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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 위해 도 조례 제정 추진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안을 올해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영 경기도의원, “면밀한 수요예측을 통한 사업계획 및 집행 촉구” [금요저널]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2023년 2차 추경 심사’에서 경기도의 안일한 사업계획과 집행부분을 지적하며 24년도 본예산 편성 시 면밀한 수요예측 및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임 도지사시설 국·과장의 관리·감독 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9개 기관 대부분이 재정운영에 대한 미흡한 점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향후 재정·운영 관련해서 해당 국·과장의 책임성 있는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자 지원과 관련해 “산업화, 생활여건변화, 사회적 수요 부족 등의 문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보유자, 전승자의 경우 무형문화재 보유자 계승과 발전의 맥을 이어 나가기 어려운 여건이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보훈대상자 지원관련 타 시·도에 비해 적게 지원하는 경기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담보로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현실적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농수산생명과학국 대부분 사업들에 대한 집행사항을 확인한 결과, 집행부서의 깊은 고민과 수요예측·실태조사 등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기자회견 개최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박옥분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유덕화 경기도노인복지시설협회 경기지부장 발언, 오래 일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요양보호사의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순서로 이어졌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황과 쟁점사항을 제시하며 노인장기요양 관련 법과 처우개선 조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처우개선 정책이 미비한 실정임을 주장했다. 박옥분 의원은 “장기요양보험제도는 2008년에 시행되어 15년 동안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장기요양보험의 수급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의 시행에는 국가의 역할보다는 시장에 맡겨진 채 요양보호사들의 헌신과 저임금에 따른 희생으로 지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수급자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요양보호사는 이른바 ‘필수 및 돌봄노동자’로 분류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들을 필수 노동자로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 조례에 근거해 앞으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책무를 다해줄 것을 요청드린다” 며 “특히 2023년에 장기요양기관에서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독감백신 접종비를 지원이 필요하며 월 10만원의 처우개선비 지원도 필요하다 그리고 조례에 근거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처우개선 종합계획 등을 수립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중 제3조에 따르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제4조에 따르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3년마다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영 의원,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하라’ 성명서 발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오늘,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하라’ 성명서를 발표해 공공 방역 현장에서의 맹독성 소독제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사용되는 맹독성 소독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묵인하는 환경부의 행태를 질타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및 수원시 유치원 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영·유아 및 경기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방역 독성소독제 사용을 규탄하는 피켓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이채영 의원은 지난 6일 제371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내용을 강조하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승인한 소독제에 맹독성 물질인 염화벤잘코늄이 포함되어있으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방역에 독성 소독제가 사용되고 있는 실태를 강력히 질타했다. 특히 맹독성 방역 소독 제품 사용의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분사형식의 공기 소독 금지’로 환경부 고시를 개정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소독 제품에 의한 흡입독성의 피해 발생 시 책임을 소독업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전가하겠다는 의도라며 환경부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맹독성 방역 소독제가 언제, 얼마만큼 분사되었는지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맹독성 소독제품 사용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화학 물질 전문가를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및 방역 현장 실무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오는 10월 11일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 추석 앞두고 구리도매시장 찾아 ‘민생현장 탐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추석을 앞두고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한 ‘추석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백현종 의원은 이날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위축된 국내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산물 식사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제위기 속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이 맞물리며 민생에 어려움이 크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들께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산물 업계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22일 수원시 지동시장을 방문해 2차 민생현장 탐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정부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궁평항 해오름 수산시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의원,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위한 문화예술정책 강화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희 위원은 15일 진행된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질의에서 김선희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에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의 1년 2개월 가량 공석 문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예술정책 기획 등을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은 “예술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발휘될 때 도민들이 감동하는 것”이라 하며 “도민이 보셨을 때 행복한 공연을 기획 해야한다”하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예술정책과장은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의 질을 높여 경기도민들께서 질 높은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은 “예술단원들의 열정 고취 방안을 마련할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민들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예술공연 기획 분야 등에 아이디어를 내어 어느 시도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금요저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생한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지방 공공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진행되어야 한다”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작년 기준 자체 적자가 약 900억원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된 이후 도민들이 다시 의료원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경기도에서 많은 도비를 출연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상황 이후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이처럼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해 국가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가가 역설적으로 경기도 예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에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 해소를 위한 예산 반영과 책임을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며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근로자 퇴직 적립금까지 사용해야 하는 현 상황에 국가가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언반구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들은 현재 묵묵히 자신들의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는 현재 이러한 적자 문제나 이분들의 처우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깊게 고민하고 차후 경기도 예산 및 공공의료 예산에 있어 국가의 책임에 대해 더 강하게 주장할 생각이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동규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도의료원 6개 종합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공공의료 정상화 및 도민 의료환경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는 코로나 이후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종합병원이 환자 감소 등으로 처한 심각한 재정적자 등의 위기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도의료원 병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해 구성이 결의되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 ‘정책 드라이브’ 첫 대장정 마무리, 31개 시·군서 140여 개 정책 제안 수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구리시 방문을 끝으로 경기도 내 시·군을 찾아 현장에서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드라이브’ 첫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구리지역 백현종 의원은 이날 구리시청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구리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구리시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명예수당 도비 지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도비 지원 농촌 어르신 행복 지킴이 사업 확대 등의 필요성을 도의회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숨 가쁘게 시·군 현장을 돌면서 도민들의 제안을 접수받았다”며 “시·군의 소중한 정책들이 경기도정에 담길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정책위원장도 모두발언에서 “각 지역에서 제안해주신 내용들을 31개 시·군에 통용되는 대표정책으로 다듬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정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24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별 현안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에 집중해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구리시와의 정책 간담회를 끝으로 ‘정책 드라이브’ 첫 투어일정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군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2차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군별 정책 현안 해결에는 경기도의 전폭적 협조가 필요한 만큼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직접 면담을 갖고 도의회 국민의힘이 수렴한 140여 개에 달하는 시·군 정책 건의서를 전달한 뒤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진위천 걷고 싶은 생태하천 산책로 조성 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김상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진위천 걷고 싶은 생태하천 산책로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15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좌장을 맡은 김상곤 의원은 “진위천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산책로 조성방안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정권 가천대학교 명예교수는 “진위천은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진위천의 생태기능 복원 및 친수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수거점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며 진위 제방 산책로 및 시민유원지의 리모델링이 수변활성화의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성복 평택학연구소 소장은 “진위천은 수천년간 평택의 역사와 함께한 소중한 자원으로 진위면의 대표적인 진위향교, 진위관아지, 진위관방제림, 무봉산 등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이야기가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평택을 대표하는 인문학적 자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흥수 진위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진위천 정비사업, 뚝방길 조성사업 등 진위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진위유원지의 노후시설, 정비되지 못하는 수변지역과 편의시설 부재는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지역명소가 연계된 산책로를 조성해명소가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정석형 평택시 생태하천과 과장은 “하천변 정비를 위해 환경부에 친수구역 지정을 요청했으며 하천변 수목 제거 및 쉼터 설치 등 시급한 사업들은 우선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진위천 정비는 마스터플랜 수립 후 공모사업 응모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위장은 “진위천의 산책로는 생태계 보전 등 기존 자연자원과의 조화가 중요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명소가 되도록 지역마켓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부위원장은 “진위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위천의 생태가치를 활용한 지역명소화 전략이 필요하며 진위천 하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시기가 도래하는 만큼 산책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련해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호수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해 도민 건강 증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8일 광교 호수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황톳길 준공을 기념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최근 ‘맨발로 땅을 접지한다’는 뜻의 ‘어싱’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드문 상황에서 이오수 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광교 호수공원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종철 수원시의원,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 백광호 광교입자주대표협의회장, 홍계선 수원시맨발걷기운동본부회장, 그리고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광교 호수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시작되고 도의 지원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광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은 산길을 쓸고 산책로를 보수하며 직접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온 바 있다. 이에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수원시 등은 지역주민들과의 정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기존 산책로를 평평하게 정비하고 항생·항균 효과가 좋은 고운 황토를 두텁게 깔았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발장과 세족 시설, 쉼터를 설치했다. 이오수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개장식에서는, 수원시 호수공원팀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김종심 한국훌라예술교육협회 이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맨발 황톳길 조성에 기여를 한 박철자 맨발의 청춘 회장에게는 별도로 경기도의장 표창이 주어졌다. 이오수 의원은 “직접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니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맨발 걷기는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치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니 광교 호수공원을 찾으실 땐 꼭 들려서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최근 조성되는 황톳길은 주로 등산로 또는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어 노약자 접근이 어렵고 이용 시간도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생활권 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맨발 황톳길’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와 수원시는 최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 중이며 이후 황톳길 조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의원,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15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김호겸 의원, 허원 의원, 장민수 의원 및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애형 회장은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마지막 소통의 자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구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연구진에게 당부하며 최종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이철원 연세대학교 교수는 “경기갯길의 기초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경기갯길 운영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관련 사업 및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 역사·문화·아름다운 자연이 담겨 있는 경기갯길을 포함한 경기둘레길을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지역의 특색있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해 도민뿐 아니라 외부인들의 방문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애형 회장은 “경기갯길을 포함한 둘레길은 한곳에 머무르며 관광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스별 순환버스 등의 운영을 통해 이동의 편의성을 확보해 원하는 곳까지 부담없이 오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의 4개 권역 중 1개 권역인 경기갯길은 총 261㎞로 경기도 서남권지역의 청정 바다의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로 구성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