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 안양 근명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최근 만안구 근명중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근명중학교-안양대학교 경계 사면의 신속한 정비와 보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근명중학교와 안양대학교 경계를 이루는 산 사면에서 나무 뿌리 노출과 토사 유출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이 제한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 및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장마철과 극한호우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사면 긴급 정비를 위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성수 의원을 비롯해 근명중학교와 안양대학교 교직원, 학부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면 정비를 위한 정밀안전진단 추진 방안 △정밀안전진단 및 향후 정비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 및 분담 방안 △장마철 전 토사 유출 방지 등 긴급 정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의원은 “근명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학교-대학교 경계 사면 정비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근명중학교와 안양대학교 모두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밀안전진단 예산과 사면 긴급 정비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학생들이 운동장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학교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道 출산율 반등 반갑지만, 김동연 도정엔 대책이 없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언급하며 “올 1분기 경기도 출생아 수가 약 1만9천484명으로 지난해보다 8.8% 증가하고 합계출산율도 0.87명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분명 반가운 변화”고 밝혔다. 하지만 고준호 의원은 “긍정적 변화를 경기도가 제대로 뒷받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김동연 지사는 최근 ‘주 4.5일제’ 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지만, 산모들이 분만할 병원을 찾아 타 지역으로 원정출산을 가는 현실이 더 시급한 문제”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경기도 내 분만실조차 운영하지 못하는 분만취약지역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에 대해 “출산을 논하려면, 미래 담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공간부터 마련해야 한다”며 “분만 인프라가 한 번 무너지면 아이 울음소리는 다시 들리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2023년 정부의 출산 정책을 비판하고 도청 직원 110여명과 인구정책 토론회를 주재하기도 했다. 혼인 건수가 늘은 영향으로 2년만에 출산율이 반등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병원은 없고 시설도, 인력도 부족한 것이 오늘날의 경기도”며 “등잔 밑이 어둡지 않게 하겠다던 김동연 지사의 말은 결국, 등잔 밑을 들여다보지 않은 채 생색내기에 그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고준호 의원은 고위험 산모를 위한 인프라 부족에 대해서도 꼬집었다“최근 4년 동안 20~30대의 첫 출산은 감소했지만 40대만 24%가량 증가했다. 경기도도 마찬가치”며 ”2023년 경기도 내 하루 평균 25건 이상의 고위험 분만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북부에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고양 일산병원 1곳뿐”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한 번 무너진 분만체계는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출산율이 반등한 지금이야말로 경기도가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고위험 산모 치료체계 확충과 지역 분만 인프라 구축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실질적 재정과 정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협의회장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2023년 제1회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3년 제1회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에서는 오석규 의원이 협의회장으로 위촉됐으며 2023년 의정부 관내 직업계고 현황 및 입시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오석규 의원은 “학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교육만으로는 학생들의 진로·취업률 및 동기부여 향상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진로교육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우선될 수 있도록 지역내 체계적인 민·관·학의 협력 및 연계 체제 구축이 실현되어야할 시점이다”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수 있도록 현장실습 기회 확대, 취업 준비 프로그램 운영 등 의정부 지역의 특수성 반영에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역 인재 맞춤형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 일자리정책과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통한 신입생 충원율 및 취업률 제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및 교육생태계 구축 의정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인재 맞춤형 연계교육 강화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구성이 추진됐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는 오늘 제1회 협의회 개최 이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연계기업 발굴지원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연천 소방행정 시설 확충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지난 22일 연천상담소에서 부족한 연천지역 소방행정 시설 및 공간 확충을 위해 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회계장비담당관등과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윤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공간이 협소한 연천119안전센터 40평 증축 및 의용소방대 전용 교육장 등 공간 설치를 추진 하기로 했다. 연천119안전센터는 공간이 협소해 구급대원 상주 제한 및 여직원 숙소가 없어 근무시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이번 40평 증축이 될 경우 임무수행 여건 개선이 이루어 질 전망이며 연천소방서 내 노후 간이차고 증축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상설 교육장 등 전용 공간이 확보되면 의용소방대원 역량 배양 및 자긍심 고취가 기대된다. 윤의원은 “열악한 소방행정 시설 및 공간을 확충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원활한 임무수행 여건보장과 자긍심이 고취되도록 이번 정담회시 논의된 내용들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이영주 도의원 양주시 학교 앞 좁은 통행로 해결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이영주 의원은 지난 22일 양주상담소에서 “양주시 학교 앞 좁은 통행로 해결”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주시 강혜숙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 하덕호 외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학교 앞 좁은 통행로 해결”과 관련해 현장사진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학교는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백석고등학교이다. 김민호, 이영주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기관간 협력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며 학교와 교육청의 개선노력, 양주시와 도의회와 소통을 통해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학교”를 검토해 빠른시일 내에 설치해야 한다” 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의원 박재용 의원 양주시 특수학교 진학 관련 2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박재용 의원은 22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진학” 관련 2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이인규의원과 양주시의회 이지연의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 장학사 외 도담학교, 곰두리어린이집 학부모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담회때 다룬 현안들에 대한 진행 과정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정담회에서는 2023학년도 특수학교 지원 예상 인원 도담학교 외에 특수학교 설립 진행 상황 등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내용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돌봄교실 선발 비장애 형제 자매의 초등학교 입학 절차 완화 일반학교 부적응 관련 어려움 도담학교 방학시 활동 보조 선생님 부족 등 1차 정담회에서 나온 현안들에 대해 교육청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4월에 진행한 1차 정담회로 끝내지않고 게속해 현안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2차 정담회를 마련했다” 며 “이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가장 중요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으로 확대해야 하며 특수학교 부지 확보를 위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오늘 청취한 내용들을 검토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며 3차 정담회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출신 도의원,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안성시의 개발 사업을 제한하는 규제의 원인인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22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박 의원이 마련한 자리에는 안성 출신 도의원인 양운석 의원과 황세주 의원이 함께했고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경기도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듣고 규제로 인한 안성시민의 피해 내용을 언급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유천·송탄취수장에 따른 안성시 규제 지역은 89.07㎢로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1%에 달하고 있어 토지이용 제한으로 토지가치 하락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상황이다. 최근 용인 남사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축소가 검토되고 있는데, 박 의원 등 안성 출신 도의원들은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도 해제 대상에 포함해 향후 산단 주변 업체 입주 등 체계적 개발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평택 일부를 위한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안성의 미래 발전이 가로막히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며 “취수장을 폐지할 수 있도록 대체용수 확보를 지원하는 등 경기도가 적극적인 상생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안성 출신 도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 함께 소통하며 주민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라며 “상·하류 지역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정 정책협의체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도지사 면담 등 공동 대응에 나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도의원, 김용판 국회의원 만나 파주 의용소방대 처우개선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 김용판 의원실에서 파주시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 및 의용소방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화재 발생 등 필요시 소집되어 소방관 업무를 보조하지만, 전담의용소방대는 소집 시 직접 소방차를 이용해 현장에 출동,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원 고령화에 따른 정년연장, 전담의용소방대 청사 노후에 따른 환경개선 등이 주로 논의됐다. 고 의원은 “자연재해를 포함한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 예방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라도 금일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사기 진작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마련 등 의정활동에 있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판 국회의원 및 고준호 도의원,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안도영 대응전략팀장, 김영일·최성순·송기석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대청초 학부모회와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대청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대청초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단과 교장,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각종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주요 현안으로 학교 간판 또는 대외 상징물 설치를 통한 학교 홍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자긍심과 애교심 고취를 위한 내부 시설물 보완, 화장실 비상벨 설치, 정문 앞 배드민턴장의 동절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담회를 주재한 정 의원은 학부모들의 제안에 대해 교육지원청 소관 부서장으로 해금 답변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부모-교육지원청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일부 현안은 개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이는데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서 방안에 대해 차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도의원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말했으며 교육지원청 소관이 아닌 배드민턴장 안전과 관련해서는 정 의원이 “시청·구청 관계자와 협의해 학생들의 통행 동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정 의원은 “오늘 제안된 의견 외에도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황별 지침서를 마련하는 등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내 학교별 정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마다 환경·여건이 달라서인지 오늘도 새로운 현안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학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교직원에게는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경기교육가족’들의 교육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통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위기에 처한 용인시 화훼농가 [금요저널] 경기도 용인시는 도내에서 2번째로 화훼농가 많은 지역이며 지금 화훼농가는 코로나19이후 난방비·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 이에 김영민 도의원이 용인시 ‘화훼농가의 경영 개선 문제’ 등 농가현안을 듣고자 지난 19일 오전 10시 용인시 남사읍주민센터에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영민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2020년부터 총사업비 46억원 규모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상토, 육묘용 화분, 모종판 등 화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 있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 취소 및 화훼 경영비용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화훼농가에 농자재를 지원하므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였지만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된 2023년도에는 해당사업을 예산부서에서 일몰시켰다”며 난방비·전기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보자는 차원에서 김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용인시 화훼농가의 현안인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보조사업비 증액 용인시화훼진흥지역 지정에 대한 진행상황 화훼농가 외국인근로자 주거문제 해결 청년화훼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는 미래 농업정책 등을 논의했다. 조성민 용인시 화훼협회장은 “코로나19이후 지원했던 화훼농가 농자재지원사업이 금년부터 중단됐다며 현재 화훼농가는 코로나19 때보다 훨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정부 보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보조사업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과 용인시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해당사업은 코로나19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한 사업이었으나 금년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되어 일몰됐다. 하지만 난방비·전기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생각해 내년 사업에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주익 남사화훼협회장 ·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용인시 화훼진흥지역 지정과 관련된 현재까지 진행사항, 화훼농가의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거주환경에 대한 개선책, 그리고 화훼유통자재 및 시스템 개선과 화훼농가간 소통기구 설치를 건의했다. 이를 들은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조례’가 금년초에 제정되어 경기도는 약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필요시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달라 말했다. 화훼농가간 소통기구 설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을 관련서와 논의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청년화훼농민도 참석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정책을 계획해 주기를 희망했다. 임지홍·오나래 청년농민들은 “지난해에 비해 금년 화훼매출이 40%이상 감소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우리 청년농업인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사나 관공서에서 조그만 소형 반려정원 만들기, 1인 반려식물 가꾸기 등의 제도화나 제도화가 안된다면 관련 사업의 확산 운동을 전개하자.”고 의미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민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 방성환 부위원장 · 서광범 의원, 경기도에서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 · 한현수 원예특작팀장, 용인시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 송명자 남사읍장, 화훼업관계자로 조성민 용인시화훼협회장 · 윤주익 남사화훼협회장 ·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 권영석 그리니쉬대표, 청년농업인 오나래 · 임지홍 그리고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대표가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도의원, 김포시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달빛어린이병원 이용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오는 6월 12일부터 김포시 내 3개 병·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기형 의원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늦은 밤 시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외에 진료받을 수 있는 동네 병·의원 운영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절실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김포시 내 병·의원 3개소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함께 근처 약국도 지정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병·의원이다. 지정절차는 참여희망 의료기관이 해당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시군구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참여의사·적합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시군구에서 심사결과를 시도에 보고하고 시도에서는 선정여부를 결정해 보건복지부에 보고 후 지정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평택·고양·수원·남양주·의정부·양주·화성·오산에 총 9개소의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7일 김포시에 위치한 히즈메디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 3개소를 비롯해 의정부, 파주, 오산, 광명시에 위치한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23년 6월 12일부터 2025년 2월 8일까지이며 재지정도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FTA센터)는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농수산물·식품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태국에 파견해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9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585만 달러(한화 약 78억 상당) 규모로 예측됐다. [싱가포르+상담회+사진_보도자료1] 이번 FTA통촉단에는 해외 구매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경기도 농수산물·식품 관련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했다. [방콕+상담회+사진_보도자료2] 특히 아세안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와, 아세안 최대 제조 국가이며 동남아 K-콘텐츠 확산의 중심지인 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다양한 농수산물·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현지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싱가포르에서 50건 25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50건 8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에서 44건 62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20건 50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 뷰티식품 업체인 A사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회와 다르게 직접 구매자를 눈으로 마주하며 상담하고 제품을 설명할 수 있어 진정성이 느껴졌고 현지 시장 분위기와 가격 등을 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통상촉진단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게 된 식품업체 B사는 “구매자와 상담시 가격 협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한 인증수출자 무료 취득지원,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10~15%의 관세 혜택 등을 적극 활용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가 위축될수록 오히려 더욱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하반기에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동유럽(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통상촉진단,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제 경기도 단체관 등 다양한 유망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