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이사와 ‘디지털 홍보 트랜드와 성공 팁’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사 서진원 대표가 강연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식약처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전국 과학관 근무자 역량교육 실시 [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8월 29일부터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근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2년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과 대면의 융합교육 형태로 운영하며 오는 8월 3일부터 총 4개 과정에 1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1개의 과학관 입문과정과 3개의 과학관 전문과정으로 편성했고 참가자는 각 과정별 이론 중심의 온라인 교육 이수 후 실습 및 사례 중심의 집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학관 입문과정은 과학관 고유의 역할 및 기능과 업무 절차 등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하며 과학관 전문과정은 과학문화행사, 전시기획⸱연구, 과학교육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과학관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교육과정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과학관 관련 내용을 포함해, 과학관 방문 관람객과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다양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전국 과학관 근무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 국민 과학문화서비스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규 과학소통 경연‘필 더 사이언스’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중심사회 문화 조성을 선도할 우수 과학소통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신개념 과학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를 신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2014년부터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해 과학실험공연,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디지털 과학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국가연구개발 100조원 시대 돌입 및 코로나 이후 사회를 준비하고자,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와 지지를 더욱 강화하고 과학기술의 신뢰 확보와 국민의 과학적 태도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인이 자신의 연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로 대중과 교감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 ‘필 더 사이언스’ 경연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총상금 5천만원을 놓고 진행하며 과학기술분야 출연, 대학, 기업 등 국·공·사립 연구소의 연구자 뿐만 아니라 이공계 대학원생 등 과학기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연 참가를 원하는 과학기술인은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단위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경연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연구를 소개하는 5분 이내 강연 또는 퍼포먼스 형태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서류심사인 예선을 거쳐 14인을 선발, 발표심사인 본선)을 진행해 결선 진출자 7인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참가자에게는 최신 과학융합공연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워크숍을 통해 결선 진출자의 과학소통 콘텐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통기법·특수시각효과·공연기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스터로 참여해, 콘텐츠 기획·멘토링 및 협업 콘텐츠 참여 등 참가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결선 예정)에서는 경연 최종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국민참여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 등을 선발하게 된다. 상위 5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과 함께 ‘과학소통 펠로우십’으로 선정해, 1년 간 과학소통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씨제이이엔엠 제작 콘텐츠 출연 기회 및 해외 과학문화 프로그램 교류 지원, 국내 과학문화 프로그램 참여활동 우선권 보장 등 수상 등급에 따라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 전 과정과 결선 경연은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12월 중 ‘tvND ENT’ 유튜브 채널 및 과학문화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본 경연을 통해 연구개발과 과학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과학소통 콘텐츠와 차세대 스타과학커뮤니케이터가 등장하길 기대하며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진국으로써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는 과학기술문화 추진에 힘써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8월 2일 행정안전부 내에 경찰국이 신설된다. 경찰국 신설안을 담은 행정안전부 직제 개정안이 지난 7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8월 2일 자로 공포·시행됨으로써 경찰국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경찰국 신설은 그간 역대 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헌법과 법률에 따른 법치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경찰 관련 국정 운영을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 경찰국은 경찰법, 경찰공무원법 등 개별 법률이 구체적으로 명시한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 제청 권한 등 행정안전부장관의 책임과 권한의 수행을 지원한다.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3과 16명으로 구성된다. 초대 경찰국장은 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순호 국장으로 결정됐다.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의 과장은 모두 경찰 출신이 기용됐으며 총괄지원과장은 행정안전부 출신으로 배치됐다. 16명의 직원 중 경찰 출신은 12명이며 특히 인사지원과의 경우 일선 직원까지 전체 구성원이 경찰 출신으로 배치됐다. 추후 업무 수요를 반영해 추가적인 경찰 인력을 배치하면 80% 이상의 직원이 경찰 출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찰국은 경찰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서 경찰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한다.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장관의 소속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도 같은날 제정·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소속청과의 원활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경찰·소방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정된 지휘규칙에 따르면, 장관은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시 사전 승인을 하고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안건에 대해서는 사전에 보고를 받는다. 이는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부여된 국무위원으로서의 책임성을 높이고 장관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이 신설됐다 논의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여러 가지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저와 경찰국은 폭넓은 소통을 통해 공감을 확대하고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경과경찰이 함께 수중과학수사 감식 역량을 높인다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경찰청과 함께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강원 삼척시 소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및 궁촌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수중과학수사는 수면 또는 수중에 있는 증거물을 보존·촬영·수집해 이를 통해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과학수사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훈련은 기관별 수중감식 기법 공유를 통해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중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해양경찰청 14명, 경찰청 20명, 해군 7명 등 총 41명의 수중과학수사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이목 집중 사건 발생 시를 가정한 수중과학수사팀 모의 합동감식과 수중금속탐지기·수중시체낭·수중 드론 등 최신 과학수사 장비 실습훈련을 실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이번 훈련으로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경의 뛰어난 수중 수색 기술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수중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해경과의 합동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고 김성종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은 “해양 사건·사고에 대한 수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수중감식 기법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연례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상레저 안전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간 ‘수상레저 안전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6월 현행‘수상레저안전법’내 등록 및 검사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법률로 분리·제정한 이후 하위법령을 마련함에 있어 국민들이 생각하는 불필요한 규정, 과도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상 조종면허 안전준수의무 등록 및 안전검사 수상레저사업 그 밖에 수상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내용 등 수상레저안전과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이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공모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9월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건을 선정해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장 표창 및 상품이 수여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레저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쪽방촌과 전통시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8월1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과 광장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점검은 쪽방촌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및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시장 내 폭염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의 시설 현황 및 운영을 점검하고 쪽방촌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의 가동 상황 및 쪽방촌 거주민의 무더위나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쪽방 주민을 비롯해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연장 운영 및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저감시설 설치 확대 등에 활용토록 재난안전특교세 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해, 여름철 전통시장 내 폭염 대응상황 및 저감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무더위가 심할 경우 상인들의 대처 방안 등을 살펴본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복숭아, 김, 빈대떡 등은 남대문 쪽방촌의 고령층·노약자 등 집중관리대상과 직원들을 위한 격려품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안부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생활환경에서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냉방복지의 관점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어려운 분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휴대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 안전기준 충족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용 목·손선풍기에 대한 전자파 측정 결과, 측정한 제품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7.26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휴대용 선풍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하고 위험성을 경고한 후,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문제 제기 당일 동일 제품에 대해 검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증은 시민단체에서 측정한 10개의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20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측정은 국제표준과 동일한 국립전파연구원 측정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측정 결과 휴대용 목·손선풍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국제적으로 권고된 인체보호기준의 37~2.2% 수준으로 나타나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와 관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충북대 김남 교수는 “시민단체에서 기준으로 활용한 4mG는 소아백혈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 중 하나이다”고 밝히고 인체보호기준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대부분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국제비전리복사보호위원회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휴대용 선풍기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이번 검증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신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소형가전, 계절 상품들, 시민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가전제품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검증하고 공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다른 전기·전자기기들에 대해서도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하는 것이 확인될 경우 조사, 시정명령, 벌칙 부과 등을 통해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은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2일간 에티오피아 노사정 고위급 관계자를 대상으로 ‘노사상생 지원을 위한 정부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줌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하며 에티오피아 노동훈련부 소속 공무원, 에티오피아 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경영자협회 회장 등 노사정 관계자 20명이 참여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국제노동기준 및 글로벌 사례를 통한 최저임금 제도의 이해와 필요성, 한국 최저임금제도의 이해, 최저임금과 사회적 대화, 한국의 근로감독제도 및 시사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온라인 강의 및 세미나를 병행한다. 또한 연수생의 국별 보고 발표와 스스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보는 실행 계획 활동 수행을 통해 노동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면서 연수 이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인‘최저임금제도 도입’은 작년 2차 연수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재단과 연수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도출한 정책과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에티오피아 관계자는 “에티오피아는 최저임금제를 적용하지 않으나, 최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써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현 시점에서 수원국의 세부 노동정책 수요와 일치하는 주제의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연수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작년 연수과정을 통해 최저임금제도 이슈를 발굴하고 공론화에 기여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연수에서 노사 상생과 사회적 대화라는 큰 틀을 다루었다면 이제는 노동자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저임금제도에 대해 논의할 차례라고 생각”하며 “이번 연수가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특히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고용정보원은 공공기관 및 기업 윤리경영관련 국제 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 심사에서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0년부터 부패방지준수추진단을 발족하고 매년 자체 부패리스크를 발굴 및 평가하고 개선하는 자체 반부패·청렴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 부패방지제도 모색, 익명 신고시스템을 통한 내외부 신고자 보호 강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사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심사에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전사적 차원의 부패방지 추진체계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2년에도 기관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통한 청렴·반부패 의지 전파, 청렴 알림이, KEIS 파트너스 동반성장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대내외 윤리의식 확립 및 윤리경영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고용정보서비스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조직문화가 더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 배포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지도’는 전국에 분포한 75곳의 수목원과 정원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에는 주소, 연락처, 사회관계망 주소, 기본 안내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1년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정원분야와 함께 네트워크를 확대해 교육프로그램 연계·관리 등을 지원하는 수목원·정원 분야 거버넌스 구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관광지도 제작은 수목원·정원 분야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 속 침체된 수목원·정원 분야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2022년 수목원·정원 네트워크 주요사업으로는 사회적 가치 및 사회배려자 대상 교육 개발 공동 스탬프 투어 개발 네트워크 강화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사립수목원 교육콘텐츠 지원방안 등이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정원 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커진 상황 속 수목원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 기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및 거버넌스 운영을 활성화해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올해 충청·전라권역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상생·협력을 위해 각 기관들과 매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