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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반찬나눔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초겨울로 접어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반찬나눔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반찬나눔 지원 사업’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간 매월 양성면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남성우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문화예술사업소 별똥별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 시기에 맞춰 준비된 야간 관측 행사로 참여자는 겨울철 별자리 해설을 듣고 행성 관측을 한 뒤, 자유롭게 유성우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안성맞춤랜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자리·행성 설명은 천문과학관 외부 잔디밭에서 이루어진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겨울철 야간 행사인 만큼, 개인 돗자리, 두꺼운 외투, 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핫팩 등을 반드시 준비해 따뜻하게 관람해달라”고 안내했다.또한 구름, 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여부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년 중 가장 많은 유성이 보이는 천문 현상으로, 도심에서도 비교적 관측이 잘 이루어진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내길 바란다면, 꼭 참여해보자!
수원특례시 다문화가족 동아리 자조모임 성과보고회 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3일 수원AK플라자 AK아트홀에서 다문화가족 동아리·자조모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성과보고회에는 결혼이민자 등 동아리·자조모임 회원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석했다.회원들은 교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다 같이 요리조리’등 3개 동아리 28명과 필리핀·베트남·중국 자조모임 등 5개 자조모임 49명이 참여하는 교류 활동을 운영했다.다양한 문화권 구성원들이 요리·음악·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올 한 해 동안 동아리와 자조모임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활동을 이어왔다.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다문화가정이 지역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을 보탰다.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말까지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박 시장은 4일 올해 마지막 ‘우리동네 시장실’로 일직동을 찾았다.‘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밀착형 정책이다.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만나며 소통을 이어갔다.첫 일정으로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웰빙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했다.박효순 주민자치회장은 “시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마련해 준 덕분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박 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와 공동체 활동을 더욱 지원해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답했다.이어진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 방과 후 프로그램, 안전한 통학 여건 등 학교 주변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박 시장은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 문제는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며 “법적, 제도적 제한이 있는 사안은 개선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능한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지편 경로당을 방문해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환경을 살폈다.어르신들은 공기청정기, 가습기,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 등 생활안전과 직결된 건의를 전달하며 쾌적한 노후생활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이에 박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마지막 일정으로 지역 단체장들을 만나 일직동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생활문화복합센터와 문화예술복합센터, 공공도서관 조성 등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교통·주차 등 생활 편의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박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시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정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스마트팜 딸기로 배우고 나누고 즐기고…광명시, 어린이·취약계층 대상 딸기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복지관, 치매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에 문을 연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운영한다.시는 내년 3월 정식 운영 전 생산량과 시스템 안정성 점검을 위해 스마트팜 시범운영 중이며, 이 기간 생산한 딸기를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기로 했다.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복지관, 치매센터는 도시농업과으로 문의하면 신청 절차와 운영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선착순으로 10개 단체를 모집하며, 재료비와 강사비 등은 무료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도심형 스마트팜은 단순히 도시 농업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농업,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토대로 내년 정식 운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운영 준비 체계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한편,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은 총 206㎡ 규모로, 내부에는 145㎡ 규모의 밀폐·수직형 스마트 재배 시설과 체험·전시실, 교육장을 갖췄다.발광 다이오드 조명, 자동화 시스템, 온·습도 센서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기후와 관계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딸기를 생산한다.또한 하안동 아파트형 공장 내 딸기 모종을 생산하는 ‘아파트형 공장 스마트팜’도 운영 중이다.이곳에서 생산한 딸기 모종은 광명동굴 스마트팜에 공급하고, 식물공장이나 지역 농가에도 보급·판매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체계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혁신처장상’수상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성남시는 ‘인공지능로 비개발자 코딩이 가능해진 시대, 우리는 코딩해서 칼퇴한다’를 주제로, 직원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정효율화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세금이 투입된 사업이 아닌 직원 스스로의 노력으로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례를 제출한 시청 AI반도체과 사진우 주무관은 타 지자체의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행정안전부 교육을 이수하며 역량을 강화했다.이를 통해 공사·용역 자료 자동화 시스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보도자료 자동작성기 등 여러 행정지원 서비스를 직접 구축했다.또한 서버 비용, 인공지능 구독료,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사용료 등 약 140만원가량을 개인이 부담해야 했던 문제를 동호회 조직을 통한 보조금 지원 및 공동 운영 방식으로 해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생활이동 데이터 분석…‘30분대 생활권’확인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분석 대상은 부천시 전체 거주 인구 80만9951명 중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41만282명으로, 거주지와 직장지가 서로 다르고 이동 과정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장소가 없는 시민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분석 결과, 부천 내에서 출근하는 시민은 총 19만1467명으로, 전체 분석 대상자의 약 46.7%를 차지했다.이 중 60.1%는 원미구로 출근하며 평균 14분이 소요됐고, 18.8%는 소사구로 13분, 21.1%는 오정구로 15분이 걸렸다.한편, 부천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시민은 21만8815명으로 전체의 53.3%에 해당했다.이들 중 절반 이상인 54.6%는 서울로, 23%는 경기로, 22.4%는 인천으로 출근했으며, 평균 출근 시간은 각각 서울 53분, 경기 54분, 인천 40분으로 나타났다.이를 종합해보면, 부천시민의 평균 출근 소요 시간은 ‘31분’으로, 관내는 물론 서울·경기·인천 어디로든 1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출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쇼핑·병원·교통 거점까지 모두 ‘30분대’…생활 전반이 더 가까운 도시부천에서는 출퇴근뿐 아니라 주요 생활 편의시설까지도 평균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은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지난 4월 한 달간 인근 대형 쇼핑센터 5곳을 방문한 시민은 45만197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3%에 해당하는 42만525명이 부천 내 쇼핑몰 세 곳을 이용했다.각 쇼핑몰까지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스타필드시티와 롯데백화점이 각각 23분, 현대백화점 29분으로 대부분의 쇼핑 활동이 부천 생활권 안에서 30분 안팎으로 해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천에는 가까운 거리에 종합병원 6곳이 위치해 의료 접근성도 높다.같은 기간 관내 대학병원 2곳을 방문한 시민은 총 25만817명으로, 평균 이동 시간은 각각 24분과 22분이었다.부천시는 면적 대비 높은 병원 밀집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진료와 응급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여행 이동 분석에서도 ‘30분대 생활권’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난 5월 연휴 기간 동안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숙박한 시민 15만310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부천소풍터미널까지 22분, 김포공항 32분, 광명역 47분, 용산역 52분, 서울역 63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부천에서는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주요 교통 거점까지 평균 37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데이터로 말하는 행정’본격화…정책에 생활이동 분석 결과 적극 활용부천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향후 다양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출퇴근 흐름과 생활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광역버스 확충, 버스·지하철 노선 최적화, 출퇴근 대중교통 편의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아울러,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에서는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생활 사회기반시설 재배치, 공공서비스 최적화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또, 대장 신도시 개발에서도 원도심과의 연계, 수도권 광역 생활·업무권 조성 방향, 공공시설 배치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부천시는 이번 분석을 출발점으로, 앞으로 교통·복지·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로 말하는 행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부서별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분석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부천의 생활 편리성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의 생활 환경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체감 가능한 실질적인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세한 생활이동 데이터 분석 결과는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서 장관상 받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 등을 선정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총 100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각각의 탄소중립 추진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남시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뮤직홀과 산책길이 있는 ‘성남물빛정원’조성 사례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시는 해당 부지 내 유입펌프동 건축물을 철거하는 대신 리모델링해 음악 공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주변에는 탄천과 연결되는 녹지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도시재생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판교테크노밸리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저탄소 수송 사업도 소개했다.이는 로봇 배달 운영,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성남시만의 특색있는 탄소중립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 외에도 자원순환가게 운영, 탄소중립 포인트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 시민 참여 기반의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사업들을 소개해 주목받았다.성남시는 내년에는 △시민 대상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탄소중립 리빙랩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탄소중립 교육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수정동 복정동 697번지 복우물어린이공원 내에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12월 4일 개장했다.이번 배드민턴장은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 및 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기존에 시민 이용이 저조하던 복우물어린이공원 내 다목적운동장 자리에 새롭게 조성됐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총사업비 2억2100만원을 투입했다.복우물어린이공원 배드민턴장은 총 497㎡ 규모이며, 3개 면의 코트를 갖췄다.배드민턴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장식 이후부터 무료 개방해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기존에 복우물어린이공원 다목적운동장은 이용률이 낮아 공간 활용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이번 배드민턴장 전환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주소정보시설 고장·훼손 시 바로 신고하세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성남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주소 표지판이 훼손되었거나 노후한 경우 시민이 손쉽게 신고하면 시가 신속히 확인해 정비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플랫폼이다.이를 통해 시설물의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고 대상은 노후·훼손, 낙하 위험, 시인성 부족, 표기 오류 등 보수·교체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다만,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 건물번호판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메뉴 또는 안내된 큐알코드로 접속해 사진만 등록하면 된다.접수된 신고는 담당 부서에서 즉시 확인 후 보수·교체 등 신속한 조치를 진행한다.성남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자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확인과 정비를 지속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 내년 7월까지 ‘용인 야간마실’작품 온라인 전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6년 7월 6일까지 ‘용인 야간마실’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 작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용인 야간마실’은 용인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를 야간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아리박물관, 시간정원 용인, 용인자작나무숲을 둘러보며 ‘찰나의 프레임’을 주제로 용인의 밤 풍경에서 보낸 추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냈다.시는 현재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지난 5월 ‘봄빛 마실’우수작 10편에 더해 이번 ‘가을빛 마실’우수작 10편을 추가로 공개하며 전시를 내년 7월까지 이어간다.이번 전시는 촬영부터 편집, 자막, 음악 삽입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가 직접 참여한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로, 일상의 도구인 스마트폰을 통해 창의적인 기록을 남긴 사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용인의 야경과 일상의 창작 활동이 조화를 이룬 전시로, 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금어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422-6번지 일원 금어천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금어천 내 총 연장 1.1km, 폭 3m 규모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해당 구간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하천 산책로로, 그동안 바닥 포장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구는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키 위해 노후·파손된 구간을 재포장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구 관계자는 “금어천 일대 겸용도로 정비가 완료돼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천·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