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술교사들로 구성된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전병일, 이하 한미연)는 6월 13일, 14일 양일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 시·도 대표자 대의원회 및 상시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교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여건 마련과 미술교사 역량 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KATRA) ‘미술로 이어진 마음, 함께 걷는 길’1] 전국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대의원 53명과 상시 연구위원 27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2025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울산 개최, 교육 혁신을 위한 예술교육의 거버넌스 구축, 정책 개발을 위한 상시 연구 실천’ 등을 결의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시대적 요구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현장의 노력을 견인하는 데 초점을 두어 운영하기로 했다.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KATRA) ‘미술로 이어진 마음, 함께 걷는 길’2] 전병일 한미연 회장은 ‘미술교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창의성 발현을 이끄는 교육, 주제 융합 교육,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 에듀테크 및 AI 활용 교육 등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통하여 현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 이제 이러한 자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17개 시·도가 결집하여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각오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국의 6천여 미술교사의 ‘미술교육 + 연구 + 창작’ 역량을 높이고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며 학교미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25 한국미술교육연구회(KATRA) ‘미술로 이어진 마음, 함께 걷는 길’3] 교육부 지원을 바탕으로 1990년 시작된 후, 34년 간 운영되어 온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본 행사는 올해 11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시가 최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일동면 청계호수 수변공원에 풍차 조형물과 꽃밭을 조성하며 포토존을 마련했다.] 사진은 청계호수 수변공원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 일동면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풍차 조형물과 꽃밭으로 꾸며진 사진 무대를 갖추며 새로운 산책 명소로 거듭 태어났다. 포천시는 최근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산책길 초입에 계단식 조경석을 정비하고 풍차 조형물과 다양한 꽃들을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청계호수는 원래도 수려한 자연 경관과 걷기 좋은 산책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소다. 여기에 특색 있는 볼거리와 사진 명소까지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리 마을에 예쁜 공간이 생겨 자랑스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무대 조성은 시민 의견이 도시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 경관을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가을맞이 신규 콘텐츠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의 이야기에 풍부한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제작된 웰메이드 인형극으로,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다. [▲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분절 인형, 장대 인형, 추억 어린 이동식 수레 등 다양한 무대 소품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생생한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보일 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예술단체인 지브라단스가 공동 개발 및 제작한 어린이 공연이다. [▲ '네네네'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상상과 신비함이 가득한 ‘네네네’ 숲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대사 없이 춤과 마임, 놀이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구성돼 일상의 감정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전달한다.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네네네’ 두 공연 모두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문의 가능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서울옥션과의 제휴를 통해 ‘2023 아트경기×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 ‘2023 아트경기×제로베이스’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서울옥션이 2019년 런칭한 ‘제로베이스’는 신진작가의 미술품 경매 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된 온라인 경매 사업이다. 0원부터 응찰을 시작하는게 특징이다. 시작가를 설정하지 않아 작가와 컬렉터의 개성을 존중하고 작품만으로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올해 제로베이스 경매에는 2023 아트경기 작가로 선정된 고은주, 구서이, 김희연, 김희진, 나광호, 범진용, 양승원, 임철민, 전은진 등 9인이 참여하며 구작부터 신작까지 총 85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이종기, 최혜지 작가가 초대작가로 별도 참여한다. 경매는 서울옥션 홈페이지 내 ‘제로베이스 경매’ 세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로그인 후 무료로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프리뷰 전시를 통해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을 실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옥션 누리집 및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포스터를 배포한다. 올해로 열세번째 만드는 경기도 독서 포스터는 도민, 도서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콘텐츠다. 지난 6월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서표어 공모전에서 총 467편의 표어가 접수됐으며, 공모 심사회의를 통해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독서포스터] 최우수작은 백진주씨(안양시)가 독서 자체가 참 아름답고 독서하는 우리는 믿음직하다는 순우리말을 이용한 ‘미쁘다, 우리 책’이다. 우수작은 권순희(평택시)씨의 ‘책, 벗’, 박금란씨(고양시)의 ‘같이 읽고 같이 놀고?’가 각각 선정됐다. 포스터 배경은 지현경 작가의 <책 冊>(책고래 출판사) 그림책의 표지다. 국내 출판사들의 협조 속에서 수집한 도서 표지 중 내부 심사와 경기도 사서서평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도는 독서포스터 7,000부를 제작하여 도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31개 시군 관계기관에 배포한다. 올해 디지털 포스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www.library.kr) 소통마당→일반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031-248-9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 포스터를 활용해 독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가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감동 그 이상의 매직쇼 최현우의 ‘Mysticus’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제목인 ‘Mysticus’는 라틴어로 ‘신비적’이라는 뜻으로, 신기함을 넘어 신비하기까지 한 화려한 쇼를 의미한다. [3.최현우의MYSTICUS 포스터] 이번 마술쇼는 세계마술올림픽(FISM) Close up 부분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가 출연해 눈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들의 현장감에 색다른 분위기의 다양한 마술들로 생동감을 더하여 ‘Mysticus’한 순간을 선사한다. 특히 공연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마술도 펼쳐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한다. 예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brcn.go.kr/art.do)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1만 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26일 공연 당일은 현장예매만 가능하다. 기타 공연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041-930-3427)으로 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통해 올 여름철 느끼는 무더위도 마법처럼 사라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어르신들의 한 땀 한 땀 정성이 모여 우리네 고유의 정서가 화폭에 담겼다. 호랑이, 까치, 모란 등 예로부터 복과 평화를 의미하는 상징들이 화려한 색을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오는 31일까지 민족 고유의 정서를 풍부하게 담아낸 ‘민화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복지관의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인 ‘민화’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지난해부터 정성을 쏟아온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고순자씨의 ‘화병괴석모란도’. 광교노인복지관 제공] 평균 연령 70대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민화 프로그램은 붓을 처음 잡는 초보 학생부터 수년에 걸쳐 강의를 들은 학생까지 경력과 수준이 다양하다. 민화는 집안에 들어오는 액운을 막거나 부귀와 부부애를 상징하는 도상이 그려져 선물 용도로도 많이 그려진다. 이번에 전시된 고순자씨의 ‘화병괴석모란도’는 복을 상징하는 모란꽃이 검은색 돌과 어우러져 화병에 꽂혀 있는 모습을 띤다. 변치 않음을 의미하는 돌이 꽃과 화병 안에 담겨 ‘영원한 복’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민화 작품전’ 전경. 광교노인복지관 제공] 고순자씨는 “노인 인구가 많이 늘었는데 노인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젊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인생 후반기, 2막을 준비하면서 민화를 배우게 됐다”며 “민화는 네 번, 다섯 번 덧칠을 하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자아 성찰 등을 할 수 있어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전시에선 꽃, 새, 풀, 물 등이 조화롭게 그려져 ‘화목’을 뜻하는 이을죽씨의 ‘화조도’와 액운으로부터 집안을 보호한다는 의미를 가진 호랑이와 반가운 소식을 의미하는 까치가 어우러져 ‘새해 좋은 소식, 부귀’ 등을 뜻하는 ‘까치와 호랑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을죽씨의 ‘까치와 호랑이’. 광교노인복지관 제공] 잉어가 하늘로 승천해 ‘시험 합격’ 등의 의미를 가진 고영자씨의 ‘어해도’·‘연화도’, 이경순씨의 ‘화병모란도’ 등 25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광교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수업이 끝나도 어르신들이 붓을 놓지 않을 만큼 열정이 대단하다”며 “민화는 여러 번 덧칠을 하면서 색의 깊이감을 보여주는 예술이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작품을 보며 민화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천문화원이 지역의 기록자치 실현을 위해 ‘이천 마을라디오’를 개설하고 정규방송에 앞서 프로젝트로 제작한 ‘이천 가지가지’를 14일부터 방송한다. 13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천 마을라디오’는 지역의 이야기를 라디오 형식으로 꾸며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디오 방송 서비스인 팟빵을 통해 공식 운영한다. ‘이천 마을라디오기록단’ 신청서를 접수한 신청자 중 지역 아카이빙에 관심을 갖고 마을과 지역을 고민하고 소통하며 마을 기록에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한 가운데 교사, 노인복지활동가, 시민기록자. 동화구연활동가, 수어통역활동가 등을 선발했다. 이중에는 지역 활동을 위해 대학 졸업 직후 고향에 정착한 20대 청년도 있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성원(앞중 왼쪽 두번째) 이천문화원장이 정규방송에 앞서 이천 마을라디오기록단과 연습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문화원] 선발된 ‘이천 마을라디오 기록단’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문화원 시민기록관에서 마을미디어 전문 강사인 최윤진 미디어강사의 지도로 10주(기초과정 6주+심화과정 4주)동안 기획 아나운싱, 녹음 및 편집 등 마을 라디오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에게 녹음 및 편집 등의 실습수업이 시민기록관 내 전문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원은 팟빵 정규방송을 앞두고 ‘이천 마을라디오 기록단’은 ‘이천을 보여주는 라디오’라는 주제로 ‘이천 가지가지’를 기획해 14일 첫방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천 가지가지’는 마을라디오 기록단이 4주 동안 밀도 높게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로 방송을 위해 자체 청음회까지 이미 거쳤다. 참고로 ‘이천 가지가지’는 ‘여러 가지’라는 의미와 마을라디오라는 하나의 나무에서 뻗어나가는 ‘나뭇가지’라는 뜻을 중의적으로 함축한 프로젝트로 14일 첫방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에 이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4일 첫방송에서는 ‘신원 3리 달집 축제’, 21일에는 ‘이천의 그림책. 하늘에서 내려온 천마’, 28일에는 ‘이천시 배움의 터전’, 다음 달 4일에는 ‘익어가는 이천’, 11일에는 ‘이천 JOB소리’, 18일에는 ‘사운드 오브 이천’ 등의 프로그램이 시민의 귀를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조성원 이천문화원장은 "이천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힘을 모아 문화자치시대를 책임질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 및 장비 제공과 함께 심화 학습 및 선진 기관 견학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8월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두 번째 공방으로 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의 정통 재즈 공연을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티네콘서트는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을 선보인다. [이천문화재단이 8월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2nd’가 오는 31일 열린다.] 두 번째 8월 마티네콘서트의 메인 테마는 정통 재즈로 현재 한국 재즈 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골든 스윙 밴드’가 함께한다. 골든 스윙 밴드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서울, 부산 등 전국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밴드다. 재즈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가장 영광스럽던 순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이야기하는 복고풍의 정통 재즈 밴드로 꼽힌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보컬 김민희를 필두로 기타 준 스미스(정준영), 베이스 최성환, 드럼 곽지웅, 피아노 최연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냇 킹 콜(Nat King Cole) 등의 유명 재즈곡들을 골든 스윙 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재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3년 전통의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오는 25·26일 양일간 동두천 소요산 입구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록 페스티벌은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예선과 본선을 뚫고 열띤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스타를 열망하는 입문자들의 결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2014년 대상 수상 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크랙샷'과 2015년 인기상 수상자인 '밴드 스프링스'가 관객들과 혼연일체의 초청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동두천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동두천 록 페스티벌' 공연 모습. /동두천시 제공] 둘째 날인 오는 26일에는 '라이브 무대의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한국 인디밴드계의 상징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세련된 음악으로 넓은 팬 층을 확보한 솔루션즈와 너드커넥션, 떠오르는 신예 구만과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한다. 또 경연대회 수상팀 무대와 화려한 라인업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도 마련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록 마니아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용산 캠프 케이시가 후원하며 아마추어 밴드의 등용문으로 흔들림 없이 자리매김해 왔다. 관람료는 무료며 행사장은 소요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linktr.ee/2023DongducheonROCKFestival)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8월14일(월)부터9월11일(월)까지4주간「찾아가는 문학전시: 2023올해의 안성 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학전시」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 선정‘올해의 안성 문인’홍보를 위한 안성시 관내기관 순회전시이다. 구체적인 전시 장소 및 일정은▲남사당공연장(08.14.~08.21.)▲안성맞춤아트홀・안성맞춤박물관(08.22.~08.28.)▲보개도서관・안성시 관광지원센터(08.29.~09.04.)▲한경국립대학교도서관・중앙대학교도서관(09.05.~09.11.)순이다.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찾아가는 문학전시...올해의 안성 문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위 장소에 이동식 전시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며,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올해의 안성 문인’관련 기념품을 발송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박두진문학관이 운영하는‘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장래성 있는 안성의 신진 문인을 발굴해 홍보하고,선정된 문인들과 함께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한재범 시인・주영하 소설가・조선미 아동문학가가 선정되어 시민 문예 창작 교실을 진행하였고,수강생 문집 발간을 앞두고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보다 많은 분들께 박두진문학관과 안성 문인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올해의 안성 문인’홍보 콘텐츠 공모전과 토크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재)하남문화재단은 시민 중심형 축제를 목표로 2023 하남뮤직페스티벌'뮤직 인(人) 더 하남'을 개최한다. ‘하남인의, 하남인을 위한, 하남인에 의한’을 축제 슬로건으로 하남시민과 하남예술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 포스터] '뮤직 인(人) 더 하남'은 하남시 연합오케스트라,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시 연합합창단과 하남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또한, 하남 예술인과 하남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이건명, 신영숙, 민우혁, 고훈정과 미스터트롯2의 정동원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KB국민은행(하남시청지점), 스타필드 하남, SK E&S 나래에너지서비스(주), NH농협은행(하남시지부)이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하남으로 도약하는데 이번 축제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하남시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축제는 오는 9월 9일 미사경정공원에서 늦은 7시부터 진행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