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최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일동면 청계호수 수변공원에 풍차 조형물과 꽃밭을 조성하며 포토존을 마련했다.] 사진은 청계호수 수변공원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 일동면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풍차 조형물과 꽃밭으로 꾸며진 사진 무대를 갖추며 새로운 산책 명소로 거듭 태어났다. 포천시는 최근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산책길 초입에 계단식 조경석을 정비하고 풍차 조형물과 다양한 꽃들을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청계호수는 원래도 수려한 자연 경관과 걷기 좋은 산책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다. 여기에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사진 명소까지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리 마을에 예쁜 공간이 생겨 자랑스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무대 조성은 시민 의견이 도시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 경관을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작가] 30여 년간 전통 수묵과 문인화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세계를 펼치고, 문인화의 정신세계에서 높은 기상과 품격을 중요시하며 예술성 뛰어난 작품을 제작하는 소정 이승희 작가는 오는 2025년 6월 11일(수) ~ 6월 16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4F 부산갤러리에서 "자연에 기대어, 나를 찾다. 화합(和合)과 경계(警戒)"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유교사회에서는 어떠한 고난과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우는 사군자와 문인화가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승희 작가는 문인화를 통해 변함없는 신념과 굽히지 않는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추구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통한 내면의 성찰과 화합(和合) 그리고 경계(警戒)‘라는 시대적 가치를 탐구한다. [50x185 팔군자 파초 2024. 1] 전시는 ‘자연에 기대어’와 ‘나를 찾다’라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자연에 기대어’ 섹션에서는 팔군자(소나무, 매화, 난초, 연, 파초, 포도, 국화, 대나무)를 소재로 한 수묵 작품을 통해 자연을 관찰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순환을 수용하는 태도를 담고 있다. 특히 대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 앙죽(봄), 수죽(여름), 풍죽(가을), 설죽(겨울)은 사계절의 순환을 통해 자연의 흐름을 보여주며 그 안에 내재된 삶의 이치를 묻는 작업이다. [기다림 135x50 2025. 2.] '나를 찾다' 섹션은 '화합(和合)'과 '경계(警戒)'라는 두 개의 주제로 전시가 구성된다. 첫 번째,‘화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실향민이었던 친정엄마를 그리는 작가의 개인사와 시대의 기억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작가는 붉은색과 푸른색의 색채 대비와 조화를 통해 ‘화합’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대나무四季 겨울 (설죽) 70x200 2025. 3] 두 번째, ‘경계’ 시리즈는 무한경쟁 사회에서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인간의 과욕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일필로 친 금니 대나무에 먹을 입히는 과정을 통해, 찬란하던 금빛이 점차 흐려지는 변화를 시각화함으로써 ‘경계’의 개념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수신제가. 70x135. 금니. 2018. 4] 개인전을 실시하는 소정 이승희 작가는 "작품은 독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화합이라는 하나의 흐름 속에서 공존과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나를 찾고, 다름 속에서 화합을 꿈꾸는 여정이 이번 전시의 핵심으로 먹의 깊은 울림과 대비되는 색의 어우러짐을 통해 이해와 타협의 가능성과 희망을 그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풍요 70x68 2025. 5]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예술기획 전공) 출신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한국문인화협회 이사,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이사로 활동하며 한국 문인화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화합 20240621 50x135 수묵담채 2024. 6]
1994년 창립되어 민족문학의 활성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백두산문인협회와 계간「백두산문학」이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와 압록강,고구려 용사들이 말 달리던 광할한 만주벌판을 찾아갑니다. [♣ 제19회♣♣백두산 역사문화탐방 2019. 6. 28(금)∼7. 3(수). 압록강 단교(斷橋) 앞에서. _] 같은 피를 나눈 동포 형제들이 사는 북한 땅을 압록강 푸른 강물 위에서 바라보고, 70여 년 두 동강난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민족 번영을 열망하면서 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 역사와 조국을 온 몸으로 뜨겁게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탐방 기간:2023. 7. 22(토)~26(수), 4박5일.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 출발) ★출발: 2023. 7. 22(토).오후2시35분.▶도착: 7월26일(수).오후8시 2.탐방지:백두산 천지,압록강,고구려 유적지(광개토대왕비와 능,장수왕릉,국내성)등 3.주 최:백두산문인협회,계간「백두산문학」 4.인 원:40명(선착순) 5.참가비:125만원.왕복 항공료,숙식비(숙소: 4성급 호텔, 2인1실), 관광지 입장료,유류세,여행자 보험료,중국 비자 발급비, 가이드/기사 경비,압록강 유람선,압록강 철교 걷기 등 포함 6.입금 계좌:신한은행140-012-313860예금주:백두산문인협회 7.참가 신청 시기: 2023년6월12일(월)부터 선착순 8.▶참가 신청 방법:①참가 신청서(첨부), ②여권 사본(★사진과서명란의 서명이 나오도록 복사) ③예약금30만원(참가자 사정으로 불참 시에는 예약금 환불 불가) 9.참가비 잔액 완납 기한: 7월17일(월)까지 10.▶참가 신청서 구할 수 있는 곳:①연락하면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 드림 ②백두산문인협회 카페(다음) '공지사항'방에 있음. *카페:http://cafe.daum.net/bdsmunhak,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urkyh 11.▶참가신청서,여권 사본 보내는 방법:①이메일ourkyh@hanmail.net ②팩스02-2235-0008, ③등기 우편 12.문의:전화02-2238-0003, 0502-077-0000(평생전화번호),010-5330-5533 ♥혜택:①참가자에게「백두산문학」증정 ②문학과 통일 강의(탐방 중) ③참석 시인들의 시 낭송 ④귀국 후에 친목 모임 ⑤기행수필 등으로「백두산문학」에 수필가로 등단 기회 제공 ▶한국문학의 견인차백두산문인협회·계간백두산문학 01809서울시 노원구 공릉로62가길16-1.전화2238-0003, 0502-077-0000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포항문화재단은 7월 7일, 8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고의 극작가 피터 셰퍼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에쿠우스’를 개최한다. 말의 라틴어인 ‘에쿠우스(Equus)’는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으로,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과 인간, 광기와 이성, 사회적 억압 등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예리하게 파고드는 수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극단 실험극장의 초연 이후 40여 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230702 인간의 욕망 다룬 연극 에쿠우스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 오른다 1] 연극 ‘에쿠우스’는 ‘다이사트’ 역으로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리어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배우 장두이가, 광기 어린 소년 ‘알런’ 역에는 배우 김시유, ‘너제트’ 역에는 은경균이 함께한다. 이외에도 채시라, 유정기, 이양숙, 박초롱, 조형일 등 최정예 신구 캐스팅으로 연극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30702 인간의 욕망 다룬 연극 에쿠우스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 오른다 2] 공연은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뒤 정신병원에 오게 된 알런과 그의 치료를 맡은 중년의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대화로 전개된다. 단련되지 않은 순수한 열정이 부모의 왜곡된 사랑과 사회적 억압에 반해 만들어진 광기로 물든 알런을 통해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에 대해 내적 혼란을 일으키고, 기성세대의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특히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배우들이 표현하는 고도의 심리전은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아 한순간도 눈을 떼기 어려운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의 몰입을 높인다. 또한 다이사트가 내뱉는 독백과 이를 통해 느껴지는 상실감은 삶에 지쳐 열정을 잃은 현대인들의 모습이 투영돼 관객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하나로 국내 예술단체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공연을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세계 최고 권위의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이 바이올린, 첼로, 성악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폐막한 2023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김계희, 첼로 부문 이영은, 성악 부문 테너 손지훈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계희][금요저널] 특히 한국인 참가자는 8명이 결선에 진출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목관 및 금관 부문에서 모두 입상했다. 성악 부문엔 베이스 정인호가 공동 2위에 올랐고, 첼로 부문에선 박상혁이 3위, 목관 부문에선 플루티스트 김예성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피아노 부문 결선에 진출했던 예수아는 공동 4위, 첼로 부문에선 이동열이 5위를 차지했다. 바이올린 부문 우승자인 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 입학 및 전학기 수석 졸업했으며, 뮌헨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마쳤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손지훈][금요저널] 첼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영은은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남자 성악 부문 1위인 손지훈은 2015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뒤 지난해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카바예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남자 성악 공동 2위인 정인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고, 첼로 부문 3위에 오른 박상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목관 부문 공동 3위를 차지한 플루티스트 김예성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았다. 피아노 부문 4위에 오른 예수아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조기 입학 및 최우수 졸업했다. 첼로 부문 5위 이동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에 재학 중이다. 한편,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설되었으며, 만 16세에서 32세의 전 세계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7월부터 지급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및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대상자 신청 공모,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전경(1)(66)]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엔 도내 27개 시군,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시행 준비가 완료된 파주시 등 10개 시군부터 우선하여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시군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30일 자로 경기도청 누리집에 공고되는 사업 안내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소득인정액 확인을 통해 이르면 7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1차 지급(1인당 75만 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제외)도 사전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신청 접수를 개시해 시군별로 7~8월 중 1차 지급을 실시하고, 10~12월 중 2차 지급(1인당 75만 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도내 ‘정도가 심한 장애인’ 2천 명을 선발해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서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를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이자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권익향상과 대국민 인식개선의 계기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5월 ‘장애인기회소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를 사업 운영기관으로 협약해 단순히 기회소득(지원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자기 주도적 운동 목표 수립과 활동을 돕고 더 나아가 주도적 가치 활동 지원 등을 도울 방침이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경기민원24를 통해 7월 5~14일 10일간 공개 모집해 신청자 중 소득 등 자격조회를 통해 7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7월 말에 스마트워치를 배부, 운동 목표를 수립하게 되면 첫 번째 기회소득을 지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더 많은 장애인의 참여와 사업확대를 위해 당초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 통보 안(중위소득 50%’와 18~64세)보다 지원기준을 더 확대(중위소득 120%와 13~64세)한 사회보장변경협의 요청안을 지난 5월 19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고, 협의 결과를 반영해 7월 5일부터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공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 대상이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을 위해 ‘장애인 기회소득’ 전용 상담전화(1644-2122)를 운영하고 상담원을 배치해 신청 및 건강관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과 장애인 기회소득 모두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기회소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시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지역 200여개 초중고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지역 예술강사들과 현장경험담을 공유하는 ‘팔색 팔인 톡-신뢰의 네이비’가 공예분야 예술강사인 윤애실 윤스랩 대표를 초청해 6월 24일 강산아트프렌즈 강산아트홀에서 열렸다. [팔색팔인톡 현장사진 1] 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디자인, 사진, 무용, 연극 등 8개 교육 분야의 전문 예술강사들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경험담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팔색 팔인 톡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윤애실 강사는 ‘예술강사로서, 예술가로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10여년 째 예술강사와 예술가로 활동하면서 공교육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팔색팔인톡 현장사진 2] 또, 교과 연구와 교구 제작 등 지속된 수업연구와 개발로 교육가로써 철학과 연구 사례들을 공유해 자리에 참석한 예술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애실 강사는 ‘한 가지 분야로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와 기술을 접목시킨 융복합 수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팔색 팔인 톡은 10월 중 마지막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용택 시인 문학콘서트] 전라북도 임실군 진매마을의 섬진강물과 우거진 숲속의 자연에 묻혀서 순수하게 詩를 짓는 김용택 섬진강 시인의 문학 콘서트가 지난 6월 24일 (토)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금남로 전일 빌딩 9층 다목적실에서 정혜숙 시인의 사회로 열렸다. [김용택 시인 문학 콘서트 2] (사)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운철) 주최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청, 대한행정사회 광주광역시지부, (주)KB손해보험호남본부광주지역단, (사)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 후원받아서 식전행사로 팬 사인회, 제1부 개회식 제2부 시와 음악이 있는 문학 콘서트 제3부 김용택 시인 문학강좌 새들의 시 등 [詩 푸르게 물들다] 주제로 김용택 시인의 시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토속적이고 정감 있는 시극 퍼포먼스. 시 낭송 노래. 춤사위 등으로 맛깔스럽게 재능을 펼쳐서 보는 사람이 사람에게 문학의 본질인 사랑과 예술의 향기를 느끼게 했다. [김용택 시인 초청 문학 콘서트.2] 특히 뜨거운 여름날의 땀을 맑게 식혀주는 답답한 가슴을 밀려오는 파도처럼 시원스럽게 식혀주었다. 세상의 어려움에 살아왔던 인생의 과정을 뻥 뚫리게 하는 해답을 후반부에 김용택 시인의 [새들의 시] 주제로 문학 강좌가 알차게 진행되어 훈훈한 열기로 시린 마음을 진단하여 스스로 치료하는 게 문학을 사랑하는 글쓰기라며, 주저하지 말고 후회 없이 뒤돌아보는 삶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대 기자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4회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아트인데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 '안양아트인데이' 포스터.(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대공감’을 주제로 어쿠스틱 국악밴드 ‘올담’과 차세대 국악스타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올담’은 신진국악실험무대 등에서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또, ‘예결밴드’는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멜론 음악차트 국악·크로스오버 부문 인기 차트 10위를 달성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밴드다. 두 번째 공연은 8월 30일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JTBC ‘싱어게인2’에서 큰 활약을 펼친 ‘애쉬밴드’가 재즈의 밤을 꾸민다. 이어, 9월 2일에는 평촌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현악 4중주 그룹 ‘포엠콰르텟’과 ‘음악친구 비블라모 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9일 아트센터에서 극단 미스터리가 연극 ‘네디아’를 공연한다. ‘네디아’는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오늘날의 환경·사회문제를 결합해 재창작한 연극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전화예매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687-0500, 0555)로 문의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2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 영지X키코’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과 함께한 첫 번째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문화 불모지인 용인시 처인구에서 젊은 관객을 유입시켰다. [▲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ATTENTION MZ – Live) : 영지X키코’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2023 어텐션 엠지 라이브’는 용인의 대중문화예술 활성화와 현 세대를 주도하는 MZ 세대의 문화 충족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공연 브랜드로 오는 7월에는 힙합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M.net ‘쇼미더머니11’의 여성 최초 우승자이자 tvn ‘뿅뿅 지구오락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MZ 세대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래퍼 ‘영지’가 출연하고,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M.net ‘아티스탁 게임’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키코’가 함께해 파워풀한 여성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CS센터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7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문화홍보실(사진1, 수상자 홍일표)]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는 제7회 매계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56명의 작품을 응모 받아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 향토문인상에는 김대호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홍일표 시집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문화예술교육 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ACC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과정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어 ‘ACC 창·제작 공연 이해와 실습’이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교사 직무연수 현장 사진1] ACC는 지난해 처음으로 교사 대상 ‘ACC 융복합 문화예술의 관찰과 협업’ 과정을 개설했다.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문화전당의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이해하고 창·제작 현장을 경험하면서 공공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학교 안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직무연수 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ACC는 현장 교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ACC 창·제작 공연 이해와 실습’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는 연극 등 창·제작 공연이 ACC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고 실제 연극을 만들어보면서 극적인 상상력과 소리를 통한 표현을 익혀 학교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교사 직무연수 현장 사진2] AC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 됐다. 신청은 2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교사들이 문화예술 창·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문화예술교육, 진로 교육의 실현 방안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중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