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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는 지난 ’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 26.상반기에서 ’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서리풀 지구 사업 절차 조기화를 적극 추진해, ’ 29년 분양 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회의사진 (사진제공=외교뷰) [금요저널] 외교부는 11.5.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를 발령했다.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모잠비크에서는 금년 8월 이래 이슬람국가 연계 테러단체인 ISM이 카보델가두州에서 민간인 대상 테러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최근 민간인을 참수하는 등 잔혹성이 심화되어 대규모 피란민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관할 재외공관에서는 수시로 위험지역 내 우리 국민의 체류 현황을 확인하고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면서 출국을 권고하는 한편 공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전공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정기홍 대표는 앞으로도 테러단체 활동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재외국민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각 공관에 당부했다.
국립자연휴양림,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산림휴양서비스 [금요저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하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국민 니즈를 충족하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 국민 참여자 5인과 함께 현장 심층 인터뷰 및 고객여정맵, 브레인라이팅, 아이디어 스케치 등 다양한 조사기법을 활용했고 그 결과 ‘함께 탐험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함께 탐험지도’는 휴양림의 우수한 자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숨은 자연명소, QR코드 숲해설 콘텐츠 위치 등 즐길거리 정보를 공유하는 지도이다. ‘함께 탐험지도’는 2022.11월부터 2023.12월까지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2024년 이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점차 대형화 되는 산불 근원적 개선방안 논의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향후 산불정책 방향과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올해 봄철 산불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점차 다발화, 대형화, 일상화 추세를 보이는 산불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지자체, 현장진화대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안건으로 산림청이 초대형 및 연중 산불 발생 대응 방안을, 행안부는 2022년 발생한 봄철 산불 관련 범정부 개선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소방의 산불대응 강화방안,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산불 대응 강화방안, 군의 산불진화지원 강화방안 등 기관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진화대원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공유하는 등 산불 관련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3월 경북·강원지역 산불, 5월 경남 밀양 산불 등 올해 발생한 11건의 대형산불에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언론 등 외부 지적사항, 전문가 검토회의, 관계기관 실무협의 등을 통해 산불 예방·대비와 진화·대응의 2대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했다. 대표 과제는 산불 연중 발생에 대비해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 연장운영, 산불 진화 헬기와 고성능 진화 차량 등 장비 보강, 산불진화대 확충 및 처우 개선, 원전·문화재 등 주요시설 자체 방어 태세 강화, 산불 진화 임도 확충, 뒷불 감시를 위한 열화상 탐지 드론 보급 등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우수마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은 강원도 삼척시 활기리, 강원도 횡성군 옥계1리, 경기도 용인시 대대4리 마을이다. 선정된 마을은 전문가와 함께 주민 스스로 산불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교육·훈련과 예방시설 설치를 통한 자발적인 산불 예방 노력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남성현 산림청 청장은 “기후변화로 연중·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 및 기반 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고 앞으로도 부처 간 능동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대형산불 위험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논의된 개선과제와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재난안전 총괄조정기관인 행안부를 중심으로 개선과제 이행상황도 점검·관리해 범국가적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을 위한 온라인교육 도입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10월 17일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 갱신교육은 면허 취득 후 7년 지난 다음 면허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며 온라인 갱신교육은 2시간 30분 동안 수상레저 관계법령, 레저기구의 사용·관리, 수상상식, 수상구조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이수 처리가 된다. 수상안전교육 접수는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언제·어디서든지 수상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등을 이용하기 힘든 고령자를 위해 전국 33개 수상안전교육 위탁기관에서 현장에서 대면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해 면허를 갱신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지금까지 수상안전교육장이 원거리에 위치해 불편을 겪어야 했던 조종면허를 갱신을 하려는 국민들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쉽게 조종면허증을 갱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속한 피해접수 위해 카카오 신고채널 개설 및 방통위‘온라인피해 365센터’활용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17일 10시 카카오 관련 상임위원 대책회의를 개최해, 지난 10월 15일 에스케이 씨앤씨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이용자 보호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방통위는 국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서비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이용자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토대로 이용자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방통위가 카카오에 이용자 피해 접수 및 상담을 위한 전담 지원창구 개설을 요구함에 따라, 카카오는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금주 중 피해신고 채널을 별도로 마련해 신고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접수된 이용자 피해에 대해서는 이용약관 등의 절차에 따라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는지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속한 이용자 피해상담 및 구제를 위해‘온라인피해 365센터’를 적극 활용해, 카카오 피해신고 채널과 연계하는 한편 관련 분쟁 발생 시에는 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이용자 보호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 발생한 분쟁을 조정 앞으로도, 방통위는 이용자 피해 구제를 위해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등과 이용자 피해상황 등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협의·점검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가통신서비스 중단시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피해구제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용자 고지의무를 강화하고 고지수단도 확대하는 등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한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2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참여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산림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수정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소속기관 관광명소 소개 및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부스를 운영해 컨설팅에 나선다. 이외에도 한수정은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볼 수 있는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 백두랑이와 함께하는 종자저장 이벤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부스 운영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한수정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6일간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산림문화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서 내 일을 찾자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2개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11월 8일부터 9일에는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점차 일상을 회복하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 여행업과 호텔, 리조트, 마이스, 카지노, 관광벤처, 해외 취업처 등 다양한 관광기업 100여 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 누리집에서는 참여 기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과 구직자간 1:1 양방향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 표어는 ‘내 일을 찾는 여행, 일자리 가이드’로 구직자에게 적합한 ‘내 일’을 찾아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었거나, 휴직상태에 있는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누리집 내 ‘재취업 일자리관’에서는 실제 채용 의사를 밝힌 40여개 기업과의 채용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구인-구직 연결을 성공시키기 위해 기본적인 노동·근로 법령을 준수하고 근로조건이 양호한 기업, 구직자가 선호하는 조건의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국내 100여 개 관광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 신청부터 면접 일정까지 비대면 서류전형을 거치면 11월 8일과 9일 서울 에이티센터에 마련한 채용관을 통해 관광기업들과 직접 현장 면접을 보고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구직자들은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신청하고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발표하는 서류 합격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는 누리집으로 11월 8일과 9일 중 면접시간을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에이티센터 박람회장 기업채용관 또는 심층면접관에서 1:1 면접을 보게 된다. 참여기업은 사전 동의한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면접과 상담을 제안할 수 있는 인재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실 한화준 실장은 “코로나 이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간 연결을 강화해 실질적인 채용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100여 개가 넘는 관광기업이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관광업계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방탄소년단&올드 K-팝으로 흥 돋우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 오전 10시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 론칭 편을 공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유튜브 조회 수 약 3억 회를 기록했던 ‘20년 ‘범 내려온다’에 이어 ‘21년 ’서산 머드맥스‘ 등으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아온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에, 올해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등장,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론칭 편과 본편 형식으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을 구성했다. 론칭 편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지민이 우연히 찾은 옛 음악을 함께 들어보는 장면을 예고편 형식으로 편집해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편은 올드 K팝과 지방 관광지의 특성을 조합하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부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신나는 비트는 대전,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산업도시의 색다른 매력을 보이는 포항,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의 재즈 선율은 제주도와 연계되어 지역의 분위기와 관광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론칭 영상 이후 총 4편의 본편 영상들은 이달 27일과 11월 2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K-팝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은 한국관광 홍보 대사 BTS가 K-팝의 근원이 되는 과거의 명곡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올해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오섭 국회의원]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으로 지하철 역내 강력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지하철 역사내 수유실 설치율이 낮은데다 비상벨조차 없어 임산부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서울교통공사와 메트로9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수유실의 설치·유지·관리 의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14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서울교통공사, 메트로9 등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와 메트로9이 관리하는 지하철 역사는 총316개로 수유실이 설치된 역사는 97개역(30.6%)에 불과하다. 이 중 산모와 아이의 위험상황 방지를 위한 비상벨이 미설치된 수유실은 290개(92%)에 달했고 설치된 비상벨 26개도 역무원 근무지로 호출될 뿐이지 인근 지구대 등 경찰 호출 연계기능이 전혀 없어 유명무실하다. 지하철 역사 중 수유실이 가장 많이 설치된 노선은 5호선 27개였고, 이어서 7호선 14개, 9호선 12개, 2·6호선 11개 순으로 나타났다. 수유실은 교통약자법이 개정된 2009년 이후 신설역이 많은 5호선, 9호선에 비교적 많이 설치됐고 오래된 노선일수록 설치율은 현저히 떨어졌다. 과거에 설치된 수유실의 경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지 않고 비어있는 유휴공간에 설치되다 보니 임산부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율도 낮은 실정이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2021년 발표한 수유실 실태조사 결과 교통시설의 경우 총385개소 시설 중 368개소(95.6%)가 1일 평균 이용자가 5명 이하였다. 서울교통공사와 메트로9은 '1역 1동선 구축계획'에 따라 지하철 출구부터 승차장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한 동선을 구축하고 있지만 수유실은 제외됐다. 이와함께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은 비상벨이 총3,811개로, 역사당 평균 10개 이상 설치돼 있었다. 더구나 서울교통공사와 메트로9은 지하철 역사 화장실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비상벨이 시설물 관리자나 지구대 등 경찰 연계기능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조오섭 의원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후진적 행정은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다"며 "최근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법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수유실과 비상벨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금요저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할인쿠폰 배포,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 떫은감, 잣, 더덕, 산나물, 산양삼 등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국민이 쉽게 임산물을 체험하고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임산물을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해 ‘2022년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열린 마당에서는 이달의 임업인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등 유공자를 포상해 그간 임산물 생산과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임산물 활용 우수사례 특강 등으로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임업인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숲속 명상으로 지역에 치유와 일자리를 [금요저널] 산림청은 숲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숲명상드림’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착한기업을 목표로 숲명상으로 숲과 사람을 연결해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그루경영체이다. ’20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후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견학, 전문가 자문,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훈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아 ’21년에 숲명상드림㈜ 법인을 설립했고 ’22년에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지역에서 다양한 숲놀이, 향기 체험을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창원시의 치매 안심센터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2년 창원시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숲체험 및 숲교육을 제공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끼 공예 체험, 아로마 향기 용품 만들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 서비스 체험, 우리 나무로 만든 쿠룬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자원으로 창업할 의지가 있다면 경력 보유 여성, 청년, 퇴직자 등 누구나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그루경영체가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해 산림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