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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우리나라 대중교통 정책의 우수성과를 국내외에 알리고 주요국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내외의 교통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10월 29일(수) 경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2F)에서 개최한다.포럼은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과 대한교통학회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한-영 2개국어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은 ’1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해 온 행사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해왔다.올해는 대한교통학회가 세 번째로 주관한다.포럼 주제는 “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Transforming Tomorrow: Public Transports as the Catalyst for Change)”로 3개의 세션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The Revolution in Public Transport Speed) 인공지능과 대중교통(Artificial Intelligence and Public Transport)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Public Transport Fare Policie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세 개의 강연과 대중교통 정책에 관한 강연자들 간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먼저, 개회식에서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개회사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기조연설은 미쉘 포유로우(Michelle POYOUROW) Jarrett Walker+ Associates 공동대표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각각 ‘누구나 쉽게 이동하고 더 많은 기회를 여는 대중교통망의 재설계’와 ‘AI와 교통혁신 시대의 교통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세션1) ‘대중교통 속도의 혁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 GTX-A 개통영향분석(이백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대중교통 승객 혼잡도, 속도,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전략(후미타카 쿠라우치, 일본 기후대학교 교수), 속도가 유발한 도시 개발(미 디아오, 중국 퉁지대학교 교수) 등을 발표·토론한다.(세션2) ‘인공지능과 대중교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중교통에서의 인공지능(디미트리스 밀라키스, 독일항공우주센터 교통연구소 선임연구원), 자율주행차와 대중교통의 미래(마르셀로 H. 앙 주니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 AI로 혁신하는 대중교통(김진희, 연세대학교 교수)을 발표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한다.(세션3) ‘대중교통 요금정책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일본의 통근자 요금체계와 MaaS(토시유키 야마모토, 나고야 대학교 교수), 대중교통 요금의 다차원적 함의(지앙핑 주, 홍콩대학교 교수), 태그리스 요금 결제 시스템(유주연, 티머니 해외마케팅팀 팀장)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대중교통서비스를 통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포럼에서 제시된 첨단 대중교통 기술과 서비스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아시아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1일(토)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동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제1차 부산, 제2차 서울, 제3차 광주로 이어진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 문화로 청년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책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2000년생이 온다’로 청년 세대의 현실과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이끈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이어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서울 성수동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의 조영하 대표와 부산 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간 ‘무명일기’의 김미연 대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위원회 김승훈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이준영 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를 통해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이야기 콘서트 이후에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삶·진로 문화예술·창작, 지역(로컬)·공간, 관계·교류(네트워킹)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포럼의 사전 행사로 내가 연결하고 싶은 분야를 골라 나만의 소원 열쇠고리(키링)를 만드는 ‘청년 소원 키링’부스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릴레이 메시지월’부스 등을 운영한다.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자작가수 신직선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10월 31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청년문화포럼’은 청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주제를 선정, 3차례에 걸쳐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하려고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청년문화포럼’을 계기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초과해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50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했으며 13-18세 및 7-12세 학생 연령층에서 42주부터 지속 증가해 50주에 각각 119.7명 및 58.9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한편 호흡기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검출은 2022-2023절기 36주부터 50주 동안 총 173건으로 A형 172건, B형 1건으로 확인됐다. A형의 경우, 모두 A 하위 유형에 해당하고 당해연도 백신주와 동일한 계통으로 유효한 중화능을 보였으며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형의 경우, 검체 내 매우 적은 바이러스 양으로 특성분석이 불가 했으나, 이 역시 4가백신에 포함된 B형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전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76.1%이며 지난 절기 동 기간 접종률보다 어르신은 1.9%p 높고 어린이는 2.9%p 낮은 상황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올해 안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통상 1월에 유행이 정점에 이른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은 연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이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 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도 빠른 시일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했다.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집단 생활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가족 내 추가적인 전파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어린이 접종률은 지난 절기 대비 2.9%p 낮은 68.4%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겨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접종에 참여 해 주실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동절기에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본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과, 특히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는 등원 또는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기침 전·후에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기안전 미리 함께해 두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열고 성탄기념 선물 전달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12.19 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한 솔비타 어린이집에서 유아 어린이, 보육 교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행사를 열고 성탄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고조되어 어릴 때부터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부 주관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전기안전 미리 함께해 두다’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EBS 두다다쿵’주인공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 전기사고의 80%를 차지하는 전기안전 5대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뮤지컬 공연을 마친 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안전 O·X 퀴즈를 풀었고 박일준 차관은 공연을 참관한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나누어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뮤지컬 연기를 펼친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은 공기업인 전기안전공사 소속직원으로 공연을 위한 연출자, 연기자 및 스태프 등 모든 단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단순한 영상교육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노래와 율동 등 뮤지컬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생활 속의 전기안전 주의사항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했다. 박일준 차관은 “유년기 시절부터 체험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전기안전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관한 가치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더해, “숨은 곳에서 수많은 노력을 통해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완벽한 연기를 해주신 ‘유니버셜 안전예술단’ 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산업부는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19일 오후 2시, 한창섭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해‘2023-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편람’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경영평가편람 개편은 앞서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혁신방안을 포함해 국정과제 등 새롭게 발생한 편람수정 소요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체계 재정립, 국정과제 반영, 재무건전성 강화, 평가부담 완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위주로 개편했다. 2023년 경영평가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코로나19 대응 지표’를 제외하고 이전의 경영평가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2024년 경영평가는 공공성과 효율성이 균형 있게 평가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확립해 지방공기업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표 분류체계를 기존 3분류 체계에서 2분류 체계로 통합 및 조정했다.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방공기업의 특성에 맞춰 과정 중심의 경영관리와 결과 중심의 경영성과로 지표를 재분류했다. 또한 지표 및 지표 내 평가항목을 전면 재검토해 체계화했다. 지표 내 또는 지표 간 유사·중복 지표는 통합·삭제·조정하고 세부 평가항목은 간소화해 지표체계의 논리적 연계성을 강화했다. 기관 규모와 지역 특성, 주요 사업의 유형별 특성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지표를 반영했다. 이는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이 직접 개발한 지표로 2024년 편람부터 도시개발·광역특정 유형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 수립 및 실행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관리체계 개편, 민간협력 강화 4대 혁신과제에 대한 지방공공기관 자율 혁신계획 및 추진 성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신설했다. 또한, 새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지방공공기관의 역할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연관된 지표 내에 관련 평가항목을 추가·보완했다. 재무·부채 관리에 대한 평가 대상 및 내용을 강화했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대상 확대, 타법인 출자 적정성·타당성 평가항목 신설, 부채 감축목표 조정 및 배점 강화, 부채비율 평가 반영 확대 등을 위해 관련 지표를 개선했다. 재무관리 등 경영성과 배점은 확대하고 사회적가치 배점은 조정했다. 재무관리와 노동생산성·자본생산성 등 유형별 경영성과 배점은 확대하고 사회적가치는 중복되는 지표 등을 통합·조정했다. 정부권장정책 지표의 평가 기준 변경에 대한 피평가기관 부담을 고려해 정부권장정책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피평가기관이 작성하는 경영평가실적보고서 분량을 축소했다. 지방공기업들이 과도한 노력을 투입해 실적보고서 작성에 치중하기보다 실질적인 경영성과 달성에 노력할 수 있도록 보고서 작성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단이 2023년 상반기에 2022년도 실적을 평가하며 평가결과는 2023년 8월까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편람’은 2023년도 편람과 함께 공개·예고되고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의견수렴을 거쳐 2023년 12월 말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하는 척도인 만큼 평가 결과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서 지방공기업이 국민 편익 제고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 수도 동결 방지기, 스노우 타이어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도상승, 유해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했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등의 명령을 내렸다.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화재 위험성이 있으며 유·아동용 겨울의류 등 17개 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어린이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58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공개하고 리콜제품을 사용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22만여개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또한, 소비자가 리콜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품이나 수도 동결 방지기 등을 구매할 때 반드시 KC인증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시장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2023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휴양림 고객과 함께 혁신하는 국립자연휴양림 [금요저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휴양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국민 대상으로 추진한‘국립자연휴양림 운영 혁신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세스 혁신, 공간 혁신, 서비스 혁신이라는 3가지 분야에서 총 5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기대효과,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비수기 대기제의 불편한 점 개선,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주변 관광지 입장권 구입 및 지역 체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들이 휴양림 조성·운영에 반영되어 고객만족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아쉽게 수상권에 들지 못하였지만 참신한 시각이 돋보이는 휴양림 아트라이브러리 운영, 별 볼일 있는 휴양림, 휴양림 이용의 공평한 기회 제공 등 15개의 아이디어 역시 휴양림 운영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단기·중장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대국민 공모, 국민제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휴양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자연휴양림을 특성화해 볼거리·놀거리 제공과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산림을 활용한 교육·치유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더욱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고 운영 혁신에 적극 반영해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고려 시대 이후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해온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들과 서천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결과 [금요저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오후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작일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달만에 재개한 것을 규탄하면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이 금일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혀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고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경우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하고 북한의 조속한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양측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측이 각급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관련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의 사회서비스, 모두가 삶의 주인공으로 빛나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를 12월 19일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2년도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12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 모형을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모두의 사회서비스, 모두가 삶의 주인공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의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자체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따뜻한 돌봄을 실천한 각 지자체와 참여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장이 됐다. 오늘 행사에서는 충북 진천군, 광주 광산구, 대전 대덕구, 서울 중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두꺼비하우징 등 6개 사회적경제 조직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농업과 돌봄서비스가 융합된 돌봄농장 서비스를 제공한 충북 진천군이 수상했다. 돌봄농장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노인들이 정서적 지지를 얻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해 제공한 점과 진천군 케어-팜 운영지원 조례 제정, 신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는 주민참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광산구 지역주민이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식을 제공하는 ‘늘행복 건강 밥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품질 제고 및 생산 프로세스 구축, 홍보 강화 등을 통해 2022년도 매출 1억 5백만원을 달성했고 일반 서비스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보였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대전 대덕구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구성기관이 연합해,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인지·신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욕부진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사회적관계 단절 및 고립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서울 중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 등 5개 구성기관이 함께 아동·청소년·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주민 강사를 활용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긴급돌봄, 심리,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구스마트케어 플랫폼을 통해 중구 전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동시에, 참여자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단계별 유료화를 추진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새롭게 요구되는 사회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에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더 활발하게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컨소시엄을 형성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반도본부장-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 의원단 오찬 협의 결과 [금요저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외교부에서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 소속 의원단과 오찬 협의를 가졌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작일 탄도미사일 2발 발사를 포함해 핵·미사일 위협을 지속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있어 유럽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우리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한 유럽의회 측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대화 복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유럽의회 차원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학연관 협력해 참신한 관광소재 발굴합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발굴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선 총 5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연합한 사업단을 구성해야 한다. 단 서울과 제주 지역은 참여할 수 없다. 프로젝트 주제는 제한 없으나, 4가지 공모 사업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2년 12월 16일~‘23년 1월 13일까지이며 구글폼으로 받는다. 공모사업 안내는 공사 누리집과 ‘이을 프로젝트’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공사는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부터 매년 5개 이상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공모 선정과정에서 실행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이 우선 고려되며 직·간접 직원을 받는 3차 연도→2차→3차 이상)까지 매해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 레저 생태계 문화관광’, 영양 ‘별 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 부산 ‘영도 마린어드벤처파크’ 등이 2~3차년 지속 지원 중이다. 공사 정근희 관광일자리팀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선 다양한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