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수능일 유해환경정화 민관합동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동권리주간 포스터 [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수상작을 상영한다.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 안전보호정책 추진과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은 관내 5,746필지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가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의견가격을 제시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온라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오프라인은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해당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 임대료 등 다양한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기한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되며 같은 날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의원 역량강화 교육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 가 8월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그간의 과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경과보고를 넘어, 의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출자·출연기관의 개념과 역할 △화성특례시 출자·출연기관 현황 △예산 분석 접근법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등의 내용을 다루며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와 교육이 특례시에 걸맞는 재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화성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삼성생명과 함께 ‘우리동네 함께돌봄, 같이 건강’ 주민건강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장안대학교에서 삼성생명과 함께 ‘우리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주민건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부권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험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중심으로 생활 속 건강 습관을 회복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강한 식단 관리, 올바른 복약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헬스케어 체험존을 운영해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시는 다음 달 말부터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12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중심으로 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 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농어촌 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와 삼성생명이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첫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늦여름 기온 급상승과 집중호우로 인한 모기 증가에 따른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모기 채집량이 8월 셋째 주 14.7% 증가했다는 결과를 안내했으며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2주간이 모기 유충 방제의 ‘골든타임’ 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시는 모기가 폭우로 생긴 물웅덩이 등에서 급격히 산란을 시작하면서 개체 수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모기 서식지 관리와 방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및 주변 산책로 학교, 주택가 빗물 웅덩이 등을 중심으로 살충제 분사와 환경 정비를 통해 모기 유충 제거와 성충 방제 작업을 병행한다. 또한, 방역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하루 1~2회 집중 점검하고 방역 장비와 약품도 평소보다 확대해 사용한다. 시는 기상 상황과 모기 개체 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방역 인력을 투입하고 주민 대상 모기 예방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늦여름과 초가을은 모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오는 30일 동탄택지개발지구 4단계 다올공원 및 왕배산체육공원 조기 개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 동탄지구 4단계 지역인 신주거문화타운 내에 위치한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공원은 당초 오는 12월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인수인계 절차를 앞당겨 조기 개장하게 됐다. 다올공원은 총면적 378,706㎡의 대면적을 보유한 근린공원으로 △물놀이시설, 숲놀이터, 모험놀이터, 무장애놀이터 등 특화 어린이 놀이시설 4개소 △도시농업 교육시설인 팜가든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동녘못 △건강·힐링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길 등을 갖춘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이다. 왕배산체육공원은 총면적 51,261㎡로 리틀야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체육 활동 영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예약 시설인 리틀야구장 및 테니스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조기 개장을 위해 동탄2지구 4단계 기반시설 인수를 위해 도로 버스, 공원 등 15개 부서를 포함한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하고 기반시설물 점검 용역을 추진하는 등 점검 기간 단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조기 개장은 화성특례시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가능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정구원 제1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놀이시설 안전관리 △체육시설 편의성 △휴게시설 정비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고 개장 준비 상황을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원을 조기에 개장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기획재정부 민투심 통과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이 지난 28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화성시 향남읍 행정리에서 오산시 금암동을 연결하는 13.3km 왕복 4차로의 고속화도로 사업으로 이번 심의는 민간투자사업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제안공고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국지도와 지방도의 심각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고속화 순환도로 구축과 서남부권의 부족한 동서측 간선도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사업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향남에서 동탄까지의 통행 시간이 기존 74분에서 32분으로 40분 이상 단축된다. 또한, 교통 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확보와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효율성 제고를 통해 도시 기능 강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심의 통과에 따른 후속절차로 다음달 중 제3자제안공고를 신속히 추진하고 이후 협상 및 설계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8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오산 고속화도로는 화성특례시의 동서축 주간선도로망으로서 기존 국지도와 지방도의 과밀 교통 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일반구 체제 출범과 더불어 관내 30분 이동 시대 실현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테이스티 송산’.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 9월 6일 개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테이스티 송산’을 주제로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기간 동안 동탄호수공원에서는 포도 판촉 행사가 열려 도심 속에서도 화성포도의 깊은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은 기존 대형 포도밟기 체험과 함께 오크통을 활용한 미니 포도밟기 체험도 새롭게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도 전시홍보관은 관람객들이 직접 포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포도 품종 맞추기, 포도 당도 측정 등 체험으로 관람객들이 포도의 다양한 품종과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관내 농산물과 포도 가공품 판매거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와이너리 업체들이 참여하는 와이너리 존과 미식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메인무대와 버스킹존에서는 이틀간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이 이어져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물놀이터와 휴게 쉼터도 확대 운영돼 남녀노소 즐겁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농업인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맛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며 “올해는 ‘Tasty Songsan’ 이라는 주제처럼 달콤한 맛과 풍성한 재미,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특례시가 주최·주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6회 경로당 교육문화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경로당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제6회 경로당 교육문화 프로그램 발표회’ 가 8월 28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초청 내빈과 지회 임원,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는 기배동, 우정읍 원안2리의 실버요가팀과 동탄5동 행복마을푸르지오의 노래교실 등 8개 경로당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발표회에 참석한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각 경로당에서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열정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며 “문화·여가 활동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재능을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2026년 2월부터 시민 생활권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이번 개편으로 보건소와 복지 업무가 구청 단위로 확대·분산돼 시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보건소 확충으로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 강화현재 3개소였던 보건소가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별로 설치돼 지역 특성과 주민 건강수요에 맞춘 정책이 추진된다. △만세구는 재난응급의료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효행구는 걷기운동과 대학연계 건강사업, △병점구는 역사·문화 자원 활용 건강서비스, △동탄구는 청년층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확대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확충, 응급의료기관 확대, 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 모자보건, 취약계층 건강돌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보건정책도 확대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사회복지급여 신청·조사·지급, 아동수당·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장애인연금·장애수당 등 주요 복지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원거리 시청 방문 없이 거주지 인근 구청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고령층과 아동, 장애인 등 행정 접근성이 취약했던 계층이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 된다. 내년에는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이 신설되고 2026년에는 아이돌봄센터와 화성형 아이키움터가 확충돼 영유아 돌봄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 업무, 요양시설 관련 상담·절차 등도 구청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돼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의 행정 부담이 줄고 서비스 품질도 한층 향상된다. 아울러 이번 개편을 통해 ‘시청-구청-읍면동’ 3단 복지 행정체계를 확립한다. 시청은 정책 수립과 통합 기능을, 구청은 보건·복지 집행을, 읍면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해 행정 효율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일반구 설치와 보건소·복지행정 확충은 단순한 권한 이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생활 가까이에서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 본궤도 올라.신세계화성, 화성특례시에 조성계획 제안서 제출 [금요저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관광단지 지정 승인에 이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8일 사업자인 ㈜신세계화성으로부터 ‘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이번 조성계획 제안서에 약 86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 내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파라마운트의 지적재산권을 접목한 최첨단 기술의 어트렉션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는 물론, 화성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했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조성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내 승인 획득을 목표로 경기도 및 ㈜신세계화성과 협력해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성 평가 절차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해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을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이후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는 1단계 사업을 확장해 호텔과 리조트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로 화성 스타베이 시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 개 일자리 창출과 70조 6천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창출해 화성특례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화성특례시의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며 “시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조성계획 승인을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