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경기도 공무국외출장의 공정한 심사 위한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6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구성 인원을 기존 7인에서 10인 이내로 확대하고 외부 위원 수를 3인에서 6인 이내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심사 전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출장의 타당성과 공공성,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김태형 의원은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무 국외 출장 제도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구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의 내부 중심적 심사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월23일에 열리는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은미 의원,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예방이 최선”… 경기도 소방훈련·교육 제도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훈련 및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6일 제38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의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인의 소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반복되는 화재 사고 속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가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의원은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한 만큼, 제도적으로 소방 교육과 훈련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조례가 현장에서 작동한다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는 △도지사의 소방훈련 및 교육지원계획 수립 의무화 △훈련 장비·인력 지원 △시설 특성에 맞춘 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 참여자 포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인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 기반을 다지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다중이용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인 만큼, 화재 대응의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홍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고양특례시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28일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 지정 결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고양시가 1유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특례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양시가 선정되면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신청 주체로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며 각종 규제 특례도 적용받게 됐다. 심홍순 의원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시범지역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정되기까지 고생해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 양보와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제1의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며 “공교육의 혁신을 위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화와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 이끌어 내. [금요저널]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화와 관련해 경기도가 이전에 비해 적극적인 모습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지난 2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있었던 이서영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다. 이서영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군공항인 서울공항의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성남시 주민이 장기간 재산권을 행사하고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용적률 최대 500%로 대표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 됐다에도 불구하고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특별법의 인센티브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나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가 방관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마무리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성남시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을 국방부가 인정하도록 경기도가 설득할 것”, “경기도가 중심이 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할 것” 그리고 “분당1기 신도시 일부지역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 등 세 가지 요구사항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서영 의원의 5분자유발언 이후 경기도 관계부서에서는 성남시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을 국방부가 인정하도록 해달라는 요구와 관련해 성남시의 연구용역이 2024년 9월 완료될 예정인 만큼,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2024년 하반기 경기도-국방부 실무급 상생협의체”를 통해 국방부를 적극 설득하겠다며 연구용역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방부 관계자의 참여 및 용역 진행 상황의 공유 및 사전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중심이 된 민·관·군 협의체의 구성과 관련해 비행안전구역 조정의 주체가 국방부와 성남시 이기는 하지만 민·관·군 협의체의 구축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해 왔다. 마지막으로 분당1기 신도시 일부지역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와 관련해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재산권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도 함께 전해왔다. 경기도의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이서영 의원은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과거에 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성남시, 특히 분당1기신도시 일부지역에 대한 고도제한 규제완화를 위한 지역주민의 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경기도 전기자동차 공급증가에 대비 정비업체와 인력 확보 시급하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2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투자실 업무보고 중 일자리재단에서 진행하는 산업구조 전환 대응 미래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 모집 방법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지난 1월26일 경기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 김포협의회와 정담회를 통해 자동차 정비업체의 전기자동차 정비인력의 필요가 증가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고 현재 전기자동차 정비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방식을 일반 도민대상의 홍보보다는 경기도 31개 시군 29개 시군에 조직되어있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원길 의원은 전기자동차 정비 교육생 모집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연계하는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경제투자실 박승삼실장은 전기차 공급증가에 대비해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행중이나 교육수료생들이 취업연결과 사후관리가 미흡한 현실임을 설명하고 이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경기도의 전기자동차 보급수가 11만4천대 보급에 전기차충전소가74,957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정비소 4만5462개소중 전기차 정비 가능정비소는 1517개소, 고전압배터리 교체정비소는 200여곳인 현실에서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파트너십 형성은 소비자들의 전기자동차정비업체와 정비인력 부족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경기도내 친환경전기자동차의 보급확대가 원활해 질것이라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효율적인 생활관 운영 개선 방안 마련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의원 생활관 운영 문제에 대한 지적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경혜 의원은 의회사무처가 생활관을 확대하기로 한 계획 보고에서 “의원 생활관은 의원들의 숙소와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마냥 늘리는 것만이 해결책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생활관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도 고려해야 하는데 의원 생활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회기중 일지라도 비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주문”하며 “불가피하게 생활관 갯수를 늘리더라도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해서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의원 홈페이지는 의원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내용 업데이트 및 시민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원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시민과 소통의 창구를 개선하고 의원 활동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상현 의원, 경기도민과 공무원 모두를 위한 의정 활동으로 주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7일 OBS경인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공무원의 업무 환경 개선으로 행복한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소개하며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경기도 공무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경기도민의 대민서비스가 좋아진다"는 목표 아래 갑질과 적극행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가 갑질 행위로부터 자유롭고 더욱 공정하며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구축해 단순히 제도적 정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공무원 육아휴직 제도의 개선을 통해 육아휴직 시 대체 인력을 동일 직군에서 충원하도록 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육아휴직자의 복귀 후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RE100 비전’ 사업에 일환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공원사업 대상지로 오정대공원 선정되어 조기 착공하게 됐다”며 “해당 사업으로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민들에게도 넓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서해선 원종역 개통되어 부천시의 역세권이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며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도·국회의원, 공무원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직접적 효과있는 효율적인 도정홍보 펼쳐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27일 열린 경기도 대변인 및 홍보기획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효율적인 도정홍보를 펼칠 것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는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를 매월 발행하면서 이를 웹진으로도 함께 제작·배포 중이다. 또, 도정 홍보 전문 채널인 경기도청방송국 GTV를 운영하면서 도정 소식을 알리고 있다. 김영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웹진 구독자수가 3천명 수준에서 늘지 않고 있다”며 “GTV도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로만 획일적으로 할 게 아니라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최신 미디어트렌드에 맞춰 구독자수를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홍보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웹진이 발행됐다는 사실을 여러 매체를 통해 알리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해 구독자 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지난해에는 큰 규모로 상반기와 하반기로만 이벤트를 열었는데, 올해는 규모가 조금 작아지더라도 횟수를 늘려서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겠다”며 “똑같은 이벤트가 아니라 시기별로 유행하는 이벤트로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광주시 상인회 애로사항 청취자리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의원은 28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김선영 의원의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광주 지역 상인회 회장들과 함께 상인회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침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급격한 매출 감소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경기도 차원에서 어떤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해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지원사업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선영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서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광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최혜경 광주시 소상공인협합회 회장 및 광주시 골목상권 상인단체, 사업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대상 업무보고에서 내부감사 기능 강화와 탄력적인 정원관리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2024년 경제투자실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와 탄력적인 정원관리 운영을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은 “내부 감사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위험 관리, 내부 통제 등을 통해 조직 목표 완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내부 감사에 충분한 인력이 배치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업무가 많아 내부 감사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실시한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5곳에 자체 감사부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인력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도 공공기관 감사 1인당 담당 직원 수 평균은 83명으로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원은 129명으로 나타났다. 김선영 의원은 “내부 감사 기능이 정착되면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며 “감사 인력 충원을 고려하는 등 공공기관 내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영 의원은 도 공공기관의 정원관리 문제점도 지적했는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만 유일하게 공무원 정원과 연계해서 공공기관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며 “양질의 도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 공공기관 정원관리 당당 부서 등 관련 주체 간 정담회를 실시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조직 및 정원관리 지침’에 따르면, 도 공무원 정원 증가율 범위 내에서 공공기관 일반정규직과 공무직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만 공무원 정원과 공공기관 정원이 연계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선정 축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28일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으로 ‘양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기업 입주와 함께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영유아 교육·보육 발전, 에듀테크센터 구축, 지역 대학과의 연계 통합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김민호 의원과 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은 서울시 성동구의회를 방문해 이현숙 의원과 함께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성공사례,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적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양주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양주시가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소리를 내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5개 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현안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27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임원진들과 정담회를 사회적경제국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기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고 “정담회를 통해 열악한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안고 있는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담회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사회적네트워크의 맹두열 회장, 강상열 연구소장,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송영진 부회장, 오미정 사무국장,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엄재영 사무국장, 의정부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최혜영 운영위원, 포천시사회적경제연대 오상운 회장, 최세훈 상임이사,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옥재 회장, 최희신 부회장,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정주 회장,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국장, 사회혁신경제과 김하나 과장, 사회적경제육성과 김홍길 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 경기북부 지역 특화사업 ▲ 사회적 경제 활성화 TF 구성 ▲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방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맹두열 회장은 “최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조직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열악한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기도 차원의 특별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안으로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현장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TF를 구성하고 풀뿌리 사회적경제 조직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최혜영 운영위원은 “최근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이 소셜벤처 지원이나 유니콘기업 양성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처럼 느껴지며 풀뿌리 조직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약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경기도 석종훈 국장은 “중간 지원조직을 활성화해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모사업 추진 시 사회적경제 분야 가운데 특정 분야 또는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검토하고 보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조직의 제품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하면서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고 특정 분야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