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의원, 道특조금 6억 2천만원 확보… 용인 생활 SOC 개선 탄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2천만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4억원은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시설 설치사업에 투입된다. 수지중앙터널은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길이 499m의 터널로 차량 통행로와 별도로 보행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웅철 의원이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한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지중앙터널은 2023년 10월 개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동선이자 전시·체험·문화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사업은 터널 내부 벽면에 디지털 미디어 보드를 설치해 지역 홍보 영상, 공공정보,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터널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지중앙터널은 산책·여가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어, 향후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 장소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사업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공사 △성복동 인도 정비사업 등 총 2억 2천만원 규모의 생활기반시설 개선 예산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조속한 집행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주민 의견을 세심히 듣고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설득한 결과”며 “확보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 참석, 육류요식업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8일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그릴마스터와 함께하는 토론회, 고급육 평가대회 소개, 한우·한돈 우수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산업 전반의 가치 제고와 대중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명재성 의원, 경기도 ‘204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RE100 반영해야 주장 [금요저널]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8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RE100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서울시·인천시·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수립하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의회 보고 자리에서 ‘살기좋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 추진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하며 3대 발전목표와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수도권을 5개의 거점권역으로 분할해 특색을 갖춘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명 의원은 “경기도는 지속적인 외적 성장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에너지사용 과다로 인한 탄소배출과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경기도민의 지속가능한 쾌적한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며 대도시권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노력을 위해 광역도시계획안에 중장기적인 RE100 계획을 반영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래는 생활권의 광역화와 장거리 통근·교통혼잡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각종 환경문제가 예상되며 실효성 있는 광역도시계획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응의 필요성을 말했다. 경기도는 의회 의견 청취후 서울시·인천시와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조례 및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돌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12일 이틀에 걸쳐 제371회 임시회 조례 및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 나섰다. 11일 첫날은 조례안 16건, 결의안 등 3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12일 둘째날은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계일 위원장은 “이번에 심의를 앞둔 조례의 대부분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도 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수 감소 규모가 어느 때보다 커 재정 부담은 크지만 제출된 추경안을 면밀히 살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예산은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현지 확인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 및 안산소방서 원시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본 제정조례안은 경기도 북부지역 경기도민의 의회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경기도의회 간의 업무 효율성 증진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양우석 의원은 “경기도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기 북부 의회가 신속히 설치되어야 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본 조례안의 목적, 북부의회 설치·운영의 원칙, 북부의회의 기능, 북부의회 운영 협의회 구성, 북부의회 사무직원 등의 조항이 담겼다. 양우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를 이끌어 오면서 본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고 “북부의회 설치가 향후 경기남북도 균형 발전과 국가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양우식의원을 포함해 41명의 의원이 서명했으며 이번 제371회 임시회 안건으로 발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대표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8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를 열어 김용성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를 의결했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물을 둘러싼 사회적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지사가 직접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집합건물의 관리에 관한 감독 계획 수립과 현황조사 실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대상 선정 관리인에게 사무보고와 자료제출 요구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결과보고와 제도개선 등이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김용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집합건물의 분쟁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가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국회에 ‘집합건물의 관리 및 분쟁조정 실효성 제고를 위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을 제출하는 등 관련 근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며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 만들어진 조례인 만큼 경기도민이 거주하는 집합건물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학계에서 이택호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최순종 경기대학교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교수, 법조계에서는 이청욱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이은빈 법률사무소 하모니 변호사, 김범수 법무법인 강건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시만단체에서는 김희식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문은정 수원경실련 부장이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김정호 대표의원과 남종섭 대표의원도 함께 배석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19조에 따라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6년 9월7일까지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주민참여를 대폭 늘리는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자치분권 3.0시대를 여는데 매진할 예정”이라며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이 바탕이 되어야 하므로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주로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이 조례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이 조례 운영 및 이행을 위해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 직후 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김희식 위원을 선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은 9월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노사민정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노사민정협의회의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의 실태를 점검해보고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기능하는 협의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토론자로 나선 김선영 도의원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의 고용과 노동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써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하며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심의, 의결기구로서 기능뿐 아니라 집행까지 담당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영 도의원은 사무국 전담 인력 등 인프라 부족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 예산 부족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의 낮은 법적 제도적 위상을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의 문제로 꼽았다. 또한 김선영 도의원은 "사무국 운영방식, 사업, 예산 등 물적, 인적 자원부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토론자로 나선 김선영 도의원 이외에도 이용호 도의원,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김정일 경기도 노동정책과 과장, 이순갑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김진우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호 경기도의원, 노동 존중의 경기도를 위한 노사민정 활성화 정책토론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 의원는 지난 8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노동 존중의 정책을 위해 경기도 노사민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다가올 정의로운 시대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고 사회적대화의 주체로써 경기도의 고용정책과 사회적대화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동 존중 실현을 위한 화합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민정 관계를 정착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민정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근본적인 전략과 대책이 필요하며 토론회를 통해 좋은 정책과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은 “노동의 가치를 위한 소중한 정책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토론회를 축하했다. 이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발제를 맡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소장은 경기도의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사무국 전담 인력 확보, 사무국 운영 방식 변화 모색, 거버넌스·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기초 지자체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선영 의원는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기본 토대가 되는 조례의 제·개정 필요성을 경기도 노동국 노동정책과 김정일 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기반 조성과 광역 협의회로서 경기도 노사민정 협력 구심 역할 강화를 정책에 담는 것을 제시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은 경기도형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은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 관련 논의의 장 역할을 강화할 것, 다양한 주체의 참여 유도, 심의 권한 등을 적극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동국과 소관 상임위를 통해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경기도의회 소통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9월 8일 ‘경기도의회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용역 연구책임자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현숙 책임연구원으로부터 국내외 지방의회 소통 사례 분석, 경기도 의원 설문조사 및 경기도민 FGI 조사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의회의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원들의 소통 의지가 매우 높은 반면 소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김현숙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의회가 주도적으로 경기도의원과 도민 간의 소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며 경기도형 국민동의 청원제도의 도입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주민동의청원 제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동영 의원은 “본 연구결과는 경기도의회가 의원 간, 도청 간, 도민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하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의원의 소통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위한 현지 확인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8일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안건은 안산, 시흥 등 5개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이전·신축, 경기도통합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변경, 안성 원곡산하1지구 일원 도유 일반재산 매각, 백남준아트센터 주차타워 신축 기부채납 등 총 8건이다. 이중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와 안산소방서 원시119안전센터 2곳을 방문해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른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 및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문형근 부위원장, 박명숙·김창식·유경현·이기환·전자영·정동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차타워 신축 건은 용인상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에 따라 진입로 확장 시 백남준아트센터 부설주차장 주차면이 감소해 사업 시행자 부담으로 대체시설인 주차타워를 신축 후 도에 기부채납 하는 것이다. 안계일 위원장은 “시설운영계획에 따라 주차시설이 준공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전자영 의원은 “주차타워 내에 대형버스 주차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부 부설주차장에 수용할 수 있는 버스도 7대에 불과해 단체방문객들의 불편이 예상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안전행정위원들은 안산으로 이동해 원시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대상인 5개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이전·신축 건에 대해 보고받았다. 1981년에 준공된 원시119안전센터 관할 지역은 안산 원시동, 초지동으로 약 4만 8천여명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으며 구급차량을 외부에 주차하는 등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근무 여건이 열악해 한국산업단지 공단부지를 매입해 청사를 확장 신축할 계획이다. 이기환 의원은 “부지확보 등 신축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추후 공간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현재 진입로가 경사져 출동에 어려움이 있으니 새로 신축하는 센터에는 이 부분까지 고려해 소방차량 진출입이 편하게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대응하는 곳이 119안전센터인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적절한 센터 설립과 관리가 필수”며 “119안전센터 이전·신축이 도민들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방재난본부에서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라며 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현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행정위원님들과 도민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대한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12일에 심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제각각인 민간위탁 사업기간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8일 열린 2024년도 여성가족국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각 사업마다 민간위탁 기간이 제각각인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도 여성가족국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의 민간위탁 기간은 3년, 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기간은 5년, 그룹홈 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무의 민간위탁 기간은 1년 10개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의 민간위탁 기간은 5년이다. 조희선 의원은 “지금까지 대부분 위탁기간은 3년이었다”며 “위탁기간 연장에 따른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서 위탁계약기간이 5년으로 바뀌었으나 그동안 이를 반영하지 못한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며 “의원님의 지적대로 민간위탁 사업들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좀더 꼼꼼하게 살펴 추진하겠다”고 대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