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도서관, 3년 연속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기관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철산도서관은 광명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견학,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했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에 철산도서관이 3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저녁의 AI교실’로 장애인 디지털 창작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3일까지 장애인 학습자의 디지털 창작 역량 향상을 위한 ‘저녁의 AI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녁의 AI교실’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초급 중심 강의로 인공지능를 활용한 이미지와 영상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인공지능과 대화, 이미지 생성 실습, 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사진 제작,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과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업로드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화요일 저녁 6시에 운영하며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록자와 비장애인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장애인 학습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도구”며 “쉽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래 5년 연속 교육부 지정 도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게 경제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지 단가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폐지 가격 때문에 폐지 판매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을 보장하기 위해 시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은 94가구 97명이며 이 중 생계급여 수급자인 16가구 17명을 제외하고 총 78가구 8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물상의 폐지 매입 단가가 광명시 지급 기준 단가보다 낮은 경우 차액만큼 지원한다. ㎏당 보전금 상한액은 50원, 월 최대 지원 일수는 25일로 월 최대 12만 5천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고물상에 폐지를 판매한 후 전표 등 판매영수증을 발급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어르신복지과에서 취합해 익월 5일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차액 보전 대상 재활용품을 폐지 외에도 고철, 유리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중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대상 안전보험도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재활용품 수집 활동 중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진단비 등을 보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봉사‘이웃사랑을 배달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9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반찬 봉사 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위원들이 직접 4~5가지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광희 위원장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맛있게 즐기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물가가 오른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돕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초등생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게임·로봇 AI 교육’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게임과 로봇: 디지털 창작과 A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40여명의 참여해 실제로 디지털 게임을 제작하고 AI 로봇을 코딩해 AI로봇 미션을 해결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게임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배운 코딩을 활용해 나만의 게임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AI 로봇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도 “AI 기술을 활용해 음성과 이미지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마트한 교실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오는 3월부터 디지털 방과후 학교, 드론 교육, AI 진로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건강검진 지원,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 등이 운영된다. 먼저 꿈샘교실 사업은 7~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체능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올해는 26개 학원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1개 학원이 참여해 683명에게 총 5천545만원을 지원했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311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0여명 아동의 생일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 가정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배달한다. 지난해에는 203명에게 576만원 상당의 케이크가 지원됐다. 가족상담 지원사업은 가족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에서 10가정에 각 11회기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가정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총 165만원을 지원했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검진 대상인 1, 4학년을 제외한 2, 3, 5, 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성애병원이 할인된 단가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광명시가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5명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4~12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습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교눈높이, ㈜장원교육, ㈜성원아이북랜드, ㈜교원구몬, ㈜재능교육, ㈜웅진씽크빅, ㈜아이스크림에듀 등 7개 학습지사가 학습지 비용 일부를 지원해 18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1천117명에게 2천497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광명시드림스타트는 영양교육, 의료비 지원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정리정돈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레고코딩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 문화탐방·견학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어울림실에서 광명시 학원연합회장,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중앙마인드심리상담센터, 광명성애병원, 7개 학습지사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정 등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매월 1회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의체는 장조림, 김치, 나물 등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철 과일과 함께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유상기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계속 발굴해 행복을 나누는 광명7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매달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해 헌신하는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25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을 다룬 창작뮤지컬 ‘스피카’로 공모에 선정됐다. ‘스피카’는 2020 광명시 희곡 공모전 ‘그리움이 거기 있었네’ 대상 수상작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경기도 31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광명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확보한 지원금으로 공연을 제작해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스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고 배우며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기석은 1942년 8월 개성방송소 소장인 이인덕과 함께 단파수신기를 제작해 미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어 방송을 통해 연합군의 승전과 광복군의 활동 등 국제 정세를 수시로 청취하며 민족 지도자들에게 전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인물이다. 이후 2년의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광명시 가학동 장터말에 묘소와 함께 애국지사 묘비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영당말근린공원 새단장…5월 준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공원시설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거주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되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운동 공간, 어린이놀이터, 도보길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공원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개선과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관리 중인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르신 건강관리 돕는다…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마음건강카페에서 고혈압·당뇨병 영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가 마음건강카페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영상 시청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으로 구성된다. 영상교육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진 전문가의 1:1 상담으로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을 계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도 운영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교육 시간 동안 방문하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누리집 또는 고당e공부방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찾아가는 영상교육 외에도 릴레이 건강강좌, 합병증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천870만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지원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광명시는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계획해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모든 장애 유형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5년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 직업능력 향상 교육, 맞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10회 독서마라톤 대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10월까지 약 9개월간의 독서 여정을 함께할 참여자를 찾는다. 시는 책 읽기에 대한 시민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2025 제10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에 마라톤이라는 방식을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하는 대회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년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평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읽은 페이지 1쪽당 2m 거리로 환산돼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와 단축 코스를, 14세 이상 청소년·일반인 개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 풀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광명시도서관 1회 대출 가능 권수가 최대 14권까지 늘어나는 혜택이 1년간 주어진다. 또한 우수 독서감상문 심사를 거쳐 우수자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지적 성장과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독서를 매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독서가 일상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년간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은 총 3천124명이며 730명이 완주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