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의원, 道특조금 6억 2천만원 확보… 용인 생활 SOC 개선 탄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2천만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4억원은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시설 설치사업에 투입된다. 수지중앙터널은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길이 499m의 터널로 차량 통행로와 별도로 보행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웅철 의원이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한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지중앙터널은 2023년 10월 개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동선이자 전시·체험·문화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사업은 터널 내부 벽면에 디지털 미디어 보드를 설치해 지역 홍보 영상, 공공정보,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터널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지중앙터널은 산책·여가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어, 향후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 장소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사업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공사 △성복동 인도 정비사업 등 총 2억 2천만원 규모의 생활기반시설 개선 예산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조속한 집행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주민 의견을 세심히 듣고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설득한 결과”며 “확보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 참석, 육류요식업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8일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그릴마스터와 함께하는 토론회, 고급육 평가대회 소개, 한우·한돈 우수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산업 전반의 가치 제고와 대중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최효숙 의원,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9월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에 대해 제안했다. 먼저 최효숙 의원은 “최근 사회적 단절과 정신적 고립에 따른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 경기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의한 일련의 사건은 전조 증상이 있어 충분히 사전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최 의원은 “이들에 대한 관리와 치료 상당 부분이 당사자와 그 가족의 책임으로 전가된 측면이 있어 경기도 차원에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 사람 중 평생 정신건강 문제로 의사 등 전문 상담 또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은 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신질환 의료 이용률이 캐나다, 미국, 벨기에, 뉴질랜드, 스페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최 의원은 해당 조사를 인용하며 “이런 결과들을 보더라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 등으로 인해 제때 이루어져야 할 치료가 계속 방치되어 그 피해를 사회 전체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최 의원은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최근 ICT기술을 접목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정신건강 솔루션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는 보통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고 서비스 이용을 독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을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 및 성별에 맞추어 세분화하고 아울러 정신건강 상태의 보통, 심각, 매우심각 등 단계별 분류 및 맞춤 지원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컨트롤 타워, 즉 경기도에 디지털 정신건강센터를 설립해 서비스 이용자에 따른 맞춤 케어와 시·군 디지털 정신건강 사업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에 담아냈으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각각 심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도지사의 통 큰 결단으로 성남시 청년들에게 기회 달라” [금요저널] 최만식 의원 등 경기도의회 성남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성남시 예산 추가 편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성남 출신 최만식, 국중범, 전석훈, 문승호 의원은 김 지사에게 전달문을 통해 “기회의 수도 경기도에서 유독 성남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또 다른 기회를 박탈할 우려가 있다”며 “올해 미편성한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추가 편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분기별로 25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도내 31개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70%, 시·군비 30%로 분담해 예산이 집행된다. 경기도는 성남시가 청년기본소득 폐지 수순을 밟는 등 사업 의지가 보이지 않아 올해 성남시 보조금을 미편성했다. 성남시 또한 최근까지 청년기본소득 예산 추가 확보 의지가 부족했다. 성남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기도와 성남시의 공방으로 애꿎은 성남지역 청년들만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며 “누가 옳고 그른지의 공방을 떠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통 큰 결단으로 성남시 거주 24세 청년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건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 최초 ‘관악 페스티벌 ’ 성공적 개최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오는 1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경기도 관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관악 페스티벌로 양주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 포천, 동두천, 의왕 등 도내 오케스트라와 군악대, 주니어밴드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도관악페스티벌은 사회자의 공연설명과 연주팀 소개로 포천반월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합윈드오케스트라와 벨싱어즈 오페라단과 장호진 색소폰 연주자의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풀루트 연주자로도 활동중인 김민호 의원은 ‘2023 경기북부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과 ‘2023 배리어프리영화제’에 이어 ‘2023 경기도 관악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은 “멋과 흥이 있는 문화도시 양주시에서 제1회 경기도 관악 페스티벌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관악기의 울림소리를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6일 경기도의회에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 현안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의 응급의료 업무 담당자가 함께해 응급실 뺑뺑이 현안 시도응급의료체계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 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 응급실 재이송 건수가 타 시도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수준이며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핵심인 응급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경기도의 응급의료 업무 담당자들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중증환자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응급실 부족, 전문의 부족, 중환자실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해 응급의료자원조사 및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및 이행 현황 관리,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 수용 및 수용곤란 고지 지침 검토 환류, 그밖에 응급의료와 관련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황세주 의원은 앞으로도 정담회와 토론회를 추가로 진행하고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발의,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며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도의원 5분발언, “열악한 경기북부 교육환경 개선 방안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의 교육환경에 대해 지적하며 두가지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이영주 의원은 본격적인 발언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에 2023년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비 413억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양주 1·동, 백석읍에 위치한 어느 학교에도 인조 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있지 않고 백석읍 지역은 지역내 체육공원시설도 없어 1시간 이상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개탄했다. 이어서 “도의원이 된 후 인조 잔디 운동장을 만들려고 학교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장님을 직접 찾아뵈러 다녔지만 학교의 벽은 너무나 높았다”며 “구도심과 시골지역의 학교운영위원회 권한 강화는 물론 운영위원장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에 대한 사실적 모의 진행 운영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해 배포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도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정주여건이 좋은 시군에 비해 그렇지 못한 시군 선생님들이 근속연수가 짧다면서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더 세분화하고 열악한 지역에 근무하고 계신 선생님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영주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사실적인 운영 교육 영상 제작’과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 선생님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제공 세분화 및 강화’를 재강조하며 “이 두가지 제안의 실현을 통해 구도심과 시골지역에 교육 공동화 현상을 막음은 물론 도심지 학교의 극심한 과밀학급 해소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5분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과밀학급 해소 위한 공동학군 지정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광주 신현중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인근 성남지역과 공동학군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자형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나서 “광주의 경우 해마다 학령인구는 급격히 늘어나는데 신현중의 경우 주변 4곳의 초등학교 졸업생을 다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를 안고 있지만 정작 학교는 증축도 안되고 모듈러 교실도 안된다”며 교육청의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어 이 의원은 “신현중은 이미 학급당 32명의 학급편성으로 급당 적정 인원 수인 28명을 훌쩍 넘겼고 내년에는 학급당 39명, 오는 2025년에는 학급당 42명의 학생 배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반면 신현중에서 불과 1.4km 떨어진 성남시 관내 중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휴교실 등 공간에 여유가 있는 만큼 공동학군이 운영되면 신현중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데 교육당국이 단순한 행정 경계를 이유로 소극행정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시·군의 행정적 경계가 학생교육에 차별을 준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단언하고 “다만 지역마다 다양한 생각과 이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신현중 과밀학급 문제는 교육감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설득을 해서라도 조속히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자형 의원은 이번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학생의 입장을 대변하는 차원에서 벌인 교복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도정질의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균형발전 공약 즉시 추진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 북부 균형발전, 도지사 공약 추진현황 등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와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먼저 이용욱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욱 의원은 “분도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라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며 “국회에 발의된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공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소위원회·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전체 회의, 마지막으로 국회 본회의라는 높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국회에서 특별법제정을 하지 못하면 총선 후에 다시 지난한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며 일정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1차, 2차 균형발전사업 대상지가 같아 북서부 균형발전사업은 배제되고 있는 상황을 꼬집으며 도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에 규제 완화와 더불어 신산업 유치, 투자유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는 경기 남부에 있고 지사의 투자유치 현황은 모두 평택에 집중되어 있을 뿐”이라며 “평화경제특구 및 기회발전특구가 가동되려면 10년 이상이 필요하다” 지금 할 수 있는 사업들은 바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이용욱 의원은 “지사의 공약 295개 가운데 경기 북부에 해당하는 공약은 7.9%에 불과하다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공공기관 이전은 5곳 완료했다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전 지사가 4기관, 현 지사는 1기관 이전한 것이다”며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주민투표를 이달 내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내년 2월 9일 전까지 주민투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한편 “경기 북부 공약사항과 비전을 정리해 9대 전략산업 벨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함께 경기 북부 규제 완화를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최근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방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경기도 사회적기업 정책을 정부 정책에 맞추어 연착륙 내지는 경착륙 할 수 있도록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를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예산집행 품의 기준 개정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6일 ‘경기도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의 예산집행 품의 기준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규칙 개정을 요청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직급이 1급이나 50억원 이하의 공사 등의 예산집행에 관해서 동일한 1급인 행정부지사의 전결로 예산집행 품의를 하도록 되어있다”고 밝히며 “전국 최대 규모인 소방재난본부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예산의 약 절반 가량이 ‘경기도 소방안전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른 특별회계이며 소방재난본부장이 특별회계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부지사 전결 규칙은 불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부산시의 경우 30억원 이하의 공사 등의 집행에 대해서 부시장 전결이 아닌 소방재난본부장 전결로 예산집행 품의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경기도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예산집행 품의 기준 개정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도 회계과도 관련 내용 검토에 나섰다. 이후 12월 도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집행 품의 기준 규정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소방재난본부가 예산을 집행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 각종 조례 및 규칙을 면밀히 살펴 효율적인 도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다음 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도정질문 통해 유엔 제5사무국 유치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운영의 전면 재검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안명규 의원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유엔 제5사무국 유치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운영의 전면 재검토 경기도 지방도 접도구역의 대대적인 정비를 촉구했다. 안의원은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제안하면서 기존의 유엔 사무국과의 차별화된 역할과 기능 설계, 외교 역량의 극대화를 통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유엔 제5사무국 유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파주를 중심으로 한 김포, 연천, 동두천 등 접경지역이 제5사무국 유치의 최적의 입지라며 경기도에 실질적인 번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제5사무국 유치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유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점차 도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문제도 지적했다. 안의원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조직을 포함해 그 운영 방향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 TF의 검토,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 활용에 적합한 기관 유치 등의 파주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도의 접도구역 문제와 정비 필요성을 지적했다. 현재 교통 안전과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방도의 경우 경계선에서 양쪽 5m를 접도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접도구역 내에서는 원칙적으로 토지 형질 변경이나 건축행위가 제한된다. 안의원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면 용역을 시행해서 적극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접도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는 폐교를 활용한 교권침해 및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치유·회복 쉼터 조성 학교운동부 및 G-스포츠클럽 운동지도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 농산어촌의 복식학급 제도 개선 고교학점제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촉구했다. 먼저, 안의원은 교권침해나 학교폭력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지만 사건 발생 후 관계자에 대한 위로 치유와 회복 문제도 중요하다면서 경기도 내 폐교를 활용해 교권침해나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교사와 학생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의원은 “현재 권역별 교권보호지원센터나 보호기관이 있지만, 대부분 상담과 심리치료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며 “쉼 공간·보호 공간을 조성하고 이 곳에서 회복 지원 및 경제적·법률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용도로 활용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리고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처우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안의원은 최근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안 3건을 발의했다. 안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체육지도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운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지원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까지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교육감께서는 고교학점제가 큰 혼란 없이 안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초등학교 신설 및 통학버스 확대 운영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도정질문을 통해 초등학교 신설 및 통학버스 운영 문제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먼저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 운정4동의 초등학생 통학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용욱 의원은 “운정4동은 인구 2만명이 넘지만 학교가 없어서 초·중·고를 운정신도시로 다녀야 한다. 좁은 도로에 차도와 인도도 구분되어 있지 않아 통학하는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인구가 많음에도 학교가 없어 운정4동 학생은 철길을 건너 운정신도시에 있는 학교로 도보 통학을 해야만 한다.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운정4동 초등학교 신설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학교가 신설되기 전까지 지금 당장 아이들이 겪고 있는 또 다른 어려움은 학교 통학버스 운행 관련 문제이다”고 말하며 “ 현재 파주시 예산을 지원받아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없어, 학기별로 통학버스 이용 학생을 선정한다”며 통학버스 증차를 위한 예산지원과 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는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현재 운정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지 내 학교 용지 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설립 추진하겠다”라는 한편 “통학버스 운영방안 개선 대책으로 그동안 개별학교에서 운영하던 통학버스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모두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