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우수상’ 수상

광명5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 주도 탄소중립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서면과 발표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광명5동은 ‘탄소중립은 마을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주도로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는 김추향 탄소중립환경분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 주도형 분과조직 구성 △목감천 및 너부대근린공원 중심의 탄소흡수원 조성 및 관리 △탄소중립 실천선언문 낭독 △마을 주민자치학교 운영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등이 소개됐다. 이번 수상은 기후 대응이 행정이 아닌 주민의 자발적 실천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숙 회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주민 주도의 실천 모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탄소중립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 선보여

광명시,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탄소중립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 선보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 △넷제로 에너지카페 △탄소중립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2일 열리는 공감콘서트 현장에서 기후의병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위한 ‘릴레이 명사특강’ 수강생 모집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위한 ‘릴레이 명사특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는 ‘릴레이 명사특강: 신중년, 명사를 만나다’ 수강생 3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중장년층이 자기 성찰과 인생 2막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여행,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1회차 송은영 교수의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2회차 태원준 여행작가의 ‘강의실에서 세계 속으로 여행’ △3회차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의 ‘말하기와 글쓰기로 여는 새로운 삶’ △4회차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 △5회차 안지연 음악평론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7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특강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이며 1회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중장년층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영감과 방향성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위원회 제4기 출범… 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한다

광명시, 청년위원회 제4기 출범… 청년이 직접 정책 설계한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오후 청년동에서 ‘제4기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토론과 정책 제안, 신규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참여에 나서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47명까지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활동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이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광명시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축제를 주제로 청년위원들이 명칭 선정과 홍보,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은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갈 핵심 주체”며 “청년의 경험과 관점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참여의 문을 넓히고 이를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제4기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9월 20일 예정된 청년의 날 축제를 비롯해 청년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정책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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