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6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어르신과의 신뢰를 쌓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금요저널]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실제로 2023년에 비해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도 제설용 스노우 브러쉬를 추가 도입하는 보조금까지 확보했다. 우수상은 △교통정책과 전영호 주무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지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건강증진과 김희웅 주무관 △안전정책과 임지은 주무관이 수상했다. 하남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 속에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교통민원 적극 해소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한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된 교통민원 6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오는 9월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제기된 6개 교통민원에 대해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개선안을 수립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주요 추진 공사는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앞 횡단보도 신설 미사 남측상가 교차로 신설 및 위너스프라자 주변 중앙선 삭제 하남고 후문 교차로 신설 위례 로제비앙 아파트 후문 교차로 신설 등이다. 특히 미사 남측상가 위너스프라자 주변 도로는 부도로에 따른 교차로의 신호 효율 문제로 차량 정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남측상가 교차로의 추가 설치를 통한 차량 분산으로 차량의 진출입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보행자 및 차량의 이동 불편 증진을 위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즉시 공사가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빠르게 공사를 시행해 완료하고 추경예산에 반영된 건의 경우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공사를 진행해 오는 9월경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4월 월례회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연사로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시로 직접 초청해 직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공직자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60분간 진행되며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다. 반 총장의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등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공직자의 사명, 환경문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UN 사무총장으로 세계평화와 인권 활동을 위해 업적을 이룬 반기문 총장의 하남시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청 강연회를 통해 공직자 역량강화와 함께 시민 또한 선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중국 유산시 당서기 방문. 중화권 자매도시 교류재개 시동 [금요저널] 하남시가 해외 자매도시와 대면 교류를 본격화하며 경제 및 문화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하남시는 지난 27일 중국자매도시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 6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하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한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유산시 방문단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을 견학하며 하남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견학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떠오르는 도시 하남의 경쟁력과 비전 등을 부각하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스타필드 하남과 연접한 미래산업단지, 한류문화의 중심 K-스타월드 조성 등 추진 중인 첨단산업 발표하고 다각적인 경제 협력방안 논의했다. 방학기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국 외국어 대학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한 수준 높은 교육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자고 했다. 또한, 공무원 상호 파견 및 연수 추진을 통해, 시정의 상호 우수 정책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했다. 양 도시의 우호관계 증진 및 자매도시 홍보를 위해 상징조형물 교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와 상호신뢰와 더불어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가자.”로 하며 “빠른 시일 내 하남시의 유산시 방문을 기대하며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유산시의 이번 하남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국외 자매도시의 첫 방문으로 직원·청소년 교류, 경제·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하고 “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함께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하남시와 중국 유산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교류를 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등 협력 강화 맞손 [금요저널] 하남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하남시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 교산신도시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3기 신도시 등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시 부시장과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성공적인 K-스타월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콘텐츠·영상·문화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체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하남시가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며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올 1월 20일 하나증권에 3조5천억원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예정이다. 또한 가장 핵심인 GB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에 “수질 1~2등급지 경우라도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시 해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라는 고시개정안이 마련되어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주요 공약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GB해제의 길이 열렸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7월 하남시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에 이어 8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 회의에서 GB해제를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후에도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호수공원서 “반려견과의 행복한 산책”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외출시 반드시 반려견에 2m 이하의 짧은 목줄을 착용해주세요”하남시는 지난 25일 미사 호수공원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미사호수공원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펫티켓은 ‘pet’과 ‘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뜻한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민, 자원봉사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미사호수공원에 산책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변봉투,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외출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즉시 수거 등 펫티켓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으로부터 반려견 배변 미처리, 반려견 목줄 미착용 민원 발생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은 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반려견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펫티켓이 문화로 정착돼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나무고아원 내에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적인 숲 체험을 목표로 2017년 조성된 하남 유아숲체험원에는 외줄건너기·출렁다리·바람개비 숲길·미로 체험장 등 모험, 체험, 휴식, 배움의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하남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평일에 어린이집·유치원 등 사전 예약한 단체를 대상으로 총90분 내외로 진행된다.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인솔하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른 특색있는 숲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성취감·모험심을 높여주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 참여는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유아숲체험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해외 선진행정 배우자’ 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아이디어 모색 [금요저널] 하남시가 해외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통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외국인투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정 곳곳에서 혁신행정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선진행정 벤치마킹은 유수의 선진 도시정책을 학습해 하남 시정에 적용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점 추진된 것이다. 앞서 이 시장은 중소기업청 청장으로 재직하던 2006년 세계 일류 중소기업 성장의 토양을 마련한 독일을 방문, 강소기업 육성 정책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24명은 지난해 일본과 싱가포르 2개 나라를 대상으로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도시전략 평생교육 교통건설 안전도시 자치행정 도시환경 등 6개 분야의 성공사례를 분석했다. 먼저 하남시는 도시전략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의 관광 휴양지인 센토사섬을 방문했다. 특히 섬 동쪽 끝에 위치한 ‘센토사 코브’에 한해 외국인 토지소유를 허용, 외국인투자활성화를 도모한 점에 주목,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한 외국인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교육분야에선 도서관 특성화 공간 구성 등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싱가포르를 찾았다. 하남시는 센토사섬 전경이 보이는 하버프론트 도서관의 열람공간이 선베드가 비치된 이색공간으로 꾸며진 것에 착안, 2025년 준공 예정인 하남시어린이도서관에 대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성화 공간으로 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통건설분야에선 지난해 11월 일본 교통시립 기누가사 초등학교 등을 방문, 등교시간 차량 통행금지 지그재그 운행 유도 통한 속도 저감 등의 교통안전 사례를 참고 ‘하남형 스쿨존’에 반영해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전도시분야 발전을 위해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마리나 베이 인근에 지어진 인공 저수지인 ‘마리나 배라지’를 방문, 물이 잔잔한 저수지에서 카약 또는 드래곤 보트 경주와 같은 수상 스포츠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하남시는 자치행정분야에서 지난해 12월 도쿄도청과 고토구청·주오구청을 방문, 외국어로 제작된 주요 정책 안내 책자를 비치한 전문 홍보실 운영과 대형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민원 안내를 돕는 시스템 구축 방법 등을 경험하고 시정반영 방안에 대해 구상 중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분야에선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 야경 투어 코스가 돋보이는 ‘도톤보리’의 특색있는 건축물과 야경경관 개발 과정을 학습,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성 증대 방안 필요성을 모색했다. 하남시는 올해 자체 추진 연수로 ‘2023 해외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직원 20명은 5개조로 나눠 유럽·오세아니아 2개 대륙, 6개국으로 탐방을 떠난다. 실무진은 오세아니아 대륙을 방문해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변화된 현지 도서관의 운영전략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유럽에선 도시재생과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도시경관 등 도시기반시설 우수사례를 분석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3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건의 사항 5건을 접수해 주민친화적인 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1월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활용방안’에 대한 1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축 기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추가로 경청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건축 기획안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각 연령별 보육실 확보 인근 위례복합체육시설과 공사기간 맞춰서 진행 방음시설 철저 등이다. 한편 약188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4,945㎡ 규모로 건립될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은 학암동 650-1번지에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 지하1~2층 주차장 1층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카페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4층 다목적 강당, 전시실 옥상 활동장, 옥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복지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위례지구 주민들의 불편함을 감안해 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준공 시기를 2025년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앞당기겠다”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아동 인구 증가에 발맞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 열린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에 본예산 대비 674억원이 늘어난 총1조470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9,153억원, 기타특별회계 258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59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올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에 따라 111억을 포함한 지방교부세 127억원과 조정교부금 43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113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86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해 청년지원, 저출산대책, 민생안정, 권역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취업교육 등 청년지원에 3억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억원 출산·육아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6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예비비에 긴급 난방비 지원 24억원을 편성해 폭등한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는 민생안정에도 힘썼다. 권역별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감일공공복합청사 건립,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토지매입비 등에 90억원 파크골프장 조성,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건립, 하남종합복지타운 건립에 16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경은 청년들의 구직과 결혼, 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안정에 주력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있는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기반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3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 ‘응원’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2일 ‘3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점복 하남MG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 등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들고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식자재 등을 구입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중심의 시정을 강조해왔던 이 시장은 이번 시장 방문을 통해 물가 동향 등을 살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상인은 “이현재 시장이 매달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붙어 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등 각종 국·도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남수산물전통시장 21곳에 CCTV 설치, 석바대상점가 59개소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을 배치한 데 이어 전통시장 소비 유도를 위한 큰장날 경품행사, 상인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