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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의원 도담소 공공예식장 개방에 우려 제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가 옛 도지사 관사 ‘도담소’를 도민 대상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이 “실효성 검증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이 의원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예식장 확대를 통해 도민의 결혼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도 “도담소가 실제 예식장으로서 기능할 최소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부터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경기도는 최근 도담소의 야외정원을 활용해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예비부부를 모집 중이다.사용료는 3만원으로 전국적으로 공공예식장 도입이 확산되는 흐름과 맞물린 조치다.그러나 이 의원은 “도담소는 본래 관사로 설계된 주거 공간으로 하객 동선·피로연 공간·음향 및 조명 설비·주차공간 등 예식 필수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행정이 공간 제약과 현실적 제도를 간과한 채 추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 의원은 또한 “서울의 공공예식장 사례를 봐도 접근성과 주차가 좋은 시설만 꾸준히 예약이 이어지고 그렇지 않은 곳은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며 “도담소는 구조적으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경기도가 예비부부 모집을 홍보하기에 앞서 실질적인 수요조사나 타당성 검토가 부족했다고 비판하며 “도민이 진정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지부터 확인해야 하며 상징성에만 치우친 홍보 행정은 결국 정책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이어 “공공예식장이 청년 세대의 결혼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라면 수요조사, 시설 적합성 분석, 교통·주차 대책 등 기본 조건부터 세밀하게 갖춰야 한다”며 “행정의 초점을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도민 실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정책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형 행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진정성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숙 의원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 책임경영 노동 사회적경제 등 주요 현안 재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1월 14일 종합감사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경영과 서민·사회적경제 지원, 노동자·공무직의 처우 개선, 대형 전산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이번 감사의 성과를 정리했다.이 의원은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에는 분명한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을 짚었다.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병숙 의원은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킨텍스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감사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지적했다.킨텍스의 경영공시가 자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제3전시장 건립 재원이 고양시 S2부지 매각 지연으로 불투명한 점을 언급하며 “도와 공기업이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의 100억원 규모 차세대 전산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분할 추진과 역량 부족 업체 선정 의혹, 사업 좌초에 따른 손실 우려를 지적하며 선급금·지연배상금 회수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노동자와 공무직 처우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이 의원은 경기도 공무직이 도정 운영의 필수 인력이면서도 평균 연봉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수십 년 근무에도 임금 상승과 승진 기회가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다.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부합하는 임금체계 개편과 중장기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가 경기도 지속가능 발전의 전제라고 강조했다.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판로지원 정책의 구조 전환을 요구했다.이병숙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수에 비해 매출과 온라인 성과가 저조한 현실을 짚으며 031샵·착착착 등 온라인몰을 단순 판매창구가 아니라 지역화폐·복지포인트·공공 기념품·고향사랑기부제 등과 연계한 유통 플랫폼으로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과 뒤에 편의점 매출 위축 등 부작용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숙 의원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노동자와 공무직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공공기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 있게 운영될 때 비로소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들이 예산 심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8일 경제실 소상공인과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추가 감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오수 의원, ‘2025년 축산악취 저감 사업’ 추진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축산정책과장과 친환경축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축산악취 저감 사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농가에서 피트모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분조절재 지원 금액을 차등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내 5개 권역에 ‘피트모스 활용 시범농장’을 선정해, 축산악취 저감 효과 검증을 통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을 강조하고 2025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오수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기도 내 다른 농가에도 피트모스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축산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축산을 확산시켜 축산농가 악취 개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시도별 축산농가 악취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전국 축산시설 악취 민원은 모두 41,617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은 각각 0건, 324건이었으나 경기도는 4,959건에 달하는 악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시군별 악취 민원 접수 현황은 안성시가 973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 883건, 양주시 753건, 포천시 554건, 평택시 455건 등 순이었다. 도농복합지역에 속하는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에서도 꾸준히 악취 민원이 제기됐다. 앞으로도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제11대 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위원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2일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활동 평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자치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에 기여할 전망이다.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자치입법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입법정책 기본계획 수립,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 의원입법 활성화 등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입법역량 강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홍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제고와 입법정책 지원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사례와 정책을 발굴하고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만큼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 내 뿌리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AI산업과 연계한 발전을 목표로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으며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로부터 지역화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와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도민들의 삶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례를 제·개정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방안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2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 의왕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및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과 함께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활동가들의 임금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 관계자는 “장애아돌봄은 아이돌봄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요구되지만, 아이돌봄 종사자에 비해 장애아돌보미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며 “시급인상과 돌봄 양성과정 보완 등 교육과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사례관리사들이 1인당 감당해야 하는 대상자 수가 많아 관리체계의 어려움이 있다”며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사례를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원 충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옥순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례관리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아돌보미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도관계자들에게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의원, “전일제 특수학급 확대해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이 장애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 실현을 위해 전일제 형태의 특수학급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특수교육과와 정담회에서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로 진급할 때마다 갈 수 있는 특수학급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일반학교에 전일제 형태의 특수학급을 설치해 해당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과 집중적인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김영희 의원은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진학할 때마다 전일제 형태의 특수학급 개설을 요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제는 장애학생이 일반학생과 수업을 함께 받는 것이 교육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을 학부모들도 잘 알고 있는 만큼 장애학생들이 모여 전일제로 교육받을 수 있는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선희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전일제 형태의 복합특수학급을 10개 지역 18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총 45개 학급이 설치되어 있다”고 보고하고 “내년에는 화성시에 개교 예정인 중학교에 3개 복합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고 안성특수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8개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희 의원은 “과대·과밀학교의 경우 일반교실도 부족해 특수학급 설치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하며 “신설 학교는 설계단계부터 특수학급 설치를 반영하고 학생 수 감소로 유휴교실이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전일제 특수학급을 확대해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정동우회, ‘사)한미동맹협의회’ 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정동우회와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부의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한미동맹 강화, 한미 간 친선·교류 확대, 양 단체 간 협력,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위문 등 상호협조 노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안명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정동우회장은 “양 단체의 발전과 상호교류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 손명원 회장은 “우리는 270만 미주 한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정동우회와 힘을 모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는 외교부 산하의 등록 비영리 단체로 민간차원의 한미 양국 간 우호 친선교류 추진, 주한미군장병 및 가족 위문, 한미 청소년 교류 증대 등 한-미 양국 간 교류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명규 국민의힘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임광현 의원, 김철현 의원과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 손명원 회장, 류제리 여성회장, 서동진 이사장, 우영준 조직부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도 재난인권보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의견 수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재난인권보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한 ‘경기도 재난인권보장 기본조례’ 안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재난인권 보장의 개념과 기본 원칙을 제시했으며 안전권, 정보접근권, 건강권, 주거권 등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영봉 의원은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비상 상황이지만, 그 피해는 주로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서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인권이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재난 당사자, 경기도의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을 발전시키고 내실 있는 조례가 발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시민연구소 송원찬 소장, 경실련경기도협회 허정호 사무처장,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 다산인권센터 안은정 활동가가 함께했으며 현행 재난·안전 관련 조례의 한계점, 조례 제정의 필요성, 재난 인권의 정의와 구체적인 권리보장 방안 등 의견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현안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2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현안 정담회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하고 창단 준비 과정과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연주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연주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인생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고 오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창단계획 발표식을 할 예정이다. 이영봉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창단해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공연 무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예술정책과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와 경기도 내 다양한 장애인 예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 연주자와 민간 단체의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도내 주요 행사와 축제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4대폭력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3일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4월 실시된 4대폭력예방교육 에 이어 4대폭력 중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성 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의 강의로 현장 사례와 법률적 대응 방안 등을 다루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 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더욱 성숙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된 성범죄 및 폭력 사건들과 관련해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경기도의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성 평등과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경기도의원, “의료원 정상화 위해 우리 모두 빠짐없이 힘을 합쳐야 할 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이 2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를 위한 도와 의료원 모두의 협력을 촉구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TF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한 내용을 정리하고 완성된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5분 자유발언을 준비했다. 실제로 의료원 운영 정상화 TF 위원회는 2023년 3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했고 준비기간까지 포함해 약 2년간, 20회 이상의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그 역할이 매우 크고 중대하다.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장하기 어려울 것” 라며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의 노후화 해결을 위한 ‘시설 개선 마스터 플랜’ 수립 △인력 부족 문제을 위한 ‘종합 인력 운영 계획 수립’ △재정 문제 해소를 위한 공익적 비용의 보전, △공공의료 서비스 범위 확대 △효율적인 의료 전달 체계 구축 △의료원 경영 효율화, 총 6가지 진단과 각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김동연 지사님께 당부드린다. 경기도 운영 정상화를 위해 오직 도민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지금은 경기도가 과감한 결단을 해야할 때다. 투자할 것은 확실히 하되,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에는 잠시도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의료원 구성원을 향해 발언을 이어가며 “경기도의료원이 운영정상화가 되려면 지금은 우리 모두가 빠짐없이 힘을 합쳐야 할 때”며 “과도한 고정비용의 지출, 비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 등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의료원 구성원의 지지와 공감, 양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문제를 10년 전에는 천억원으로 막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5천억원, 1조원을 들여 막아야 하며 지금 막지 못하면 1조원으로도 막지 못하고 공공의료가 무너질 수 있다”며 “공공의료가 경기도에서 무너지면 대한민국 전체 공공의료가 붕괴될 것이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이런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도 자공고 2.0’ 업무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당부했다. ‘자공고 2.0’은 디지털 대전환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농산어촌과 원도심 등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공교육 혁신 사업으로 이 모델은 지자체·대학·기업과 협력해 5년간 운영되며 성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호동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자공고 2.0은 자공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자공고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교정책담당 이승은 장학관은 “자공고 2.0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더욱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 모델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자공고 2.0이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