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탄소중립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 선보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 △넷제로 에너지카페 △탄소중립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2일 열리는 공감콘서트 현장에서 기후의병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중장년 위한 ‘릴레이 명사특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는 ‘릴레이 명사특강: 신중년, 명사를 만나다’ 수강생 3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중장년층이 자기 성찰과 인생 2막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여행,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1회차 송은영 교수의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2회차 태원준 여행작가의 ‘강의실에서 세계 속으로 여행’ △3회차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의 ‘말하기와 글쓰기로 여는 새로운 삶’ △4회차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 △5회차 안지연 음악평론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7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특강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이며 1회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중장년층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영감과 방향성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스트존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이번 공룡체험전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을 목표로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공룡 14점과 레프리카 공룡 16점이 라스코 전시관을 가득 메워 감동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실감시네마에서는 대형 입체영상을 통해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생명의 탄생과 소멸, 진화의 과정을 보여주며 기후 위기 속에서 나와 우리의 관계를 깊이있게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로 공룡을 만나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AR체험존과 온가족 휴게공간인 힐링 포레스트존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지난 2016년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 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개관한 ‘광물전시체험관 보물탐험전’까지 다양한 테마로 광명동굴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5일 광명동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활동,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다. 이곳은 국도비 27억원 등 총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1층에 어르신 공동작업장, 2층에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자리 잡았다. 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령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이 꾸며졌다. 제2청년동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한 ‘취업특화 공간’으로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됐다. 1개 층은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영 공간 등을 갖추고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취업준비공간’으로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주민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 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플러스 강당에서 신중년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콘서트’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티스트 정진채가 시 노래를 들려주는 가운데 박석신 화가가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이름을 예쁜 꽃으로 피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이름꽃 드로잉’으로 신중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은 “지금까지 엄마를 아줌마로만 생각해 엄마도 소녀였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어느덧 중년이 되어 엄마를 이해하게 된 이제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드려야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올해 4월 개소 이후 상반기 프로그램과 단기특강을 운영해 230명의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특강을 꾸준히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공사 현장 산업재해 예방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3일 철산동 소재 외벽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인‘혹서기 안전수칙’에 맞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감전사고 폭염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됐다. 이날 안전점검 실시에 광명시와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8명이 참여해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적정 인력배치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살폈다. 또한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과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건설현장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총 1천174회 점검을 실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해 탄소중립 앞장 [금요저널] 광명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를 위해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현재 여러 민간·공공시설에 널리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가스열펌프를 가동할 경우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가스열펌프는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등이 의무화된다. 단, 인증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 배출시설에서 제외되어 설치신고 의무 등이 면제된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재 72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을 확정하고 7월 중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는 엔진 형식에 따라 부착 비용이 다른데 시는 1대당 246만원에서 332만원 범위에서 부착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2년 이상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민간시설은 물론 공공시설도 올해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며 “가스열펌프를 소유한 사업장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광명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KTX광명역세권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 본격 모색 [금요저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과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의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시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주제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미래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광명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활성화 해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광명역을 중심으로 광명시의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 기반 변화에 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광명시의 노력을 통해 지난 2일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KTX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에 컨벤션센터, 상업 및 업무시설 등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지난 6월에는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에 따라 광명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AI분석 재해예측, 인공지능융합기술 기반 침수·홍수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담았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광명역세권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광명시는 이 밖에도 지난 4월 1일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KTX광명역을 통해 광명시를 홍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위해 직원 ‘도전 청렴 골든벨’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도전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잘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청렴한 공직 생활의 핵심”이라며 “청렴 골든벨이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찾아가는 청렴교육’, ‘GM청렴 비전 토크’ 등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금요저널] 광명시가 자원 순환 에너지정책을 활발하게 도입하면서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일에너지와 자원 재활용에 관한 두 가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제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된다. 그러나 커피박을 소각 처리하면 1톤당 338kg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초래해 환경오염을 가속화한다. 더욱이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감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커피박은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이 없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성 자원이다. 시는 이점에 착안해 국내 최대 우드칩 생산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무상 방문 수거를 기반으로 한 ‘커피박 원스톱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은 상생 사업 모델이다. 시는 예산투입 없이 협력업체의 무상 수거·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처분 부담금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얻으며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천일에너지는 관내 커피전문점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커피박 수거를 희망하는 관내 커피 업체는 폐기물 간편 처리 모바일플랫폼 ‘지구하다’ 앱을 이용해 배출을 신고하면, ㈜천일에너지에서 다음날 해당 업소를 방문해 무상으로 커피박을 전량 수거한다. 이후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석연료의 대체재인 친환경 우드칩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매일 수거된 커피박의 수량과 수거 요청·처리 현황 정보 등을 제공받아 커피박 분리배출에 따른 쓰레기 감량 효과를 분석하고 커피박 관련 기타 업종으로의 사업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중 관내 커피전문점 348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무상 방문 수거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커피박 전용 수거 비닐을 배포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커피박 원스톱 처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약 381톤의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협약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하는 내용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 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산물 중에서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임목폐기물을 의미한다. 주로 숲을 가꾸거나 가로수를 조성하기 위한 벌채 또는 가지치기 과정에서 발생한다. 시에서 발생하는 총 임목폐기물은 연간 약 171톤이다. 시는 이중 수집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천일에너지에 공급해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으로 재활용한다. 목재칩은 발전업체에 안정적인 연료원으로 공급되며 이를 통해 약 172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유연탄 116톤을 대체함에 따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한다. 아울러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약 4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커피박과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해 자원의 선순환, 환경보호, 예산 절감까지 세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 사업 통해 지역경제 살려 나가겠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광명시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에게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상권활성화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책토론회는 광명시가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채널로 그간 탄소중립·신중년·환경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이다. 이날 청책토론회는 광명시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전문가 주제발표로 상권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발제자로 나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소속 정은애 연구위원은 ‘함께 고민해 보자 소상공인의 내일’을 주제로 광명시 소상공인의 상황과 광명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대내외적 시장 여건을 진단하고 광명시가 활발한 개발로 소비 인구가 유입되는 점, 출생인구가 사망인구보다 많다는 점, 교통 및 도로 인프라를 통한 접근성과 다양한 산업구조를 갖췄다는 점을 근거로 광명시 소상공인의 도약 가능성을 점쳤다. 정 위원은 광명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자산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많은 노하우를 가진 소상공인을 행정기관과 주민이 적극 발굴해 기업가형으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위원은 “유입 인구가 많은 반면 내부에서 소비가 줄어드는 만큼 KTX광명역 등 거점마다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고 이를 다시 소상공인과 연결하는 것들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우성대학교 류태창 교수는 이날 ‘광명 골목상권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류 교수는 지역상권에 대해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인구 집중화가 가속화했으나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지역상권 경쟁력이 약화됐고 이로 인해 소상공인의 부채 증가로 경제적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간 주도로 성공한 강릉 커피축제, 노인 특화 상권을 조성해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는 일본 도쿄 스가모 상권, 세계 최대 실내 식품 소매시장인 뉴욕의 첼시마켓, 지역상권과 대학 간 협업 사례인 포틀랜드 주립대학 토요 마켓 등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류 교수는 지역 상권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심층적 상권분석 등을 통한 키워드 발굴,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킬러 상품 개발, 전문성과 지역성을 고려한 연계사업 발굴, 차별화된 메시지와 단계별 타깃 공략 등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정화된 상권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간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기반으로 공동의 규칙과 틀을 만들어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또 창의력을 깨우치기 위한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며 유연성을 갖추고 소통하며 문제에 빨리 대응하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소상공인의 질문과 의견에 지역경제 전문가와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답변하는 의견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자산을 축적하고 이 자산이 다시 지역경제로 선순환하는 지역 자산화 구축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지역 자산화 구축 때까지 생존할 여력이 없다”며 소비 촉진 유발금 지원을 통해 꽉 막힌 지역 상권의 숨통을 먼저 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경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은 “얼마 전 문을 연 인생플러스센터 내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 좋겠고 명칭도 서민금융센터 등으로 바꿔주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굉장히 적절한 지적이고 즉시 채무상담센터 명칭을 서민금융상담센터로 변경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배달앱 수수료 지원 방안, 야외 영업 규제 완화,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 이자 보증 상향 등을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금은 정말 위기의 시대이며 소통과 연대를 통해 위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자영업자들의 제안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 사업을 추진해 지역 순환 경제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카페 도담도담’이 친환경 스마트팜 카페로 새롭게 탄생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도담도담 개소식이 열렸다. 카페 도담도담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방울토마토를 직접 키워 싱싱하고 건강한 주스를 판매하는 특색있는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은 “다시 찾고 싶은 카페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했으며 박승원 시장은 이들에게 직접 명찰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팜 카페를 응원하는 희망메세지 전달하기와 어르신들이 각자 준비한 음료를 선보이고 박승원 시장이 베스트 음료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박승원 시장은 “카페 도담도담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행복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카페 도담도담과 함께 하반기에 복지관 내 수영장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롭게 문을 열면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53개 사업단에 총 3천293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질 높고 특색있는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