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술교사들로 구성된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전병일, 이하 한미연)는 6월 13일, 14일 양일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시·도 대표자 대의원회 및 상시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여건 마련과 미술교사 역량 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KATRA) ‘미술로 이어진 마음, 함께 걷는 길’1]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대의원 53명과 상시 연구위원 27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2025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울산 개최, 교육 혁신을 위한 예술교육의 거버넌스 구축, 정책 개발을 위한 상시 연구 실천’ 등을 결의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대적 요구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견인하는 데 초점을 두어 운영하기로 했다.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KATRA) ‘미술로 이어진 마음, 함께 걷는 길’2] 전병일 한미연 회장은 ‘미술교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창의성 발현을 이끄는 교육, 주제 융합 교육,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에듀테크 및 AI 활용 교육 등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통하여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 이제 이러한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17개 시·도가 결집하여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각오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국의 6천여 미술교사의 ‘미술교육 + 연구 + 창작’ 역량을 높이고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며 학교미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KATRA) ‘미술로 이어진 마음, 함께 걷는 길’3] 교육부 지원을 바탕으로 1990년 시작된 후, 34년 간 운영되어 온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본 행사는 올해 11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시가 최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일동면 청계호수 수변공원에 풍차 조형물과 꽃밭을 조성하며 포토존을 마련했다.] 사진은 청계호수 수변공원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 일동면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풍차 조형물과 꽃밭으로 꾸며진 사진 무대를 갖추며 새로운 산책 명소로 거듭 태어났다. 포천시는 최근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산책길 초입에 계단식 조경석을 정비하고 풍차 조형물과 다양한 꽃들을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청계호수는 원래도 수려한 자연 경관과 걷기 좋은 산책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다. 여기에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사진 명소까지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리 마을에 예쁜 공간이 생겨 자랑스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무대 조성은 시민 의견이 도시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 경관을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10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기 다독다독(多讀) 축제’는 2016년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문화 공유의 장으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같이 읽고, 같이 놀고’를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도내 도서관과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도서관·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 등이 참여한다. [포스터] 공식 행사로는 2023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시상식이 진행되며, 광명시 등 기관․단체 5곳, 도서관 자원봉사자 등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이 수상한다. 또한, 도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작은도서관 발전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샵·전시-작은도서관, 미래를 보다’도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소설가 장강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같이 읽기의 즐거움, 함께 읽기의 따뜻함>,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경의 강연 <우리 아이의 문해력>, 체험행사 ‘책이랑 놀이랑’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다독다독 축제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3 북키즈콘(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2023 북키즈콘은 국내 최대의 아동도서· 컨텐츠 분야의 특화된 축제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을 즐기기 좋은 가을에 이루어지는 독서축제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체험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7~8일 양일간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가수 서문탁, 김경호 밴드, 크라잉 넛의 락 공연과 북 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예술가 등 문화 인프라를 집대성한 이번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은 숲 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이틀 동안 락과 북 페스티벌을 결합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양천가을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특히 이번 축제는 주로 목동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던 관행에서 탈피해 문화사각지대인 신월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공항소음지역에 락 공연을 접목한 이색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락 페스티벌은 소음으로 누적된 심신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문화적 분출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7일 개막식 공연은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락(樂) 페스티벌‘의 포문을 힘차게 연다. 이튿날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농악 ▲난타 ▲밸리댄스 ▲몽골전통공연 ▲발레 ▲성악 ▲현대무용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공원 내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독서권장형 마술공연’부터 SF소설 쓰는 과학자로 유명한 곽재식 작가와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의 김혜경 작가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작가 강연’, 몬테네그로 출신 작가 슬로보단 마루노비치가 발칸반도 문학에 대해 들려주는 ‘낭독공연’, 안데르센의 동화를 음악극으로 표현하는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독서 체험 및 책 놀이부터 각종 공예,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마음의 양식까지 채울 수 있다. 공원 안쪽 정원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전시도서 등 450여 권을 활용한 ‘독서·전시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 파라솔과 푹신한 1인 소파(빈백)를 배치해 가을쉼터를 조성하고, 음악·책과 함께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이번 가을문화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낭만과 활력이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건강한 기쁨을 선사할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는 10월 이천국제음악제 프리뷰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천국제음악제(ICMF, Icheon Young-Artist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국제 음악 축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음악 단체 및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국제문화예술도시 ‘이천’의 매력을 더한다. 이천국제음악제는 2024년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2023년 프리콘서트 먼저 펼친다. 이천국제음악제의 첫 번째 날인 10월 18일에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가 SK하이닉스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2023 이천국제음악제(ICMF)_포스터] 두번째 날인 19일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시아 후기낭만주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대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무대 ‘콘체르토 나잇’이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세 번째 날인 20일에는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가수 4인의 내한 공연 ‘오페라 나잇’이 열린다. 이탈리안 메조 소프라노 라우라 베레끼야, 스페인 테너 기옌 뭉귀야, 소프라노 안나 치마루스티, 소프라노 안 마린 쉬르가 무대에 오른다. 네 번째 날인 21일에는 전설적인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위대한 음악적 작품을 기리고 예술적 유산을 승계하기 위해 아스토르 피아졸라 재단에서 지정한 유일한 공식 오리지널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의 공연 ‘누에보 탱고 나잇’이 열린다. 다섯 번째 날인 22일에는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디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가수 인순이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재즈 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존 아이젠, 장르 불문 최고의 보컬 안 마린 쉬르의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마지막 밤인 ‘재즈 나잇’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랜 전통의 문화가 숨쉬고 있는 이천시에 동서양의 국제적 예술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연기획팀과 함께 올해 초부터 준비해왔다”며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공연을 뒷받침할 무대, 조명, 음향팀도 문화재단의 자체 인력으로 구성되어 이번 국제 음악제는 고급 국제 콘텐츠 쇼핑이 아닌 순수 메이드 바이 이천문화재단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대지 10만평 대지에 120평 규모의 600여 점을 전시하는 미술관 개관식을 지난 23일 10시 30분에 황하택 현대문예 이사장, 오동섭 화백, 김영순 시인, 낭송가, 신용기 한국문학신문 광주본부장, 이예성 현대문예작가회장, 김성대 시인, 수필가. 정달성 광주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승희 대한복지회 후원회장,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 이호준 건강관리사, 박형택 광주바둑협회장, 김용수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오승준 무등행정사 대표, 노남진 문학춘추 대표 등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조휘문, 이선주 사회로 열였다. 식전 행사에는 전소연 전통 한춤, 김혜경, 박영화, 유진주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고장난 벽시계" 색소폰 협연, 유양업 "내 마음의 강물"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박덕은 미술관장의 내빈소개, 개회사 정이성, 축사 임원식(광주광역시 예총회장), [박덕은 미술관 1] 황하택 현대문예 이사장, 최영일(순창군수), 이근모(광주광역시 문인협회장), 강경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미술평론 박덕은의 문학적 상상력과 추상미술세계를 발표했다. 시 낭송 고명순[화사]( 서정주), 박연식[행운목](박덕은), 김형순[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신동호), 조성식[석굴암 관세음의 노래](서정주), 박정현[아버지의 눈물](이채), 이여울[관심](박덕은), 명금자[망향의 동산](명금자), 김혜경, 박영화, 유진주 색소폰 협연으로 개관 행사를 마쳤다. 박덕은 화백은 1952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문학박사인 그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시조·희곡 등 문학의 전 장르를 섭렵한 문인이다. [박덕은 미술관 2] 그의 회화는 문학적 상상력을 추상회화로 표현했다. 또한,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고독과 그리움을 우리의 강산, 나무를 통해, 인간의 고독, 사랑에 대한 열정을 형상화했다. 또한, 추상미술의 순수성과 절대성을 빛으로 추구하고, 격자무늬를 통해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원(圓)을 통해 완결성의 미학을 추구하고, 우주의 시원과 신비를 색채로 모색하였다. 박덕은 회화의 방법론적 특징은 점묘를 통해, 화면의 컴퍼지션을 추구했으며, 원색만으로 색채 주의를 지향하였다. 액션 페인팅 방식으로 우연성을 회화에 적용하면서, 모노크롬적 화면구성을 시도하였다. [박덕은 미술관 3] 한편,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을 특정한 장소에 배치하여 기능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등 미술의 관념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박덕은 서양화 개인전 6회, 서양화 초대전 3회, 서양화 단체전 50회 등 많은 전시회를 하였으며, 제9회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 수상, 제33회 한국노동문화예술제 미술대전 대상 수상, 제22회 올해의 작가 초대전 대상(한국예총상) 수상,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수상, 제48회 L.A. 페스티벌 미술대전 대상 수상, 제32회 국제현대미술 우수작가전 대상 수상, 한강 문화예술대전 대상(미술 훈장) 수상 등 수 많은 수상을 하였다. 특히, 여러 장르에서 가의 통해서 끊임없이 문화예술인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의 여가 생활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광교 북크닉(Booknic)’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교 북크닉(Booknic)은 북크닉, 라디오 부스, 라탄 공예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북크닉에선 광교호수공원 잔디공원에서 빈백 소파와 나들이 세트를 대여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광교 북크닉(Booknic)’ 포스터.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라디오부스에서는 시민의 사연과 신청곡 접수를 받고 사연이 선정되면 이벤트 물품을 증정한다. 라탄 공예 체험 부스에선 핼러윈 머리띠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편, 광교 북크닉(Booknic)은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연계 사업으로,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도서를 기증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청년 작가 전시회 ‘청신호:고요한 파동, 12개의 울림’을 개최한다. ‘청신호:고요한 파동, 12개의 울림’은 신진예술가를 지원,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안산문화재단 청년 작가 전시회 '청신호:고요한 파동 12개의 울림' 개최] 전시는 ‘동고동락’공모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작가의 ‘청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총 5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채성, 노찬빈, 경기아트소사이어티, 박단비x한빈, 양예은, 요즘커뮤니케이션, 이다희, 이마골로기, 정효정, 투은, 필라멘트, 황상운 등이며 청년 세대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제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 또는 지역문화부(031-481-0529)로 문의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6회 꿈울림 축제’가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32개 경기도 및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 기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꿈울림 축제’는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같이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운동회를 통해 소통과 단합을, 예술제에서는 노래와 밴드, 댄스 등 1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진행됐다. [공연1] 예술제는 꿈울림 축제 디지털플랫폼(gdreamfestival.or.kr)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본선 대회 결과 댄스유랑단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밴드 콘트(CONT)와 팀하경 등 최우수상 2팀, 어스티, 큐레이션, 여주펠리스합창단 등 우수상 3팀, 꿈딴딴, 최고은, 두드림, 산울놀이 등 장려상 4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예술제+시상2]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꿈을 향해 출발!’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수상작에는 ▲홍보 포스터 부문 대상 정아슬란(광주시 꿈드림) ▲ 마스코트 부문 대상 김한가람(광명시 꿈드림) 대상을 수상해 이번 행사의 포스터와 마스코트로 활용됐다. [공모전+시상3] 또한 ▲미술 부문 대상 장원형(하남시 꿈드림) ▲사진 부문 대상 편한나라(의정부시 꿈드림) ▲영상 부문 대상 유쓰튜디오(수원시 꿈드림)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예술제와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꿈울림 디지털플랫폼(www.gdreamfestival.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운동회4] 이문교 청소년과장은 “꿈울림 축제가 학교를 나와 축제를 경험해보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스터] 발달장애인 예술교육기관 비영리단체 드림온(대표 김서정) 주최로 열린 앙상블 창단연주회 '우리들의 하모니' 공연이 지난 2023년 9월 15일(금) 14:00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열렸다. 비영리단체 드림온은 예술에 대한 재능을 발굴하고 극대화하여 향후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 전공자이며 치료사를 겸하는 강사진들로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로 삶을 즐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드림온앙상블 _우리들의 하모니_ 공연 - 단체사진] 드림온앙상블은 2022년 10월 7일에 창단된 발달장애인 예술단체로 예술의 힘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모색하며, 음악을 통한 자립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발달 장애 예술가와 함께 예술의 무대를 선보이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드림온앙상블 _우리들의 하모니_ 공연1] 발달장애인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동시에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 예술인의 놀라운 역량과 재능을 체험함으로써 인식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첼로 안선우 '사랑의 인사', 플릇 송영호 '사랑의 기쁨', 피아노 강태현 'Beethoven Piano Sonata No. 1' 성악 조현 '기다리는 마음', 색소폰 조동웅 'Obladi Oblada'가 개인 독주로 연주 되었고, 앙상블로는 'Canon'곡이 연주되어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드림온앙상블 _우리들의 하모니_ 공연2]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은 음악으로 치유하고 독립적으로 자아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는 예술 활동에 자신감을 얻고, 직업 연주자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돕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예술교육으로 성실한 사회구성원이 되는데 도움을 주고 긍정적 효과가 증명된 공연예술의 치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드림온앙상블 _우리들의 하모니_ 공연2] '우리들의 하모니' 공연을 진행한 비영리단체 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예술의 무대를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로 확장되어 다양성을 포용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에는 경계가 없고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긍정적 효과에 드림온앙상블이 희망의 대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온앙상블 _우리들의 하모니_ 공연3] 비영리단체 드림온에서는 문화예술이 장애인들에게 치료효과도 있고 외부와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도 담당하여 즐기는 예술에서 평생을 예술과 함께하는 전문가로 발전시키기 위해 맞춤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3개 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총 3회 개최된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출연하는 공연과 관내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처인구 편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수지구 편, 10월 22일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에서 기흥구 편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령시가 21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민지·오희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조병주가 서울콘서트필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서경욱)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국내 정상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3.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갈라콘서트 포스터] 이날 공연은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걸작 오페라에 나오는 서곡과 아리아를 탄생 배경과 함께 줄거리를 담은 재미있는 해설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관객이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brcn.go.kr/art.do)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7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041-930-3427)으로 하면 된다. 자료문의: 문화교육과(김다윤 주무관, 041-930-3427)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