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영희 의원 도담소 공공예식장 개방에 우려 제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가 옛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도민 대상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이 “실효성 검증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이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예식장 확대를 통해 도민의 결혼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도 “도담소가 실제 예식장으로서 기능할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부터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경기도는 최근 도담소의 야외정원을 활용해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예비부부를 모집 중이다.사용료는 3만원으로 전국적으로 공공예식장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린 조치다.그러나 이 의원은 “도담소는 본래 관사로 설계된 주거 공간으로 하객 동선·피로연 공간·음향 및 조명 설비·주차공간 등 예식 필수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행정이 공간 제약과 현실적 제도를 간과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또한 “서울의 공공예식장 사례를 봐도 접근성과 주차가 좋은 시설만 꾸준히 예약이 이어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며 “도담소는 구조적으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비부부 모집을 홍보하기에 앞서 실질적인 수요조사나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고 비판하며 “도민이 진정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부터 확인해야 하며 상징성에만 치우친 홍보 행정은 결국 정책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이어 “공공예식장이 청년 세대의 결혼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면 수요조사, 시설 적합성 분석, 교통·주차 대책 등 기본 조건부터 세밀하게 갖춰야 한다”며 “행정의 초점을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도민 실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정책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형 행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진정성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숙 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 노동 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1월 14일 종합감사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경영과 서민·사회적경제 지원, 노동자·공무직의 처우 개선, 대형 전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번 감사의 성과를 정리했다.이 의원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는 분명한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짚었다.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병숙 의원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킨텍스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감사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지적했다.킨텍스의 경영공시가 자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제3전시장 건립 재원이 고양시 S2부지 매각 지연으로 불투명한 점을 언급하며 “도와 공기업이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의 100억원 규모 차세대 전산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분할 추진과 역량 부족 업체 선정 의혹, 사업 좌초에 따른 손실 우려를 지적하며 선급금·지연배상금 회수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노동자와 공무직 처우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이 의원은 경기도 공무직이 도정 운영의 필수 인력이면서도 평균 연봉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수십 년 근무에도 임금 상승과 승진 기회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부합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중장기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가 경기도 지속가능 발전의 전제라고 강조했다.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판로지원 정책의 구조 전환을 요구했다.이병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수에 비해 매출과 온라인 성과가 저조한 현실을 짚으며 031샵·착착착 등 온라인몰을 단순 판매창구가 아니라 지역화폐·복지포인트·공공 기념품·고향사랑기부제 등과 연계한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과 뒤에 편의점 매출 위축 등 부작용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숙 의원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노동자와 공무직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공공기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운영될 때 비로소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들이 예산 심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8일 경제실 소상공인과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영주 의원, 양주 37번 버스 개통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이 서울 704번 대체노선으로 신설한 양주 37번 버스 운행 개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영주 의원은 30일 운행 개시된 양주 37번 첫 정규버스를 직접 탑승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민, 운수업체 직원 등도 함께 했다. 서울 704번 버스는 송추에서 출발해 구파발역, 불광역, 서대문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하루 80회 운행하고 일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는 대중적인 노선이었으나, 지난 6월 서울시에서 704번 버스 폐선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8월 30일 폐선이 예정되면서 경기도와 양주시에서는 대체 노선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왔다. 대체노선인 양주 37번 버스는 장흥면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오전 4시부터 전세버스 2대를 시작으로 정규버스 5대가 20~25분 간격으로 22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이후 차량 및 운수종사자 확보 시기에 따라 배차간격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영주 의원의 노력으로 37번 버스는 도 주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공공지원형 노선으로 우선 편입되며 양주시에서는 “전기 저상버스 차량과 운수종사자를 더 확보해 기존 704번과 동일하게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폐선 통보로 주민들의 이동불편이 예상되었으나 발빠른 대처로 대체노선이 신설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 연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4번 노선은 30일 첫차부터 서울역~진관차고지 구간으로 단축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 시기를 2개월 연장해 10월 말까지 운행을 유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8호선 연장 예타 탈락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30일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별내발전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예비타당성 기준에 못 미친 결과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등 별내 교통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상수 의원,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 과장, 남양주시 교통정책과 과장, 남양주시 철도운영팀 팀장, 별내 주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별내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경기도, 남양주시의 실무진 등은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별내선 연장 예비타당성 재심의와 관련해 “8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에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 해당 지역 발전을 위해 별내별가람역 인근에 방치된 부지 개발과 관련해 남양주시는 어떤 계획이 있는가?”고 지적하고 8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을 준비하는 남양주시의 안일한 대응에 실망감을 표했다. 이어서 “GTX G노선과의 공용선로 사용이 8호선 연장의 경제성을 높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8호선 연장이 빨리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자칫 9호선 연장이 먼저 이루어지면 해당 구간 연장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힘을 합쳐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예비타당성 탈락, 현재 GTX B노선 개통 시 별내역사 쌍섬식승강장 계획 여부, 별내역 일부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미설치 관련 개선 방안, 별내 버스노선 및 배차간격 불편 사항 등 별내 교통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경기도 도서관 정책 ‘문화’의 관점으로 시각 확대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책 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대축제로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윤희 책문화네크워크 대표의 발제로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고 경기도 내 책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 도서관 정책은 현재 ‘평생교육’에 머물러 있으나 ‘문화’의 관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책 문화생태계와 도서관 정책의 제도적 보완점을 설명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의 현재 도서관 정책 사업은 주로 도서관 건립 및 운영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도서관이 책 문화생태계의 중요한 축으로서 기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책 문화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작은도서관까지 합하면 경기도에 약 2,000여 개의 도서관이 있는데 경기도서관이 컨트롤타워로서 이를 통합하고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광역 도서관으로서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이용자의 시각에서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서관의 발전과 도서관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회용품으로 가득 찬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 “1회용품 관련 조례 무시, 의회특권 아냐” [금요저널] 9월 2일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개원기념식이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를 무시하고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경기도의회가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개원 68주년을 기념해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포함해 경기도의회의 지난 역사를 둘러보고 경기도의회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주요 행사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하지 않다고 올해 들어 부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의회의 성과와 발전상을 조명해야 하는 이번 개원식 행사가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해 가며 스스로 만든 조례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기도의회의 특권의식을 드러내는 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선언식’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던 유영일 의원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해 왔지만, 이젠 사용을 근절해야 할 때가 됐다”며 “오늘의 선언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해달라”고 경기도에 당부한 것이 무색하게 경기도의회 사무처 스스로 1회용품을 대량으로 구입·사용하는 것이 드러나며 조례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행정을 감시·견제해야 하는 경기도의회의 체면이 구겨진 것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현실적으로 해당 조례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 해당 조례의 심사 및 의결에 참여했던 유호준 의원은 “해당 조례가 입법예고를 거쳐, 상임위 심사, 본회의 심사 등 과정에서 모두 숙의했던 사항”이라고 설명한 뒤, “해당 조례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각자 입법 제안을 할 수 있는 도지사 또는 도의회 의장이 해당 내용의 개정안을 제출하면 될 일”이라며 필요하다면 해당 조례를 개정할 일이지, 일단 지키지 않고 무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1회용품 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1회용품 구매 금액은 경기도 공공부문 전체 1회용품 구매 금액의 79.54%를 차지했고 이는 527명이 근무하는 경기도의회가 1,431명이 근무하는 경기도 52개 실·국보다 1회용품 구매에 3.9배를 더 지출한 것이다. 한편 경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 규정을 마련했지만,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경기융합타운 입주 직원의 1회용컵 사용률이 15%가 넘고 있다고 밝히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소극적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현안 해결 공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지난 8월 30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동안구 호계1차현대홈타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채명 의원이 호계제1차현대홈타운 아파트의 주요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그간 호계제1차현대홈타운 아파트 주민들은 노후 승강기 교체와 호계온천지구 피해 보상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채명 의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권오문 입주자대표회장은 "노후화된 승강기 교체를 통한 주민 안전 확보와 호계온천지구 피해 보상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신 이채명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채명 의원님의 노력이 없었다면 현안 해결이 이렇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채명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도의원의 당연한 책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호계1차현대홈타운 아파트의 주민들과 이채명 의원 간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로서 지역 사회 내에서 좋은 미담이 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미 도의원, 안산시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은미 도의원은 29일 안산상담소에서 이완수 안산단원경찰서모범운전자회 회장, 최영수 사단법인 안산 상록모범운전자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담회 참석한 안산상록모범운전자회 최영수 회장은 “현재 모범운전자 교통정리 등 수행을 위한 복장 및 장비를 지원받고 있는데, 물품 지원이 인원수만큼 되지 않아 봉사활동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미 의원은 “평소 모범운전자회가 도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모범운전자분들이 봉사활동 하시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모범운전자의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범운전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봉사단체로서 교통경찰업무, 보조근무 및 각종 캠페인, 거리질서 홍보활동, 환경보호운동, 어르신 효도관광 등 봉사 및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경기도는 모범운전자회를 지원하고자 올해 교통협력단체 활동지원비 4억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통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은 8월30일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진행된 이번 정담회는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과 복지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경애 연합회장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복지 포천으로 나아 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포천시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발히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복지 특화사업 수행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이웃의 발굴과 민관협력 활성화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경기도의장상 표창장을 전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진희 의원, 부천교육지원청 지역제한 입찰 제도 개선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3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지역 건축사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부천교육지원청 지역 제한 입찰 제도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제한 입찰 시 부천, 광명, 시흥을 입찰 가능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이에 반해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지역만을 단독으로 설정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지역 제한은 부천시 내 건축사들 사이에서 부당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음을 알리며 부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또한, 부천지역 건설경기 위축으로 관내 건축사사무소 폐업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한시적으로 경기회복 시기까지 부천 관내 건축사사무소, 구조기술사사무소와 수의계약제도 활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을 건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시 관내 건축사들이 교육청의 입찰 제한으로 인해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라면 “이를 시정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2024 경기주류대상’ 참석해 경기도 전통주 우수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9월 1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경기주류대상’에 참석해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방성환 위원장은 경기도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경기미 소비 촉진에 기여한 탁주 부문 전통주 제조사들에게 시상을 했다. 시상은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에서 각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 풍부한 농산물과 전통주 제조 기술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고 강조하며 “경기도 전통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 위원장은 행사장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디저트 및 안주 전시, 주류 제조설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둘러보고 체험하며 경기도 전통주 산업의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 경기주류대상’은 전통주를 사랑하는 소비자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미의 우수성과 전통주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경기도 전통주의 저변 확대와 소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약·청주 부문 시상을 진행하며 경기도 전통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봉하메시지는 '그리움'과 '다짐'이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어제(8.31)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들어 계신 경상남도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권 여사는 "귀한 시간을 쪼개 봉하마을까지 와주셨다"면서 김동연 지사 내외를 환대했습니다. [김 지사 "돌아보면 참여정부 '비전2030'이 정치하게 된 전기"1] 이에 김동연 지사는 "제가 오히려 영광"이라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다짐을 위해 뵈러왔다"고 했습니다. 권 여사 예방에 앞서 봉하마을에서의 첫 번째 일정인 묘역참배에서 김동연 지사는 방명록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목표를 잡고 길게 가자" 사람사는 세상의 꿈 더 크게 이어가겠습니다 2024년 8월31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김 지사 "돌아보면 참여정부 '비전2030'이 정치하게 된 전기"2] "목표를 잡고 길게 가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유고집 '진보의 미래'에 나오는 소 타이틀 중 하나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셨던 세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그리움'과 노 전 대통령의 이상을 더 키워서 이뤄내겠다는 '다짐'이 담긴 방명록이었습니다. 환담 석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 김동연 지사 주도로 만들어진 국가전략보고서 '비전 2030'이 화제가 됐습니다. [김 지사 "돌아보면 참여정부 '비전2030'이 정치하게 된 전기" 3] 김동연 지사는 "아주대 총장 시절(2017년) 문재인 대통령님께 경제부총리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고사했다"면서 "하지만 문 대통령 캠프에서 대선시절 '비전 2030'을 기본으로 삼았으니, 들어와서 야당(현 여당)의 반대로 무산된 보고서를 실현해달라고 설득해 결국 맡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야당이 좌초시킨 보고서가, 지나고 보니 정치를 하는데 전기가 됐다"고 술회했습니다. [김 지사 "돌아보면 참여정부 '비전2030'이 정치하게 된 전기" 4] 그러자 권 여사는 "참여정부 정책 가운데 (노무현)대통령이 꿈꾸던 정책이 좌절된 것이 많은데 그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비전 2030'"이라며 "참여정부에서 기획했던 '비전 2030' 때문에, (김동연 지사가) 다시 정부에 참여하시고, 정치를 하게 되셨는데, 정치인의 삶은 '운명'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비전 2030'을 고리로 한, '김동연의 운명'을 언급하신 것입니다. 권 여사는 "(노무현)대통령이나 김동연 지사님이나, 모두 의지를 가지고 고생을 하면서 삶을 개척해 오신 분"이란 말도 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족탈불급(足脫不及/맨발로 뛰어도 따라가지 못함)이라는 성어를 인용한 뒤 "외람된 말씀이나 대통령님과 저는 상고(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산상고, 김동연 지사 덕수상고)를 나왔고, 삶의 여정이 비슷해서인지 (노 전 대통령 유고집인) '진보의 미래'를 읽으면서 대통령님의 생각이 이해가됐다"고 했습니다. ☞ *비전 2030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기인 2006년에 발표된 보고서 기존 '선성장, 후복지'의 패러다임에서 최초로 '성장'과 '복지'의 동반성장을 국가전략으로 대전환보고서였습니다.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으나, 훗날 이명박 정부에서 '동반성장위원회'가 만들어질 정도였습니다. 박근혜정부가 내세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역시 비전 2030의 핵심 내용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대한민국 미래를 내다본 보고서, 현 시점에서는 많은 부분이 상식이 된 보고서를 주도해서 작성한 사람이 김동연 당시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지금의 경기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권여사에게 대한민국 제26호 식품명인(김규흔 명인)이 경기도 포천시에서 만들고 있는 한과를, 권 여사는 김 지사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이 새겨진 부채를 선물했습니다.(사진 참조) 부채에 새겨진 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은 '지금 여러분의 생각과 실천이 바로 내일의 역사입니다'였습니다. 김 지사와 권여사는 면담 후 함께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만찬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 곽상언 김정호 김현의원 등도 함께 자리 했습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참배(참배후 봉하마을 문화체험 기획전시관에서 기획전시-'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관람) ② 특별대담('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 ③ 권양숙 여사 예방 및 만찬 ④ 2024 봉하음악회 우리울림 등의 순서로 일정을 소화하고 상경했습니다. 일정 하나를 끝내고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는 동안 김동연 지사 내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20미터 이동하는데 20분 이상 걸릴 정도였습니다. 자원봉사자, 상인, 대학생 등의 사진 촬영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일례로 한 푸드트럭 사장님은 "뉴스를 통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기다렸다"면서 트럭에서 내려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