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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케이-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대규모 아레나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광명시흥 신도시에 적합한 K-아레나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K-컬처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K-아레나에 걸맞도록 설계부터 운영·수익 구조까지 탄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으로 체육대회, 공연, 시상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호텔, 쇼핑몰, 식당가 등 복합시설을 함께 갖춰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설계·수용 능력 △교통 인프라 연계성 △운영 주체와 수익 구조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 여건과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입지 여건은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강점이자 아레나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 등 문화 집적 산업 육성 전략으로 아레나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지티엑스-디, 지티엑스-지, 수원~광명,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8월 ‘광명 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을 운영하며 아레나 유치를 위해 기본 전략 수립부터 행정절차, 민자 유치, 홍보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분과별 수시 회의와 정기 TF 회의를 개최해 세부 정책 과제와 이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경기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레나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또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개방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오수관로 정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임시 통행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탁구 원포인트 레슨’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할 때 비로소 시정의 길이 열린다”며 “시정의 해답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있는 만큼 주민 의견을 소홀함 없이 반영해 공감과 연대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인 27개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했다. 특히 9월 2일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이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조리식품 1개소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과 홍보 활동에서는 개인 위생과 조리장 청결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상태, 조리 시 중심온도 준수 및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 △세척·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도 적극 안내한다. 수거된 조리식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식중독균 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 신학기에는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지역 기반‘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운영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은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광명시 내 사회적경제기업, 커뮤니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이해 △디자인 씽킹을 통한 기획 역량 강화 △성미산마을·위스테이 별내 등 선진사례 견학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기반 공간 기획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그룹별 컨설팅으로 사업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게 발굴돼 지역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과정, 소셜벤처 특화 과정 등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과 기업을 잇는 ‘청년 일자리 만남의 장’마련 [금요저널] 광명시가 청년의 미래와 기업의 성장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0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5년 광명시 청년 일자리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는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해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14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7개 기업은 당일 현장 면접을, 나머지 7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는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현장 채용관’ △청년 창업 지원 컨설팅 △대기업·중견기업 직무컨설팅 △청년정책과 청춘곳간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 이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드론 인형뽑기 체험, 마음 건강 진단 등이 마련돼 취업 준비의 긴장을 덜고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 청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참여 기업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이 미래를 열어가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광명시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렴표어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 가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사전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이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이다’ 등 5편이 우수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광명시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빵 나눔 행사’, ‘청렴 골든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부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수평적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단지 내 갈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가동한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민원의 원인인 입주자대표회의 내 갈등, 관리비 부정 사용, 공사비 과다 책정 등을 여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원단 운영 목적이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주택관리,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안전, 조경, 소독, 경비, 청소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법무사를 비롯해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 관리지원 자문단,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검증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지원단은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자문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강화 △단지 내 갈등 중재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비 1억원 이상 △용역비 5천만원 이상 △시 예산 지원사업 등 대규모 설계 검토와 비용 적정성 판단이 필요한 공사·용역 부문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요청하는 경우 또는 입주민 50명 이상이나 입주민 10분의 1의 동의가 있는 경우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단 출범은 단지 내 고질적인 민원과 갈등을 줄이고 시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원단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컨설팅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 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기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지정 점검을 실시해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외식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도서관, 접속어‘그러나’로 만나는 반전 소설 전시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상치 못한 결말과 서사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반전 소설 전시를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까지 매월 다른 접속어를 주제로 문학 작품을 새롭게 소개하는 기획전시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두 번째 북 큐레이션이다. 지난 8월에는 이야기의 원인을 설명하는 접속어 ‘그러니까’를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공포 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 달에는 ‘그러나’를 활용해 뜻밖의 결말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반전 소설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하안도서관은 ‘그러나’ 가 앞선 상황을 반전시키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드는 접속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반전 소설 40여 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소설 전시와 함께,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여 시민들은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그러나 내가 알던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등 접속어를 활용한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긴장감 넘치는 반전 소설으로 평범한 일상에 즐거운 자극을 더하고 시민들이 독서의 재미를 두 배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과의 접속–접속어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매월 새로운 접속어를 선정해 장르별 문학 작품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