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 조합원 24명이 지난 7월 15일, 경산 진량에 위치한 대동시온재활원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 펼친 단체사진 1] 이날 봉사는 식당, 대강당, 작업장 등 세 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식당 청소는 에어컨 고장으로 무더위와 습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조합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청소를 이어갔다. [장애인들이 식사하는 대 강당 대청소 2] 권기혁 경산센터장은 “이곳은 장애인분들이 식사하는 공간이라 더욱 정성을 다하게 된다”며 “땀으로 옷이 흠뻑 젖어도 조합원 모두가 더위를 잊고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장애인들이 식사하는 대 강당 대청소 3] 한편, 사회적 경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모바일 플랫폼 ‘신 주유천하’를 통한 주유 배달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는 조합 연합 주최로 *조합 연합 한마음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1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니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열정과 끼가 넘치는 무대들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6/23 박정희 체육관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습 4]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또 다른 성과로는 지난 6월 12일 체결된 ‘조합원 아파트 개발사업 업무협약’이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인근 역세권 부지에 약 700세대 규모의 시니어 맞춤형 복지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로,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티비에스 협동조합 경산지국 21개 자국 중 1등하여 상금을 받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5] 이처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단순히 경제 활동을 넘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철학과 문화로 새로운 길을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호 3번 정태영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후보] 미술인 권익보호를 위해 서양화 작가이며 서울아카데미 이사, 신작전 운영위원으로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한 정태영 작가는 오는 2025년 6월 28일(토) 실시되는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선거에 기호 3번으로 출마하여 4만 5천 회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실시되며 서울, 경기 지역은 서울 강서구 소재의 KBS 아레나홀에서 투표할 수 있다. 기호 3번 정태영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후보는 오랜 미술 활동을 통해 인정받은 서양화가이며 미술계를 향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진 후보이다. 그는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 한국미술협회가 직면한 당면 과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 미술계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호 3번 정태영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후보] 주요 공약으로 협회 조직 개편 및 운영 투명성 강화, 지회·지부와의 소통 및 지원 강화, 미술대전 운영 혁신 및 공정성 강화, 한국미술협회 재정 강화 및 자립 기반 확립, 미술은행 도입을 통한 다각적 활동, 한국미술협회의 독립적인 미술관·갤러리 건립, 미술시장 활성화 및 작가 지원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인들의 경제적 지원과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미술인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공약했다. 특히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강조하여 긍정적인 인물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술인 화합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으며 대세론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술계의 희망과 발전을 위해 혁신을 우선 과제로 선정한 기호 3번 정태영 (사)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 후보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콘텐츠의 중심적 역할과 향후 한국미술 발전을 위해 화합의 미술계가 될 수 있도록 지회·지부의 역할을 강화할 생각이며, (사)한국미술협회는 정통성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계 대표 기구로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성장시킬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술인들의 창작 환경 부족, 미술시장의 불투명성 해소, 미술계 내부의 소통 부재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다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추경호 장관, 안철수 의원 만나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안철수 국회의원과 만나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과 위례삼동선 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3일에 예정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2차 점검에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활동인구 추가반영 등의 내용이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위례~삼동선 사업 역시 2023년 상반기에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위례삼동선은 2021년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성남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위한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에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결정의 결과에 책임지는 윤리, 예리한 관찰력과 감각적인 상상력이 공직 리더십의 핵심” [금요저널] “배가 항해할 때 조타수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배의 현위치를 파악하는 것이죠. 공직리더도 마찬가집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도 중요한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책임 리더십’과 ‘현실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상상력’을 말하는 대목에서 목소리가 높아졌다. 29일 오전 ‘2022 제5기 용인시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다. 용인시 소재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에서 ‘공직자의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열린 이 강의는 이 시장이 스스로의 경험과 성찰을 통해서 얻은 공직철학을 전수하는 듯한 열강이었다. 그는 특히 정치인과 공직자는 자신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해 책임지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의 소명은 당연히 공공서비스에 대한 헌신이지만, 그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며 “진정한 리더라면 서비스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책임’은 ‘Response’과 ‘Ability’의 조합이다 책임이라는 말은 ‘능력있는 응답’을 하는 것이다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말로만의 응답은 공허한 것이므로 책임윤리라고 할 수 없다 운은 인간이 뜻대로 좌우할 수 없지만, 역량은 우리가 키울 수 있다 어려움이나 불행이 닥쳤을 때 역량을 발휘해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다 이는 리더십과 직결되는 것이죠.”그러면서 이 시장은 수에즈 운하 건설과 미국 코닥의 사례를 들었다. “수에즈 운하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프랑스인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은 파나마 운하 건설에서는 크게 실패했다. 지형의 차이를 살피지 않은채 수에즈에 적용했던 땅파기 공법을 고집하다 8년 동안 2만 2000명의 인부를 희생시키고 3억 5200만 달러의 비용 손실을 입혔지요. 파나마 운하 주변은 열대 우림 지역이고 해발 150미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땅을 파서 운하를 만드는 건 불가능한다. 그래서 나중에 갑문식 운하가 개통된 겁니다. 미국 코닥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지만 필름 카메라 시장의 성공에 안주하다 시대 흐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코닥이 도태한 이유이다”이 시장은 결정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 그리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과 안목을 기르는 것, 사물과 현실을 예리하게 보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공직리더십의 핵심임을 여러 사례를 제시하며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상상력’은 리더십의 꽃이며 성과의 폭발력을 갖추는 힘”이라고 했다. “정치행위를 비롯한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유연한 상상력이 필요하며 상상력이 발휘되었을 때 성공적인 결과에 이를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상상력이야 말로 정치와 공직의 리더에게 빼어난 리더십의 자질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공직리더십이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 대목은, 용인특례시의 최근 시정이 지향하는 ‘용인 르네상스’의 비전을 떠오르게 하는 인상적인 발언이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연구원 제6대 박정일 원장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제6대 원장에 박정일(법무법인 클라스AI·BigData Cluster) 대표가 9월 1일 취임한다. 박정일 신임 원장은 "다섯 번째 주민 직선으로 뽑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을 경기도미래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해 모두에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자랑스러운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첫째,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싱크탱크(ThinkTank) 기능의 '경기도미래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둘째, 기존 연구중심에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종합지원하는 역할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 박정일 신임 원장은 전)한양대학교 공대 컴퓨터소프트학과 겸임교수, 삼성SDS(주) Tokyo사무소장을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졸업, 와세다 대학의 비즈니스 과정, 스탠포드대학의 창업 스쿨에서 공부했다. AI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위원, AI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위원회 위원장,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민간위원, 일자리위원회 중소벤처TF장, 미래학회 이사를 지냈다. AI·BigData, EduTect 전문가로서 글로벌 ICT 비즈니스 현장을 누볐다. 주요 저서로는 AI 한국경영 지도자편, AI 한국경영 정책제언편, AI 한국경영 국정운영편, AI 한국경영 미래비전편. 미중 패권다툼과 일자리 전쟁, 김치·스시·햄버거의 신 삼국지 등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김봉균 신임 정무실장 임명 [금요저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의 정책과 정무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신임 정무실장으로 김봉균 전 도의원이 임명됐다. 19일 경기도의회는 김 전 의원을 의장 정무실장직에 지난 18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정무실장은 1968년 수원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수원월드컵재단 사업전략실장을 거쳐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쾌활한 성품으로 잘 알려졌으며 소통능력과 공감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김 정무실장은 양당 동수 체제에서 여·야 및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정 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 경기도형 협치 모델 구체화 등 정무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봉균 신임 정무실장은 “염종현 의장의 의정목표인 ‘강력한 협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의원과 기관 간 대화와 타협을 도출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11대 의회를 성공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문헌 종로구청장, ‘줌’으로 어르신 안부 묻는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비대면 소통정책 일환으로 홀몸어르신과 정기적으로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구청장, 줌으로 독거노인 만나다’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지역사회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매주 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물으며 우울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주민이다. 참여자는 동주민센터 마을복지팀에서 선정하며 찾동 방문간호사와 노인복지 담당자가 회의 당일 공용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화상통화 접속을 돕는다. 지난 18일 동별 1명씩 17명의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정 구청장은 ‘요즘 생활은 어떠신지, 비나 폭염 피해는 없었는지’를 살뜰히 물으며 대화를 이끌었다. 이날 휴대전화를 사이에 두고 정 구청장을 만난 김 씨는 “코로나19에 폭염, 폭우로 좀처럼 외출하기가 어려워 우울하던 차에 구청장이 말벗이 되어주니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이번 홀몸어르신과의 온라인 만남을 정기화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긴급의료 지원, 방문간호 서비스 등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덜어드리고 싶어 말벗을 자청하게 됐다”며 “동생처럼, 친구처럼 매주 17개동 어르신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염종현 의장, 의회·집행부 ‘협력’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8일 ‘제362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의회와 경기도의 첫 오찬 정담회에서 민생과제 해결을 위한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정책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찬에 앞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데 이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협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도 주관으로 진행된 ‘경기도의회·경기도 오찬 정담회’에는 염 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남경순·김판수 부의장, 상임위원장단과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이한규 행정2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1대 의회 첫 임시회를 마친 소감을 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염 의장은 “오늘 여야가 손잡고 집행부와 고민해 첫 긴급 추경을 의결함으로써 도민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킨 것 같아 다행이다”고 운을 뗀 뒤,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도민 고통이 큰 상황에서 집행부와 여야가 협력의 장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민생안정을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로 꼽으며 실질적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것은 민생이다. 지금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빠르고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정책 집행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기 극복 과정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다. 손잡고 함께 나가면 위기를 거뜬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낼 저력이 있다”고 독려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첫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김 지사에게 감사를 전한 뒤 “오늘 이 자리가 의회와 경기도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귀중한 첫걸음이자, 도민 희망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의장께서 소통과 협치를 이야기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자고 하셨는데, 조화를 이뤄 함께 일하자는 의미에서 오늘 메뉴로 비빔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의회를 존중하고 도민의 뜻을 받들며 의회와 협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제362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의회와 경기도, 도교육청 간 공식 소통창구 역할을 할 협의체의 신속한 구성을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정부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정부에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고 수해복구 재원 등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특히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도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필요하다. 서둘러달라”고 강조했다. 성남은 지난 8일 오후 1시 10분경 호우경보 발령 후 10일 오전 2시 30분 해제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약 233억원에 달한다. 유례없는 성남수질복원센터 가동중단부터 주택과 건물 등 침수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수목전도 41건, 옹벽과 주차장 붕괴, 산사태와 탄천범람, 교량 붕괴로 주민 고립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432가구 1,116명이 발생해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임시주거시설 4곳을 마련, 현재는 46가구 108명이 머물고 있다. 시는 현재 수해 현장에 중장비 370대, 양수기 132대 투입하고 자원봉사자 686명, 군 인력 280명, 성남시와 산하기관 직원 3000여명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연 경기 도시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광복 77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모시는 광복절 경축행사를 계획했습니다. 그분들 덕택에 해방과 대한민국 발전의 성과를 누리고 있는 경기도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경축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참가자분들의 건강을 먼저 고려한 점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방 후 77년이 지나고 국내외 생존해계신 애국지사님이 모두 열 분 계십니다. 그중에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님 한 분이 생존해계십니다. 1926년생 오희옥 애국지사님께서는 광복군 활동을 하신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서울보훈병원에 입원 중이시나 조만간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오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광복절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오희옥 애국지사님과 많은 광복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 수 있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한반도 평화협력은 경기도에 가장 절실합니다. 경기도는 통일국가 고려의 도읍인 개경을 둘러싼 핵심 행정구역으로 시작되었으나, 나라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휴전선 남북으로 나뉘었습니다. 지금도 경기도는 북한과 가장 긴 휴전선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경기북부는 군사시설 배치와 다양한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수해왔습니다. 경기도는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를 평화지대, 생태지대로 가꾸겠습니다. 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평화협력은 단지 이념이나 민족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족이 서로 손 맞잡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삶의 문제이고, 억제된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경제문제이기도 합니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로 한반도 평화협력의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은 미래 비전의 기반으로서 경기도 경제와 민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출범했습니다. 경기도는 도의회와 손을 맞잡고 경기도 경제와 도민 민생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경기도 여·야·정은 생각과 입장의 차이를 떠나 함께 해야 하는 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겠습니다. 저의 공약이나 도의 정책만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기회 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해,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그 누구의 정책이라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경제에 힘을 보태고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희망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경기도는 그 사명을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협력과 민생협치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가진 많은 문제에 먼저 답을 찾고, 그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얼마 전 수도권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도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제나 예방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발생한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경기도가 피해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한 몸 바쳐 희생하신 독립유공자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또,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다함으로써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계신 이 시대 모든 우리 이웃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5일 경기도지사 김 동 연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의 고기교 주변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 시 공직자, 시의원 등과 함께 피해 복구작업을 했다. 이 시장은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주민, 환경미화원, 공직자, 시의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특례시 공직자 등이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1)] 이 시장은 고기교 하부의 수위를 살핀 뒤 "금명간 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온 만큼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를 동막천에 즉시 투입해 준설 작업을 하는 등 고기교와 주변 주택, 상가의 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동막천 주변의 침수 주택에선 방문 앞 등에 쌓인 토사물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삽으로 걷어내는 작업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 이 시장은 동천동 수산물 가공업체의 침수된 냉동창고 현장을 찾아 썩은 생선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인사를 했다. 환경미화원 40여명은 이날 새벽부터 심각한 악취를 참고 견디며 부패한 생선 등을 끌어내고 청소를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3)] 이 시장은 죽전2동의 침수된 주택을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과 함께 가재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 정리를 도왔다. 권오성 수지구청장 등도 이 시장과 함께 복구작업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수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4)] 이 시장은 용인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고기교 지역을 지난 9~10일 찾은데 이어 이날도 방문해 복구작업을 지휘했다. [용인특례시 공직자 등이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5)] 이 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선 고기교 확장, 주변 도로 확충, 하천 준설 등 근본적인 대책이 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성남시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공직자 등이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6) 이날 용인특례시 공직자 70명은 고기교 주변뿐 아니라 죽전2동 주택, 처인구 모현읍 상가 등에서 일제히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우특보가 해제되고 수해 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을 위한 소통행보를 11일 재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중앙동과 역북동을 차례로 방문하고 노인회, 주민자치회 등 동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앙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마평동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선거 때 약속한 대로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용인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어떤 방식으로 개발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과의 소통 재개] [-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백지화, 용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할 것” -1] 또 "용인터미널은 현 위치에 그대로 지어진다"며 “기흥구의 플랫폼시티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것인만큼 중앙동의 용인터미널은 처인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중앙동이 구도심인 만큼 낡은 주택들이 많다. 불필요한 행정규제는 혁파해 재건축·재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역북동을 방문한 이 시장은 시청 앞 역삼지구와 관련 "20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채 개발이 미뤄지고 있다. 20년간 민간의 다툼과 소송이 이어져서 매우 복잡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쾌도난마처럼 해결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백지화, 용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할 것” -2] 그는 "용인시가 역삼지구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을 유도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역삼지구는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약 70만㎡(21만평)로 지난 2003년에 지구단위결정 고시됐다. 이 시장은 "처인구는 자연환경도 좋고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체계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면서 “처인에 발전 노력이 집중될 수밖에 없어 10년 후에는 크게 달라진 처인구를 보실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종합운동장 공원화 계획은 백지화, 용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할 것” -3] 이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에 앞서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용문빌라 반지하를 살폈다. 용문빌라 반지하 가구에는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년 전에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같은 피해가 반복된다면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 비가 오더라도 하수 역류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역북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앞서서도 우수관 역류로 보도블록이 파손된 복지센터 앞 도로를 살피고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