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로 활력 충전하세요” 나주시, ‘신이나주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나주시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신이나주 요가 프로그램’을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주 2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명상, 호흡,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구성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불안 완화,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참가자 전원은 체성분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도 함께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이나주 요가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중 참가자 30명을 모집해 9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태우지 말고 안전하게 처리하세요” 나주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해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파쇄한 부산물을 영농 퇴비로 활용하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4월 11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파쇄 작업 희망일의 1주 전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의 일정 조율을 통해 작업일을 확정한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마을 단위 공동 신청, 고령 및 취약 농업인을 우선으로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처리하고 있다. 2024년 최초 도입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해 91농가, 45.9ha규모 농경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올들어 현재까지 신청한 73농가 중 51농가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완료한 가운데 파쇄지원단의 원활한 운영과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파쇄기를 추가로 구입해 지원한다. 농가에선 원활한 파쇄를 위해 영농부산물을 사전 수집하고 고춧대 비닐, 노끈 등 파쇄 방해 물질을 제거해 준비하면 된다. 하반기 파쇄 신청은 수확철 이후인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은 봄철 미세먼지 및 산불 예방과 부산물 처리가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국적인 산불 증가 추세에 대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금하고 파쇄 작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남 최초 우수조달물품 지정등록 컨설팅 지원 … 중소기업 활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 컨설팅을 지원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기술과 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나라장터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지는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및 국내외 다양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평가는 통상적으로 1년에 4차례 진행되는데 2024년도 4회차 평가에선 기업 360곳 중 약 18%인 63곳만 선정될 정도로 합격 문턱이 높다. 이에 나주시는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위한 중소기업 자체 역량 한계를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록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본사·지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 제1호’에서 정한 기업이 생산하는 물품 및 소프트웨어로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제4조’에 해당하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6개 사로 4월 2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혁신성장 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록 합격률 향상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해 중소기업과 컨설팅사 매칭을 도모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조달물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에 따라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등 계약 우대 혜택을 통한 기업 경영에 활력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국인도 편리하게 나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외국인 거주자의 민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정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는 행정수요가 많은 시청 민원실과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적용했다. 지원되는 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등 4개이며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의 서류가 발급 가능하다. 나주시는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외국어 서비스 도입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외국어 해석본 민원서식 비치,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전단지 번역·배포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미령 시민봉사과장은 “다문화 사회 흐름에 맞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6.25전쟁 당시 유공이 있는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전국 3만 5천여명의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가 사업이다. 조사단 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 무공 수훈자 발굴 대상자는 현재까지 177여명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나주시에서 집중 탐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탐문 활동 지원을 위해 무공수훈자의 병적 자료에 기반한 주민등록 및 제적 등 전산 조회, 대상자 발굴,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6.25전쟁 당시 많은 용사들이 조국을 지켰지만 당시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이번 탐문 기간에는 나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더 많은 용사분들의 훈장을 찾아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국가보훈대상자 독립·보훈 명예수당 7만원, 참전 명예수당 12만원, 참전 배우자수당 7만원과 올해 신규사업으로 명절 위로금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과 예우에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명예를 되찾아 드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더 늦기 전에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그분들께 마땅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사전경(사진=나주시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9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 절차를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23,466호이며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실거래가가 아닌 과세 목적의 기준 가격이다. 시군구가 개별적으로 산정해 공시하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정보다. 시민들은 나주시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열람이 가능하며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재조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최종 공시돼 과세 기준으로 적용되게 된다. 나주시 김경숙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다양한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무료 노무법률상담 ‘언제든 누구나 물어보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을 위한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올해부터 상시 운영으로 확대한다. 상담 방식도 기존 시청 내 상담실 운영에서 노무사 사무소 직접 방문 체계로 전환해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 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시청 내 스마트워크실에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운영해왔다. 2024년 하반기에 노동상담소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기타 등 총 7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상담 시간을 주 1회에서 상시로 확대하고 장소도 시청 내에서 노무사 사무소 방문 상담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유연한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주시민은 누구나 시민노무사에게 무료로 노무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을 통해 예약한 뒤 배정된 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시청 누리집 ‘온라인 노동상담’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방식의 상담 채널을 병행함으로써 시민 접근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동 관련 문제로 고충이 있는 시민과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노무법률 상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목포시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와 목포시는 지난 18일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나주시 질병관리과와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숙 나주시 질병관리과장과 나주 금천 출신인 최양선 목포시 상동 동장의 오랜 우정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와 목포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대중교통 운영 개선 및 보조금 관련 시민설명회 3월 25일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대중교통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연다. 나주시는 25일 오후 3시부터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에선 대중교통 운영 개선 방안과 운송사업자에 지원하는 보조금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의혹 해소를 주요 쟁점으로 다룬다. 특히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의 운영 적자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일부 언론과 시민사회에서 제기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한다. 아울러 2024년부터 추진해온 시내버스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와 광역버스 지원 방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대중교통 보조금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 개선안을 통해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원도심·남평읍 상권 부활 프로젝트 시동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원도심, 남평 권역 상권 부활 프로젝트에 나선다. 나주시는 원도심 권역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과 남평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 상권 쇠퇴와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로컬기반의 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한다. 번화했던 옛 나주 원도심의 명성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 상인과 젊은 고객을 유치하면서 멋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화 공간 조성을 전략 기조로 삼았다. 특히 해당 권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상권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차별화된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착수 보고회에서 “단기적으로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방향을 담되 근본적으론 직접적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용역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급변하는 상권 시장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침 또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의 해에 이번 용역을 통해 원도심과 남평읍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