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어르신 돌봄 선도 도시 입증…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광명시 어르신 돌봄 선도 도시 입증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의 지역 돌봄체계가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전국 수행기관 60개소 중 최종 6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운영 체계와 관리 능력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안전지원 체계 등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가 이뤄졌다.그 결과 광명시 소하노인복지관은 전국 상위 10% 수준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기록해 장관상과 함께 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시는 어르신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맞춤형 돌봄 제공, 지역 자원과의 촘촘한 연계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1천189명의 돌봄 대상자에게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투입돼 방문‧전화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외출 동행, 건강‧생활교육 등 일상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돌봄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서은경 소하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꾸준히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광명시는 돌봄 선도 도시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최우수 기관 선정은 현장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혔다.한편, ‘2025년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상식’은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광명시, 대한민국 대표 K-아레나 만든다…4만 석 초대형 공연장 구상 완성

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대 4만 석급 아레나 건립 기본 구상을 완료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교통·시장 환경을 종합 분석한 아레나 유치 기본전략을 최종 점검했다.시는 국정과제인 ‘중·대형 복합 공연장형 아레나’정책에 발맞춰 지난 9월부터 기본전략 수립에 착수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부지 적합성, 아레나 건립 규모, 주변 복합개발 방향을 구체화했다.용역 결과, 최대 4만 명 수용이 가능한 돔 형식의 아레나를 건립하기로 했다.4만 석 규모는 국내 아레나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인 아레나 공연장은 대부분 2만 석 미만 규모로, 3만~4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는 전무하다.시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K-팝의 위상에 걸맞은 ‘국가대표 공연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명 K-아레나를 초대형 규모로 구상했다.이를 위해 건축음향 설계, 전자음향 시스템,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한 상부 시스템 등 전문적인 공연시설을 갖추고, 시야제한석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시는 세계적으로 위상이 커지고 있는 케이-팝을 상징하는 국가적 시설에 걸맞은 규모로 아레나 건립을 구상했다.아레나는 K-팝과 대중음악 공연뿐 아니라 해외 유명 가수 내한공연,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 이스포츠 대회, 인공지능·로봇·드론 레이싱 등 미래형 콘텐츠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스포츠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아레나 주변에는 시민체육시설, 호텔·쇼핑몰 등 상업·편의시설을 조성해 관람·체험·여가가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한다.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시형 목적지를 만들고,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대응하는 숙박·쇼핑·휴식 기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용역에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아레나 유치에 최적의 입지라는 점도 확인됐다.신도시 조성 단계에서부터 아레나 중심의 문화경제 도시계획이 가능하며, KT광명역과 신설 전철역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또한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고, 수도권 서남권의 문화시설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K-아레나는 광명시가 문화·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공모 절차에 맞춰 아레나 유치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전략을 최종 보완한 뒤, 향후 기본계획을 구체화할 2차 용역을 거쳐 정부 공모 절차에 맞춰 아레나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속도낸다

광명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속도낸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4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광명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형 통합돌봄사업’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광명형 통합돌봄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시의 핵심 돌봄 정책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취약계층 발굴 및 의뢰 △위기 사례 정보 공유 △긴급 상황 대응 △지역 돌봄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 여러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광명형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돌봄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으며,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인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로 전환해 민관 공동책임 구조를 구축했다.시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의료·복지·주거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의료·돌봄 서비스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우수급식소 27곳 선정… 급식 안전문화 확산

광명시, 우수급식소 27곳 선정… 급식 안전문화 확산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도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열고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수준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번 평가는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23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위생·안전 순회점검 △영양 순회점수 △센터 식단 활용도 △특화사업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그 결과 집단급식소 12곳과 소규모급식소 15곳 등 총 27곳이 우수급식소로 선정됐다.이 중 시립무지개어린이집과 아이앤빅스맘어린이집이 부문별 최우수급식소로 뽑혔으며, 위생과 영양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조리사 3명이 ‘우수조리사상’을 받았다.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 우수급식소 현판을 전달했다.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영양과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주신 원장과 조리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환경 조성과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우수급식소를 중심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급식 품질을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