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6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어르신과의 신뢰를 쌓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하남문화재단, ‘Stage 하남’ 4월 15일부터 매주 금·토·일 개최 [금요저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하남시 곳곳에서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맞는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 15일 미사와 신장에서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지역을 포함해 신장지역 감일지역 위례지역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버스킹 행사는 미사역 문화의거리 2개소는 매주 금 18:30, 토 · 일 17:30 하남시청 근린공원은 매주 토 17:30 감일 · 위례는 월 2회 토 17:30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Stage 하남’은 하남시 관내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해 지역에 따른 문화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행사를 접해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15일 열리는 오픈 특별공연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미사역 문화의 거리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미사권역 공연은 오후5시30분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K-POP 뮤지션 래퍼 “비오”와 “제이레빗”, 퓨전국악그룹, 하남시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신장권역 공연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오후4시 여성 듀오, 연희놀이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픈 공연 이후에는 오는7월까지 하남문화재단에서 심사·선발된 대학생 버스커와 지역 예술가, 전문 버스킹 공연팀이 각 권역별로 어쿠스틱 연주, 국악, 팝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전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에서 준비한 ‘Stage 하남’으로 예술 가득한 하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노후교량 등 긴급 점검 추진 … 시민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일어난 정자교 보도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2월부터 전문안전점검업체와 점검중에 있는 교량 전체 119개소 중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을 포함해 준공 후 20년 이상된 교량, 직전 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 등이다. 시는 긴급 점검을 통해 이번 달 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균열, 누수, 철근 노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한 원인분석 및 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교량 구조물을 이용할 때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시설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7일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문화의 거리 시계탑 앞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의 첫 손님은 미사강변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로 등굣길 자전거 길 확장과 10단지 안 놀이터의 바닥 매트 개선을 요청했다. 이후 이 시장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가보고 자전거 길 확장과 단지 내 바닥 매트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주기로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파라곤 오즈공원 쓰레기 투기 해결 요청’에 대해 시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수거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령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요청 민원에 대해서는 추경에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이 시장에게 미사호수공원 음악 재생 저녁까지 운영 초등학교 통학 불편 문제 해결 미사2동쪽 뚝방길 산책로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미사28단지 후문쪽 벤치 설치 미사역, 아파트 단지 내외 흡연 문제 해결을 비롯한 총 22건의 민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동시장실 운영과 관련,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권역별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이동시장실을 총5회 운영해 8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135건의 건의사항을 받았고 이중 66%는 처리완료 또는 추진중이며 추진예정인 건수를 합치면 87%에 이른다. 이 시장은 이날 2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다양한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 한 번 방문으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해주는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등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 구산성당, 하남시 최초 경기도등록문화재 지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월 31일 하남 구산성당이 시 최초로 경기도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구산성당은 1956년에 준공된 벽돌로 쌓은 131.1㎡의 근대 유산으로 김성우 성인의 생가터에 1836년 구산공소로 지어진 후 올해로 187년을 이어온 가톨릭신앙공동체의 상징이다. 지금의 성당은 6.25전쟁 이후 신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준공된 성당 건축물로서 역사적·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인정돼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성우 성인은 기해박해때 체포돼 1841년에 한양포도청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했으며 1984년 교황 성 요한 바오르 2세에 의해 시성 된 인물이다. 또한 구산성당은 지난 2016년 미사신도시 개발에 따라 기존위치에서 200m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는데, 벽돌조건축물을 해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옮겨 보존한 국내 최초·유일의 사례로 건축기술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산성당은 작은 시골 마을 공동체에서 시작돼 전후 복구 분위기 속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갈돌을 옮겨 지은 건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하남시 소재 문화재를 연구하고 발굴해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지정문화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지정문화재로는 이번에 지정된 등록문화재 1건을 포함해 유형문화재 2건, 무형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4건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2개동 주민자치위원 추가 위촉 …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2개동 13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12개동에서 15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모집했고 207명의 주민들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추첨과 면접을 통해 각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최종 1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미사2동 주민자치회의 성과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위원들의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시정에 대한 모니터 역할도 활발히 해주시고 미래 하남 발전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하남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기구이며 하남시는 교산지구 개발예정인 춘궁동을 제외한 13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대광위 위원장에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개선 재차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지난 2월 7일 만남 이후 수석대교 추가 진행내용을 설명하며 하남시 신도시 교통문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재차 요청했다먼저, 이현재 시장은 수석대교는 남양주, 하남권 이용패턴이 86:14인 남양주의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수석대교의 왕숙신도시 이용률은 미미하고 미사신도시 주민들의 용산 대통령실 앞 단체 성명서 발표, 국회 기자회견 등 강력한 반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LH사장이 광역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여러 대안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점을 설명하고 그 후속 조치로 3월 31일 ‘수석대교 신설 검증용역’ 착수보고회가 있었다며 대광위에서 잘 점검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2010년, 2011년 감사원의 LH 광역교통대책 감사사례가 수석대교와 유사한 점을 강조하며 하남시의 일방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토부 고시“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남양주 9호선 연장”을 활용한 왕숙신도시 최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이성해 위원장은 “하남시에서 여러 대안을 건의해 LH에서 수석대교 검증용역을 착수한 만큼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둘째로 이현재 시장은 하반기 위례신사선 본선이 본격 착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위 철도망 계획에 “위례신사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필요시 연장에 필요한 재원부담도 하남시에서 적극 검토 하겠다며 대광위에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셋째로 이현재 시장은 3호선 연장 시 “3호선 역사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설치”와 9호선 연장 시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 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서울시의 3호선 연장, 9호선 연장 시 서울시 역사에서 평면환승 원칙 주장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광위 위원장은 “3호선 역사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의 통합과 9호선의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에 공감하고 있으며 직결연장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재 시장은 대광위에서 하남시 미사, 감일 위례지구의 광역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하고 단기 보완대책을 서울시, LH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4월 중순 미사, 감일 위례 광역교통 단기보완대책 협약 체결시 하남시에서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으며 대광위원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고보조금·공모사업 적극추진.시 재정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5일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고보조금 및 공모사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별 중기계획에 맞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2023년도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정부예산분석을 통한 국고보조사업의 주요내용 각 부처별 공모사업 정보공유 공모사업 분석 등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아 진행했다. 또한, 2023년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눈여겨볼만한 공모사업을 사례로소개하며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대응 전략 등을 바탕으로 하남시 성장·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함께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경기전망으로 어려워진 세수 여건을 타개하는 외부재원 확보와 공모사업 추진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연초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복지대상 단체장 부문 입상 등 기관평가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통, 도시계획, 교육, 문화 등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완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2040년 계획인구 42만4천명을 반영해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감도시 하남’을 미래상으로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 2개 부도심 3개 지구중심으로 설정해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했다. 또 하남시 전역을 1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하고 현 인구규모와 목표연도 계획인구를 고려해 4개의 중생활권으로 설정하고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어 하남시 전체 행정구역 92.99㎢중 17.8㎢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 5.94㎢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시가화에 필요한 개발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69.2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는 서울-세종,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3호선·9호선 연장사업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포함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을 시보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표 시민소통시스템 통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 18개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하남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소통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이동시장실 및 민원의 날 운영 원스톱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만족도시스템 상시 운영 등 민원 서비스 향상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날 수상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시상식장을 방문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환담자리에서 하남시 공무원 수 부족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가구 수의 60%에 달하는 4개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수도권 유사 지자체와 비교해 공무원수는 절대적으로 부족, 폭증하는 민원에 대한 행정수요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족한 인력에도 종합평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재정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 평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적극적인 행정효율화로 그 어려움을 극복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임기제·공무직 등 정원외 인력이 678명으로 기준인력의 77.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가 현실화돼야 행정혁신과 함께 질 높은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며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차관은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에서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단체장 부문에 입상해 하남시 복지향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하남시, 경기도를 넘어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길 당부’ [금요저널] “정열적으로 전진하는 도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경기도를 넘어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기 바란다”하남시는 4일 ‘4월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국제연합 사무총장을 초청해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고 하남시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이현재 시장, 시 공직자, 장준규 하남시홍보대사, 박윤수 청년정책특보, 학생 등 각계 분야 유관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앞서 이현재 시장과 반 전 총장은 시장실에서 서로 영접하고 과거 두 사람 간의 깊은 인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노신영 국무총리 재임기에 총리 의전비서관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을 직속 상사로 모셨던 인연이 있다. 아울러 하남시의 교통환경, 풍부한 인적자원 등을 강조하고 캠프콜번 및 K-스타월드 조성 등 핵심사업을 설명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당시부터 이 시장은 왕성한 활동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인재였다”며 “제가 보증하는 우리 이 시장이 풍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외에도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재직시절, 6.25전쟁 이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UN 사무총장 시절 중요하게 추진한 것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등 세 가지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치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을 굳건히 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투자’는 인류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소년에 대한 인성교육과 환경교육, 공직자와 시민들의 세계평화에 대한 역사 인식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방안 여성인권신장 학생들의 유엔진출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자에게는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을 직접 기록한 책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에 친필사인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과거 반 전 총장과 함께 일했던 경험담을 언급하며 “바쁜 일정 속 반기문 전 총장의 하남시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공직자·시민들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인사로 반 총장은 “하남시는 도시 정주 환경이 좋은 곳으로 정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능성이 큰 도시다 공직자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경기도의 하남을 뛰어넘어, 세계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유명인사 방문이라는 점에서 시민들과 학생, 청소하는 아주머니까지 참석해 준비된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 참석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