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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부의장으로서 여성의 권익 증진, 돌봄·복지정책 활성화,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021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시절 같은 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만에 다시 ‘우수의정 대상’을 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여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그녀의 꾸준한 의정활동과 헌신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윤경 부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해소, 돌봄 경력의 제도적 인정, 그리고 그동안 제안해 온 무급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 제고 정책들이 여성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되었던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여성의 관점에서 보이지 않는 사회적 불평등과 맞서고, 돌봄을 위한 단순한 보조 역할이 아닌 한 명의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6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에서도 광역 의정 분야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는 정윤경 부의장이 경기도 광역 여성의원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앞으로의 행보에 경기도 내 여성의원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박명수 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책임 있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박 의원은 지난 의정 활동 동안 △에너지 인프라 격차 해소, △생태하천 복원 이후 오염 재발 방지 체계 확립, △소각시설 증설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질의,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조례 대표발의, △취수 기능 상실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수도법」 개정 촉구, △규제중첩지역 합리화 및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민생과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박명수 의원은 “의정의 출발점도 끝도 도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한 사람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원과 정책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도민의 요구가 제도와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된 정치적 중립의 전국 조직으로, 17개 광역시·도 지방연맹 및 164개 지부, 5만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여성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성인지 관점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석 의원 “김동연 지사의 수상한 대선 시기 법카 집중 사용…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제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단식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가 대선 준비 기간에 업무추진비를 비정상적으로 사용했고, 일부 내역은 은폐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김동연 지사 업무추진비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김 의원은 “업무추진비는 정치적 목적에 단 1원도 사용할 수 없는 예산임에도, 김 지사의 사용 내역은 정상적인 도정 운영과는 거리가 먼 패턴을 보였다”고 지적했다.김현석의원이 분석한 경기도지사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사용 건수는 44건이었지만 2025년 1~3월 3개월 동안 46건이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평상시 월 0~5건에 불과하던 기존 사용 패턴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로, 상당수가 영등포·여의도·마포 등 이른바 ‘대선 캠프 활동권역’에 집중돼 있었다.이에 “업무추진비 서울 사용 폭증 시기와 김동연 지사의 대선 준비 보도 시점이 정확히 겹친다”며 “예년 1년치 사용량이 3개월에 몰아 쏟아진 것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직격했다.이어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업무추진비 동선이 사실상 지사의 대선 행보와 동일하게 움직인 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김현석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업무추진비가 공개 과정에서 왜곡·누락된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경기도청 홈페이지에 ‘11월 18일 태광수산 80만700원’으로 공개된 항목은 실제로는 11월 14~18일 사이 9건의 결제가 하나로 합쳐져 있었으며, ‘12월 10일’과 ‘12월 26일’로 공개된 내역도 각각 12월 9일, 12월 24~27일 사용 내역을 묶어 시간 표기 없이 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 항목은 ‘도정 시책 간담회’명목으로 공개됐지만, 실제 영수증은 농수산물시장·마켓컬리·트레이더스 등 도정과 무관한 장소에서 사용된 결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김 의원은 “이는 시간·장소·대상자를 명확히 기재해야 하는 업무추진비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실제 영수증과 공개 내용이 다르다면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은폐이자 조직적 기만 행위”라고 비판했다.김현석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정 전반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공개된 자료만 하더라도 이정도인 점에 충격을 느낀다”며 「김동연 지사 업무추진비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재차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취약계층·예술인·청년 지원까지 전방위 삭감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이 1일, 단식 7일 차를 맞은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문의원은 “지금 경기도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밥그릇과 문화, 건강을 직접 깎아내리는 수준”이라며 “백 대표의 단식은 정쟁이 아니라 도민 삶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비상벨”이라고 강하게 말했다.문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서 취약계층 복지와 예술인 지원, 일부 청년 복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핵심 사업들이 대거 감액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시·군 노인상담센터 지원 △노인복지관 운영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긴급복지 예산 등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이 대거 삭감됐다.이에 대해 문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필수 안전망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키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도민 생활과 복지 현장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화예술 분야 역시 큰 폭의 예산 축소가 진행됐다.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예술인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약 53%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활예술, 거리예술, 문예진흥 등 다양한 창작·향유 프로그램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예술계는 “수천 명의 예술인이 창작을 포기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또한 청년 분야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문병근 의원은 “경기도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한 취약 청년 예산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한 것은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청년 정신건강 상담,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지원 체계가 약해지면, 결국 도움을 요청해야 할 청년들이 다시 혼자 버티게 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관련 예산의 신속한 보완을 촉구했다.문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정반대로 겨냥하고 있다”며 “도민 삶을 지키는 필수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경기도의원, ‘제14회 홍재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1일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에서 열린 ‘제14회 홍재의정·공직대상’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홍재의정·공직대상’은 정조대왕이 남긴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라는 홍재언론 정신을 계승해, 책임 있는 지방의정과 공익적 행정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홍재언론인협회는 정조대왕의 ‘백성을 위한 정치’정신을 오늘의 공직사회에 잇기 위해 매년 지방의원 및 공직자 중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왔다.홍재언론인협회는 올해 장 의원을 선정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입법·정책 개선에 앞장섰다”며,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지원 조례 제정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 제정 등을 대표적 성과로 제시했다.특히 취약시설 화재안전 강화, 생활방범 체계 확대, 재난대응 사각지대 해소 등 장 의원의 꾸준한 정책 활동이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장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도의원의 역할은 결국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오늘의 수상은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장 의원은 정조대왕의 통치철학을 언급하며 “정조대왕의 위민 정신처럼, 저 역시 도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 의원, 아동학대 예방은 도민 인식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차 경기 GPS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에 참석하여, 아동학대 문제는 개별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는 ‘도민의 인식에서 전문가의 실천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내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예방체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학대는 단순한 가정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특히 신고의무자 인식 부족, 법적 정의에 대한 이해 차이, 관찰자·피해부모·행위자 각각의 관점 차이 등으로 인해 동일한 상황도 다르게 해석되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인식 격차는 결국 예방과 초기 개입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만큼, 도민 대상 인식개선 교육 확대와 현장 전문가의 실천 기반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관심과 노력을 언급하고, “도의회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신고체계의 실효성 강화, 시·군-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이 즉각적으로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위원장은 끝으로 “오늘 세미나가 아동학대 예방 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복지 예산 삭감과 행정사무감사 거부 김동연 지사의 도정 비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매일 저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백현종 대표의원과 함께 단식투쟁 현장을 지키며, 김동연 지사의 복지 예산 삭감과 도지사 비서실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하여 비판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협치 복원을 요구하였다.김선희 의원은 먼저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고뇌에 찬 단식투쟁 결단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민생예산 및 복지 예산의 복구, 도지사 비서실의 조건 없는 행정사무감사 복귀가 이루어질 때까지 백현종 대표와 함께 투쟁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희 의원은 11월 30일 “김동연 지사는 들어라! 민생예산 원상복구하라!, 경기도민 다 죽는다!”현수막 및 “김동연의 달달버스, 민생은 덜덜버스!”. “복지예산 싹둑!, 도민은 지옥문!”, 복지예산 실종!추경 NO!, 본예산 YES!”가 새겨진 피켓과 함께 “김동연 지사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는 경기도민들의 절규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김동연 지사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서실이 그간 유례가 없었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사태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는 가장 효과적이고 사실상 유일한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정에 대한 감시·감독 수단”이라고 말하면서 “도지사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운영위원장 개인이 아니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즉 경기도의회가 실시하는 것으로서 수감기관인 도지사 비서실장은 아무런 조건 없이 행정사무감사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선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 예산안 제출과 도지사 비서실의 행정사무감사 거부는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것으로, 김동연 지사는 지금 당장 경기도민의 절규와 경기도의회의 민생예산 복원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요구를 수용하는 것만이 무너진 도정을 복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촉구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학교 안전예산 대폭 감액·세세부사업 40% 통폐합… ‘깜깜이 예산’구조 우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2월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6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총괄에서, 학교 안전예산 대폭 감액과 예산체계 통폐합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의 우선순위와 투명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에는 석면 제거, 필로티 천장 안전개선, 노후 LED 조명 교체 등 학교 안전과 직결된 예산이 전년 대비 30~55% 수준으로 감액됐다.반면 교육감 공약 사업인 IB 교육, AI 하이러닝 관련 예산은 수십억 원 규모로 증액되었고, 급식비·인건비·학교 신·증설비 등 필수 경비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거나 일부는 미편성된 상태로 남아 있다.변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면 가장 먼저 조정해야 할 것은 치적 사업이지, 아이들 안전과 밥상, 신설 학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 머리 위 석면과 필로티 천장, 노후 조명 예산을 줄여가면서 IB·AI 예산만 키우는 편성은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삭감된 안전예산을 원상 복구하고, 복원 방안을 예산 계수조정 전에 의회에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예산 구조 개편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예산안과 함께 현행 219개 세세부사업을 132개로 줄이는 재구조화 방안을 내놓았다.명분은 예산 집행의 유연성과 효율성이지만, 항목이 크게 통폐합되면 사업별 편성 내역과 실제 사용처를 의회와 도민이 확인하기 어려운 이른바 ‘깜깜이 예산’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변 의원은 “세부 항목을 크게 묶어 총액만 올려놓으면 어디에 얼마를 쓰겠다는 것인지 디테일이 지워진다”며 “이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예산을 사실상 백지위임하라는 것이고, 지방자치법이 보장한 예산 심의 권한을 무력화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정책현안수요’와 같이 포괄적 이름으로 묶인 예산은 “얼마가, 어떤 용도로 들어가 있는지 알기 어려워 쌈짓돈 논란을 낳기 쉽다”고 경고했다.마지막으로 변 의원은 “구체적인 사용 계획과 산출근거가 드러나지 않는 예산, 어디에 쓰일지 알 수 없는 예산은 조정·삭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원칙”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예산을 최우선으로 다시 세우고, 도민과 의회가 이해할 수 있는 투명한 구조로 예산안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이천 PM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청소년 이동안전, 지역이 함께 지켜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은 11월 28일 효양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PM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 학생 유동량이 많은 효양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허원 위원장은 직접 학생에게 안전 리플렛을 건네며 “헬멧 착용이 선택이 아니라 생명벨트”임을 강조하고, 무질서한 보도주행과 불법 주차가 반복되는 지역 특성을 짚어가며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도시 전체 안전 문화를 만든다”고 설명했다.허원 위원장은 캠페인 가운데 “PM 사고는 청소년이 가장 취약하다”며 “학교 주변 생활도로에서 안전표지 확충, 전용 주차구역 정비, 취약지점 점검 등 이천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부분이 많다. 의회에서도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이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통연수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효양고 학생회 등 다양한 관계자와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학생·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주행 금지 등 핵심 수칙을 전달했다.허원 위원장은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전동킥보드 안전문화는 단속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학생·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과제”라며 “이천이 PM 안전문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장 취임!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2025년 11월 2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에 취임하였다.이날 경기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회’출범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특별위원회 출범을 축하하였고,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와 김선희 특별위원회장,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특별위원회가 AI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회’출범을 축하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회’는 AI를 활용해 경기도 문화·예술 및 교육정책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AI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예술가와 청년 창작자의 킬러 콘텐츠 생산 및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교육적 차원에서는 AI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도입해 인성 함양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도민 문화 접근성 향상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한 실무적 차원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회’는 AI 행정·산업 인프라가 확충된 용인시를 기반으로, ‘AI 창작센터 설립’‘AI 기업과 대학 및 지역 예술가 협업 프로그램 구성’‘AI 기반 공연·사진·음악 등 페스티벌 개최’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출범식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AI의 창조적 활용’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AI 문화·예술·교육 특별위원회’는, 지성·인성·창의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육성’과 지역 고유의 ‘혁신 콘텐츠 개발 및 부가가치 창출’을 이룩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자 AI 교육의 미래 비전을 경기도에 전파한 주역인 김선희 위원장이 특별위원회를 반드시 성공시킬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역설했다.김선희 특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AI가 문화와 예술의 영역에서 창작자의 권리를 위협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에도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모든 도민이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특별위원회의 사명”이라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작자와 교육자, 학생과 학부모, 기업과 전문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의 ‘AI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이천소방서와 소통 간담회 “대원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도민 안전의 출발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은 지난 11월 28일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처우 개선 방향을 직접 청취했다.허원 위원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대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우선신호 시스템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장치이지만, 기계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운전자 인식 개선, 단말기 사용 활성화, 정기적인 교육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실질적인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또한 대원들은 누적된 피로와 야간 근무 부담에 대해 의견을 전했고, 이에 대해 허원 위원장은 “야간출동 간식비는 현 물가와 근무 강도를 고려하면 대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대원들의 공감을 확인한 만큼 간식비 현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경기도가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허원 위원장은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그는 “소방대원의 마음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과 지방정부의 책임”이라며 “대원 한 명이 무너지면 전체 대응력이 약해지고, 도민의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이어 “대원들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경기소방 심신수련원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원 처우개선·장비 현대화·인력 확충·심신 회복체계 구축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허원 위원장은 끝으로 “이천소방서가 오늘의 역량을 갖추기까지는 대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본사회 경기 광주본부 출범식 성황리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실현을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광주본부 출범식이 29일 오후 3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출범식은 주거·돌봄·교육·일자리 등 시민의 일상 전 영역에서 소외 없는 삶과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광주형 기본사회’비전 제시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이선근 기본사회 경기본부 상임대표, 광주시·도의원, 강남신 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교육·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기본사회 비전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공동대표 박남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광주는 오래전부터 공동체의 힘과 상생의 정신을 지닌 도시로 광주형 기본사회를 실천하고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모델로 승화시키자”고 호소했다.이어 인사말에 나선 임창휘 공동대표는 “기본사회는 단지 정책 변화나 특정한 제도를 넘어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 사회적 기반을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소병훈 국회의원은 “기본사회는 하향 평준화가 아니라 누구나 최소를 넘는 기본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약속”이라고 밝혔으며, 안태준 국회의원은 “모두가 존중받고 기본이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광주본부의 역할을 기대하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특히 교통과 주거 분야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출범식은 △운영위원 소개 및 임명장 수여△기본사회 소개 영상 상영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특강에 나선 정균승 기본사회 부이사장은 단순한 소득 보장을 넘어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시스템 전환형 복지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행사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가 기본사회 퍼포먼스에 참여해 ‘기본사회’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새로운 사회 비전 실현을 향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한편, 기본사회 경기 광주본부는 2023년부터 중앙 활동을 해 온 임창휘 공동대표의 노력 속에 출범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내년 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치를 올리게 될 박남수 공동대표의 가세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