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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의원 도담소 공공예식장 개방에 우려 제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가 옛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도민 대상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이 “실효성 검증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이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예식장 확대를 통해 도민의 결혼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도 “도담소가 실제 예식장으로서 기능할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부터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경기도는 최근 도담소의 야외정원을 활용해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예비부부를 모집 중이다.사용료는 3만원으로 전국적으로 공공예식장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린 조치다.그러나 이 의원은 “도담소는 본래 관사로 설계된 주거 공간으로 하객 동선·피로연 공간·음향 및 조명 설비·주차공간 등 예식 필수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행정이 공간 제약과 현실적 제도를 간과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또한 “서울의 공공예식장 사례를 봐도 접근성과 주차가 좋은 시설만 꾸준히 예약이 이어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며 “도담소는 구조적으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비부부 모집을 홍보하기에 앞서 실질적인 수요조사나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고 비판하며 “도민이 진정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부터 확인해야 하며 상징성에만 치우친 홍보 행정은 결국 정책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이어 “공공예식장이 청년 세대의 결혼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면 수요조사, 시설 적합성 분석, 교통·주차 대책 등 기본 조건부터 세밀하게 갖춰야 한다”며 “행정의 초점을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도민 실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정책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형 행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진정성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숙 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 노동 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1월 14일 종합감사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경영과 서민·사회적경제 지원, 노동자·공무직의 처우 개선, 대형 전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번 감사의 성과를 정리했다.이 의원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는 분명한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짚었다.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병숙 의원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킨텍스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감사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지적했다.킨텍스의 경영공시가 자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제3전시장 건립 재원이 고양시 S2부지 매각 지연으로 불투명한 점을 언급하며 “도와 공기업이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의 100억원 규모 차세대 전산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분할 추진과 역량 부족 업체 선정 의혹, 사업 좌초에 따른 손실 우려를 지적하며 선급금·지연배상금 회수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노동자와 공무직 처우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이 의원은 경기도 공무직이 도정 운영의 필수 인력이면서도 평균 연봉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수십 년 근무에도 임금 상승과 승진 기회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부합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중장기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가 경기도 지속가능 발전의 전제라고 강조했다.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판로지원 정책의 구조 전환을 요구했다.이병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수에 비해 매출과 온라인 성과가 저조한 현실을 짚으며 031샵·착착착 등 온라인몰을 단순 판매창구가 아니라 지역화폐·복지포인트·공공 기념품·고향사랑기부제 등과 연계한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과 뒤에 편의점 매출 위축 등 부작용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숙 의원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노동자와 공무직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공공기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운영될 때 비로소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들이 예산 심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8일 경제실 소상공인과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를 남겨두고 있다.
윤종영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대안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이 지난 4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가 핵심공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부처와 국회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며 주민투표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진전이 없는 현 상황을 꼬집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및 시·군의회 의결로 지지부진한 주민투표 절차 극복 모색해 볼 것을 제안하는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전이라도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행정2부지사의 조직 및 역할을 확대해서 점진적으로 행정을 이원화하고 공공기관들의 북부 분원을 설치하는 등 경기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잠정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거나 나누거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관계 지방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이 날 도정질문에서 △ 전곡선사박물관 초입에 미관을 훼손하고있는 건물 매입을 추진해 인류세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설치하는 방안 △ 청산대전산업단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형연료를 천연가스나 우드칩 등으로 대체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방안 △ 연간 10억원 수준인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2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 경기 북동부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청 집행부에서 ‘안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는 적극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과도 원활하게 소통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이날 제시한 각종 제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위원장, 경기북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특별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하반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한국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뜻깊으면서 어깨가 무겁다”며 “경기북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경기북부 미래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한 미흡한 개발 수준, 경기 남부지역에 비해 소외받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통한 북부특자도 설치”며 “북부특자도 설치는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화가 아닌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고 강조했다. 다만,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부특자도 설치를 다음 정부에서 꼭 할 것이고 차선책으로 ‘북부 대개발’에 우선 주력하겠다고 인터뷰한 기사에 대해 “북부특자도 특위를 계속해서 추진해도 되는지 혼란스럽고 의문이 든다”고 질책하며 “도민들의 염원이자 우리 의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방향성을 잘 잡아서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 위원장은 전반기 북부특자도 특위 위원으로 북부특자도 설치에 대한 비전제시, 대국민 홍보 성과 도출에 기여했고 향후 추진 전략을 제안하는 등 북부특자도 설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유보통합 준비상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할 예정인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 및 계획이 상세히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보통합 관련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교육부의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의 대상 기관 선정과 사업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유보통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모든 어린이가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보통합 사업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유보통합 준비단에서 진행중인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문제와 교육부 및 감사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0~2세 급식비 집행 근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끝으로 “유보통합이 유아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통합해 교육의 질 향상, 부모의 부담 경감,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통합을 이끌어 낼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교육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도의원 “RISE사업 성공 위해 지자체-대학 거버넌스 구축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2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25년부터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지역인재양성과 취⋅창업, 정주기반 지역발전 혁신생태계 구축’을 RISE사업의 핵심 목표로 △경기 G7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행⋅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개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총 15개의 세부 단위과제를 구성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성남 소재 대학 관계자들은 “경기도가 제시한 단위과제를 개별대학이 사업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면서 “교육역량을 갖춘 인근 대학들의 교육협치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주인력 양성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교육모델 개발로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4개의 권역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군별 지역⋅산업 특성이 달라 종합의견을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컨소시엄 등 대학 간 교육협치는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이므로 이를 적극 검토⋅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방정부와 대학 간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협업형 지역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혁신주도형의 경제발전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정 전담기구로서 RISE의 운영계획 및 예산을 수립해 대학을 지원할 전망이며 기존 지역 중심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었던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 활성화 등을 통폐합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담회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국중범 의원, 전석훈 의원, 문승호 의원 등 성남지역 경기도의원들과 가천대⋅을지대⋅동서울대⋅신구대 등 성남시 관내 4개 대학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 지역현안 해결 위한 연구단체 '지역현안현장연구회' 등록 승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은 지역 현안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새로운 연구단체인 ‘지역현안현장연구회’를 구성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광역권 내 지방자치단체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대중교통, 지역경제, 주거 정책, 교육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광역권 중심의 지역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헤 연구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연구활동을 통해 광역적 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물리적 행정구역을 넘어 더 큰 범위에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현안현장연구회’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여간 선행 연구 조사 및 사례 분석, 경기도 내 각 지역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 준광역단위 협력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한 모범 사례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회장을 맡게 된 정경자 의원은 "이번 연구단체를 통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요.” 경기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2024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문화콘서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29회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경기도’를 주제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도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성평등+문화콘서트+(1)] 1부 기념식에서는 군포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뮤지컬 배우 오은혜, 최윤주의 갈라 공연으로 시작된 2부는 배우이자 작가인 봉태규의 토크콘서트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은 봉태규의 돌봄 이야기’로 이어졌다. 봉태규는 자신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돌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성평등+문화콘서트+(2)] 인디밴드 ‘카키마젬’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고,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된 이동식 포토부스, 성평등 콘텐츠 상영,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봉태규와 함께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돌봄’을 주제로 양성평등의 실질적 의미를 나누고,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 분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양성평등문화콘서트(3)]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이라는 주제에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었다. 특히 봉태규 씨와 함께한 돌봄 이야기를 통해 많은 참석자들이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우수한 여성공무원을 적극 발탁하고 공정한 인사배치, 보직 부여, 승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별 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3급 이상 고위직 여성 공무원 수가 4명에서 8명으로 100% 증가했으며, 4급은 25명에서 38명으로 52%, 5급은 240명에서 257명으로 7.1% 늘어났다. 올들어서는 정책기획관과 인사과장 자리에 여성을 전진 배치하는 등 핵심 보직에 여성 인재를 적극 등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18년 15.9%에서 2024년 7월 말 기준 29.6%로 크게 상승했다. 참 고 경기도 민선8기 여성정책 주요성과 보고 여성 공무원 관리자 확대 ○ 확대 여성관리자 비율 제고를 위해 우수한 여성공무원 적극 발탁 - 공정한 인사배치, 보직부여, 승진기회 제공으로 균형인사 구현 ※ 도 정책기획관(′24.1.1.) 및 인사과장(′24.1.15.) 여성 공무원 전진 배치 ⇨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참여 확대(3급 이상 공직자 100%증가, 4명→8명) ‣ 4급 52%(25명→38명), 5급 7.1%(240명→257명) 증가 (단위: 명(%) 구 분 민선7기 민선8기 2018 2019 2020 2021 2022.6월말 2022 2023 2024.7월말 계 160(15.9) 196(18.2) 225(20.3) 270(23.9) 269(26.1) 287(27.1) 309(28.5) 303 (29.6) 3급이상 7(17.1) 4(8.5) 2(4.3) 6(12.8) 4(10.5) 7(16.7) 6(12.8) 8 (20.0) 4급 13(6.6) 15(7.4) 24(11.9) 32(15.8) 25(14.7) 32(16.6) 36(18.8) 38 (20.7) 5급 140(18.2) 177(21.4) 199(23.1) 232(26.3) 240(29.1) 248(30.1) 267(31.9) 257 (32.2) 붙임 1 2024 경기도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행사 개요 □ 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024. 9. 4.(수) 14:00~16:00 /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B1) ○ 주제(슬로건) :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경기도 ○ 참석대상 : 도민, 유공자 및 공무원, 여성단체 등 250여명 ○ 주요내용 : 기념식(유공자 표창 포함), 토크 콘서트, 부대행사 □ 시간 계획 구분 시 간 소요 (분) 주 요 내 용 비 고 부 터 까 지 사전 13:55 14:00 5 ․ 동영상(양성평등 캠페인) 상영 (1부) 기념식 14:00 14:10 10 ․ 개회, 주요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사회자(윤인지) 14:10 14:25 15 ․ 유공자 표창(지자체 1, 공무원 2, 민간인(단체포함) 8) 여성가족국장 14:25 14:30 5 ․ 양성평등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여성가족국장 (2부) 토크 콘서트 14:30 14:43 13 ․ 뮤지컬 갈라 공연(오은혜, 최윤주) 14:43 15:43 60 ․ 토크콘서트(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은 봉태규의 돌봄 이야기) 15:43 15:58 15 ․ 어쿠스틱 인디밴드(카키마젬) 15:58 16:00 2 ․ 마무리(폐회) ※ 로비행사 : 포토부스, 성평등 콘텐츠 상영 및 국립여성사 순회전(X배너)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오수 의원, 경기농식품관 한가위 특별판매전에서 경기도 농산물 우수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9월 4일 경기농식품관 수원점에서 열린 ‘2024년 한가위 특별판매전’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는 G마크를 통해 품질을 인증받은 우수한 농산물을 여러분께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품질 높은 농산물이 더 많은 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 의회는 농산물 유통망 확대와 농민 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수원, 고양, 성남 세 곳에서 제철 과일과 G마크 제품들을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여러분께서도 경기도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주변에 널리 홍보해 주신다면, 우리 지역 농업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농업과 건강한 식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한가위 특별판매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내 다양한 G마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4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서봉자과장, 이태윤팀장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의원은 “과거 본인도 정립전자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장애인을 고용해 사업장을 운영한 바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취업을 위한 기초적인 정보제공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의 길이 열리고 사업장에도 안정된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을 “올해 취업 박람회는 70여개의 회사가 참여해 연인원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는 첨단기업이나 우수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작년보다 더 많은 일자리 매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올해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빠듯한 예산으로 개최되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해 예산증액의 필요성과 근거를 제시한다면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도 중요하지만, 취업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관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기해 줄것과 경기북부지역 장애인의 수요를 고려해서 내년에도 경기북부에서도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음 박람회부터는 시각장애인과 농아인을 위한 음성 안내서비스와 스크린을 이용한 안내서비스도 강화해 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국세청, 경기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안산시,수어통역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도의원, “졸속 추진 AI디지털교과서 철저한 검증 거쳐야” 공론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AI디지털교과서 졸속 추진과 딥페이크 예방 및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전자영 의원은 질의에 앞서 “오늘 도정질문을 통해 AI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는 정책적 혜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1995년 용인에서 발생한 경기도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과 관련해 “무자비한 폭력과 인권유린의 희생자였던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 현안과 관련해 전 의원은 “내년 3월 도입을 앞둔 AI디지털교과서는 아직도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다”며 “교육감도 보지 못한 AI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신뢰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도입하느냐”고 물으며 “예상 구매 가격도 가늠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재 학내 전산망 구축과 각종 교원 연수 등 추가 소요 비용만 400억원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하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다”며 “서책형에서 디지털교과서로 변화하는 ‘교과서 산업’의 대변혁 시기에 경기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교육당사자에게 공론화도 거치지 않고 성급하게 AI교과서를 도입하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 의원은 “AI교과서 도입 유보 청원 국민 동의가 5만명이 넘어선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철저한 검증과 공론화 과정 없는 AI교과서 도입은 교육이 자본 편에 서서 막대한 예산만 쏟아붓고 앞으로도 예산이 급증할 교과서 산업만 양성할 것”이라며 공론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으로 딥페이크 사태에 대해 “디지털 사회 재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는 한 장짜리 가정통신문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기대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성범죄 피해나 문해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재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딥페이크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확대와 인터넷 발자국 삭제를 위한 예산 확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쓰지 못한다”며 “AI교과서 도입 전 공론화 등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치겠다는 교육감 의지를 확인한 만큼 향후 이행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자영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중장기 계획 점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추진 △디지털 성범죄 관련 예산 적극 반영 △딥페이크 수사 강화 촉구 등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의회 이병길 의원,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은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에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을 펼쳤다.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제”며 특히 남양주가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남양주 중진료권에는 현재 110만명 이상의 도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공공의료원의 유치는 필수적이다”고 첨언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간호보건학과를 보유한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료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남양주시 백봉지구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가 100% 보유한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어 경제성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시 백봉지구는 경제적 효과와 투자적 합성 측면에서 최적의 후보지이며 흑자 경영이 가능한 최초의 공공의료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기도는 신중하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길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흑자경영이 가능한 남양주에 혁신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