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 홍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전 트리우스아파트 일대와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숙자 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에게 모집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이다.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하며 제출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자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핵심 주체”며 “광명1동의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든든한 동반자로서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희망띵동사업’하반기 활동 본격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하반기 사업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시는 지난 7일 선발된 희망띵동사업단 7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안전교육, 광명시 복지정책 설명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3개 팀을 구성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 같은 존재”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꼭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부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선발·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2천938가구의 안부 확인, 1천89건의 후원물품 전달, 고독사 위험가구 61곳 모니터링 등 광명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광명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폭염 예방 쿨키트’ 지급 [금요저널] 광명시는 8일부터 근무에 들어가는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548명에게 ‘폭염 예방 쿨키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열질환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스팩, 쿨토시, 쿨스카프, 쿨매트, 보냉가방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급했다. 실외 근무자에게는 폭염 대비 조끼와 모자가 추가로 지급된다. 아울러 이달 16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안전 교육 시 폭염 예방 관련 내용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폭염 예방 쿨키트를 신속하게 지원했다”며 “일자리 참여자의 근로시간을 조정하고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 근로를 자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메타버스 활용해 초등학생 도로명주소 교육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철산초등학교에서 4일에는 광명초등학교에서 6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기반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생활공간처럼 동네의 도로명 관련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학습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소정보 시설 등 기초적인 내용을 설명 들은 후 직접 시설을 만들어 도로명주소를 붙이고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기 등을 실행해 보며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형철 민원토지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 철산초등학교 5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어르신 안전 위해 가정에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를 추진한다. 대상은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정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천2백 가구다. 통계에 따르면 어르신의 40%가 낙상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밤중에 화장실을 가거나 이동 시 자동으로 밝게 불을 밝히는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한 가정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 노인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113명이 이달 중으로 담당 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를 완료하고 향후 주 1회 가정 방문 시 센서등 작동 확인 및 충전 등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스마트 안전센서등 설치와 작동 시범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 모 어르신은 “밤에 화장실을 갈 때 주변이 너무 어두워 불안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세심한 부분까지 시에서 챙겨주고 신경 써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낙상 위험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리는 데 스마트 안전 센서등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는 지난 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연혁과 추진 경과 보고 유공차 표창, 회원 다짐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과 시의원,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등 많은 내빈이 축하를 위해 함께 했다. 최봉섭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회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지역사회를 넘어 곳곳에서 자기 역할을 감당해 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과 취약지역 계도와 순찰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해 가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는 올해 1월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임원을 선출하고 5차례의 회의를 통해 회칙을 제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해 왔다. 광명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는 앞으로 청소년의 올바르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한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천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광명동굴에서 중생대 시대 공룡들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백악기·쥐라기 월드 △실감시네마 △AR 체험존 △힐링포레스트존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다. 이번 공룡체험전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을 목표로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공룡 14점과 레프리카 공룡 16점이 라스코 전시관을 가득 메워 감동과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실감시네마에서는 대형 입체영상을 통해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생명의 탄생과 소멸, 진화의 과정을 보여주며 기후 위기 속에서 나와 우리의 관계를 깊이있게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로 공룡을 만나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는 AR체험존과 온가족 휴게공간인 힐링 포레스트존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열리는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표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은 지난 2016년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 전시’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개관한 ‘광물전시체험관 보물탐험전’까지 다양한 테마로 광명동굴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공존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행복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5일 광명동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여가와 사회활동,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다. 이곳은 국도비 27억원 등 총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9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층별로 1층에 어르신 공동작업장, 2층에 경로당, 3~5층에 제2청년동이 자리 잡았다. 어르신 공동작업장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령과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이 꾸며졌다. 제2청년동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한 ‘취업특화 공간’으로 협업공간, 커뮤니티공간, 휴식공간과 청년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됐다. 1개 층은 가상면접과 자기소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한 AI스튜디오, 면접사진 촬영 공간 등을 갖추고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취업준비공간’으로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이름처럼 어르신과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주민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며 성장해 가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3일 플러스 강당에서 신중년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그림·음악과 함께하는 ‘신중년 행복플러스 드로잉콘서트’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티스트 정진채가 시 노래를 들려주는 가운데 박석신 화가가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 이름을 예쁜 꽃으로 피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이름꽃 드로잉’으로 신중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은 “지금까지 엄마를 아줌마로만 생각해 엄마도 소녀였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어느덧 중년이 되어 엄마를 이해하게 된 이제 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드려야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올해 4월 개소 이후 상반기 프로그램과 단기특강을 운영해 230명의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특강을 꾸준히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공사 현장 산업재해 예방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3일 철산동 소재 외벽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인‘혹서기 안전수칙’에 맞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감전사고 폭염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됐다. 이날 안전점검 실시에 광명시와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 등 8명이 참여해 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적정 인력배치 등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살폈다. 또한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물과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건설현장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총 1천174회 점검을 실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해 탄소중립 앞장 [금요저널] 광명시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를 위해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가스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현재 여러 민간·공공시설에 널리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가스열펌프를 가동할 경우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가스열펌프는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등이 의무화된다. 단, 인증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 배출시설에서 제외되어 설치신고 의무 등이 면제된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현재 72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을 확정하고 7월 중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는 엔진 형식에 따라 부착 비용이 다른데 시는 1대당 246만원에서 332만원 범위에서 부착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2년 이상 배출가스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민간시설은 물론 공공시설도 올해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며 “가스열펌프를 소유한 사업장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광명시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KTX광명역세권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 본격 모색 [금요저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과 연계한 도시 성장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의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시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주제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미래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광명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활성화 해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광명역을 중심으로 광명시의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의 주거 및 산업 기반 변화에 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광명시의 노력을 통해 지난 2일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KTX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에 컨벤션센터, 상업 및 업무시설 등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 또 지난 6월에는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에 따라 광명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AI분석 재해예측, 인공지능융합기술 기반 침수·홍수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담았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광명역세권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광명시는 이 밖에도 지난 4월 1일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KTX광명역을 통해 광명시를 홍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