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의원, 道특조금 6억 2천만원 확보… 용인 생활 SOC 개선 탄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2천만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4억원은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시설 설치사업에 투입된다. 수지중앙터널은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길이 499m의 터널로 차량 통행로와 별도로 보행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웅철 의원이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한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지중앙터널은 2023년 10월 개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동선이자 전시·체험·문화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사업은 터널 내부 벽면에 디지털 미디어 보드를 설치해 지역 홍보 영상, 공공정보,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터널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지중앙터널은 산책·여가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어, 향후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 장소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사업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공사 △성복동 인도 정비사업 등 총 2억 2천만원 규모의 생활기반시설 개선 예산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조속한 집행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주민 의견을 세심히 듣고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설득한 결과”며 “확보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 참석, 육류요식업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8일 용인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육류요식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업 발전을 응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전국의 한우·한돈 그릴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고의 고기 굽기 기술을 겨루는 행사로 요식업 종사자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 24년도 그릴마스터, 가보정 김외순 대표 등 요식업 관계자, 축산업 관계자,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경연에는 한우 8팀, 한돈 4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기 굽기라는 기술에 직업적 전문성과 문화적 가치를 부여한 의미 있는 자리”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가 바로 축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문화 대사”고 강조했다. 또한 정 부의장은 “외식 산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그릴마스터’라는 전문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그릴마스터와 함께하는 토론회, 고급육 평가대회 소개, 한우·한돈 우수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산업 전반의 가치 제고와 대중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김종배 위원장 대표발의, ‘시화호 활성화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종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오늘 제371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종배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안건심사에서 “도민들께서 시화호의 관광·해양레져·스포츠 등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한다”며 “시화호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시화호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로 해금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시화호 인접 시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의 시장은 경기도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책무에 규정했다. 또한, 5년마다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시화호 관광·해양레저·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 각종 포럼 및 국제회의 등 국내·외 학술교류 사업 시화호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화호의 날 지정 및 시화호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의 자문·의결을 위한 추진협의회도 설치하도록 했는데, 경기도의회 의원, 시흥·안산·화성시의 시장, 경기도 해양업무 담당국장 등을 추진협의회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실효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배 의원은 “시화호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기도의 살아있는 심장이다 경기도의 관광·해양레저·스포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가 시화호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정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9월 21일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포시 출신의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이기형 의원, 홍원길 의원, 오세풍 의원은 7일 도비 공모사업인 건강체육시설 건립사업으로 김포시 실내테니스장이 선정된 결과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건강체육시설 건립사업’에 실내테니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신청했고 최근 최종 선정되어 이 사업을 신청한 도내 3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8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포시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은 솔터체육공원에 총 연면적 2643.66㎡로 테니스 4면과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테니스는 인기스포츠 중 하나로 시간적·비용적 장점과 낮은 진입장벽으로 최근 이른바 MZ세대라 불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김포에도 많은 테니스 이용자들로 인해 접근성과 가성비 좋은 신규 테니스장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더구나 이상기후로 인한 무더위나 폭우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 실내테니스장 건립은 많은 김포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사업이다.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는 한목소리로 김포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줄 실내테니스장 선정 결과를 축하하면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김포 시민들의 공공 체육·문화시설의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 및 이를 위한 예산 지원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설교통위원회-김동연 도지사 ‘여야정 협치’ 활성화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확장추경 관련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통해 ‘여야정 협치’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위 의원들은 추경예산과 도로건설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활성화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기에 세수부족 상황에도 본예산 대비1,432억원이 증가한 1차 추경안이 제출됐고 건설위 소관 건설국 692억, 교통국 29억, 철도항만물류국 191억원 등이 증액 편성되어 도로건설 등에 집중투자가 예상되고 있어,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협의 자리가 각종 도로건설 등 SOC사업 확충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시행, GTX 플러스 연장 및 신설, 고속철도 경기북부 연장 및 광역철도 등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우리 위원회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오찬간담회에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허원 부위원장, 이기형 부위원장, 김정영, 양운석, 김동영, 김동희, 오석규, 오준환, 이영주, 이홍근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8일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경기융합타운 외부 1층 주차장에서 열린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 전달식’에 참석했다. 전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박용근 SK하이닉스 이천CPR 부사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민관협력의 결실로 이뤄진 전국 최초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가 경기도에서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쉼터 버스가 자원봉사자들 곁에서 현장의 안전을 같이 지키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를 시승한 뒤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재난현장 자원봉사 쉼터버스’란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의료진들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수버스다.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으로 제작됐으며 경기도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등이 운영을 맡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제위 김완규 위원장,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위한 도 차원의 대응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지원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필요성 제기에 따라 각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대상지로 선정된 고양 JDS와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2개 지구 총 30.4㎢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개발용지나 미분양용지 등이 경제자유구역 면적의 10% 이상이거나, 단위개발사업지구 면적의 30% 이상인 경우 추가지정을 엄격히 제한한다는 방침을 담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사전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절실한 상황이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침 변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추가 신청을 위해서는 제영향평가 이행이 필수사항이나, 시군비로만 충당하기에 예산부담이 크므로 경기도의 재정분담 필요성에 대해서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시용 경기도 의원, ‘수도권매립지 이권카르텔 척결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각종 이권다툼의 온상인 수도권매립지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는 경기도 김포 양촌읍과 인천 서구 오류동 등에 있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로서 1992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매립하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김포시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누적되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시용 의원은 ‘2015년 6월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4자협의체의 합의에서 제1·2·3매립장 모두 매립종료와 동시에 인천시로 매립면허권이 양도되었는데, 김포시의 행정구역이 포함된 제4매립장은 매립이 종료될 때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기도의 행정계획과 대책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질문했다. 다음으로 김시용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주변환경개선과 주민지원사업을 위해 2015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환경부 등 4차협의체 결과로 조성된 ‘수도권매립지 특별기금’에 대해서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김포시의 경우 최근 3년 간 지원금의 1%만 지원받았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같이 수도권매립지 종료 후 김포시 면적이 대부분인 4매립장의 확보 문제,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 및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등에 있어 경기도에 대한 터무니없니 적은 지원 등 현안과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경기도의 수도권매립지 전담인력이 1명에 불과해, 10명 이상의 전담팀을 운영하는 인천광역시에 비해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이나 개선의지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주민협의체 간의 이권카르텔 문제에 대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주민협의체 위원의 매월 100만원 상당의 수당 부정수령 문제 주민협의체 위원 구성 관련해 SL공사의 투표제도 등의 임의 변경 문제 주민투표로 선출된 위원 위촉 거부 문제 현 주민협의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뇌물 수수로 고발장이 접수됐다에도 임명이 강행된 문제 등을 일일이 지적하며 “주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수도권매립지공사가 거대한 괴물이 되어 주민협의체 등과 하나의 이권카르텔을 형성해 자기들만의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제9대의회 때부터 해당 문제에 대해 도정질문 및 5분자유발언을 10여 차례나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대처와 태도가 미온적임을 지적하고 추후 경기도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기회소득포럼 첫 임원진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7일 오후, ‘경기도 기회소득포럼’ 첫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기회소득포럼은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소득 제도의 올바른 제언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회장 강태형 의원을 비롯해 오석규 의원과 이채명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으며 그 외 30여명의 의원과 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정책토론회 시리즈 개최 방안 협의, 연구단체 내 분야별 분과 신설, 연구단체 모임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강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회소득포럼이 결성된 후 첫 임원진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대해서 그 대가로 일정수준의 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조건없이 지급되는 보편성, 무조건성을 갖는 기본소득과는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기회소득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 시스템 활성화 방안과 기존 복지제도와의 연계를 통한 기회소득 제도 다각화 방안을 도출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정책발굴과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경기도의원, AI, 드론, 로봇 등을 활용한 3세대 스마트농업 조례 개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경영비나 노동비 절감 등을 위해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으로 자동화·무인화를 통해 농가 인력 부족 문제 완화 및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기존의 스마트농업 육성정책 관련 내용을 정비·점검하고 지난 7월 제정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변화한 농업·농촌의 현실과 기술의 발전 등을 반영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조례를 전부개정하게 됐다. 개정조례안은 관련 법 제정에 맞춰 제명을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으며 육성계획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스마트농업 육성 목표 및 전략, 현황과 전망, 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육성계획의 수립, 스마트팜 지원 및 스마트농업의 생산·가공·유통·경영 등의 지원사업, 스마트농업기술의 개발 및 보급 등이 포함됐다. 또한, 스마트농업정보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 제공 및 스마트농업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를 도모했으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항을 신설해 청년농업인들의 귀농 및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방성환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근래 기술의 발달로 통신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1, 2세대를 거쳐, AI나 드론, 로봇을 활용한 3세대까지 발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화, 기후변화, 식량안보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주요한 수단인 만큼,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의 전부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육아 친화적인 노동환경 마련 위해 대체 인력뱅크 필요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7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육아로 인한 업무 공백을 해소해 부모가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체 인력뱅크 도입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 서성란 부위원장, 장민수 의원, 정윤경 의원, 이애형 의원과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아 상임대표가 참석해 대체 인력뱅크 도입의 필요성과 정책 추진을 위한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기존의 대체 인력들은 일정 기간 근로 후 퇴사할 것이라는 이유와 비숙련 근로자라는 이유로 실제 대체 근무를 적절히 수행하지 못했다 대체 인력뱅크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업무를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숙련근로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장민수 의원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거나 기약 없이 미루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대체 인력뱅크를 통해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이 없도록 해달라”고 내실 있는 사업 기획을 주문했다. 정윤경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사업장별로 상황이 많이 달라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체 인력뱅크를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사회서비스 나 사회복지영역 등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했으며 이애형 의원은 “지역별로 차이도 있지만 직업군별로 차이도 있을 것이다. 또한 협회 차원에서 이미 대체 인력뱅크를 실시하고 있는 직업군도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 정책을 만든다면, 기존의 인력뱅크를 운영하는 직업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재균 위원장은 “출산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단축근무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대체 인력뱅크를 통해 이런 부분을 해소해 준다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육아 친화적인 노동환경 마련을 위해 대체 인력뱅크는 아주 필요한 사업이다 관련 조례 제정 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경기여성단체연합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저출산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노동환경 마련을 위해 대체 인력뱅크 관련 토론회를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동혁 도의원, “고양시, 시민 안전에 더욱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8일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고양시 관산대, 고양대의 119안전센터 승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고양시에는 고양소방서와 119안전센터 5개소 외에도 근거리 재난 대응을 위해 관산대, 고양대가 운영 중이나, 청사가 협소하고 인력 및 장비가 부족해 골든타임 확보 및 초기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충락 소방자산관리팀장은 “지역대의 119안전센터 승격은 경기도 소방력 보강계획에 의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고양시 관산대는 2025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나 고양대는 미정”이며 “도심지의 경우 부지확보가 선결 과제 인만큼 시유지 제공 등 시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례로 여주시 점동 119지역대는 여주시장의 건의로 2003년 시 소유 건물에 개서했으며 올해 7월 시비 6억 4천만원이 투입되어 증축을 마쳤다. 정동혁 의원은 “안전 앞에 국민과 도민, 시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만큼 국가와 광역, 기초지자체가 서로 내 일 아니다 식으로 떠넘겨선 안될 것”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인만큼 관산대와 고양대의 조기 119안전센터 승격을 위해 시유지 제공 등 고양시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동혁 의원은 지난달 11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도민이 더불어 안전한 소방정책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서 소방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재난본부의 적기 예산확보 필요성과 더불어, 고양시 등 기초지자체의 적극적 자세를 당부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