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파주시 하천정비사업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지난 9월 3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이용원 하천과장·이돈균 하천정책팀장·박주원 하천계획팀장, 파주시 도시관리사업본부 마주형 하천관리과장, 금촌1동 이은숙 동장·전찬훈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하천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파주시 마주형 하천관리과장은 파주시에서 진행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특히 금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추가 소요예산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금촌천 살리기’ 사업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작은 풀 한 포기, 돌 하나가 모여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것처럼, 주민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금촌천의 생명을 되살리고 있다”며 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명규 의원은 “하천은 마치 사람의 혈관과 같아, 제대로 흐르지 않으면 지역 곳곳이 병들고 주민의 삶이 위협받는다”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독도디지털체험관’ 운영 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독도디지털체험관’ 운영을 시작한다. ‘독도디지털체험관’은 독도 동도 정상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서도의 실시간 모습을 생생하게 송출하는 공간으로 경기도민들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재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의회의 이번 ‘독도디지털체험관’ 설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김용성 의원의 노력으로 2025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이 수립돼 설치할 수 있었다.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독도디지털체험관’은 국회,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등 소수 기관에서 운영중이며 경기도의 31개 시·군과 의회 중 독도의 실시간 영상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의회가 유일하다. 경기도의회는 4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에서 ‘독도디지털체험관’의 운영 시작을 알리는 영상 송출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출식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김용성 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서 제도적 대안 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8월 2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의 중요성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일보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태길 의원은 토론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합당한 처우는 곧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경기도가 시군별 여건 차이를 보완하고 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의 역할 확대와 위상 강화 △광역 차원의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개발 △지원 대상의 점진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정책적 실행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복지 기반”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복지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시 지역화폐 가맹 확대 공로로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지구에 위치한 쥬네브 썬월드 관리단으로부터 지역화폐 가맹 승인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쥬네브 썬월드는 동백지구를 대표하는 쇼핑센터로 분양 형태의 소상공인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그러나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기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에 따라 가맹 등록이 제한되면서 불리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을 꾸준히 제기하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부서인 경기도 경제실 지역금융과와 협력해 경기지역화폐 가맹 확대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30일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대규모점포 부분해제’ 안건이 가결됐고 이어 6월 ‘2025년 제3차 심의위원회’에서 쥬네브 썬월드 해제 기준 심의가 최종 통과됐다. 이로써 쇼핑몰 내 점포들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이 가능해져 매출 증대와 상권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쥬네브 썬월드 관리단 김주홍 회장은 “정하용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상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제도 개선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 주민들에게는 소비 편의성을 높이는 상생의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상가 공실 문제 방안 마련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은 최근 상업용지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찾는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개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정의 정책 전략 수립에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배덕상 연구위원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 등 7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상업용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순학 의원은 “검단신도시 상가의 경우 초기에는 영업이 활발하지만, 이후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가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LH 인천본부 최동빈 팀장은 “브랜드 중심 상가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현 시점에서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김대중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해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도 “검단신도시의 임대료 부담과 브랜드 중심 수요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 개발사업 진행 사항 및 상가 공실 상시 모니터링 상가 의무 비율 과도 적용 사업지에 대한 정책 개선 검토 정부, 타 지자체, 연구기관 등의 상가 공실 문제 해결 방안 연구 및 활용 방안 강구 등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제도적 기반 마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이 시민의식 함양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행정적으로 지원은 이뤄져 왔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원 범위와 절차를 구체화함은 물론 중복 지원을 방지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자유총연맹과 함께 3대 국민운동단체로 꼽히며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현재 6천9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인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탄소중립 홍보캠페인, 인천사랑실천걷기, 전국회원대회 개최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조례에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운영 및 활동, 회원 교육과 훈련, 지역사회 발전 기여자에 대한 포상, 공유시설 무상 사용 등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담겼다. 특히 이미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등이 시행 중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제정은 국민운동단체 간 형평성을 확보한다는 의미도 크다. 유승분 의원은 “그동안 인천의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지만,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시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고 인천시정이 밝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이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인천시는 제도적 기반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한·일 협력 포럼’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고립·은둔 지원에 관한 한·일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일본의 고립·은둔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정책 현황과 접목해,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은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이며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며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립·은둔 현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대응을 추진해 온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일본의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 차원의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 4일 첫째 날은 개막행사에 이어 △고립·은둔 지원체계 발전 방안 △청년 공동서비스 활성화 △중장년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재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안태윤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 전문위원과 마츠우라 타쿠로 요코하마시 중구복지보건건설과 생활지원과장이 발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으며 모세종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 연구원과 무타 코세이 특정비영리활동법인 공동생활자립지원기구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 세 번째 세션은 박은하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규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과 보쇼토 이케이다 히키코모리 중장년 지원단체 VOSOT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9월 5일 둘째 날에는 한·일 민관기관 교류회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폐막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에 관한 관심의 결과로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하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선구 의원,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참석 [금요저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9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영양 및 식품안전 정책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고령화로 인한 영양·식생활 문제 대응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급격히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와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 씨의 사회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향후 경기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모색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이 8월 29일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 MG홀에서 열린 ‘4차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도의원, 학계 전문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정종화 삼육대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인력난, 장시간 노동, 불균형적 처우 문제를 지적하며 임금체계 표준화와 단일임금제 도입, 근무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계신 분들이지만, 여전히 임금과 근무환경은 열악하고 안전망도 충분하지 않다”며 “복지서비스의 질은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직결되므로 도 차원의 강력한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시설 유형이나 규모와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야 하며 장시간 노동과 불안정한 고용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는 장기근속과 전문성 축적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반영과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오늘 논의가 단순 제안으로 끝나지 않고 경기도 복지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단순한 임금 인상 차원을 넘어 근무환경 전반의 개선, 안전망 구축, 전문성 강화로 확장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다. 도민에게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70여 년 만에 한의과 개소… 고준호 의원 “52만 파주시민, 양·한방 협진 진료 가능해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열린 한의과 개소식에 참석해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은 의료의 틀을 ‘경쟁’에서 ‘상호보완’ 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양·한방 협진 진료가 가능해져 통합 공공의료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어 “지난해 한 지역 주민께서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시려 침을 맞고 싶어도 가까운 곳이 없고 버스 타기도 힘들다. 왜 공공병원에는 한의사 선생님이 안 계시냐’고 절실히 호소하셨다”며 “그 간절한 목소리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 이 뜻깊은 시작을 위해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소는 고준호 의원의 한의과 개설 제안을 토대로 2년여 기간에 걸쳐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도의회 간 4자 회의, 파주시한의사회와의 실무 간담회, 현장 점검, 예산 심사, 업무보고 등 수많은 논의와 준비 끝에 이뤄진 결과다. 고준호 의원은 “미해병사단 민사처병원으로 1954년 시작한 파주병원에 한의과를 새롭게 개설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파주병원이 없는 정책을 새롭게 만드는 일은 언제나 반대와 우려 속에서 시작되지만, 좋은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와 꼼꼼한 준비 속에서 결실을 맺는다”며 “인력 채용부터 장비 확보, 공사 관리까지 직접 챙긴 끝에 오늘의 개소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원정 진료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메디컬클러스터를 통한 종합병원 유치 논의도 진행 중이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공의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양·한방 협진 진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또한 경기도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MRI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공공의료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 끊임없이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맺은 결실로 “파주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고준호 의원의 믿음이 정책으로 현실화된 사례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엄원자 의료자원과장,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송정섭 파주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수원 권선구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8월 29일 수원시 권선구가 세류1·2·3동 및 권선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주민과 함께하는 도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 △교통 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활발히 오갔다. 이애형 위원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도정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선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민들이 이애형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평소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것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권선구가 교육과 생활 환경 모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올해부터 지역 도의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권역별 주민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안 공유와 소통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부위원장, “안양 지역 공공주택 및 범계 복합개발사업 추진현황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8월 2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안양 범계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유 부위원장은 안양 범계 노후청사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진행상황을 포함해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서안양 우체국 부지를 활용한 청년 주거안정형 공공주택사업과, 노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와 함께 안양 관양고 공공주택사업 추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유 부위원장은 청년 주거안정,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