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파주시 하천정비사업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9월 3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이용원 하천과장·이돈균 하천정책팀장·박주원 하천계획팀장,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 마주형 하천관리과장, 금촌1동 이은숙 동장·전찬훈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하천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파주시 마주형 하천관리과장은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특히 금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추가 소요예산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금촌천 살리기’ 사업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작은 풀 한 포기, 돌 하나가 모여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것처럼,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금촌천의 생명을 되살리고 있다”며 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명규 의원은 “하천은 마치 사람의 혈관과 같아, 제대로 흐르지 않으면 지역 곳곳이 병들고 주민의 삶이 위협받는다”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독도디지털체험관’ 운영 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독도디지털체험관’ 운영을 시작한다. ‘독도디지털체험관’은 독도 동도 정상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서도의 실시간 모습을 생생하게 송출하는 공간으로 경기도민들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재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의회의 이번 ‘독도디지털체험관’ 설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김용성 의원의 노력으로 2025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이 수립돼 설치할 수 있었다.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독도디지털체험관’은 국회,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등 소수 기관에서 운영중이며 경기도의 31개 시·군과 의회 중 독도의 실시간 영상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의회가 유일하다. 경기도의회는 4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에서 ‘독도디지털체험관’의 운영 시작을 알리는 영상 송출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출식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김용성 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은주 도의원, 친환경 농산물 산지 견학 통해 지역 도매시장 기반 학교급식 모델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8월 27일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시청, 구리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산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학교급식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급식 판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도매시장을 활용한 공급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주 의원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업을 살리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리농수산물공사를 중심으로 한 新경기형 급식체계는 지역 특성과 교육적 가치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공급망을 통한 급식 제공은 오는 9월부터 구리여중에서부터 시범 실시 될 예정이며 안정적 운영이 검증되면 관내 다른 학교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리지역 학생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활동은 이은주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 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 와도 연결된다. 조례는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리시는 올해 2학기부터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아파트 노동자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강은숙 공동대표와 만나 아파트 청소·경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은숙 대표는 “예전보다 휴게공간 도배나 에어컨 설치 등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이어 “다만 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되는 논슬립 청소는 약품 사용과 높은 노동 강도로 인해 현장 노동자들이 여전히 힘겨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강 대표는 업체 변경 시 발생하는 고용승계 문제와 퇴직금 미지급 문제에 대한 어려움도 지적하며 “근무시간은 적당하지만 토요일 휴무를 보장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불안은 고령 노동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노동자들은 동아리 활동, 노래 발표, 꽃꽂이·아로마,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몸펴기 운동, 스마트폰 교육 등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월급으로 자녀와 손주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기쁨도 크다”며 “스스로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채명 의원은 “아파트 청소·경비노동자들이 우리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근무환경과 권익 보장을 위해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특히 논슬립 청소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어려움이 제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전경(사진=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감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로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시민들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리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인천시의회는 시민 제보가 행정사무감사의 나침반 역할을 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감시를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제보 접수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시의회 누리집,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모든 의원들이 접수된 제보를 세심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작은 불편함이나 개선점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큰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의 작은 관심이 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제보는 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전통주 산업 활성화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27일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양주골이가전통주 사업장에서 열린 ‘제2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김은미 특례정책과장, 농업기술원 이대형 연구사, 양주골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 농업회사법인예진 홍정의 대표, 양주시 이환식 농식품유통팀장, 연천군 오흥산 기업지원팀장, 협약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특례정책과 사업 안내, 전통주 산업 육성 방안, 전통주 관련 법령의 불합리한 제도 공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양주골이가전통주 이경숙 대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3년 주기 품질보증 제도 재인증에 따른 비용 지원, △전통주 제품 디자인 지원과 판로 개척, △시설·설비 이전 지원 및 자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예진 홍정의 대표는 △영세업체 부담 완화 및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량세 전환, 주류면허 취득 사무의 시·군 위임 등 제도 개선, △마케팅 지원 및 판로 개척, △전통주 면허 추천서류 간소화, 공모·지원사업 홍보 활성화를 통한 인지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와 같은 기업 건의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및 협력기관의 각 담당부서에서 인증 컨설팅 지원, 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화 및 마케팅 비용 지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시설자금 지원, 농식품부 시행령 개정 건의 등 구체적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이영주 의원은 “기업 애로사항을 두루 듣고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업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새겨 영세업체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훨훨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주가 숙성되듯 제도도 함께 익어가야 한다”며 “오늘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후계농업경영인,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8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평택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장, 평택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외에도 김성남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참석해 후계농업인들을 응원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의 생산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농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농자재 가격상승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전문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때 경기도 농업의 미래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청년 농업인의 정착 지원,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장,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8월 2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교육청이 LG CNS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실무협의체, 그리고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학생 맞춤형 학습,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학부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등 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자산”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이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자문단 및 실무협의체 대표자 위촉장 수여, 기조 강연,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시 상하동 ‘생명의 집’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5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생명의 집’을 방문해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의 집’은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기본 생활지원형 미혼모자시설로 임신과 출산의 여건이 부족한 미혼모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은 임산부의 출산 전 관리부터 분만, 출산 후 회복 및 태어난 아기의 장래 문제와 산모의 심리·정서적 상담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이날 시설장 고선애 토마 수녀를 만나 시설 운영의 목적과 취지,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어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하용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부모와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설장 고선애 토마 수녀는 “정하용 의원님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 검토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부모와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출산 후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하는 ‘모성의 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모성의 집’은 숙식 보호, 학업 지속 및 직업 교육 연계, 가족·자녀 양육 지원, 심리 상담과 의료 지원 등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생명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들을 꾸준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도의원, “시민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시민축구단 추진 쟁점과 향후 전망 – 용인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가 28일 용인미르스타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명수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축사를 전했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민축구단 추진의 필요성과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구단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공공재”며 “오늘 토론회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추진 쟁점을 짚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맡았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지자체 지원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생적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경영과 시민·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단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경기 질과 경기장 경험, 시민참여와 소통, 정보 공개와 투명한 운영이 시민구단의 기본”이라며 “첫 해부터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구단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홍재민 축구전문기자는 “유소년·여자축구 활성화 등 지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세금 투입의 효율성을 높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용인FC가 지향해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임민혁 전 축구선수는 “교통 접근성 개선, 스폰서십 유치, 시민참여 확대, 육성 시스템 마련을 통해 용인시민축구단이 지역 통합과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구단 운영”, “골목상권과의 상생”, “선수들의 조기축구회 방문·교육을 통한 교류”, “용인 출신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로서 시민과 기업의 참여, 전문성 있는 경영, 투명한 운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 질·시설·콘텐츠 개선, 아마추어·유소년·여자축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시민 자긍심 제고에 최우선으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유소년 체육 활성화 위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이 유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을 반영해, 기존 조례의 “노인 체육의 진흥” 조항을 “노인과 유소년 체육의 진흥”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도지사가 유소년과 노인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책임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해, 정책적 지원의 범위와 제도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다. 김완규 의원은 “유소년 시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가 책임 있게 나서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노인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유소년은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체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대별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가 체육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체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공공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유소년과 노인 모두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경기도 전체의 건강지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025 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성남에서 도내 시·군의회 홍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언론홍보담당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언론환경과 디지털 미디어 확산에 맞춰 도내 각 시·군의회의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과 언론홍보과 소속 직원, 도내 각 시·군 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전문가 김진희 강사와 손정영 강사의 AI 활용 SNS 의정홍보 특강이 각각 이뤄졌고 홍보 콘텐츠 실습 및 우수사례 발표와 그룹토의 등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마스크트 ‘소원이’의 활용과 웹드라마를 통한 의정홍보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의정활동은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하며 홍보는 단순한 전달을 넘어 도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창구”며 “도민의 관심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전략적 홍보와 체계적 소통, 그리고 혁신적인 홍보 전략과 실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AI 활용 SNS 홍보기법 등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도의회와 각 시군 의회가 우수 사례를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