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나가시마 히로미 지음. 북스토리아이 펴냄. 32쪽. 1만5천원 정전이 된 어느 밤 주인공 수미에게 누군가 찾아온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두려움에 떨던 수미의 눈 앞에 깜깜이가 나타난 것이다. 깜깜이는 수미에게 말을 건다. “나랑 친구가 되면 안 무서울거야.” 용기를 낸 수미가 등에 올라타자 깜깜이는 단숨에 하늘로 날아오른다. 둘은 어둠이 짙게 깔린 동네 구석구석을 모험한다. 그러자 평소 불이 켜졌을 때는 알아차릴 수 없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늘을 수놓은 반짝반짝 별, 바다 내음과 섞여 풍겨오는 여러 음식 냄새, 바람에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와 사람들이 재잘재잘 작게 웅성이는 소리까지. 깜깜이는 수미에게 이렇게 묻는다. “깜깜하니까 평소보다 좀 더 활기차게 느껴지지?”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펼쳐진 두 친구의 모험은 귀를 귀울이고 숨을 깊이 들이쉴 때 비로소 찾아오는 고요함을 그려낸다. 희미한 냄새와 다정한 소리를 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쫓아가다보면 독자들도 어둠을 마주했을 때 찾아오는 무서운 감정 이면에 자리한 작은 용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천시 공중보건의(한방) 김제관] 공중보건의사로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근무한 지도 벌써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처음엔 설성면, 율면, 장호원읍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일이 참 낯설고 어색했어요. 침을 놓기 위해 매트를 펴고 앉을 때도 어찌나 조심스러웠던지요. 그런데 어느새 그 모든 게 익숙해졌습니다. 이제는 손에 침을 들고 자연스럽게 어르신들 옆에 앉게 되더라고요. 같이 출장 나가던 보건소 직원분들도 몇 번씩 바뀌었고, 사업의 규모도 정말 많이 커졌습니다. 올해부터는 ‘두드림 건강 ON 버스’ 덕분에 더 많은 분과 만나게 됐어요. [두드림건강온버스1] 이 사업은 작년부터 이천시가 운영하고 있는데, 의료 장비가 탑재된 순회 버스를 활용해 의료취약지역의 복지관, 경로당 같은 곳을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드리는 겁니다. 혈압, 혈당, 빈혈 검사부터 골밀도검사, 인바디 검사, 목과 다리 마사지, 한방 침치료, 구강검진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심지어 치매안심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서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처음엔 시골이라고 해서 금방 적응할 줄 알았는데, 막상 출장을 나가보니 생각보다 더 전원적이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차가 없거나,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못 가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면 가슴이 먹먹해져요. 그래서 이천시의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단순한 ‘치료’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느낍니다. [한방진료2] 물론, 저희 입장에서는 매주 찾아뵙지만, 어르신들께는 1년에 한두 번 오는 귀한 기회일 수 있잖아요. 그 짧은 만남 안에서라도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혹시 키우고 계시던 병을 발견해서 병원에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침 맞고 나니까 바로 괜찮아졌어” 하시며 놀라워하시던 그 표정, 아직도 기억납니다. 몸이 피곤할 때도 있고, 가끔은 서운한 말씀 들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런 한 마디, “고마워요”, “와줘서 참 좋아요” 하는 말씀이 마음을 다잡게 해줍니다. 그게 이 일의 ‘두 번째 월급’ 같달까요. 어느덧 남은 공중보건의 기간도 1년이 채 안 남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이천 어딘가에서 ‘두드림 건강 ON 버스’ 현수막을 보게 된다면, 저도 참 반가울 것 같아요. “아직도 계속되고 있구나, 누군가 그 자리를 잘 이어가고 있구나” 하고요. 앞으로도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이천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처럼 그 길 위에서 작은 보람을 느낄 누군가가 계속 함께해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가 12월 1일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시작으로 12월 14일 한화생명화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 12월 16일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음 클래식’은 고전 음악에서부터 오페라, 발레, 합창까지 모든 예술의 아름다움을 모두 보여준다.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용배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아돌프 아당의 발레 ‘해적’ 중 ‘그랑파드되’로 클래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2024년 서거 100주년을 맞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의 아리아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이브 파리를 배경으로 낭만을 확인할 수 있다. ‘11시 콘서트’에서는 정주형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한경arte필하모닉이 연주한다. 겨울의 로맨스와 풍성한 감정이 어우러진 공연은 배우 강석의 재치 있는 해설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루슬란과 류드밀라’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플루트 협주곡 D장조 Op.283’을 연주한다. 2부에선 비올리스트 이한나가 현대 음악의 대표 작곡가 슈니트케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비올라의 매력을 전한다. 이후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고전’으로 마무리해, 경쾌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고전주의 시대 클래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토요콘서트’는 연말에 어울리는 발레곡, 대규모 관현악 교향곡까지 품격 있는 마티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석원 지휘자를 필두로 바이올린 박규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선보인다. 박규민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과 하차투리안의 발레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를 연주한다. 로마시대 고마군단에 맞선 노예 검투사의 반란과 영웅적 이야기를 소재로 고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부에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프로코피예프의 ‘스키타이 모음곡 Op.20’을 연주한다. 프로코피예프가 러시아 전통적인 음악과 민속무용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으로, 작곡가의 음악적 특징과 창의성이 묻어나는 명곡이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시민극단 산유화가 2023년 정기공연 ‘뼈의 기행’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선보인다. 백하룡 작가가 집필한 ‘뼈의 기행’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 중국에서 생을 마감한 부모의 유골을 찾아 선산에 묻으려는 아들 ‘백준길’과 그와 동행한 준길의 아들 ‘학종’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로 각색했다. 연출을 맡은 황이선 감독은 “3대에 걸친 아들 이야기를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로 새롭게 수정했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모성이 시사하는 바가 어느 시대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노작시민극단 산유화 정기공연 ‘뼈의 기행’ 포스터. /노작홍사용문학과 제공] 아픈 자녀를 만주 땅에 데리고 갈 수 없다던 어머니의 외침, 혈혈단신 한국으로 와 남자도 서러웠을 시절을 보내고 이제야 이장(移葬)을 준비하는 길옥의 집착, 경제적 풍파에 도움 청할 곳은 엄마밖에 없는데도 여과되지 않은 감정을 쏟아내고야 마는 딸 영숙의 절박함 등이 대를 걸쳐 무대 위에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뼈의 기행’에는 송인규·김영숙·김영주·김민채·이지연·민봉준·조은주·남궁현·박희우·이서아·이용숙·이남우·이영미·김성례·오순복 등 ‘산유화’ 회원 15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민봉준은 2003년 제2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우수연기상’ 수상자인 장선경은 조연출로 참여했다. 한편, 노작시민극단 ‘산유화’는 2011년 창립 후 매년 상반기 이론수업을 거쳐 하반기 정기공연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나는 오늘 그사람을 죽인다’로 제2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제주도 본선 경연에서 최우수연기상 및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4일 오후 3시부터노작홍사용문학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언론학자와행정학자가 조선시대 왕들의 대민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탐구한 책이 나왔다. 박종민 경희대 교수(미디어학과, 한국언론학회장), 남태우 성균관대 교수(행정학과), 김상연 광운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조선500년 대민커뮤니케이션 윤음(綸音) 연구>를 출간했다. [윤음 연구로 만나는 조선 왕들의 '대민커뮤니케이션' [신간소개]]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의 윤음을 분석해 조선시대 왕들의 대민커뮤니케이션 본질을 깊이있게 담아냈다. 사회과학방법론에 충실한 윤음의 기초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석 변수를 활용해 윤음의 시기적, 유형적 특징을 조명했다. 또한 LDA 토픽 모델링과 Word2Vec을 활용해 ‘머신이 바라본’ 조선시대의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제시하고 있다. 조선의 왕과 국민 간의 소통 패턴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을 제공한 이 책을 통해 역사속 대화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3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개최했다. ◦ 기록문화대학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경국립대학교·안성시·평택시가 시민들에게 기록문화강좌 및 전시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경국립대·안성시·평택시,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개최] □ 이번 프로그램은 “보다, 발견하다, 기록하다”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최중명(국제생명 카메라 프로젝트) 대표는 일상생활 속 우리 마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이도순(마을아카이빙 전문가) 연구원은 사진기록을 기술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강의하였다. □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기록문화대학에서 촬영한 사진은 도록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본교 안성캠퍼스 중앙도서관 및 평택 배다리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기형 경산소방서장] 이제 11월 중순이 지나 겨울철 초입이 들어서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집안 곳곳에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어남과 동시에 실내 생활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겨울철은 4계절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비율도 가장 높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겨울철(11월~2월) 경산에서는 평균 76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또한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지 않는 건 해마다 전기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은 만큼 월동 준비에 앞서 3대 난방기구(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를 안전 수칙을 알아두면 화재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 방법으로는 난방 기구 사용 시에는 첫째 전선의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온도조절장치가 정상 작동되는지 점검하여야 한다, 둘째 월동기를 위해 오래 보관되어 있던 기구 콘센트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제품의 파손 여부를 파악한다. 또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반드시 끄고 플러그 뽑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전기히터를 사용할 때는 주위에 불이 붙을만한 물건을 없애고 충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추가로 화재 예방의 가장 기본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의거 신축 주택은 2012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고 기존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2017년까지 유예해 5년간 계도기간을 거쳤지만,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해당 법령이 알려지지 않아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더불어 올겨울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소화기 구비와 화재경보기 설치해 초기화재에 대비해 보자. 이에 해마다 경산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리 집 안전맵 그리기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화재 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공모전과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죽은 뒤에 약을 처방한다는 뜻으로 이미 화마가 지나가고 후회하면 이미 늦다. 우리가 모두 안전의식을 가지고 한 번 더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진다면 2023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경산소방서장 박기형 -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3일 안성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총 27명 입교 중 25명이 수료하였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 5인은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상, 대학총장상, 한국노총경기지역 본부의장상, 경기경영자총협의회회장상을 수여받았다. [한경국립대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수료식 개최] □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수탁을 받아 운영한 사업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노사 상생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 교육과정은 총 105시간으로 노사관계 분야, 리더십 및 조직관리 분야 등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 위주가 아닌 참여와 실습, 토론 등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자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위촉하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이원희 총장은“국내 산업현장의 노사문제를 합리적,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우리 대학에서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노사관계가 갈등 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 확산에 대학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비우는 것은] <What it being empty> <수필가/시인/김성대 Kim seong dae> 자주 비우는 것은 자주 채우는 연습을 하는 것 가난하다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실습을 하는 것 비어있는 항아리에는 비어있는 만큼 채울 수가 있지만 가득 채워져 있는 항아리에는 채울 수가 없다네 Often being empty is to practice of making full often Being poor is to practice of being rich In an empty jar to be as full as empty but in a full jar we cann't make a full of it. 살아간다는 것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어제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오늘의 각오가 불행을 이기는 긍정의 힘입니다 노력 없이 불행을 버릴 수 없고 노력 없이 행복을 찾을 수 없으며 노력 없이 인생의 역전은 없습니다 what to live is the power of an affirmation to overcome the misfortune; rather today's resolution to be felt being happy than yesterday to be felt being miserable. without an effort, unable to throw the misfortune away without an effort, unable to find the happibess out without an effort, there is no turn-around of life. 뻥 넘어지는 것은 아무런 준비 없이 넘어지는 것보다 철저한 준비에도 넘어지는 것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꿈같은 희망을 품는 것입니다 아픔 없이 성공의 기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To fall down such as pung is to hug a hope as a dream to get up again as if a roly poly; even though a thorough preperation rather to fall down than without preperation to fall down Without a pain the miracle of success can not absolutely come true. 힘들고 어려움을 비웠어야 한다는 것과 채웠어야 한다는 것 모두를 섭렵하면 실패를 거울삼아 징검다리 건너는 것처럼 벽돌 한 장씩 쌓아가듯 탄탄한 경험에 두 번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를 얻는다. To be empty and to fill with the hardness and difficulty If you search all far and wide regarding a failure as a mirror as if crossing over the bridge as if piling a brick one by one on the experienced firm you can get the wisdome of not being afraid of twice failure. *2013년 4월 5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2016 대한민국 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주)한국문학 회원 *샘문그룹 문인협회 회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은 광주토박이로 광천초, 무진중, 제일고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파리정치대학(ScPo) 시앙스포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대한민국 해군 해병 중위로 만기 전역을 했다.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기획예산처,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 이번에 "광주와 대한민국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을 출간했다. 노형욱 전 장관은 광주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은 식민 지배의 전쟁을 겪었고 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과 탄핵정국의 역사적인 현실을 몸으로 느끼면서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고향 광주에서 더 큰 뜻을 펼치고자 경제연구소를 내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삶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몰입하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장병완 전 국회의원의 추천사를 써 주었다. 광주와 대한민국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 ▲제1장 '가족과 성장과정' ▲제2장 '공직 생활을 시작하다' ▲제3장 '복지와 정치의 미학을 배운 프랑스 유학' ▲제4장 '예산실 재정관료로서 30년 생활' ▲제5장 '대한민국 갈등해결사, 국무조정실장 시절' ▲제6장 '국토교통부장관이 되다' ▲제7장 인생의 변곡점 ▲제8장 소통은 노형욱처럼 ▲제9장 윤석열 정부 평가와 현안들 ▲제10장 '광주의 노형욱, 노형욱의 광주'로 구성되었다. 공직생활중에서도 혁신과 상생, 소통이었듯이 광주만의 현안들을 신중하게 앞장서서 걷겠다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출간했다고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학교 폭력 예방 교육 수원 정자초등학교(교장 박종순)는 ‘DREAM-Design을 통한 행복정자교육’이라는 학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자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2023년 11월 22일 정자초등학교에서는 성폭력, 사이버폭력 사안으로 인한 갈등 증가에 따른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 성폭력, 사이버폭력 사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사이버폭력예방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응보적 관점에서 접근하지 않고, 회복적 관점에서 접근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학부모들은 평소 사소하지만 궁금하였던 성폭력, 사이버폭력에 관하여 진지하게 묻고, 전문강사의 현장 사례 중심의 성의 있는 답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공동체성의 회복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 교육 특히, 성폭력, 사이버폭력 사안 발생 등으로 인하여 당사자간 갈등 해결이 필요한 경우 수원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단 활용 방법에 대하여 학부모들이 관심을 많이 보여, 향후 화해중재단의 역할 활성화로 회복적생활교육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교육공동체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교육적 지도를 잘해 보겠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문 강사의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이학교 박종순 교장은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 및 평화로운 학교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평화로운 갈등 해결로 교육공동체 회복 및 학교교육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송소방서 윤태승 소방서장] 어느덧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1년의 처음이자 마지막 계절인 겨울이 시작된 것이다. 겨울하면 사람들은 눈, 성탄절, 새해 등 겨울과 관련된 단어가 많이 떠오르겠지만, 우리 소방에서는 화재라는 단어가 우선 떠오르게 된다. 아무래도 겨울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 나기 때문일 것이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겨울철에 전체 화재의 33.9%인 3건 중 1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정부에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한 배경은 날씨가 추워지는 입동 기간에 실내 활동과 난방기구 사용, 화기 취급이 증가해 안전시설 점검 및 보완, 불조심 홍보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택화재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도 주택이고,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도 주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독주택의 경우 각 가정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화재 예방의 효과는 미미해지게 된다. 그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이다.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반드시 난방기구의 전원을 차단하여야 하며, 주변에 가연물이 있을 경우 난방기구를 이격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여야 하고, 난방기구는 안전성이나 성능이 검증된 규격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둘째,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난방 시 안전 수칙 준수이다. 보일러나 아궁이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불을 피운 상태에서 자리 비우지 않기, 주변에 소화기구나 방화수 등의 비치가 필요하다. 셋째, 주방에서 조리기구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경우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하며, 조리가 끝난 경우에는 조리 기구가 꺼졌는지 확인을 하여야 한다. 튀김 등 식용유를 이용한 조리 시에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만약 식용유 화재 시에는 물로 소화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주방용 소화기가 없을 경우 조리기구 불을 끄고, 주방도구 뚜껑이나 젖은 수건 등으로 덮어 연소확대를 방지하여야 한다. 또한 조리기구 주변에는 가연물을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 넷째, 무분별한 소각 행위를 자제하여야 한다. 쓰레기나 농업부산물 소각은 가급적 자제하여야 하며, 부득이하게 소각해야 할 경우는 바람이 없는 날 안전한 조치를 한 후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소각 시에는 반드시 자리를 지켜야 하며, 소각 후에도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을 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화재예방책은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섯째,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용이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주변 사람들에게 경보를 하여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각 가정에 소화기를 1대 이상 비치하고, 각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며, 사용법도 필히 익혀두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주택 화재예방 안전수칙에 대해 언급하였다. 위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주택화재는 가정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의한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노력하자.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