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란 의원, “여성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며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확충과 같은 여성 맞춤형 정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같은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태에 대한 정밀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며 경기도 교통국에 여성운수종사자 현황과 정책 추진 의지를 질의하고 조례 시행과 연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교통 일자리를 만들고 여성운수종사자의 참여와 정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가나가와현 35주년 기념협약 참석해, “35년 신뢰 넘어, 100년 우정으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7월 16일 경기도청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간의 우호와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이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가나가와현 지사가 체결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채명 의원, 윤재영 의원, 안계일 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은 1990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및 청소년 교류, 정책 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경기도의회 또한 양측 의원단의 상호방문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를 함께 모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만남은 양 지역이 쌓아온 35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100년의 우정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스포츠 관광·헬스케어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으로 도 집행부와 함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한국 전통의 상징성을 담은 일월오봉도 기념품을 가나가와현 지사에게 전달하며 양 지역의 우정과 화합을 기원했다.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개최(1)]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도민 제안을 반영해 시군별로 마련된 청년공간 43개소를 활용해 미혼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요리 교실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개발해 추진한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개최(2)] 이어 프리랜서의 육아휴직 급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는 육아휴직 급여도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도가 지원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 합의된 정의와 법 규정이 없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정보통신(IT) 프리랜서 등 프리랜서 19개 직종이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적용과 육아휴직 급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 개정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문화예술, 놀거리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영유아를 포함한 관광배려계층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한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위해 기획행사로 5월 어린이날 축제를 추진하고, 경기아트센터 주관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중 가족 단위 공연을 마련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https://gyeonggi.childcare.go.kr/)에서 실시하는 자녀와의 놀이 자료, 아이사랑 놀이터, 장난감 대여 등의 안내도 4월 중 도 누리집과 연계해 자녀와의 놀거리 정보를 적극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아이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1일 5시간 동안 주 5일 아이돌봄을 운영한다. 현재 80개 도서관에서 800명 이상의 아이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전문가 등 참석자 모두가 기업과 협력해 가족친화경영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국이 협조해 가족친화인증 기업을 늘려나가고, 다른 기업 인증제도에 따른 인센티브보다 훨씬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공·민간의 지원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형근의원, “안양 의용소방대의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문형근 의원은 6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 안양 의용소방대의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타지역에서 지역순찰, 실종자 수색 보조, 소방관 서포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더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원 차량에 대한 타 지역 활동 규제 완화와 자원봉사활동 인정시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형근 의원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금일 논의 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해 해당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 전체 시·군 의용소방대원 차량을 전수 조사해 향후 차량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수 의원, “일산 모당공원 저류지 개선사업 속도 올려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택수 의원이 7일 고양상담소에서 주민 편의를 위해 일산 모당공원 저류지 개선사업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고양특례시에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모당공원 저류지 주변에는 현재 철조망이 쳐져 있어, 동선 단절과 위화감이 든다는 주민 의견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비’ 명목으로 5억원, 순환데크 조성비용으로 3억원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8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도시공원 내 저류지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고양특례시청 일산공원관리과 관계자, 엄성은 시의원과 정담회를 가지며 일산 모당공원 저류지 개선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주문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택수 의원은 오늘 고양상담소에서 “전국적으로 저류지 주변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저류지 주변 철조망을 걷어내서 순환도보데크를 설치하고 저류지 북측에는 태양광 패널을 갖춘 무대 등을 만들어 주민편의 시설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저류지 본래의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행정절차를 거쳐 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바닥에 약 10% 물을 채워 습식 저류지로 변경 구상하는 것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중요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2월 28일 경기도재향군인회 2024년도 제64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 대상자로 구성된 재향군인회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예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본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제2부지사도 참석해 축사로 “재향군인회가 지역현장에서 국민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경기도가 안보 태세를 확실히 갖추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덧붙여, 오병권 제2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국방력의 60%가 집중이 되어 있고 접경을 맞대고 있다”고 말하며 “안보적으로도 다른 어떤 지자체보다 중요한 광역 자치단체”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군예비역을 채용해 군협력전문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안보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피력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항군인회 구성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안보 역량과 자부심을 높이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에서 예산을 편성하지만 예산에 대한 승인은 경기도의회의 역할이라며 예산확보 단계에서 경기도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했다. 추가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재향군인회의 임무 활동에 대한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영 의원은 보훈과 관련해 여러 개의 법정단체가 있음을 설명하며 다른 법정단체의 경우 육성과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재향군인회는 육성 및 지원과 더불어 법적으로 예우가 보장되어있다는 점을 차이점으로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은 재향군인회 구성원의 대부분이 국가유공자와 국가보훈 대상자로 이뤄진 것을 예로 들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요즘과 같이 안보 위협이 만연한 때에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역설하면서 대한민국의 한 일원으로서 재향군인회가 번성해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윤종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국에서 재향군인회 회장이 경기도지사와의 면담 추진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지지부진하였던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면담 추진을 주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에 대한 예우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윤종영 의원은 지난 2월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안보상황과 나날이 높아지는 북한의 위협수위와 급부상하고 있는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해 언급하며 안보교육과 통합방위체계의 중요성과 더불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개선 등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대표 박물관인 전곡선사박물관 관심 소홀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2월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비전과 경기북부지역 대개발에 대한 5개분야 TF를 구성한 것과 이중 다른 분야와 차별되게 열악한 문화·예술·체육분야의 현주소와 발전방안 및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윤종영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경기북부 비전과 관련해 질문을 던지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궁극적인 목표는 낙후되고 소외된 북부지역 발전과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임을 밝히고 “특별자치도 설치가 시간이 걸리고 다소 어렵다 하더라도 북부지역의 발전은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대개발을 위해서 TF를 5개분야로 구성해서 추진하는데 대해 “경기북부지역은 예전부터 사회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특히 문화·예술·체육 관련 분야가 두드러지게 약하다”고 말하며 경기북부의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발전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나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북부 비전에는 지금 3개 존, 9개 벨트로 해서 3개 존 중 하나는 콘텐츠와 문화 쪽에 역점을 두는 것”이라고 말하며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및 북부 대개발을 추진하면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7개의 신규 공약을 발굴했고 9개 협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의 문화·예술·체육 분야가 두드러지게 열악한 환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국가적인 사적이자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박물관인 연천군 소재 전곡선사박물관이 국제 설계공모를 통해 잘 건립이 되었으나, 현재 관리상태가 미흡하고 실태가 매우 열악한 점과 진입로 및 주차장과 같은 부대시설이 부족한 점을 예시로 피력했다. 또한, 윤종영 의원은 원로 고고학자이자 건국대 박물관장을 역임했던 최무장 교수가 2021년 전곡선사박물관에 기증했던 터키시대 유물 685점, 삼국시대 등 도합 유물 1,000여 점이 경기도의 무관심과 예산 미지원 등을 이유로 방치되고 있는 현황을 강조하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빠른 시일내에 현장을 방문 및 확인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 의원, 학교예술강사지원 예산회복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3월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학교예술강사지원 예산회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융합정책교육과 관계자. 경기도청 예술정책과 관계자, 경기도 학교예술강사 등 15명이 참석해 학교예술강사들의 안정적인 삶 유지를 위한 노동시간 확보를 위해 국고 삭감 예산원상회복과 오후 3시간 미만, 월 59시수 조항 폐지, 예술강사 수업시수 유지를 통한 공교육강화에 대해 학교예술강사가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를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전년도 대비 국고가 50% 삭감된 상황에 대해 학교예술강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예산삭감에 따른 시수 조정으로 경기도의 초·중·고의 학생들의 예술교육 혜택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또한, “주 오후 3시간 미만, 월59시수, 그리고 10개월 최고시수 476시간으로 묶어 놓아 보통직장의 4대보험에서 직장건강보험이 제외된 3가지 보험만 적용받고 있어 처우개선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계부처간 협력을 통해 규정을 개정해 학교예술강사의 안전한 삶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담회를 공동 개최한 황대호 부위원장은 “정담회를 통해 할 수 없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교육청이 25개 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작년도 수준의 학교예술교육의 수준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증액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의회와 소통을 통해 제도가 개선되어 학교예술강사의 처우가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협력해서 경기도 아이들 모두가 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 범박동 산림 내 데크로드 조성사업 보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최의열 시의원,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들과 역곡천 철길 테마산책로와 범박동 236-1 임야와 3필지에 조성되는 산림 내 데크로드 조성에 관해 업무보고를 갖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는 도심지 장기미사용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특색있는 녹색 테마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는 “철길 주변 환경정비 합동 작업을 부천시와 국방시설본부 협조로 영농 폐기물 및 생활 폐기물 수거처리, 야생화 종자 파종을 시행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말했다. 이어 범박동에 조성되는 삼림 내 테크로드 조성은 “별빛마루도서관 인접지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통행로를 조성해 보행 여건 개선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을 목표 진행할 수 있는 부천의 자랑스러운 조성사업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의원은 “역곡천 철길 테마사업은 이색 포토존, 사계절 꽃길 정원, 맨 발길, 허브정원 등 보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성디자인을 통한 공간 정체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산림 내 테크로드는 이용자의 안전성 및 편리성 등을 고려한 무장애 테크로드 설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기 식재된 수목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보고회를 마친 후 김 의원은 부천시 관계자들과 두 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2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병길 도의원은 지속해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경기도는 올해 1월 24일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 위원회’ 4차 정기 회의를 통해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소아 응급의료 기반 확대, 돌봄의료원스톱센터 추진, 찾아가는 이동병원 등을 논의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도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공공의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인구와 지리적 위치, 도로 확보 등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기 똑 버스와 같은 이동 편의를 통해 주변 지역에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남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면 인접 시군구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설립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길 도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대피 훈련에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지진 등 재난 유형을 선정하여 경찰·소방·군부대·유관기관 등 6천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6천여 명 참여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1]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대응 현장 조치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 시스템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도는 재난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6천여 명 참여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2] 이 밖에도 재난 발생 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캠페인 등을 적극 시행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복잡 다양해 비상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빠르게 수습하고 복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들을 매뉴얼에 반영해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기형 의원, 김포에 2층 전기버스 10대 투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16개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50대 중 10대를 김포에 투입한다는 경기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기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김포에 투입되는 2층 전기버스 10대 중 4대는 8600번 버스에, 나머지 6대는 신규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내기술로 제작된 2층 전기버스는 1층 공간 11석과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해 최대 7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되어 교통약자의 이용에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층 전기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으며 소음과 진동도 현저히 적어 김포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전세버스와 똑버스 도입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이 일부 완화되는 듯 했으나 최근 김포골드라인 교통 혼잡도가 다시 증가했다”며 “2층 전기버스의 투입으로 김포시민들의 출퇴근 길에 숨이 트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선도 끝까지 신경써서 김포의 완전한 교통 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