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국립중앙과학관, 바이오로그 기획특별전 개막 [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3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 및 관내 체험 장소에서 첨단바이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로그: 내 몸 속 미래 탐험”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최신 바이오 기술을 관람객이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과학 특별전이다. 바이오로그 기획특별전에서는 실제 생명을 설계하는 시대로 변화한 현재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AI를 통한 단백질 3차원 시각화 체험, 뷰티바이오기술체험, 보행·자세 측정, 인지 기능 분석 체험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강 내 상피 세포를 이용해 나의 DNA를 알아보는 실험 체험을 통해 교육적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을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 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으로 확장해 팝업 포토존 및 레트로게임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이 전시와 연계된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상상 속 생명체와 인생 네컷” 사진을 기념으로 제공해 관람의 즐거움을 높인다. 전시 개막에 맞춰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터널에서 “바이오로그x가을축제”가 개최된다. 가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과 함께 젤리 슬라임을 활용해 직접 가상 생명체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과학마법캔디”가 제공된다.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 가족 관람객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바이오로그 기획특별전은 생명과학의 미래를 관람객 스스로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자리이자, 첨단바이오 기술이 사람과 사회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지 함께 상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 운영을 10월 31일 9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수단으로 임시 누리집을 개설하고 행정안전부 블로그를 활용해 정보시스템 복구 현황 등 대국민 안내 필요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해 왔다. 대표 누리집 운영 재개로 사전정보공개, 행정안전부 주요업무계획 및 실·국별 업무안내 등 장애로 인해 대국민 접근이 제한되었던 서비스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표 누리집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립임실호국원 묘소지킴이 해단식 행사 가져 [금요저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7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국립묘지 지킴이 봉사활동 해단식을 가졌다. 국립묘지 지킴이 활동은 2005년 시작되어 매주 국립묘지를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헌화, 묘역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故육군일병 시정섭 등 5위의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아름답고 깨끗한 국립묘지로 가꾸기 위해 일 년 내내 애써 준 유족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끝까지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포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은 7일 원주 본사에서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신임 사장 취임 이후 기업윤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노사가 함께 윤리경영을 선언함으로써 노사 화합을 통해 이를 성실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부패예방 및 청렴한 관광문화 조성 이해충돌 방지 인권존중과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노사 공동 윤리경영 선언 이외에도 임직원 윤리청렴 서약식과 실천 결의대회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됐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때에만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노사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관광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공사와 윤리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해 윤리경영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관광기업의 윤리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과 종사자 대상 반부패 윤리교육을 지원하는 등 관광업계 윤리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방소멸 극복은 ‘지역 관광인재’ 양성부터 [금요저널]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관광상품을 기획해보는 교육 과정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온·오프라인 관광 교육과정을 11월 중 강원, 전남, 충남권역에서 실시한다. 이 교육은 인구감소 지역의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전국 인구감소 지역 중 총 3곳과 인근 지역의 공무원과 유관 기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3곳은 지역 내 관광소비금액 중 외지인 관광소비 비중과 지역관광추진조직 등 공사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내용을 보면 1일차인 11월 10일엔 유튜브 라이브와 줌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의 이해, 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수립 등 이론 교육,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지역맞춤 관광현황분석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2, 3일차는 권역별 오프라인 교육으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국내·외 지역관광상품 분석 및 전략 수립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정선군 교육은 11월 16일~17일 광주광역시 교육은 11월 23일~24일 공주시는 11월 30일~12일 1일 일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9일까지 관광인력포털 ‘관광인’에서 받으며 권역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공사 박영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해당 지역 관광콘텐츠와 강, 약점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주체적으로 수립하는 학습자 주도의 문제 해결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교육 내용을 현업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가이드를 제공하고 활용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교육 참가자가 교육내용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세종수목원, 개원 2주년 기념 국내 희귀·특산식물 입장권 디자인 공개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8일부터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객에게 수목원·정원문화 및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알리고 세밀화에 대한 관심도가 덩달아 높아지는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코자 새로운 디자인의 입장권을 제작했다.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입장권 디자인은 국내 특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을 시작으로 매주 1종씩 총 6종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은 “이번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 공개가 국민에게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민간과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학원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국내외 위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3회 환경위성 국제 학술회의’ 및 ‘제1회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 연찬회’를 개최한다. 환경위성 학술회의는 201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렸으며 미국항공우주국, 유럽우주국, 독일항공우주센터 등 위성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연찬회에는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의 판도라 운영 및 관리자, 고위직을 비롯해 환경위성 활용플랫폼 공동연구자, 미국항공우주국의 대기질 국제공동조사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위성 학술회의에서는 발사 후 2년여간 운영 중인 정지궤도 환경위성 자료의 정확도 개선 및 활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내외 위성 전문가들은 환경위성의 정규산출물 21종뿐만 아니라, 환경위성 자료를 이용한 에어로졸 이동량,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지상 초미세먼지의 산출기술 개발 등 환경위성의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 공동 협력방안도 의견을 나눈다. 또한 한반도 수도권 및 공업지역의 대기질 조사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미국항공우주국, 벨기에 왕립항공우주연구원,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수행한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결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판도라 설치·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환경위성 및 판도라를 활용한 아시아 대기질 개선방안과 연구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국의 판도라 운영자를 대상으로 정보 처리 교육, 검증 및 교정 실습 등도 실시해 연수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곤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와 연찬회는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높은 정확도를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며 “앞으로 환경위성 활용 확대를 통해 아시아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20:52 발생한 경부일반선 무궁화호 궤도 이탈사고 관련, 오늘 오후 4시 전후로 정상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밝혔다. 복구작업은 열차 운행이 대부분 종료된 03시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사고열차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열차 이동작업이 완료되면 선로·전차선을 복구하고 이후 시설물 점검과 시험운행을 거쳐 선로의 정상여부를 판단한 후 열차운행이 재개될예정이다. 현재 영등포역 6개 선로 중 2개 선로에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일부 열차가 운휴되거나 출발·도착역을 변경해 운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열차 운행 조정 시각은 철도공사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을 통해안내하고 있다. 복구상황에 따라 오후 4시까지 추가적으로 열차 지장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는 열차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철도공사에 지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감독관·철도사법경찰관 및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칡즙 한잔으로 산림보호와 일자리 창출까지 [금요저널] ⏻ 산림청은 퇴직자들이 모여 직접 채취한 생칡으로 칡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 조합원은 자동차 공장 퇴직자들이 2018년 임업기술훈련원 교육에서 처음 만나 같이 교육을 받으며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 사적 모임에서 2019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울산 북구 그루매니저의 권유로 그루경영체에 도전하게 됐고 그 해 9월 그루경영체로 참여할 수 있었다. ⚬ 이후 2020년 7월에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활발히 기업을 키우고 있다. ⏻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를 통해 조합원들이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우수 기업을 견학해 기술을 배웠으며 그 외 협동조합 로고 제작, 포장재 디자인 등의 성장지원을 받았다. ⏻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수목에 피해를 주는 칡을 캐 산림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칡으로 창업해 제2의 인생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편 지역 노인센터와 홀로어르신들에게 칡즙을 제공하며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숲은 퇴직자, 청년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그 속의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창업을 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산림자원으로 창업하기를 원하신다면 그루경영체에 도전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겨울철 유행 전망 및 향후 계획 겨울철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 및 향후 계획 출입국 정상화 현황 및 방역 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겨울철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점검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19일에 중증화에 가장 취약한 소아를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래 진료기관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확진자와 일반환자 간 시간 또는 공간 분리 원칙을 폐지하고 감염관리 매뉴얼 배포를 통해 자체 방역관리를 활성화하는 등 의료기관의 진료를 정상화했다. 둘째,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일반격리병상 입원을 원활히 연계하도록 지역 내 병상 정보 공유를 활성화했다. 셋째,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응급실에 진입하도록 先 진료 後 검사를 실시하고 신속검사 활용을 원칙화했다. 정부는 주간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운영 상황을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원스톱 진료기관 2,483개소 중 33.5%의 의료기관이 시·공간 구분 없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또한, 84.8%의 기관은 일반격리병상 현황을 안내하거나 직접 입원 의뢰를 실시하는 등 입원 연계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만 2천여개의 일반격리병상이 코로나19 환자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정부는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감염관리 방안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독려해 의료기관에서 호흡기 유증상자에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급속한 변화의 시대, 공공인재개발의 역할은? [금요저널] 코로나19 이후 급속한 변화의 시대, 공공인적자원의 새로운 역할과 인재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4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미국, 호주, 불가리아 등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공공기관·학계 인사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제10회 국제 공공인적자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계 공공인적자원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급속한 변화의 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공 인적자원의 역할’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도널드 벨로미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시대를 대비하고 역사적 교훈을 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공부문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발표와 토론은 환경·사회·투명경영과 공공 인적자원의 역할 공공 인적자원개발의 새로운 도전과제 디지털 전환 관련 공공부문 인재 개발 혁신사례 공유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이 ‘환경·사회·투명경영 등장 배경과 공공부문 책임성 및 투명성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미국 콜럼버스 주립대 이대우 교수가 ‘개인의 공공서비스 경험과 정치적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와 정부 민관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심동철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수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각각 ‘성과관리와 공무원의 적극행정’, ‘공공인적자원개발 혁신 경향 구조와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각국 공무원 교육기관의 사례도 소개됐다. 국가인재원 박승립 교수는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 방법을 적용한 국가인재원의 공직 가치 내재화 교육 사례’를 발표했고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 크리스토퍼 워커 부학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호주의 공공서비스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재 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진행됐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인재개발 전문가가 모여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 대응 경험과 사례를 공유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 인재 개발 혁신을 위해 세계 인재 개발 기관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 단풍철, 산불 위험 비상 산불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는 가을철 산불 발생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불씨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림 내 낙엽이 바짝 마른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특히 같은 기간에 산불 발생 건수는 10년 대비 9배 증가했다. 산불위험지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11월 1일부터 11일 3일까지 산불위험지수는 53.8로 최근 4년 평균 산불위험지수보다 10 정도 높은 수치인 63.8로 분석됐다. 산불 중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 등급은 ‘높음’ 이상으로 분석됐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불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산불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 장기예측 결과에서는,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산불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음’으로 전망됐다. 대규모 기후 예측 인자를 사용한 계절 예측 통계모형 분석 결과, 11월 산불 발생위험과 상관성이 높은 기후인자는 해수면 온도와 상대습도로 과거 39년 분석자료 중 상위 3번째로 ‘매우높음’수준에 해당한다. 기상청의 가을철 계절 예측 결과 또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강수가 예측되어 산불 발생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 내 마른 낙엽들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며 “단풍철과 농번기에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입산자는 화기 소지를 삼가고 산림에 인접한 농가에서는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