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국립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서 열린 ‘한경국립대-몽골생명대 휴머니멀 응용과학 국제세미나’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이번 세미나는 한경국립대와 몽골생명과학대가 공동 주최한 국제행사로, 글로벌 축산산업 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대학원생들의 첨단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 한경국립대 동물응용과학전공 대학원생 5명(김길하, 김민정, 곽찬희, 모지연, 최원빈)은 국제농업교류 세션에서 한국-몽골 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으로 구두 발표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미래식량 자원 개발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사료 설계 ▲가금류 살모넬라 검출 및 제어 기술 ▲공동배양을 활용한 체외 수정란 세포주기 조절 등 다섯 가지 혁신적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 이 연구들은 축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 사회가 직면한 식량안보와 축산업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 세미나를 주최한 몽골생명과학대 총장은 “한국과 몽골이 함께 글로벌 축산산업의 미래를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 동물응용과학전공 지도교수단(김완섭, 남인식, 김형상, 김상환, 김민주 교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학·연과 국제 축산산업을 연결하는 중추적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