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이사와 ‘디지털 홍보 트랜드와 성공 팁’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사 서진원 대표가 강연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식약처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미스터리프랜즈스튜디오, 미스틱스토리 [금요저널] 가수 정인이 웹드라마 ‘공짜:공기타짜’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감성을 선사한다. 정인은 오는 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공짜:공기타짜’ OST Part.3 ‘마음이 마음대로 ’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정인이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는 독보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정인이 애절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한 발라드 곡이다. 호소력 짙게 깔리는 정인의 목소리는 담담하게 마무리되며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애틋하게 그리며 진한 울림을 극대화한다. 이 곡은 국내 최고 프로듀싱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밴드 루시 최상엽과 마마무의 휘인에 이어 ‘공짜:공기타짜’ OST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하게된 정인은 “제가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랑에 빠지게 된 여자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공짜:공기타짜’와 제 노래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정인은 지난 2002년 리쌍의 1집 ‘Rush’로 이름을 알린 뒤 ‘오르막길’ ‘미워요’ ‘장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감정선을 자극하는 소울풀한 보이스로 드라마 OST 가창,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세계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공짜:공기타짜’는 공기놀이를 소재로 한 고품격 병맛 대결 드라마다. 소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공기를 시작한 재구가 공기의 은둔 고수 창수를 만난 뒤 촬리킴, 인천빽 등 전국 각지의 '공짜'들과 유쾌하면서도 치열한 공기 혈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공짜:공기타짜’는 안내상, 이철민, 김현숙, 홍석천, 이일준, 김서윤, 정진까지 떠오르는 신예부터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가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기 웹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이지만 편집 과정에서 영화화되어 지난 3월부터 IPTV 및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정인이 부른 ‘마음이 마음대로 ’은 오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이 경량의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한 사례가 국무조정실에서 선정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국조조정실이 지난 7월에 47개 정부 부처의 적극행정 사례 123건 중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한 것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안전보건규칙’은 물체와의 충돌이나 근로자의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장에서 안전모 착용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안전모의 사양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침서는 중량물의 운반 등이 없는 작업장에서 경량안전모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나, 작업장의 범위가 구체적이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는 인증 안전모를 일률적으로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작업해야 하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경우 무거운 인증 안전모 착용으로 인해 목디스크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환경부는 환경미화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의 경량안전모 착용을 허용하고 차량운행 등이 없는 공원, 공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는 작업모 착용도 허용하도록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지난 6월 22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은 기존 안전모보다 최대 200g까지 가벼운 경량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 13일에는 서울 종로구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지침에 따른 경량안전모가 선제적으로 보급됐다, 그 결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작업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양양 지반침하 사고 원인 규명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구성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8월 3일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호텔 신축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및 편의점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현장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공사 등 전문 인력을 급파해 지자체와 현장수습 및 초기 사고조사 중이며 추가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지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반탐사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4일부터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고조사위원회는 토질, 터널, 수리, 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해 8.4일부터 10.3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원회는 해당 공사현장에서 기술적, 공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없었는지, 부실 시공 또는 위법 행위가 없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해당 현장의 사고 재발방지 방안과 함께 유사한 사고가 없도록 보완 사항을 마련해 전국 공사현장에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사고조사에서 공사현장의 시공 및 지하개발 공법의 적정성, 부실 시공 여부 등 해당 현장의 사고를 유발하게 된 원인을 다방면으로 조사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고 조사 결과를 통해 다른 현장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사가 완료되면, 국민 여러분께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세청장 동정]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진출 우리기업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윤태식 관세청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8월 3일 현지 진출 우리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통관 및 물류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17차 한-미 관세청장회의’ 08:30 예정)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윤 청장은, 8월 3일 오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안내로 미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5%를 처리하는 최대 거점항인 로스앤젤레스항 및 롱비치항 현장을 방문한 뒤, 현지 진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로스앤젤레스항 및 롱비치항의 물류적체는 다소 완화됐다고 설명하면서 통관·물류분야 애로해소를 위해 ‘관세청-업계 간 긴밀한 소통’ 및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윤 청장은, “관세청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한-미 관세청장회의’를 계기로 한-미 간 통관·물류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무역적자 지속 상황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신약 개발 및 백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케이-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방안을 지난 7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확정하고 후속조치로 펀드 결성을 위한 운용사 공모 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펀드 결성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26일 오후 2시까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해당 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고 8월 9일 펀드 운용사 대상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펀드의 조성목적과 출자사업계획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바이오·백신펀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백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시장규모,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및 기술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백신·치료제 기업들이 2026년까지 약 13조 원 규모의 생산 설비 등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어, 자금지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케이-바이오·백신 펀드’는 정부출자금 1,000억원, 국책은행 출자금 1,000억원과 민간투자 3,000억원을 합한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주요 투자 대상은 백신·신약 개발 등을 위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백신 분야 기업이며 국내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후기 임상까지 투자할 수 있다. 펀드 목표액을 신속하게 달성하고 투자가 개시될 수 있도록 2,500억원 규모의 펀드 2개를 조성, 2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펀드 설립일부터 8년간 펀드를 운용하고 기준수익률은 7%로 설정했으며 펀드결성 후 신속한 투자 집행을 촉진하기 위해 조기결성방식을 허용한다. 이번 운용사 공모와 선정 절차를 거쳐 선정된‘케이-바이오·백신펀드’운용사는 민간 투자자금을 조달해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케이-바이오·백신 펀드는 올해 5,0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1조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동 펀드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에서 혁신 신약 개발 사례를 창출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 및 이상반응 신고현황 [금요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9%, 2차접종 87.0% , 3차접종 65.2%, 4차접종 11.5%이다.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4차접종 인구 대비 접종률은 11.5%이다. 4차접종 대상연령인 5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0.1%이다.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5.1%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은 현재까지 총 29.4만명이 3차접종에 참여했다.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해 매우 높으며 12~17세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6%를 초과했다. 5~11세 소아 중 6.4만명이 1차접종에 참여했으며 4.5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26,725,952건 중 이상반응은 473,755건이 신고됐으며 일반 이상반응은 454,896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8,859건이었다. 백신별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004건, 화이자 백신 241,950건, 모더나 백신 111,972건, 얀센 백신 8,863건, 노바백스 백신 966건이었다.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은 기초접종 415,404건, 3차 접종 54,952건, 4차 접종 3,399건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98,676건 중 이상반응은 21,131건이 신고됐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507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624건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기존 창업기업 부문에서는 대상팀에 ㈜산군이, 예비 창업팀 부문에서는 우승팀에 FAC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5일 ‘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승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상장 7점 및 총 28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경진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자의 역량과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창업기업 부문’과 ‘예비 창업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서류를 접수한 57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6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팀이 결정됐다. ‘기존 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산군팀의 ‘산업의 역군’은 건설업계 하도급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조달 플랫폼’으로 사업성 및 성장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예비 창업팀 부문’에서는 대학교 자취생들에게 유용한 주거정보를 제공하는 주거 생활 플랫폼 ‘대자보’로 참가한 FAC팀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우승팀에 올랐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 수상팀은 사무공간에 입주해 1년간 사무실 및 OA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아울러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중기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및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아 더 큰 무대에서 입상을 도전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부동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 및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22년 상반기 시행한 전국 161개 건설현장 대상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 실태점검 결과 점검 현장의 약 22%에 해당하는 36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21년 10월 이후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공공공사 현장 중에서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161개소를 선별해 발주청과 함께 실시했고 상호시장 진출 시 총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 준수 여부, 하도급 시 발주청 승인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된 내용을 살펴보면,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적발된 36건 중 34건으로 위반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중 7건은 발주청의 사전 승인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2건은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는 준수했으나, 발주자의 사전 승인을 누락한 경우에 해당했다. 국토교통부는 불법 하도급으로 적발된 36건에 대해 해당 건설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해당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인 경우 고발할 수 있도록 등록관청에 요청할 예정이다. 건설사업자가 하도급 규정 위반 시에는 1년 이내의 영업정지 또는 위반한 하도급 금액의 30% 이내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 형사처벌까지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불법 하도급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단속을 분기별로 지속할 계획이며 주요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직접시공 의무비율 준수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재하도급, 무등록자 하도급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하도급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상호진출 공사 관련 직접시공 원칙과 기타 하도급 관련 규정 등을 현장이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보·교육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효철 공정건설추진팀장은 “하도급 규정 위반은 건설시장 질서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점검·단속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주자의 역할과 관심이 중요하므로 하도급 승인이 필요할 때 법령 준수 여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는 등 하도급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공원에서 해양쓰레기 치우고 차 한잔 즐기세요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쓰레기를 직접 주워오면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치움 캠페인’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2곳에서 8월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탐방객이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봉투에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음료로 교환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착순 3,000명까지 운영한다.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은 흰발농게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지만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국립공원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환경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치움 캠페인’을 마련했다. ‘해치움 캠페인’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 학동 해변과 신선대 해변에서 운영되며 현장사무소에서 수거용 친환경봉투와 장갑을 수령 받아 해양쓰레기를 봉투에 가득 채워 되가져오면 지역상품권을 제공한다. 온라인 참여는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 해변에서 운영되며 기지포 탐방안내센터 앞 무인봉투함에 비치된 친환경봉투에 해양쓰레기를 가득 채워 수거하고 수거봉투의 일련번호가 보이도록 찍은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인스타그램에 확인을 요청하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거한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놓으면 된다. 또한, 온라인 참여 시 직접 주운 해양쓰레기로 해양보전 메시지를 표현하는 폐품활용작품 사진을 추가로 게시하면 심사를 통해 매월 20명에게 지역특산품을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8월 5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치움 캠페인’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효과가 뛰어날 경우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치움 캠페인’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앞으로 은행계좌 개설, 신용평가점수 혜택 신청, 학자금지원 신청 등을 위해 필요한 증명서가 대폭 줄어들어 국민편익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8월 5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28종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시작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소상공인 자금 신청, 신용카드 발급 등 기존 24종에 이어 이번에 28종이 추가됨으로써 총 52종으로 늘었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국민이 정보 주체로서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를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출서류 중 필요한 항목만을 선택해 묶음 형태로 제공된다. 작년 2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가 시범적으로 서비스된 이래, 지금까지 공공·금융 분야에서 1억3천만 건 이상의 제출서류가 간소화됐다.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추가된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예금·적금 가입·연장, 퇴직연금 가입 등의 금융서비스를 신청할 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해당 예·적금 계좌 개설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등 22종의 증명서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쉽게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용거래 기록이 많지 않은 주부, 사회초년생 등이 세금, 재직 등 비금융 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신용평가점수 혜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국세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13종의 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한국장학재단에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학자금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때 장애인증명서 자활근로자확인서 등 11종의 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국민에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국민이 이용 가능한 본인 행정정보를 지속 확대해, 사회 전반적으로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구비서류 제출을 간소화해 국민 편익을 보다 높여 나가겠다”며 “국민이 정보주체로서 실질적으로 데이터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관 간 데이터 협력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