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 관련, 방사능·중금속 분석 결과 “이상 없음” 확인 [금요저널] 정부는 최근 제기된 바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우리 해역과 하천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7월 4일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는 지난 7월 4일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와 한강하구 등 총 10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을 포함한 방사성핵종 2종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 o 예성강 하류에 인접한 강화·김포 지역의 6개 정점의 해수를 채취해 우라늄 농도를 분석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었던 ’1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o 또한, ‘19년 대비 추가 조사한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과 인천 연안의 2개 정점에 대한 우라늄 농도 분석 결과 역시 ’19년 비교정점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o 조사를 실시한 모든 정점에서 방사성세슘은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이거나 최근 5년간 서해에서 측정한 수준 미만으로 확인됐다. o 모든 정점에서 중금속 항목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기준과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양환경기준과 비교해 모두 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로 확인됐다. 정부는 당분간 금번에 실시한 실태조사의 주요 7개 정점에 대한 월례 정기 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4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4년 하반기 통신이용자정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금번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이용자정보·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감소했고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이용자정보’는 이용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 및 해지 일자, 전화번호, 아이디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기본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 등이 사기 전화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한 범죄수사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문으로 요청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24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이용자정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906,518건 감소했다. ‘‘ 통신사실확인자료 ’’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 내용이 아닌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일시 및 통화시간 등 통화사실과, 인터넷 접속 기록·접속지 자료 및 발신기지국 위치추적자료 등으로 수사 또는 형의 집행 등을 위해 해당 자료가 필요한 수사기관 등은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 요청할 경우에만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취득할 수 있다. ] '24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4,448건 감소했다. 통신의 내용에 해당하는 음성통화 내용, 이메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제한조치’의 경우에도 수사기관 등이 통신비밀보호법이 정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실시할 수 있다. 이러한 통신제한조치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그 대상이 공안을 해하는 죄, 폭발물에 관한 죄 등 중범죄로 한정되어 있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보다 더욱 엄격한 제약하에서 이루어진다. '24년 하반기에 국정원 등에 의해 실시된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224건 증가했다.
영업주 부담은 덜고 안전은 높이고 간이SP 설치 지원사업 종료 [금요저널] 소방청은 주거 취약계층 및 재난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에 대해 2019년 8월부터 추진해 온“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이 97.3% 설치율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사업은 전국의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소급설치 대상 영업장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됐다. 2019년 8월부터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설치대상 총 1,513개소 가운데 설치완료 1,472개소, 미설치 41개소로 사업이 종료됐으며 국비예산 84.2억 중 64.5억이 집행됐다. 현재 미설치 대상 중에서도 설치 중인 대상이 있어 설치완료 비율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향후 미설치 대상 중 25개소에 대해서는 시·도 소방본부 자체 계획에 따라 조치명령,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화재안전 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이 추진된 2019년 이후 다수의 고시원 화재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사업성과가 확인됐다. 사업 시행 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고시원 화재로 인한 연평균 사망자 수는 3명이었으나, 사업시행 후인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연평균 사망자 수는 0.7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20일 서울 은평구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거주자가 피우다 버린 담뱃불이 쓰레기 등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했고 초기 화재진화 실패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본 사업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 설비가 초기에 작동해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고시원 화재는 전체 26개 다중이용업소 가운데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청은 고시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 정비 등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 고시원 화재 예방을 위해 전국고시원 소방특별조사, 화재위험평가, 간이헤드 표본조사 다중이용업주의 소방시설 점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체제개선 다중이용업소 법령 개정 및 안전체계 확립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주거취약계층 및 재난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해 국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보건복지부 제1차관, ‘청년내일저축계좌’ 운영 금융기관 방문 [금요저널]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7월 18일 오후 2시 10분,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운영 금융기관인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해, 청년들이 원활하게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가입기준 안내, 통장개설 절차 등 관련된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청년만을 지원하던 기존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도입한 것이다.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지원하며 만기 시에는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정부지원금이 매월 30만원으로 확대되어 3년 후에는 총 1,440만원을 수령 할 수 있다. 청년이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자금사용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조규홍 제1차관은 “대상 확대로 신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사업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하나은행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정부도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 청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계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2022년 제52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금메달 4명, 은메달 1명 획득, 국가 종합 2위 [금요저널] 2022년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비대면 개최된 제52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5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o 세계 76개국 36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승현, 이지후, 정정훈, 조영인 학생이 금메달, 송경민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해, 국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o 특히 조영인, 이지후, 이승현 학생은 각각 개인 9위, 12위, 13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이론 3문제, 실험 2문제 총 5문제가 출제되어 이론,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되며 50점 만점으로 채점되고 비대면대회인 올해 실험 시험은 시뮬레이션 수행·분석 방식으로 시행됐다. o 올해 이론 시험은 자기력,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스케일링 법칙 분야에서 실험 시험은 외계행성에서의 낙하실험, 원통형 다이오드의 물리량 변화 과정 중 전류 관측 분야에서 출제됐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팀장급 이상 간부진과 함께 7월 18일 오후 3시 세종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쳤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차 접종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4차 접종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국내·외 연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백신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하지만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되며 특히 50세 이상 고령층은 기저질환 유병률이 높아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 신속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이기일 제2차관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50세 이상 4차 접종을 하지 않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3차 접종 및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께서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8일 오후, 경기 안성시 도드람엘피씨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여름철 축산물 가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중도매인 등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돼지고기 공급량은 감소했으나, 휴가철 수요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은 평년·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돼지고기 가격 안정 및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할당관세 물량을 추가 증량하고 추석 성수기 돼지 도축·상장 수수료 지원, 특별사료구매자금 추가 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돼지고기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중장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추석 전 여름철 성수기로 가격이 가장 높은 지금이 어느 때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고 당부했다. 더불어 “현장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현장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축산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지원책 등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by국립세종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그린테라피’ 개최 [금요저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찾아가는 전시회‘그린테라피-오늘은 초록이 필요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반려식물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전시회 ‘그린테라피’는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찾아가는 전시회로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그린테라피’는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식물의 치유 능력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반려식물로 주목받는 공기정화 식물부터 향수 및 아로마 오일의 제조과정, 허브의 기능 등 유용한 식물의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그린테라피’와 함께 ‘신구대학교에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해바라기, 수련, 연꽃 등 여름 식물 전시와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클래스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반려식물 전시회가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공·사립 수목원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국방정보포털, 농업회사법인설화원 E&B그룹 [금요저널] 지난 7월 14일 국방정보포털과 E&B그룹 농업회사법인 은 전역을 앞둔 전역예정자와 전역 후 취업과 창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예비역을 위해 민/관/군이 협업해 융복합 6차 산업단지를 조성해 취업과 창업은 물론이고 주택과 사업장까지 지원하는 ‘융복합 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농업회사법인㈜ 설화원과 E&B 그룹이 개발 추진 중인 융복합 6차 산업단지 조성으로 전역 2년 전의 전역 예정자와 전역 후 취업과 창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제2의 삶에 도움을 주고 안정된 수익보장 을 지원하기로 했다. E&B그룹 설화원의 융복합 테마마을 설립 배경을 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평생을 헌 신하신 군 장병과 예비역을 위해 제2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계급정년과 중, 장 기 전역자의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한다. 생산과 가공, 포장과 유통의 관광과 바이오산업 등 6차산업의 혁신을 이루어 경제 공동체 구성을 위한 대형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전문 작목인이 위탁재배시스템을 구축해 작물 재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재배되는 작물의 수익금을 공동으로 분 배하는 주주형식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E&B그룹 이종록회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꽃송이버섯 재배의 권위자이자 꽃송이버 섯에 함유되어있는 베타글루칸은 만병의 근원인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기능성물질 성분이며 여기서 추출되는 베타글루칸의 농도는 40% 이상이 되어야 효능이 있다고 학 계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종록회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 50.840% 까지 끌어올리는 특수기법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제약업체로부터 인 증받았으며 귀농자들의 고수익에 일조할 상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보양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식품 중 민물장어, 민물장어가 항 생제를 먹여서 키우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우리는 민물장어를 먹으면서 항생제를 먹 고 있는 것이다. 설화원의 이종록회장의 두 번째 특허는 바로 무항생제 민물장어입 니다. 식물성 유산균 효모를 사료로 사용해 자연산 장어보다 영양가 부분에서 우수 성을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서 안전성을 인증받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융복합 6차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군 장병들과 예비역 군인 가족들에게 안정된 고수익 창 출에 기여했으면 하는 소회를 밝혔다.
by바다쓰레기 줍고 바다과자 받아볼까 [금요저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여행지에서 휴가도 즐기고 착한 ‘쓰담’ 캠페인도 참여해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개소에서 대국민 캠페인 ‘씨낵’을 전개한다. 바다와 과자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씨낵으로 래핑된 트럭에 방문해 청소도구를 대여 받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바다과자를 증정받는다. 씨낵트럭은 동해안의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경포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돌며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포 해수욕장 한정으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동해안 4개 해수욕장 외 장소에서 비치코밍 활동 후 해시태그로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바다 관련 과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쓰담 캠페인은 ‘육상’에서도 펼쳐진다.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까지 연결한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에서도 공사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이달 초부터 올 11월까지 쓰담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수거한 쓰레기를 캠페인 누리집에 등록하면 수거량, 활동거리 및 시간 기록을 근거로 자원봉사시간을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한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을 의무화하기 위한 세부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1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04년부터 버스 운송사업자가 저상버스 도입을 선택하는 경우 구입비용을 지원해 왔으나, 저상버스 증가실적은 저조해 기존의 임의방식으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21년말 운송사업자가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를 의무 도입하는‘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하위법령에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대상과 예외 승인 시 적용할 기준 및 절차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3년 1월 19일부터 노선버스 대폐차시 반드시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하는 버스 유형은 시내·농어촌버스 및 마을버스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노선버스 운송사업 운행형태 중 시외버스를 제외한 모든 유형이 도입 대상이 된다. 다만, 광역급행형 등 좌석버스를 사용해 운행하는 경우, 현재 좌석형 저상버스 차량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27년 1월 1일부터 도입 의무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입 의무화 대상이라 할지라도 도로 구조·시설의 한계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저상버스 도입·운행이 곤란한 경우 버스 운송사업자는 노선별로 교통행정기관에 저상버스 도입 예외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 예외승인신청을 받은 교통행정기관은 해당 노선 내에 저상버스 운행이 곤란한 도로 구조·시설 문제가 있거나, 지자체별 특성 및 사업 현황 등을 고려시 저상버스 도입이 곤란하다고 인정될 경우에 한해서만 도입 예외 승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외 승인 검토의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교통행정기관이 저상버스 도입 예외 승인을 하는 경우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 단체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의무화했으며 매년 1월말까지 교통행정기관이 저상버스 도입 예외 승인 노선, 예외 결정사유 및 개선계획을 소관 교통행정기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국토교통부로 제출토록 제도화했다. 법령 적용시 혼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BF인증 표시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시 감경 및 가중에 적용되는 기산일을 ‘위반행위가 적발된 날부터’로 명확하게 규정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은 “저상버스 의무 도입 시행에 따라 보행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까지 국민 전반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제도 정비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관계부처 협의, 규제·법제처 심사 등을 거친 후에 12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7월 18일 오후 진흥원 회의실에서 섬·연안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성공적인 식품 산업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의 식품 산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섬·연안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기능성 식품 원료은행을 구축하고 운영할 때 필요한 시료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섬·연안 생물소재의 동정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섬·연안 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식품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효성분 대량 추출 장비 및 동물실험 관련 장비 등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고 관련 식품기업이 활용할 때는 장비 이용료를 40% 할인해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다양한 섬·연안 생물자원의 식품 산업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농식품 원료 산업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섬·연안 생물자원의 다양성을 발굴해 보전하고 관리해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식품 관련 기업들의 부가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나아가 식품산업이 폭발적으로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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