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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_KDT_4500_RACE_해파랑_300K_행사에서_첫_번째_주자가_광안대교_주변을_달리고_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청)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 최장 거리 달리기 프로젝트 ‘코리아둘레트레일 4500 레이스’를 개최해 18명의 러너가 1,200km 대장정에 올랐다.KDT 4500 레이스는 코리아둘레길의 일부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서해랑길 83코스에서 마무리된다.GPS 스마트워치를 바통으로 활용,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3회 구간별 레이스를 펼친다.△‘왼쪽길’팀이 해파랑길 300km 완주를 목표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단단’팀은 남파랑길 400km를 무박 3일 일정으로 달릴 예정이다.△서해랑길 500km 코스는 ‘팀 허곽청신’이 참가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이번 레이스 참가자는 모두 풀 마라톤 유경험자들로 장거리 러닝대회뿐만 아니라 사막 마라톤 등 국내외 트레일대회 입상 경험이 풍부하다.공사는 지난 7월부터 KDT 4500 레이스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코리아둘레길 코스 교육, 메디컬 및 체력 테스트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18명의 도전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채널 한국관광N에서 만나볼 수 있다.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KDT 4500레이스를 발판으로 걷기여행 중심의 코리아둘레길이 러닝까지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체험 공간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TMAH 누출 위험 표지(사진제공=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유독 화학물질 TMAH의 인체 유해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응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TMAH[Tetramethylammonium hydroxide, 4N+OH-)] 【CAS No.】75-59-2 【물질 상태】흰색 고체, 수용 액체 【용해도】물에 잘 녹음 【위험성】피부 접촉➠신경전달 방해➠호흡곤란 사망 유발 TMAH는 반도체 또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실리콘 웨이퍼의 세정과 현상 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로 피부나 눈, 호흡기 접촉 시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며 단순 피부 접촉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유독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실제로 최근 10여 년간 국내에서도 TMAH 관련 중대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2011년 경기 평택 세척제 제조업체에서는 작업자가 세척제 테스트 중 TMAH에 노출되어 급성 중독으로 사망했고 2012년 충북 음성의 현상액 제조공장에서는 탱크로리 세척 중 누출된 TMAH에 노출되어 20여 분 만에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2021년 경기 파주 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는 배관 수리 중 TMAH가 누출되어 작업자 7명이 사망 및 중경상을 입었고 2025년 6월 울산 울주의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는 TMAH가 작업자의 얼굴과 팔에 튀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처럼 저농도에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강한 독성과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례는 소방대원 및 산업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 대응기술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해왔다.이에 국립소방연구원은 TMAH 누출사고에 대비한 제독 및 중화 처리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대응지침을 마련했다.연구진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산성 약제를 후보로 선정해 TMAH에 대한 중화반응성과 제독 효율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실험 결과, TMAH 수용액에 직접 노출된 실험쥐는 5~10분 내 사망했으나, 구연산·명반·젖산으로 중화 처리된 시료에서는 72시간 관찰 동안 모두 생존했다.이를 통해 피해자 인계 전 구연산 또는 명반 수용액으로 즉시 제독 후 분무세척하는 것이 생존율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조치로 확인됐다.국립소방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TMAH 사고 대응 절차와 제독 방법을 담은 현장 대응 지침서를 제작해 전국 소방관서에 배포하고 다가오는 18일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TMAH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로 실·검증 대응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TMAH는 소량의 노출만으로도 치명적 중독을 유발하는 고위험 물질로 이번 연구는 소방대원과 근로자 모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연구 결과가 전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활용 하겠다”고 밝혔다.국립소방연구원은 앞으로도 신종·고위험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평가와 대응기술 개발을 통해 재난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응체계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아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형 체험관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특별전시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놀이하며 흡연의 위해성을 배울 수 있는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특별전시’를 10월 26일부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유아에게 담배의 위해성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평생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자 2015년부터 유아 흡연위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아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형 체험관’은 유아가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스스로 상상하며 놀이하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올해로 3년째 수행하고 있다. 2020년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 특별전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노담밴드의 연주회’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상설·이동형 순회 전시 형태로 유아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형 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 10월 26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관에서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만 3세~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기 쉽게 창작한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동화를 모티브로 총 10여 종의 놀이형 체험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체험 콘텐츠는 2021년 ‘노담밴드의 연주회’의 후속편으로 동화 주인공들의 튼튼섬 모험의 여정을 따라 유아가 놀이·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도적으로 건강과 금연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본 체험 콘텐츠는 만 3세~5세 유아의 신체, 인지, 사회 영역의 발달 특성을 반영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놀이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발달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상호작용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과 같은 흥미와 놀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들로 신규 개발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창의력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담배의 위해성을 교육해 간접흡연 피해를 차단하고 성장기의 흡연 진입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흡연 위해 예방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담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흡연율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2년 11월 22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리는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 순회전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노담밴드의 튼튼섬 모험’ 체험관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공동 주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치류 등 실험동물을 이용하지 않고 화장품의 광독성과 피부감작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등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2건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라인은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광독성시험법’과 ‘화학적 피부감작성시험’이다.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광독성시험법’은 인체의 피부와 생화학적·형태학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공 3D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해 시험물질의 광독성 유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화학적 피부감작성시험’은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시스테인을 함유한 인공 펩타이드를 가지고 화학 반응에 따른 발색 정도를 확인해 시험물질의 피부감작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식약처는 2007년부터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피부자극시험, 안자극시험, 피부감작성시험, 광독성시험’ 등에 대한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8건을 발간했다.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세계적 추세를 고려해 마련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시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작성됐다. 식약처는 이번에 마련한 동물대체시험법이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에서 광독성과 피부감작성을 시험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하도록 노력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1차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사업’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우리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외교사절인 10개국 10명의 재외명예영사들을 초청해 ‘2022년 제11차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사업’을 10.17.-22.간 진행했다. 올해 참석한 명예영사들은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의 만찬,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 명예영사 활동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코엑스 사물지능융합기술 국제 전시회 참관, 한국 문화 체험, 부산 북항홍보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했다. 명예영사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외교부 관계자 및 주한 명예영사단, 동료 재외 명예영사 간 만남을 통해 명예영사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는 등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금번에는 재외명예영사들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항만공사 홍보선을 탑승하고 북항 홍보관을 시찰하면서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은 전 세계적인 친한 인사 기반을 확대하고 재외국민 보호 등 우리 정부의 외교역량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생활문화축제다. 올해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일상 이:지’를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하는 만큼 전국 생활문화인들과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장으로 꾸민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상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평균 거주 기간 50년 이상의 주민들이 지키고 있는 강릉명주동 골목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골목전시, 강릉 할매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향토음식 체험, 강릉 생활문화인들의 사계절 일상을 보여주는 기획전시 등을 통해 강릉만의 특색 있는 일상 속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와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다.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지역별 전시를 강릉 명주예술마당에 설치된 열린 스튜디오에서 진흥원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송으로 보여준다. 전국에서 모인 생활문화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뻔한 토론회에서는 ‘내가 지역에서 생활문화로 느끼는 행복’을 주제로 생활문화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는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생활문화인 약 2천 명이 함께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을 만들어간다. 전국 생활문화동호인 50개 팀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거리공연을 하고 생활문화인을 대상으로 춤과 밴드 경연대회를 펼친다. 생활문화 동호회를 소개하는 공간과 새활용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일상의 다양한 소재를 자연 친화적으로 활용해 일회용컵 화분 만들기, 친환경 양초&화분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다. 생활문화사진 손수제작물 공모전, 골목상영회,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행사도 놓칠 수 없다. 또한 축제 기간에 ‘전국 생활문화교류대회’를 열어 전국 생활문화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활성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생활문화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국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도 생활문화가 국민 일상의 삶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금요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25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017명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92명,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5명이었다. 10월 3주 보고된 사망자 166명 중 50세 이상은 162명 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46명 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감소했다. 8월 2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2.7명, 3차접종 완료군 4.3명, 4차접종완료군 3.7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688명, 해외유입 사례는 7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3,7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355,350명이다. 10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688명이며 수도권에서 25,572명, 비수도권에서 18,116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2%, 준-중증병상 30.6%, 중등증병상 15.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6%이다. 10월 25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52,31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7,073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9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005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27개소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39명, 2차접종자 238명, 3차접종자 2,694명,4차접종자 3,608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50,718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9,285명, 2차접종자수는 44,688,529명,3차접종자수는 33,642,653명, 4차접종자수는 7,522,799명,동절기 추가접종자는 668,619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2022 공공조달 수출 상담회’개최 [금요저널] 조달청은 제7회 ‘2022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10월 25일 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에서 8일간 개최한다. 조달청과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주최하는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는 현장 설명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국내기업 및 해외 바이어· 발주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127개사를 비롯해 해외 발주기관·바이어 17개국·67개사가 참여,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외 수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주요 상담분야는 방역/의약품/살균, 건설장비/제품, 전기전자/IT, 기계/부품류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혁신제품 기술설명회, 수출계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행사 개막일 10월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에는 UNDP, 미국·페루·이탈리아의 조달관계자를 초청해 조달정책과 방향, 유망품목 진출방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네트워킹 등 협력 세미나를 진행한다. 10월 26일에는 67개사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잠금장치·인화성위험물 보관함 등 기술력과 혁신성이 우수한 5개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혁신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1일에 열리는 수출계약 체결식에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통가드레일 제조기업인 ㈜케이에스아이 등 11개사가 태국, 호주 등에 약 550만불 상당을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3년만에 국내 조달기업들과 해외 조달관계자들이 직접 대면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최근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및 수출 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제강점기 철거된 부석사 조사당 벽화 가상현실로 부활 [금요저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려시대 사찰 벽화인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가 일제강점기에 벽에서 떼어지기 전 모습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복원해 27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조사당 벽화의 복원 성과를 공유한다.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부석사 조사당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서 화엄종을 처음 시작한 의상대사의 조각상을 모신 감실 맞은 편 벽면에 6폭에 걸쳐 제석천과 사천왕, 범천 등을 그린 불교회화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1919년 경 조선총독부가 조사당 건물을 해체해 수리하던 중 벽에서 철거됐고 이후 벽체 뒷면 일부와 표면의 균열 등이 석고로 보강된 후부터는 액자에 담긴 상태로 보관되어 왔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전문가들과 함께 도상을 분석한 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제작한 모사도 원본과 초분광 카메라 촬영 결과를 활용해 철거되기 전의 벽화 모습을 도면으로 복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벽에서 분리되기 전의 벽화를 3차원 공간 속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해냈다.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이번 디지털 복원 가상현실 콘텐츠는 오랜 세월 손상된 벽화의 도상을 상세히 고증하고 벽에서 그림이 분리되기 전의 모습을 3차원으로 시각화한 최초의 사례로 근대기 이후 벽화의 보존 이력을 기록한 시각자료들과 함께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부석사 조사당 벽화의 도상 연구와 디지털 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조사당 벽화의 도상 명칭과 배치를 시작으로 범천과 제석천 그리고 사천왕 도상의 시작, 신장 벽화를 통해 본 부석사 조사당 건립의 배경과 의미 등 3개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도 조사당 벽화의 근대기 기록과 디지털 복원 성과 조사당 벽화의 과학적 보존 등 2개의 주제 발표가 준비된다. 당일 행사 현장에는 벽화의 가상현실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부석사 조사당 디지털 복원 가상현실 콘텐츠 공개와 학술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디지털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즐기고 벽화 문화재의 보존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미주 럭셔리 관광객, 한국으로 발걸음 [금요저널] 한국만의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 체험을 위해 항공비 제외 1천만원이 넘는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럭셔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한 10월과 11월 각각 한국을 방문하는 2개 구미주 대형 럭셔리 관광객 단체도 그 중 일부다. 먼저 오는 10월 26일 미국 럭셔리 관광객 16명이 1인당 한화 약 1천 3백만원을 호가하는 ‘Travel with The Met’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동 상품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회원들이 메트로폴리탄 연구원과 동행하며 전 세계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는 럭셔리 상품으로 공사 뉴욕지사가 2018년부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 등 방한상품 개발 및 유치에 힘쓴 결과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 성사됐다. 관광객들은 10.26.~11.3. 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 등 서울과 경주 내 주요 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는 미국 럭셔리 전문 대형 도매여행사 애버크롬비 앤 켄트의 프라이빗 전세기 투어를 통해 미국, 영국 등 6개국 42명의 관광객들이 방한한다. 동 상품은 10.30.~11.22. 기간 중 베트남, 터키 등 총 7개 국을 방문하는 일정이며 한국은 그 첫 번째 도착지다. 한화 약 2억 2천만원에 이르는 이 상품의 참가자들은 정년 퇴임한 고위 정부관료, CEO 등이며 11.1.~11.5. 기간 중 경복궁, 우리옛돌박물관, 진관사 사찰음식 체험, DMZ 투어 등 다채로운 한국관광 콘텐츠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경복궁에선 국왕과 왕비의 별식을 준비하던 공간인 생과방에서 명인과 함께 다도 체험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된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일반 외국인관광객 대비 럭셔리관광객의 지출은 4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한 분야”며 “내년 8월에도 한국 일정이 포함된 전세기 상품이 확정되는 등 구미주에서 방한 럭셔리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구미주 타겟 집중 홍보마케팅을 통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광매력과 흥미 앞세워 ‘K-인센티브’마케팅 [금요저널] 동남아의 인센티브·기업회의 단체 유치 마케팅을 위해 현지 주요 기업 직원들을 초청, K-팝 등 한국매력을 소재로 한 국가 간 팀빌딩 경합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0월 27일~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의 방한 인센티브·기업회의 단체 주요 6개국에서 국가별 5명씩 총 30을 초청해 실시하는 ‘K-인센티브 글로벌 챌린지 대회’다. 이들 국가는 코로나19 이전 전체 인센티브, 기업회의 방한객 중 51%를 차지한 곳으로 이번 행사는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고 신규 단체 방한 유치 기회를 모색하고자 함이다. 이 대회는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함께 K-팝, 오징어게임의 요소를 활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즉,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을 송출하는 해외 현지 여행사나 기업의 의사결정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국가별 기업 직원들의 팀빌딩 경쟁이라는 흥미를 앞세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점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공사는 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 뿐 아니라 현지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7~28일 양일간 참가자들은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 게임,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대중교통 이용 체험 등 한국관광의 매력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4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한식, K-팝, 전통게임 등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는 방송인 파비앙이 맡는다. 참가자들에게 한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투어도 실시 중이다. 25~26일 이틀 동안 ‘2022년 인센티브 우수 관광상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된 여행상품인 서울한방진흥센터,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시장 등 방문과, 소양강 카누 체험, 양조장 탁주 빚기, 국궁 체험,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국매력들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해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인센티브·기업회의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하고 특히 방한 이력이 있는 기업체 인센티브여행 담당 직원을 초청해 방한수요를 창출효과를 높이도록 했다”며 “동 행사와 함께 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해 해외 로드쇼, 박람회 참가, 팸투어 등 다양한 마이스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한국과 12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장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무원 역량향상을 통한 공공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훈련기관의 역할과 새로운 교육 방향 및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0월 25일 ‘디지털 전환 시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대혁신’이라는 주제로 ‘로고디 글로벌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2019년 자치인재원이 외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을 초청해 관계망을 처음 구축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토론회는 외국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들과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 공유하고 관계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에도 화상으로 개최되어 불확실성 시대에 기관 간 협력의 장이 되어왔다. 2년 만에 자치인재원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12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과 관계자, 국제과정 수료생 및 국내 지자체 공무원 등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조연설, 한국과 참가국 사례발표, 토론 등이 진행된다. 12명의 기관장뿐 아니라 자치인재원 국제과정 수료생, 그리고 국내 지자체 5·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세계지도자과정 교육생 30여명이 토론 분과에 참여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공분야 인적자원개발 동향과 교육훈련 방향’을 주제로 기조 연설과 국가인재개발플랫폼이 소개된다. 캄보디아, 키르기즈, 스리랑카 교육기관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인도, 라오스, 몽골 교육기관장은 ‘디지털 역량개발의 현황과 과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방한 참가자들은 특별강연과 지방자치단체 방문,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디지털정부 전시체험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과 정부 혁신, 디지털 정부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치인재원은 1965년 설립 이래 약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혁신과 지방행정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외국 지방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오며 국격에 걸맞은 세계적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민첩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무원 교육훈련 전략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