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6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어르신과의 신뢰를 쌓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26일 시민고충처리위원 1명을 추가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서울시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김현래 전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장으로 시의 시민고충처리위원 추천위원회 심사와 하남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를 거쳤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은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조사관을 말한다.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5명은 30년 이상 행정·기획·예산, 신도시 업무 등을 담당해 다양한 행정 경험이 있는 전직 공직자 3명 교육분야 현직 대학교수 1명 건축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시민입장에서 민원을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특히 차별화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을 위해 올해 1월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평일 상시활동체제 구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 확장 이전 및 전담인력 채용 시민고충처리위원 확대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고충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는 또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현재 각 동 원스톱 생활민원 상담관을 고충민원 처리담당자로 지정하고 각 동별 담당 시민고충처리위원 지정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위촉식에서 “하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서 그동안 쌓아 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하남시도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시정혁신 목표로 삼아 그동안의 타성을 버리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5월 2일부터 장티푸스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관내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티푸스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장티푸스균에 감염되면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두통·오한·기침·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티푸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조리·식품업종 종사자와 정수장·수도시설 종사자, 장티푸스 유행지역 여행 및 체류 예정자 등에게 접종이 권고된다. 하남시는 최근 3년 이내 접종 이력이 없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와 정수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은 하남시 보건소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 11시 30분까지, 미사보건센터에서 매주 화·목 오전 9시 ~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고위험군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하남시 보건소 또는 미사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남시는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또는 장티푸스 유행지역 방문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타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 소장은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험군 대상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인기’…“싱그러움 만끽하며 안정감 얻어요” [금요저널] 하남시가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 3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독거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방문간호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 때,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스파티필름이 들어있는 수경재배세트로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한다. 스파티필름은 수경재배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 데다,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또한 반려식물 양육 과정에서 초록식물의 싱그러움을 관찰하며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매우 높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지에 실린 ‘반려식물이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반려식물이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회지를 보면 도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여성 독거노인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려식물을 돌보는 활동과 관련해 96.3%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줬다는 응답은 94.6%로 집계됐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보건소는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매일 실천해야 하는 ‘건강행동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주기적인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학자료원과 함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 세계화에 앞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4일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차미화 상임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은 한국인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과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인문학·한국학 도서 등 5천2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기증을 통해 여러 기관과 자치단체에 우수 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달 21일 국학자료원으로부터 ‘합동참모본부기록’, ‘황순원 연구총서’, ‘조선시대 생진시방목’ 등 인문·한국학 도서와 아동 과학 영어원서 등 5천권을 기증받은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이날 도서기증식과 함께 국학자료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기증받은 인문·한국학 도서를 하남시립도서관 K-국학자료원 특화 컬렉션을 마련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건립 중인 도서관 개관 장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 과학 영어원서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해 어린이들이 외국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국학자료원과 인연이 닿을 수 있도록 힘써준 차미화 상임자문위원과 좋은 책을 기증해주신 정찬용 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이번 국학자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신협 임직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통해 시장활성화 ‘견인’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5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 등이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고 온누리상품권 및 하남시 지역화폐로 다양한 반찬거리와 과일 등을 구입했다. 특히 이날 석바대 상점가에서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석바대 녹색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신장상권진흥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가치 있게 재탄생시킴을 의미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일회용 컵 등을 가지고 오면 다육식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매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와 상권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20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리단길, 석바대 상점가, 신장전통시장 등지에 상권기반조성사업과 특화프로그램 활성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5남매 다둥이네 깜짝 방문 [금요저널] 전국평균 출생아 수가 0.78명이 채 안 되는 상황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거주하는 지씨 부부는 최근 샤나양을 출산해 ‘하남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이후 최초로 다섯째 자녀 출산장려금을 지원받는 가정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봄날의 산타클로스처럼 본 가정을 깜짝 방문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00만원 지원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저출산 극복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둥이 어머니인 이모씨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바라는 마음에 지난해 하남시에 출산장려금을 확대해달라고 제안했는데, 정책에 반영돼 기쁘다”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을 다양화해 하남시가 저출산시대 극복 선도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는 출생아부터 대폭 확대된 출산장려금을 지원받도록 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이에 따라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200만원, 넷째는 1천만원, 다섯째 이상은 2천만원을 현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이처럼 하남시는 3040세대 인구 유입률이 전국 1위이고 출산율이 0.89명, 평균연령이 40.9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 전 지원정책으로 신혼부부의 첫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신혼부부 가꾸기 검사 지원 임신초기 검사 지원 산전 우울관리 검사 및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출산 후 지원정책으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하남형 스쿨존 학교보안관 지원 확대를 추진중이며 향후 손주돌봄수당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시장은 “저출산 시대 다섯째 출산은 국가적인 축복이자 하남시의 큰 경사로 최고로 기쁜 소식”이라며 “우리 하남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권역별 디지털 교육 추진…“스마트폰·키오스크 편하게 사용하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 시민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2023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전 권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심화 교육까지 디지털 종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하남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함께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집합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하남시 전 권역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하남시는 이달부터 하남시청을 거점으로 위례·미사·감일 등 7개소에 디지털 배움터를 개설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태블릿PC 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초부터 생활·심화·특별과정까지 수준별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디지털 배움터 세부 교육과정을 보면 먼저 ‘디지털 기초’에선 디지털에 친숙해지기 위한 ‘온라인계정 생성’, ‘앱스토어 이용’ 등 기초적인 디지털 사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생활’에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오스크’, ‘모바일 교통’, ‘금융’ 등 디지털 익히기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 심화’에서는 경제·사회활동과 직결되는 기초코딩, 앱개발 등 프로그램 익히기 교육이 이뤄지며 ‘디지털 특별’ 과정에선 3D 프린팅, 드론 등 디지털 기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하남시는 배움터와 더불어 키오스크,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체험존’과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참여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헬프데스크에 전화 및 방문해 교육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화제…‘태교 요가’ 등 맞춤형 정보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가 진행하는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강의가 임산부에게 ‘행복 태교’, ‘신생아 돌보기’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운영은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에 따른 것으로 하남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출산과 양육, 산전·후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전문 강사진이 임신 정보 모유 수유 행복 태교 신생아 돌보기 태교 요가 온라인 태교 DIY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1기 강의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 과정으로 온라인을 통한 선착순 접수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는 6월 개강 예정인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2기’ 강의는 고연령 임산부를 우선 접수할 예정이며 하남시 거주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임산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산전·후 우울관리 검사 및 교육 거대아로 인한 난산 예방을 위한 ‘임신성 당뇨병’ 검사 실시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예비 조부모교실’ 운영 산부인과 전문의 라이브 톡톡 교육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는 대출잔액 1%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공고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 등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 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이현재 시장 공약사업으로 전액 시비 예산 3억원 범위 내에서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혼부부’로 검색하거나 하남소식→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5월 9일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을 미사3동으로 바꾸는 ‘하남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를 앞두고 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다. 지난 1월 주민의견 조사를 거쳐 시민의견 수렴 후 이달 18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1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본 조례안은 조례·규칙 심의회 의결을 통해 오는 5월9일 최종 공포 예정에 있으며 공포와 동시에 풍산동 행정동 명칭은 미사3동으로 변경된다.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 관련 민원은 지난 2009년 미사강변도시 택지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시는 2018년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반영해명칭변경을 추진하려 했으나, 입주 완료 시점에 다시 한번 주민 전체의 의견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민선8기 들어 풍산동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했고 참여 주민 94% 가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를 차지하는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은 27개 통 7,895세대가 참여해 97%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현재 시장은 “풍산동의 명칭 변경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미사3동으로 변경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5월 9일 관련조례 공포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옛 지명 안내판 설치 등 해당지역 전통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