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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의원 경기도 지방정원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방정원 지원 조례」가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박명숙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그동안 총 3차례 5분 발언과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정원들이 지정 이후에도 품질과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관리·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이번 본회의 의결로 ‘지정 이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도 차원의 정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이번 조례의 핵심은 시·군 단위 운영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지정 지방정원의 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표준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제도화한 데 있다.조례는 중장기 기본계획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품질관리·개선 체계와 운영 역량을 뒷받침하며 우수정원 지원과 협력체계로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했다.박 의원은 “지방정원은 조성 자체보다 ‘지정 이후 어떻게 유지·관리하느냐’가 도민 체감도를 좌우한다”며 “경기도가 선제 지원의 틀을 갖추면 향후 지방정원이 추가로 지정·확대되더라도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민 전체가 고르게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기도 지정 지방정원이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의 도약도 보다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후속 이행과 예산·사업 설계를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5 예산심사 우수의원 시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은 18일, ‘2025 예산심사 우수의원 시상식 ’을 열었다.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은 백현종 대표의원,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예산 심사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의원을 각 상임위별로 추천받아 진행됐다.상임위별 ‘2025 예산심사 우수의원 ’은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김정호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김규창 의원, 문화체육관광광위원회 유영두·조희선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김완규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허원·안명규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 심홍순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 김정영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임광현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 김영기 의원 등 총 21명이다.백현종 대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 심사까지 우리 의원님들이 쉴 틈 없이 내달리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 ”며 “도민의 더 나은 삶과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 더 멋진 추진력과 강한 실행력을 기대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2025년 12월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였다.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경기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김호겸 의원은 2025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다”라고 하면서 ‘학생 인권 보호’와 ‘교권 보호’를 강조하였다.특히 학교 급식실 위생 환경 및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제공될 때 학생의 인성도 향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의 재산인 폐교의 공익적 활용이 중요해졌다”고 현안을 분석하면서, “폐교 재산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호겸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하면서 경기도와 수원시 발전, 경기도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의원, “공공기관 평가는 ‘형식’아닌 ‘개선’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의 실효성과 관련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먼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2024년도 실적 기준으로 라등급을 받은 기관이 4곳, 최하위 마등급 기관도 1곳에 달한다”며 “이 같은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가 이뤄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 모두 동일한 기준과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기관 평가는 사업 성과 중심, 기관장 평가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 중심으로 성격이 다름에도 동일한 방식의 조치만 반복된다면 개선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박 의원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박 의원은 “외부 고객 만족도는 89.9%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내부 고객 만족도는 66.4%로 불만족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낮은 구조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또한 “내부 고객 만족도는 기관 운영과 기관장 평가의 기초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박 의원은 ‘공공기관 역량 강화 기반 구축 사업’의 예산 집행 실태도 문제 삼았다.박 의원은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약 13억 원이 편성됐지만, 매년 불용액과 이월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집행률이 77~82%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에서는 불과 2천만 원만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불용액이 매년 발생하는 구조라면 소폭 조정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예산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위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과 기관장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지표와 자료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건립 7주년 추모식 열어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도의회 1층 입구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7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의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위해 세워졌다.이날 추모식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추모의 뜻을 더했다.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피해자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김진경 의장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전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병근 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문병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열린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이번 시상식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 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도정 전반의 운영을 꼼꼼히 살핀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문 부위원장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도민의 입장에서 교통·건설·인프라 등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예산과 정책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공공기관 통신망 이중화, 교통 인프라 확충, 불법 주차 해소 및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등 도민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집중적으로 요구하여 주목을 받았다.문병근 부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수행해,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종합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2025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수상… “복지 패러다임 혁신 이끈 정책 리더”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이 12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회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 사회 공헌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지미연 의원은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 구축 △돌봄·간병의 공적 책임 강화 △미래 기술을 접목한 복지 혁신 등 굵직한 정책 의제를 선도하며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지 의원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지자체 협력 모델과 경기도 실정에 맞는 입법 정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간병비 지원’제도화를 촉구하며 도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아울러 「경기도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촉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복지 기준을 마련하고 경기도 복지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미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의 수상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라는 1421만 도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몸을 낮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도의원, 분당 아름마을 굿모닝파크공원 엘리베이터ㆍ데크계단 설치 2차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자신이 확보한 경기도 예산 5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굿모닝파크공원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공사와 관련해, 12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북카페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공사 일정과 추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사업의 향후 공사 일정과 공정 계획을 주민들에게 명확히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된 자리로, 공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설명회에는 시공사 현장소장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공정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성, 세부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주민들은 데크계단 이용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미끄럼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실제 이용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서영 도의원은 “그동안 굿모닝파크공원은 마땅한 진입로가 없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공간”이라며, “엘리베이터와 데크계단 설치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과 아이,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늘 주민들께서 주신 의견은 관계 부서에 전달해 공사 과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관리·감독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이 완성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이번 2차 주민설명회는 지난 4월 열린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시행사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마련된 중간 점검 성격의 설명회로, 주민 참여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한편, 굿모닝파크공원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 공사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예산 5억 원이 투입돼 추진 중이며, 설명회에서는 향후 공사 일정도 함께 공유됐다.공사는 △2025년 12월 엘리베이터 철골 설치 △2026년 1월 엘리베이터 외장 설치 △2026년 2월 데크계단 설치 및 마무리 공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서영 도의원은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경기도의원, ‘2025 한의혜민대상’특별상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이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신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한의학 발전과 한의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용성 의원은 그동안 한의학을 전통적 의료 자원으로서 현대의학과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체계 내 한의약 활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그중에서도 경기도의료원의 한의과 진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왔고, 그 결과 2024년 9월 의정부병원에만 설치ㆍ운영돼 왔던 한의과 진료가 파주병원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이는 도민의 의료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넓힌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김 의원은 급격한 초산 연령 상승과 함께 난임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지난해 2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대상에 한방난임치료가 포함되면서 경기도에서도 사업 확대 요구가 더욱 커졌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5년도 경기도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억 200만 원 증액한 10억 200만 원으로 편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수상 소감에서 김 의원은 “이번 상은 한의약이 도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많은 분 덕분에 받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경기도가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공공의료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성과급 구조’전면 재점검 요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은 1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성과급 제도 전반이 평가·예산·책임 체계 모두에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다.올해 경기도가 실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마’등급 기관이 발생했고, ‘라’등급 기관도 3곳으로 늘어나면서 사업운영과 조직관리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의 성과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은 일부 기관의 사례를 들어 “경영평가 결과가 개선되지 않아도 성과급이 늘어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다.예를 들어, 한 기관은 3년 연속 ‘다’등급에도 성과급이 36% 증액되었고, 한 기관은 전체 출연금 약 144억 원 중 7% 가량인 10억 원을 자체 성과금과 경영평가 성과급으로 편성하였다.또한, 안 의원은 성과급 편성의 불투명성도 지적했다.성과급 예산은 평가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이 아닌 각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편성하며, 대부분 예산서상 ‘출연금’이나 ‘인건비·운영비’항목으로만 포함돼 있다.그 결과 경기도 전체의 공공기관 성과급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구조이다.안 의원은 “관리와 책임이 분리된 구조에서 통제력과 정책 일관성이 모두 훼손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과의 괴리 문제도 지적하며, “재정 위기 속에서 도민 생활밀착 예산은 줄어드는데, 공공기관의 성과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또한 “기획조정실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예산은 2억 원에 불과하지만, 그 결과는 5천억 원이 넘는 출자·출연기관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평가가 실제 예산 조정과 책임경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안 의원은 끝으로 “성과급 체계에 대한 꼼꼼한 검증과 투명한 관리가 이뤄져야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경영이 가능하다”라며 “공공기관의 성과평가와 보상 구조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철저한 제도 개선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