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양평군민의 날, 3천여 군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1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3천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군민의 날은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주제로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고 양평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 기수단 입장과 오고무, 브라스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정계획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양평의 중심·동부·서부 지역의 발전 구상을 콜라주 영상으로 선보이며 군민과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공유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안전’, ‘환경’, ‘관광’, ‘건강’ 도시를 핵심 키워드로 한 양평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고 군민 대표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양평의 내일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유공 △국회의원 표창 △군의회의장 표창 △경기도민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106세 장수 어르신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며 양평군의 미래를 성실히 이끌어가는 다자녀 가정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모범 군민으로 선정된 군민들이 국회의원 및 양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등 8개 분야의 유공자들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은 절대 소멸하지 않는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발전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 ‘양평, 중심이 뜬다’를 통한 관광·문화 부흥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를 통한 명품 관광도시 육성 △지역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으로 ‘양평, 서부를 완성’하겠다는 과제를 제시하며 “오늘의 화합을 밑거름 삼아 인구 2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양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판굿, 소고춤 등 전통공연과 함께 홍보대사 한봄 씨와 가수 박상민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읍·면 체육대회의 포문을 열었으며 협동과 단결 속에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시, 하반기 ‘미래로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운영…서울대·연세대·고려대 탐방 [금요저널] 양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부모의 교육 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로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시는 상반기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총 16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대학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 시설 견학과 함께 재학생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대학 생활과 학업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주요 대학으로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는 오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단순 견학을 넘어 재학생 멘토링이 포함된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공 학과 소개와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재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대학 생활과 학업 방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학업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진로진학플랫폼 구축, 동서부권 거점돌봄센터 운영, 디지털 교육 강화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미래로가는 대학캠퍼스 투어’를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장 점검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지역 주민들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정된 대피장소를 말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 출입문을 신속히 개방하고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할 관리자를 지정하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부착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대피장소명, 면적, 위치, 대피 가능 인원 등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대피장소 관리카드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현행화된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해 화학사고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관리자 현행화와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점검을 연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대상 포함 19팀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9명의 파주시 청소년들이 제33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파주시 문화예술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의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및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총 5개 부문 15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파주시는 이 중 13개 종목에 참여해 19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부 수상 내역으로는 △외국무용에서 ‘펄스’ 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외국무용 ‘하이 에스’ △대중문화 ‘카우’ △대중문화 ‘백서아’ △쇼트 폼 ‘백서아’ 가 최우수상 4팀에 선정됐다. 이어 △한국무용 ‘박주하’ △대중문화 ‘에스에이치오’ 총 2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한국음악 ‘날개’ △서양음악 ‘빛누리’ △한국무용 ‘춤담무용단’ △외국무용 ‘박윤솔’ △사물놀이 ‘날개’, ‘모듬북 한울림’ △사물놀이 ‘웅담버들뫼’ △대중문화 ‘기운찬’, ‘이서율’ △대중문화 ‘언피니시드’, ‘푸르미르’ △문예 ‘김범교’ 등 12팀이 장려상을 수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활발한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 청소년들 모두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도 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적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으로 기본사회 실현 및 장애인복지 증진 앞장 [금요저널] 파주시는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출산가구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해 기본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 사업은 장애인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제시하는 동시에, 장애인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장애인인 경우로 신생아 1인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여성장애인이 출산한 경우, 국가지원 사업인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총 240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1년 ‘파주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를 ‘파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로 개정해 지원 대상을 장애인가정으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총 172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2025년 9월 기준 올해는 19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신청은 출산 후 1년 이내에 해야 하며 신생아 출생 신고 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출산 장려 정책 통합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장애인가정의 출산과 양육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시민이 보편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현장 점검 [금요저널] 파주시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심 주민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통합사례관리 업무 수행현황 점검 △행복이음 시스템 기록관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며 읍면동 간 격차 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위기가구 발굴과 적절한 복지자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에 위탁계약 체결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9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임미경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범선 국공립분과장,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탁받는 어린이집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립파주어린이집 등 7개소와 올해 신규 개원하는 시립새롬어린이집 등 5개소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향후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 운영과 시설 전반을 책임진다. 파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강화를 위해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를 운영 중이며 10월에는 시립새롬어린이집과 시립늘빛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등 총 332개소를 지원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보육 강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탁자들에게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공보육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노후경유차량 환경개선부담금 9월 정기분 부과 [금요저널] 파주시는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 10,5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약 5억 7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의 소유자에게 매년 2회 후납제로 부과된다. 올해 1월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된다. 2025년 2기분 부과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부과 기간 내 명의이전, 폐차 말소 등 권리변동 사유 발생 시 권리변동일 기준으로 금액 산정한다. 감면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따른 수급권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에 해당하는 사람이 보철용·생업 활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자동차 1대 등이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독촉 고지서 발송 후 미납 시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전용 가상 계좌 △은행 창구 △은행 현금인출기 등을 통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12일 개막 [금요저널]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 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인 ‘빅오션’ 이 출연해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식후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중 모두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 숙박·외식 지원, 경기장 안전 점검, 자원봉사 운영 등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천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비장애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는 오는 9월 26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향한 기본사회 비전 선포 [금요저널] 파주시가 회장 도시를 맡고 있는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열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 △차별과 소외, 불평등과 사각지대 없는 사회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사회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비전을 선포, 기본사회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킬 것을 선언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윤후덕·박정·김영환·윤종군·서미화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등 국회의원들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단체장, 그리고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위해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복지국가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필수적이며 특히 공유부를 활용한 기본사회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본사회 정책제안 사례 발표를 맡은 정균승 군산대학교 교수는 지역 내 산재한 재생에너지 및 농업·관광 자원을 통합·활용해 주민들에게 배당하는 형식의 지역형 기본소득 모델을 제시했으며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비무장지대에 친환경에너지벨트를 구축해 생태·기후 협력공간으로 전환하고 남북한 공동재생에너지 기반시설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비전 발표에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비용 낭비가 아닌 모든 국민의 ‘가능성’에 대한 ‘투자’임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여정에 지방정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파주시가 회장도시를 맡고 2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의 기본사회 구현 의지를 전국적으로 선언했으며 누구나 공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국회 및 중앙정부·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오늘 비전 선포식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국민 앞에 선언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차원의 정책 실험과 제도화를 통해 기본사회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에너지·돌봄·주거·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기본사회 정책모델을 개발·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일까지 받아가세요 [금요저널] 파주시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은행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의신청도 12일 마감되므로 자격 변동이나 출생자 등 이의신청자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의신청 접수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9월 7일 기준, 관내 소비쿠폰 신청 인원은 506,000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청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하길 당부드린다”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개성인삼연구회 이동시장실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파주개성인삼연구회와 소통하는 제165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의 대표 특산물인 파주개성인삼을 재배하는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 등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여름 폭염과 고온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청취하고 나날이 극심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도 높은 품질의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 농촌진흥 시범사업의 사업비를 적극 확보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민통선을 넘나들며 인삼을 재배하는 일부 농가에서는 인부들의 출입 절차가 복잡해 폭염이나 폭우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이들은 지역에 따라 1시단과 25사단이 별도의 출입 허가를 요구하고 있는 현행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군부대와 적극 협의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그 밖에 인삼농가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 파주개성인삼 명품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장기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백 년간 이어져온 파주개성인삼이 오늘날까지 명성을 누릴 수 있었던 건 파주개성인삼연구회 분들 덕분이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파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