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고재봉 작가] 소나무의 구부러지고 휘어진 아름다운 형상을 한지에 생동감 넘치게 그려 나무 본연의 모습을 회화적 조형성으로 재해석시킨 작품으로 고재봉 작가는 오는 2025년 10월 29일(수) ~ 11월 3일(월)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에서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소나무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절개의 상징이 되어 전통 한국화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포스터] 소나무를 단순히 그리는 대상이 아닌 상징적인 존재이자 경이로운 가치로 생각하여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작품 속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삶과 철학이 투영된 존재로 해석하여 소나무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자유로운 형태와 먹의 농도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하며, 교차되는 길고 짧은 선들이 사실감 넘치는 솔잎의 생명력을 만들어냈다. [고재봉作1] 웅장한 구도의 소나무는 오랜 세월 바람과 비를 견뎌낸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의연함을 지켜내는 소나무의 속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소나무가 보여주는 고독하고도 강인한 모습이 인간의 삶과 닮아있음을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과 인생 여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재봉作2] 또한 소나무 그림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의 섬세한 솔잎 묘사와 나무껍질의 질감이 입체감 있게 구현되어 생생한 사실감이 매력을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고재봉作3] 번져오는 색채는 소나무 가지의 단단한 힘을 더하며, 풍성한 솔잎들은 소나무 특유의 청량함을 느끼게 한다. 자유롭게 뻗은 나무의 형상을 예술로 풀어내고, 한지 바탕의 흰색과 푸른 솔잎의 대비는 주제를 확대 부각시켜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고재봉作4]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을 실시하는 고재봉 작가는 "소나무의 매력을 회화적으로 구현하는 창작의 시간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순간들의 연작으로 나무의 좋은 의미들이 감상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독특한 소나무 작품 세계를 통해 (사)한국미술협회 문인화 초대작가 및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서 매정 민경찬 선생에게 사사하여 수묵화의 동양적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이 오는 11월15일 오후 5시 서울 거암 아트홀에서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단독 공연을 갖는다. 김창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30여년간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2015년 귀국해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곡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5년간 그가 한국의 대표 서정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시노래’는 1천곡에 달한다. 김창훈은 이번 공연에서 1천곡 중 25곡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김창훈은 ‘해남 가는 길’(박병두 시인, 수원영화인협회장·인송문학촌장), ‘방문객’(정현종), ‘정말 그럴 때가’(이어령), ‘당신 아프지마’(송유미) 등 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에 음악을 결합했고 이에 이번 공연은 시 노래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김창훈은 18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20년의 세월을 함축했다. 김명순, 나혜숙 같은 근대 여성 시인들부터 윤동주, 이육사, 백석 같은 친숙한 민족시인들을 거쳐 나태주, 정현종, 문태준, 손택수 같은 동시대의 시인까지를 소환했다. 특히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박병두 시인의 사모곡 ‘해남 가는 길’은 김창훈의 헌정곡으로 눈길을 끈다. ‘마른 가지처럼 야윈 어머니/ 그 주름진 손 한 번 변변히 잡아드리지 못하고/고향 떠나던 날 하늘이 대신 진눈깨비로 울어주었네/ 첫 월급 타서 내의 사드린다는 약속 미처 지키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런 상여 옷 한 벌 해드렸네/ 깃털처럼 가벼워진 어머니/ 찬 땅에 누이고 돌아오니/ 하늘이 먼저 아시고/ 흰 이불 덮어주셨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박병두 시인 제공 김창훈의 곡 해석으로 박병두 시인의 ‘해남 가는 길’은 한 편의 시적이고 감동적인 사모곡으로 탄생했다. 박병두 시인은 지난해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년’ 심포지엄과 지난 5월 ‘노벨문학상 수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김창훈과 함께 ‘문학과 영화,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은 형인 김창완, 동생 고 김창익과 3인조 밴드 산울림을 결성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족적을 남겼다. 197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샌드페블주의 ‘나 어떡해’를 비롯해 산울림의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 ‘산할아버지’ 등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했다. 김완선의 ‘오늘 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도 그가 만들었다. 그는 또 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인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란 시에세이집을 최근 출간했다. 김창훈이 한국의 근현대시 1천편에 곡을 붙인 ‘시노래 1천’을 발표한 것을 기념해 신달자, 나태주, 도종환 등 23명의 시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산문이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이 밖에 감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은 음악에서 그림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산울림의 막내였던 고 김창익의 갑작스런 죽음,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와의 추억, 미국 생활과 한국으로의 귀환 등 인생의 굴곡진 장면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김창훈은 김완선과 함께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김창훈·김완선 2인의 특별기획전인 ‘명성 뒤에 숨겨진 인간적 감정표 표현’은 서울 갤러리 마리에서 지난 15일 오픈했다. 오는 11월13일까지 계속된다. 17일 오후 6시에는 공식 오픈식을 갖는다.
문학시선 작가협회 가을 Festival 열려, 문학시선 작가협회(회장 박정용)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풍성한 행사를 위해서 전국에서 김성대 명예회장, 손정식 부회장, 차종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의 회원 그리고 외부문인을 초청해 문학시선 가을 축제가 열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첫째 제106회 윤동주탄생문학공모전(대상 운문부문 하 송 )과 문학시선 주관 남해 시인 마을 개촌식에 따른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에 관한 논의를 하고 아세아 태평양문학센타개설확정됨을 보고했다. [문학시선 가을 축제 단체사진] ▶둘째 APCC 초청 미국 시애틀 문화행사에 따른 준비에 따른 경과보고 ▶셋째 김정곤 작가의 시집 "지금, 여기에 "시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또한, 문학시선의 회원이자 국악 교수 임승국 박사의 대금연주 "바람의 여정"을 하기선 경기민요 명창의 흥겹고 신나는 노래, 유정자 낭송가의(APCC 낭송인) 차분한 낭송에 이어 출판기념식을 가진 김정곤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쓸 것인가?의 문학 강의와 지구환경의 현실적 인식을 새롭게 심어준 신현진 환경운동가의 환경퀴즈를 통한 위기의 지구를 살펴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에 이어 박복용 색소폰 연주를 통해서 아름다운 소리 세계를 감상하고 김성문 가야문화연구원장의 축사, 최덕중 전 울산시 의사회장 격려사 등 뜻깊은 문학의 향기가 솟아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오는 9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상설무대에서 경기도 대표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243곳이 참여한다. [안성시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오는 9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상설무대에서 경기도 대표로 공연을 펼친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오는 9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상설무대에서 경기도 대표로 공연을 펼친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 답례품 홍보부스 운영, 상설무대 공연, 참여이벤트, 기념식, 가요무대 방송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지역농산물 등 답례품과 오는 10월 6~9일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가 모이는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경기도 대표로 공연을 펼치게 됐다”며 “남사당상설공연이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주말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재즈로 물든다. '2023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이 26일과 27일 송도 트라이보울 일대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함께 여는 축제다. 올해 축제 키워드는 '우리들의 뮤직 아일랜드'다. 트라이보울에 설치된 야외 수중무대가 '메인 무대'다. [지난해 열린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 현장. /인천문화재단 제공] 26일 수중무대에는 '김유진 퀸텟'이 오른다. 김유진 퀸텟의 김유진은 재즈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 상을 받았다. 또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특별 게스트로 나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도 함께 무대에 선다. 27일 공연은 10년 만에 정규앨범 'And now'를 발매한 혼성 듀오 비더보이스(BE THE VOICE)가 책임진다. 도쿄 출신 '와다 준코'와 '스즈키 슌지'로 결성된 비더보이스는 국내에서 드라마 '좋은 사람'의 OST와 광고음악으로 알려진 'Altogether Alone'으로 사랑을 받았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MBC '멈추지마 인디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됐다. '스캣 여왕' 말로를 중심으로 박라온, 강윤미, 김민희로 구성된 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기간 오후 3시에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 'JAZZ&TALK'가 진행된다. 재즈 탄생부터 오늘날의 변천 과정까지 음악평론가 황덕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재즈밴드 '올블루스'와 '러쉬 라이프'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3층 전시장에서는 '문화수리공 이탈'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판타지 아일랜드-미지와 상상의 조우' 전시가 진행된다. 국내외 작가 18명의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제공하는 전시다. 축제 기간 오후 9시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한다. 모두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천시는 제7회 매계문학상 시상식과 제44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매계 조위 학술대회가 25일(금) 오후 3시에 김천시립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7회 매계문학상, 제44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문화홍보실(사진1)]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 향토문인상에 김대호 시인이 수상했으며, 매계백일장은 김천여고 김연정 학생과 손윤아 학생이 각각 산문부와 운문부의 대상을 받는 등 8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제7회 매계문학상, 제44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문화홍보실(사진2)] 또한 이성형 공주대 교수는 ‘매계 조위 선생의 국문학사적 의의와 생애’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김천 출신 매계 선생은 조선 성종조(成宗朝)의 문인으로 시문뿐만 아니라 산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제7회 매계문학상, 제44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문화홍보실(사진3)] 공적 건물의 기문에서도 애민 정신과 그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를 통해 매계의 성리학적 목민관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많은 학생과 문인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상희 시인] 포토시란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김상희 시인은 포토 시를 어떻게 무엇을 만들까라며, 늘 묵상하면서 자신이 직접 사진을 찍어서 촬영한 그 사진을 보면서 바탕에 시의 제목을 붙이고 사진 속에서 떠올리는 시적 감성을 생각하고 이를 사진 속에 주 제목을 붙이고 자유시로 새로운 창작을 하여 그 시를 사진 속에 합성하되 사진과 시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나타내는 시를 포토시라고 한다. [포토시 1] 요즘 시인들의 관심 속에 새로운 창작으로 발표하는 디카시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보며 시를 발표하고 그 시를 사진에 합성하여 나타내는 시를 말한다. 포토시와 디카 시의 창작 기법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르게 나타내고 디카시는 시와 사진이 하나가 되지 않고 시와 사진이 분리된 상태로 5행 미만의 행시 형태로 대부분 하고 있다. [포토시 2] 김상희 시인은 이런 점에 착안하여 포토시를 연구하여 작가의 창작물 포토시는 시화, 혹은, 디카 시와 다른 이유를 작품으로 발표하고자 했다. 또한, 타인의 사진이나 그림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타인의 사진이나 그림은 다른 사람의 저작물임으로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창작해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포토시 3] 김상희 시인은 사)한국문인협회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홍보위원회 위원, 전)한국예총 취재기자, 사)환경과 사람들 제주대표, 식물복지사협회 초대 이사장, 꽃가감 시 순수문학회 공동대표, 대한민국 경찰청장 감사장, 제주경찰청장 감사장, 경북도지사 공로상, 청렴지도자 인증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포토 에세이 작가 스토리 텔링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한민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신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최신작을 위주로 단체전을 실시하여 현재의 미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이 "한 여름밤의 꿈" 이라는 타이틀로 2023년 8월 23일(수) ~ 8월 2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미술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작품을 매개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창작 활동에 긍정적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 수상자 단체사진]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소품액자, 에코백, 우산, 손수건, 쿠션 등 생활용품에 예술이 융합된 아트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서 그림을 가까이 접하며 삶에 필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1] 평면 작품으로 감상하던 그림을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용품에 디자인으로 사용되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가 일반화되는데 기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되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2] 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출발한 단체로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단체이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3] 갤러리가 밀집된 인사동은 전국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곳으로 출품 작가들은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4]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는 일은 작가로서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이념이 반영되어 탄생된 작품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5] 작가의 의무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아 더욱 발전하는 창작활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6]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8월 23일(수) 17:00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CGV 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총 54개국 147편(장편 83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나눈다. [The+Eternal+Memory_Still_1]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한다. 특히 익스팬디드 섹션에 상영하는 작품 중 7편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비(非)극장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DMZ평화열차’를 운행한다. 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저널리스트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담은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로 노(老)부부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면서 칠레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한 부부의 공헌, 그 시대의 유산이 현재에 가지는 의미를 묻는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 상영과 공연을 결합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고양 꽃 전시관과 CGV 고양백석 로비에서 열리고, 온라인 상영관 ‘보다(VoDA)’에서도 공식 상영작 및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독 스쿨’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DMZ Docs 다큐멘터리 마켓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워크숍을 거쳐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본행사를 진행한다. 장해랑 집행위원장은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프로그램 섹션 개편 등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는 해이다”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캠프그리브스에서 비극장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영화제 행사 장소를 확장하고, 다큐멘터리 상시 상영회 진행으로 경기도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22일부터 영화제 누리집(www.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재단법인 선광문화재단 산하 선광미술관이 올해 1회 기획전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강하진 작가를 선정해 개인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선광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자연율의 세계(The World of Natural Order)’를 제목으로 작가 강하진의 예술세계를 펼쳐놓는다. [강하진 작가 ‘자연율의 세계(The World of Natural Order)’ 개인전 포스터] 강하진 작가는 “최근 주로 서울에서 전시를 하다보니 인천에서 개인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마침 선광문화재단이 초대를 제안해 선뜻 나서게 됐다”고 했다. 강 작가의 인천 개인전은 11년만이다. 그는 “캔버스에 점을 찍고(dotting) 지우는(erasing) 작업을 2000년 이후 쭉 탐구해 왔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근작 위주로 보여주지만, 이전의 쇠똥구리 설치작품과 어망을 활용한 천 작품을 하나씩 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09쇠똥구리02-부엽토.접착제 2002. 선광문화재단 제공] 심우현 선광미술관장은 “올해 80세인 강 작가는 그의 전 인생을 통틀어 그 누구보다 전념으로, 또 헌신적으로 예술이라는 영역에 몰두한 작가”라고 했다. 이어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이 시점에서 가장 공유하고 싶은 그의 예술세계 한 켠을 이 자리를 함께할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43년 대구에서 태어난 강 작가는 1980년대 인천으로 본거지를 옮겨 인천여자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 등에서 교육자료 활동하며 인천지역 예술가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FROM 바다 그 너머"라는 테마로 디지털시대에 많은 정보의 홍수와 무더운 여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줄 이번 전시는 단색조의 색채를 사랑하는 많은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FROM 바다 그 너머 개인전1]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수평선에 시선이 가고 그와 동시에 자신과 관련된 여러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봉열 작가는 그 수평선이 작가에게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여는 문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한다. [FROM 바다 그 너머 개인전2]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느껴지는 낯섦은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에 경험에 빗대어 수많은 반복적인 질문에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삶을 이어갈 것이다. 이것이 정체성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의 작업은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한 접근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FROM 바다 그 너머 개인전3] 작가는 바다와 바다 위 일렁이는 파도를 함께 나타낸다. 물과 바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파도는 바다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순간적으로 존재했다가 소멸하는 파도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FROM - 전봉열作1] 그는 드러났다가 사라지는 파도의 반복성을 통해 바다가 살아있음을 증명 시킨다. 일출과 일몰을 연상시키는 신비스러운 빛깔과 함께 끊임없이 변주되는 파도의 형태를 표현한다. 아주 미세하고도 세심한 물결을 그려내는가 하면 거친 파도의 형태를 한 물결도 그려낸다. [FROM - 전봉열作2] 바다의 이미지를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수직의 선을 발견할 수 있다. 실오라기처럼 가느다랗고도 섬세한 선을 보면 정신적 가치, 혹은 이성의 빛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파도가 무성한 바다는 작가에게 있어 감성적인 존재이다. [FROM - 전봉열作3] 이에 반해 바다와 수직이 되는 선은 견고한 이성적인 존재의 상징이다. 가느다랗지만 꼿꼿이 뻗은 선은 감성적인 바다의 중심을 바로잡아주는 형태로 가치를 가진다. [FROM - 전봉열作4] 전봉열의 개인전 <FROM 바다 그 너머>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수 있는 삶 속 공허함 그리고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감성적이고 분명하고 풍부한 내면의 감각을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한 사람에게 많은 의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FROM - 전봉열作5] 바다 그 너머 깊은 심연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한 사람의 내면에서 만큼은 분명한 바다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한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님과 발레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 등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메인공연에 참여했다. 20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발레 갈라스페셜’로 올해 수원발레축제는 마무리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