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활기 되찾은 나주 전통시장, 10%페이백 행사 큰 호응 [금요저널] 설 연휴를 앞두고 최대 대목을 맞은 나주지역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5만원 이상 소비하면 10%를 지역화페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가 소상공인들의 인심과 소비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더욱 풍족하게 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목사고을시장으로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설 명절맞이 페이백 행사’ 가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해주고 있다.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10% 선할인에 카드 사용 시 5%를 즉시 적립해주며 타지역 거주자는 금요일과 주말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5%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의 소액 구매고객들에겐 섬유유연제를 증정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는 24일 목사고을시장, 25일 목사고을시장과 영산포풍물시장을 끝으로 종료된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들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이 장보기와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이 모씨는 “고물가로 명절 음식 장만에 부담이 컸는데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소비 이벤트를 하고 있어 장바구니가 든든해졌다”며 “활기를 되찾은 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인심과 웃음도 가득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와 더불어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4일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상품권 앱을 설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남은 이벤트 기간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주민 참여형 소규모 축제로 숨은 매력 알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주만의 특색 있는 명소와 관광자원을 발전시키는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시범적으로 5개 읍면동을 선정해 포토존, 플리마켓, 이벤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소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 후 이달 31일까지 할 수 있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점수가 높은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주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다양한 축제를 맘껏 기획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축제와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남평읍, 설 명절 맞아 이웃사랑 실천 ‘훈훈’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모임, 기업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남평리버시티포럼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93만원을 기부했다. 강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남평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평우장학회에서도 회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평우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남평중학교에 장학금을, 2017년부터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남 회장은 “회원들의 온정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암사 성관 스님은 성금 100만원과 백미 20kg 5포를 기탁했으며 양우1차아파트입주자대표와 광나루 중화요리점에서 각각 성금 3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 덕분에 남평읍이 희망과 온정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인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금성관 서익헌 앞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고누놀이와 제기차기뿐만 아니라 스웨덴과 핀란드의 전통놀이인 쿠브와 몰키 등 국내외 전통놀이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성관 서익헌 앞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나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설맞이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안전 캠페인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건축물 주요 결함 여부, 소방시설 관리상태, 전기 및 가스 안전 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철저하게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연휴 전까지 위험 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취약 시설 14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캠페인을 열어 시민안전보험과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설맞이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문화재단 설립 본격화 … 창립총회 및 제1차 이사회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문화예술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을 목표로 역점 추진해온 나주시 문화재단 설립을 본격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시문화재단 창립총회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립총회엔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나주시장과 발기인, 대표이사,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을 위한 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총회 안건은 법인명,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임원선임, 사무소 설치, 출연사항, 법인조직 및 상근 임직원 정수 책정 등 총 8건으로 발기인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원안 의결했다. 이어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재단 직제, 이사회 운영, 인사, 복무, 보수 등 총 11건의 재단 관련 규정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지난해 9~12월 재단 임원진 공개모집을 통해 김찬동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를 대표이사로 이사 11명, 감사 2명을 각각 선임했다. 나주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문화 거점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고 나주시 문화예술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재단 설립취지문에 따라 ‘시민의 문화 욕구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 마련’,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후원’, ‘문화예술인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관리 지원’, ‘문화예술분야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제공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한다. 시는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전라남도 사전 협의,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전남연구원에서 진행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어 2024년 4월 나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5월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6월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나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문화재단은 오는 3월 출범을 목표로 2월 중 전라남도 설립 허가 신청을 하고 법인 설립 등기, 재단 직원 채용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시민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부터 문화예술 정책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기관 설립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왔다”며 “재단 설립에 뜻을 모아주신 이재남 시의회의장님과 발기인, 김찬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이사, 감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나주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지역 문화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문화예술을 산업적 가치로 승화해 미래 먹거리와 지역 경쟁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나주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특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기존 쓰레기 종량제봉투 혼용사용 ‘6월 30일’까지 연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8년 만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및 디자인 변경에 따라 당초 올해 2월 28일까지 예정했던 기존 종량제봉투 혼용 사용기간을 6월 30일까지 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봉투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무엇보다 이통장, 상인회, 봉투 판매점을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혼용 사용기간 연장 관련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6월 30일까지는 각 가정, 상가에서 소유한 기존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주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용량별로 30원에서 최대 370원 인상했다. 봉투 가격 인상은 18년 만으로 시는 그간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 시민의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왔다. 올해 봉투 가격 인상은 갈수록 증가하는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현실화를 위함이다. 여기에 외국인 주민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그림문자를 표기하는 등 정보성을 강화하고자 봉투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나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은 도내 시 지자체, 광주시 5개구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렴하다. 인상한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가장 낮은 가격이다. 나주를 제외한 도내 4개 시 종량제봉투 평균 판매가는 20ℓ 기준 503원으로 나타났다. 나주시의 경우 20ℓ봉투의 인상 전 가격은 250원, 인상 후는 380원으로 평균가 대비 120원 정도 저렴하다. 인구 12만의 나주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광양시는 20ℓ 봉투 가격은 530원이며 나주시와 150원 차이가 난다. 50ℓ봉투의 경우 광양은 1300원, 나주시는 900원으로 용량이 커질수록 차이는 더 벌어진다. 인근 광주시와 비교해보면 5개 구 20ℓ봉투 평균가는 740원, 나주시는 380원이이다. 75ℓ와 비교하면 광주 지역은 2730원, 나주시는 1270원으로 2배 이상 저렴하다. 이번 나주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인상가격은 전남도내 4개 시 지자체 평균의 76%수준이며 광주시 구 지자체 평균에는 50%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시민들의 쓰레기 처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인상 전후 마찬가지로 도내 시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비용 현실화와 더불어 악용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단계적 인상이 필요한 실정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봉투 혼용사용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며 “생활 쓰레기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육성 기반 구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산업 핵심 분야인 배터리 재제조와 안전관리 기술개발 및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산업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이뤄졌다. 3개 기관은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전기차 국민운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기술 개발’, ‘친환경 관련 산업 육성 및 첨단 검사 기술개발’ 등 분야별 상호 협력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하고 배터리 전주기 이력 관리 시스템, 재생 원료 인증제,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평가 등 주요 제도에 대한 규정을 담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나주시는 전남도와 지난해 선제적으로 사용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 기획과제를 도출해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시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 분야 안전관리 체계 확립 등에 관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반을 공고히 마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안상현 나주부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나주시는 혁신산단 내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센터와 현재 설계 중인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 환경정보센터 구축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산업의 집적화를 이룰 수 있는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안 부시장은 이어 “본 산업이 지속가능한 환경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양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454억원 규모 전기차 전주기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 정보 등을 확보해 화재를 비롯한 배터리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으며 수출기업은 관련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통상 규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설 맞아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종합병원, 즐거운요양병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감염에 취약해진 의료진, 환자, 방문객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지역 오일장을 찾아 의료기관,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실천을 독려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병문안 인식 제고와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전망대 혁신도시 대표 관광명소 자리매김 [금요저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빛가람전망대가 재미와 휴식이 있는 온 가족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 중심부에 솟은 해발100m 배메산 정상에 위치한 높이 20.7m의 전망대 시설로 지난 2016년 개관했다.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 탄생 과정과 비전을 담은 전시관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북카페, 전망대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돌 미끄럼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망대 5층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하며 탁 트인 도시 경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민선 8기 나주관광 10선 중 한 곳으로 2024년 한 해 방문객 19만여명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정수기, 화장실 전체 칸 비데, 스마트 가든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기·소방 안전관리, 모노레일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노후 발권기 교체, 돌 미끄럼틀 야외 모니터 및 전망대 자동문 설치 등 방문객 중심의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전망대가 위치한 배메산과 호수공원도 한층 더 새로워진다. 시는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인 배메산 일원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꽃동산으로 만들고 숲속 놀이터, 물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 테마파크,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인 어린이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올 연말 수영장, 실내체육관, 문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로컬푸드 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생활SOC복합센터 준공에도 박차를 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전망대를 비롯해 배메산, 호수공원 새단장과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준공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최고인 명품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