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여름철 풍수해 취약 지역 합동 예찰·선제적 안전조치 실시

광명7동, 여름철 풍수해 취약 지역 합동 예찰·선제적 안전조치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과 함께 풍수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광명7동은 비탈길, 반지하 가구, 저지대가 많아 침수 피해에 특히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예찰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에 앞서 진행됐으며 통장협의회의 협조로 빗물받이 덮개를 개방해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또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곳은 즉시 정화하는 등 취약 지역 내 빗물받이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침수 위험이 높은 저지대 골목과 주택가 주변에 모래마대를 미리 배치해,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김성민 통장협의회 회장은 “광명7동의 풍수해 취약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예찰에 힘쓴 통장과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명시, 공직자 대상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인구교육 실시

광명시, 공직자 대상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인구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인구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한국의 인구 변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인구정책 대응, 경기도 인구정책 연구, 인구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의 미래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은 ‘인구교육’ 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따른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과 정책적 대응, 그리고 지자체 인구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실질적인 행정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큰 호응

광명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큰 호응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시민들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해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일자리박람회와 26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후 또는 공복 혈당 측정, 혈압 체크,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사·운동·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교육 참여자 대상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 심화 실습 교육인 ‘바른맛 교육’, ‘밥그릇 교육’, 당뇨발 관리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의 혈압 수치 인지율은 61.2%로 전년 대비 1.6%p 감소했으며 혈당 수치 인지율은 28.2%로 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명시는 혈압 수치 인지율이 74.7%로 전국 평균보다 13.5%p 높았으며 혈당 수치 인지율은 48.4%로 전국 평균의 약 2배에 달해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매년 꾸준히 실시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의 효과로 분석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지속가능한 도시 함께 만들어갈 마을리더 키운다

광명시, 지속가능한 도시 함께 만들어갈 마을리더 키운다 [금요저널] 광명자치대학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마을 리더로 성장할 124명을 맞이했다. 시는 26일 저녁 평생학습원에서 신입생, 졸업생, 학과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정책 중심 의제를 함께 배우고 지역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평생학습 기반 마을 리더 양성 과정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자치대학 학장으로 참석해 예비 마을 리더들을 응원했다. 박 시장은 “광명자치대학은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중한 여정”이라며 “평생학습으로 도시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민주적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실천력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시민교육학과’ 가 신설됐다. 여기에 △마을 활동과 이웃을 이해하고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리더를 길러내는 ‘마을공동체학과’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리더를 육성하는 ‘탄소중립학과’ △일상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는 건강한 정원도시 조성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확산하는 리더를 키우는 ‘사회적경제학과’까지 더해 총 5개 학과를 운영한다. 각 학과는 시민 삶과 밀접한 주제로 이론·토론·실습하는 융합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20차시, 60시간의 강의를 수강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의 활약도 함께 소개됐다. △사내기 △탄소중립시민모임 △생태정원일기 △빛나는 곁 등은 졸업 이후에도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광명자치대학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과 UN대학 RCE 어워드 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 국내외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졸업생을 포함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마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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