 추진 목적과 계획이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며 유사점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예산 절감의 효과와 더불어 이용자인 학교의 편의성과 접근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유사 사업의 플랫폼을 통합해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22년 본예산 1억 3백만원에서 23년 본예산 27억 2천 5백만원으로 증감율 2,542%로 이 사업의 정책 평가는 23년 12월로 되어있는데 이는 정책평가를 반영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이 증감률이 너무 높은 측면이 있고 이는 평가와 관계없이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케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예산 편성시 실, 과가 다르더라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사업의 중복 및 유사성을 검토해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요청하며 “지식정보화 사회에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환경이 변화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도민의 세금을 좀 더 꼼꼼히 잘 쓸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방구뽕 황대호 의원, 세계 최초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이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초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어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짚어보고 국내외에 알려 함께 실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상임대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이 대표는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에 선포한 ‘어린이 해방선언’은 세계에서 최초라는 의미를 넘어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어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선언”이라고 운을 띄우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사업 의미와 성과’와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의미와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박길수 방정환도서관 관장은 어린이 해방선언의 역사적 배경과 사상사적 배경에 대해 다룬 ‘일제 강점기시대 3.1만세운동 이후 어린이해방선언 및 소년운동의 전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이사장은 ‘1923년 세계 최초 어린이 해방선언 해설 및 역사적 의미 고찰’에 대해 발표하며 “어린이 해방선언은 나만 잘 살겠다는 이기주의적 삶이 아니라, 타인의 삶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착취와 억압을 극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지향하는 어린이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김봉수 남창초등학교 교장은 ‘사례로 본 어린이들의 놀이문화’를 주제로 수원특례시내 초등학교 어린이의 생활을 발표하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별 어린이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조사·연구를 총괄할 수 있는 단위의 기관이나 부서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정우 경기도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총괄간사는 추진위원회 사업 및 조직계획안을 발표하며 “2023년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한민국이 지나쳐 온 어린이날 100년간의 의미를 기억·성찰하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설계·전망하고자 하는 취지”고 설명했다. 황 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경기도의 미래이며 경기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단순히 논의 단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부위원장은 지난 제363회 임시회에서 아동에 대한 여가를 보장하는 정책추진을 강화하고자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위원장, 경기도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12월 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경기도의회 매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해 도의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해 1,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도내 차상위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김완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분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온정을 나누는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중 일부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에 전달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남 도의원, 경기도의 고른 교육과 단계별 교육 활성화 토론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일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고른 교육과 단계별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인 김성남 의원과 주제 발제자 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토론자로 나선 김경선 관인시립어린이집 원장, 문은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 신미경 뭉클심리센터 센터장, 석은정 학부모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최춘식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 송성숙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서울보다 1.4배 넓은 면적을 보유한 포천시에 다양한 교육적 요구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민자치센터를 로컬 교육 캠퍼스로 조성하고 전 생애 단계별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것을 제언했다. 이에 토론자 김경선 관인시립어린이집 원장은 포천시의 영유아보육기관 현황을 제시하고 영유아 중심의 유보통합, 누리과정 학부모 인식 전환 캠페인 확대, 입소 전 부모 교육 의무적 수강, 전용 공연장 등 영유아 전용 시설 마련,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문인력 파견, 로컬교육 캠퍼스 조성 시 교육거점 확대 등 6가지 영유아를 위한 교육 활성화 정책을 제안했다. 문은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현재 포천시의 평생교육은 교육 분야와 지역 간 불균형이 있어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과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를 조성하는 ‘생애단계별 평생교육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의 중복 점검과 연령별 시기 수요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설명했다. 신미경 뭉클심리센터 센터장은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의 교육에 대해 제언했다. 장애아동은 일상생활의 도움과 초기 단계에 적극적인 개입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의 한계를 설명하고 장애아동이 성인기의 직업 탐색 및 진로 모색을 지원할 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석은정 학부모회 회장은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내 대기업 유치, 작은 학교 통학버스 운행, 학원비 바우처 제도, 교육 관련 정보 플랫폼 개설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고른 교육과 단계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의 고민과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좌장을 맡은 김성남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고른 교육을 위해 각 분야에서 필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의미 있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포천시민을 비롯해 경기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박명수·황세주 의원, 안성교육지원청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은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성과예산팀 관계자와 2022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2023년 본예산·현안사업 현황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안성지역내 학교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과 23년 안성교육 기본현황 그리고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성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양운석, 박명수, 황세주 의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안성 교육이 모두에게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게 발전해나가도록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교육, 공정한·공평한 교육으로 안성맞춤 행복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안성교육이 우리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진희 위원장, 경기교육에 도입될 미래형 A.I 과학실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12월 1일 인천 효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지능형 과학실을 5개 운영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진희 위원장이 경기도내가 아닌 인천의 학교까지 현장 방문을 나선 이유는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전폭적으로 도입, 시행하고자 하는 미래형 A.I 과학실을 이미 인천의 많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어 현장을 돌아보고 경기교육에 적용할 혜안을 얻고자 함이었다. 효성고에는 리소스실, 융합실, 물리실, 생명과학실, 화학실 등 5개의 과학실이 구축되어 있었다. 미래형 A.I 지능형 과학실은 공간재구조화와 첨단 기자재 배치 등 그 구성이 남달랐다. 과거 실험기자재가 벽면에 들어선 장식장학교의 과학실과 달리 밝은 색깔의 벽과 이동이 자유로운 가구에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모둠별 학생들 모니터와 자료 검색이 가능한 노트북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MBL센서를 보유하고 있어 실험을 하면서 실시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까페같은 과학실”, “과학실같지 않은 과학실”로 학생들이 즐겨찾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미래지향형 창의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A.I 과학실 구축을 위해 2022년 1차 추경에 100억원의 예산으로 90개교에 한 학교에 8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본예산에 200억원의 예산으로 200교 정도 학교에 최첨단 과학실 공간재구조화와 기자재 구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교육부 주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7개교가 운영중인데 교육부 예산지원이 한 학교당 4천만이라서 학교에서는 과학실 공간 구축이나 기자재 구입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어 이 점을 감안해 1개교당 지원금액을 산정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이제 대학입시에서도 문과, 이과를 통폐합해 융합형 인재로 길러내는 게 시대적 요청이 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500개 학교 중 약 150개 학교에 A.I 과학실 구축이 완료되어 운영 중인데 경기교육은 이제 시작하게 됐다는 점이 참 아쉽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매년 200개교씩 지원해 나가면 2026년에는 900개교 정도 과학실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5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준비과정에서 스마트 교실, 교과교실제 운영과 A.I 과학실 공동 활용도 검토해 볼 사안이다. 의회에서 필요한 예산은 충분히 지원해서 우리 아이들의 과학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2022 경기도 상인워크숍’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1일 오후 이천 미란다호텔 미란다홀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상인워크숍’에 참석해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도내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와 상인조직력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상인의식 함양,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상공인활동은 경기도 서민경제 최전선이며 경제회복으로 향하는 열쇠”며 “소상공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11월 25일 경제노동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곳곳의 활기를 북돋기 위한 차원에서 2023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전통시장 혁신형마케팅 예산 4억원, 경기도 상인동아리 운영 예산 1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道의회, 2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김치 1200포기 준비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과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염 의장 등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장 속을 넣고 버무렸다. 그간 김장 나눔행사에는 주로 의장과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의원만 참석해 왔으나, 올해에는 이웃사랑의 취지를 살려 상임위원회까지 함께할 것을 염 의장이 독려함에 따라 참여 의원 수가 대폭 늘었다. 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김치 1,2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총 400상자로 나뉘어 시·군별 장애인 보호시설과 노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염 의장은 “김장은 우리 공동체의 따뜻하고 큰 행사로 오늘 담근 김치는 이웃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겨울철 양식이 될 것”이라며 “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진심이 듬뿍 담긴 김장을 드시며 도민들께서 건강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매해 말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1,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도내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가족다문화팀 최영묵 과장 외 관계자들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콘텐츠 제작 관련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최영묵 과장은 다문화가족 정책 지원에 힘써주신데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말이 서툴러 정보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먼저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수요 조사를 진행해 그에 맞는 콘텐츠 제작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이 많아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다”며 “임신·출산 등 보다 기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다문화인들과의 소통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미연 의원, ‘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지난 1일 용인특례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인구고령화시대에 고령친화도시 구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발전사회 구현의 논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서종건 용인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용인시를 비롯한 전 세계가 고령화가 심화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동적인 노화 등을 지원하는 도시 구축을 제언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친화도시는 다양한 나이의 건강, 복지, 신체적 여건에 적합한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해외 사례를 제시하며 세대 통합적 접근을 강조했다. 이에 용인시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본 지침으로 삼아 조례를 제정했고 세대 통합을 위한 접근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관련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은 증가하는 노인을 생산가능 인구로서 미래 발전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통합적인 접근으로 고령친화도시의 다양한 분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용인시의 “AI 순이”를 비롯한 첨단 ICT를 활용한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리적, 지역적 특징에 맞도록 구성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도전하는 자원 구축이 필요하고 예비 노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한 수원시, 부천시, 성남시, 의왕시를 벤치마킹하고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하승진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에 다양한 노력이 있으나,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며 여러 업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인구 증가 추세이지만, 운영비를 고려해 복지 시설을 늘리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상과 소통하고 현대 생활에 적응하도록, 비대면 원격을 통한 노인복지를 도입하거나 즐김터와 이음터처럼 거리가 멀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노인 자아실현을 돕는 복지로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초기치매환자의 경우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 시설을 증·개축하는 등 치매자유마을 건립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재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 지회장은 경제성장과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노인 인구와 관련 복지 수요도 늘었다며 3가지 제안을 언급했다. 첫째, 노인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 설계와 편의시설 도입으로 고령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제언했다. 둘째, 노인이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인프라 및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셋째, 노인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하도록 저상버스 도입을 요구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상철 동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의 행·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문제 감소를 위해 등장한“Age-friendly City”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을 포함하는 친화적인 도시라며 고령친화도시는 잘못된 개념임을 강조했다. 이에 시민의 보건복지 안전 증진, 도시 생산력 제고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세대 간 사회통합 등 기대효과를 제언했다. 무엇보다 용인시만의 특별한 전략으로 용인시장이 실질적인 추진단장을 맡고 부서별로 TF 구성하며 시민들을 위한 행복하고 역동적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 전략 방향,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환경 조성, 맬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 따른 중장기 로드맵 구성 등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지미연 위원장은 “결국 궁극적인 것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어느 한 부서 한 분야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다”고 말하며 “바로 내 주변에 가까이 있는 얘기이고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현실화시키고 정책적으로 도모를 해서 예산에 담느냐 하는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예산이나 정책에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고준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철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정경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용인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관심있는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