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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유해환경정화 민관합동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동권리주간 포스터 [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수상작을 상영한다.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 안전보호정책 추진과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추석명절을 맞아,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서 동탄3동 어려운 이웃에 물품 후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동탄3동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전달식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동탄3동 취약 가구 등과 나눌 줄 예정이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신용운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동탄3동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탄3동행정복지센터 이문희 동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웃돕기와 후원에 앞장서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동탄3동 복지팀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을 더 많이 찾아가고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관내 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경영 분야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파견한 컨설턴트가 맡아 진행했다. 컨설팅은 농가들이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경영 분야’에 대해 진행됐으며 경영구조 개선과 사양 및 질병 관리 방안 등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농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국립과학축산원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우광순 과학농업과장은 “이번 국립축산과학원의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가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등 치매 사업 홍보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동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켜낸다는 약속이자 동참의 의미를 가진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지속 협력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9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3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팔탄면 구장리 소재 벼 재배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2025년 가을걷이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 주관으로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송문호 화성특례시 농정해양국장, 팔탄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벼 베기와 콤바인 시연 등 벼를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경험했으며 사물놀이 관람, 떡 만들기, 새끼꼬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벼 수확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395억원 채무조정 성사… ‘화성형 금융복지’효과 증명하다 [금요저널]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원에 달했다. 월 91만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최종 면책을 받으며 15년간 이어진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2024년 4월 개소 후 1년간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이렇듯 센터는 화성특례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36건, 약 395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원을 통한 △개인파산·개인회생이 71건으로 전체 채무조정 성과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한 워크아웃 등이 △6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장기 연체자와 고액 채무자에게는 법원 제도가, 비교적 소액·단기 채무자에게는 신용회복위원회 제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담 유형을 살펴보면 방문상담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1,372건 중 △715건이 방문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05건은 5회 이상의 반복 상담으로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1회성 상담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조치가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화상담은 394건으로 집계됐다. 센터 자체 분석에 따르면, 상담 초기에는 전화상담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후 실제 채무조정이나 제도 연계를 위해서는 대면 상담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전화상담이 ‘진입 단계’ 역할을 했다면, 방문상담은 심화된 상담과 실행을 담당한 셈이다. 이처럼 상담이 꾸준히 늘어난 배경에는 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상담과 홍보 활동이 있었다. 센터는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화성 남부노인복지관, 노숙인재활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총 16명을 상담했고 이 가운데 7명은 채무조정으로 연계됐고 2명은 채권협상을 진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민과 관내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복지 교육도 상담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지역자활센터,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에서 교육을 실시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사기 피해 예방과 채무 재발 방지를 도왔다. 이 과정을 통해 금융복지의 필요성을 체감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홍보 활동도 효과를 높였다. 미디어보드와 IPTV를 통한 홍보, 유관기관 협력, 통리장단 회의, 행정게시대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해 센터의 존재와 상담의 필요성을 알린 결과, 잠재적 위기 가구들이 상담으로 연결됐다. 무료상담과 함께 채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부채증명서 발급 비용’ 지원하기도부채증명서 발급비용을 지원하는 점도 채무자들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부채증명서는 개인회생, 파산 등을 신청 할 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핵심 서류이다. 하지만, 발급 과정의 비용 및 행정상 어려움이 이용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 소속 전문상담사는 서류 준비와 신청 절차까지 세밀하게 안내해 채무자들이 복잡한 절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채무조정 절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상담 한 건 한 건은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여정…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금융복지 안전망 만들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필요한 것은 곁에서 누군가가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이라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395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이끌어낸 것은 바로 그 믿음을 현실로 만든 성과”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상담 한 건, 한 건을 데이터가 아닌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센터의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출발이 되듯,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금융복지 안전망으로 시민 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도제한 완화 – 성장 발전 주축‘탄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봉담 ~ 병점 ~ 동탄을 잇는 동부권 개발과 ‘성장 발전 주축’ 구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8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국방부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와 산지·구릉이 많은 국내 지형 특성을 반영해 시행령을 개정했다. 핵심 내용은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을 기존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에서 ‘자연상태의 지표면’ 으로 변경한 점이다. 이에 따라 경사지 등에서도 지형 제약 없이 건축이 가능해져 도시개발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개정으로 비행안전구역 내 개발 제약이 완화되면서 특히 동부권과 남부권 총 88.4㎢의 광범위한 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자체 분석에 따르면, 고도제한 완화로 동부권 약 30㎢, 남부권 약 20㎢에서 각각 3만 세대 이상 추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동부권 비행안전구역에서는 최대 3만7천 세대 규모의 인구 수용이 가능해져,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인 ‘성장 발전 주축’ 실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도시정비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도시정책관 등 관련부서에 “향후 필요 시 관련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 가능성과 도시계획 반영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 포럼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기후 위기 시대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방향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9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단은 △자동차 △전기전자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금속가공 △기계장비제조 △화학고무플라스틱 △식료품제조 △소공인1 △소공인2 등 총 11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자문단은 11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포럼은 농업·축산·수산 분야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를 전문가와 현장이 함께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과 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4가 백신과 효과·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화성특례시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 자체지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시가 지정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내역은 화성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권장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시민들께서 올 겨울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정조의 효심을 이어갈 효행상 수상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과 함께 화성특례시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 화려한 미디어아트 기반 주제공연이 개막식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이튿날에는 전통 구간과 현대구간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창단 1년 만에 ‘신흥 강호’로 우뚝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프로팀 창단 1년 만에 국내 탁구계의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이어지는 연계 육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결과로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사 탁구단은 2023년 8월 유청소년팀 창단으로 지역 유망주 발굴과 기초 육성의 기반을 다졌고 2024년 9월에는 프로팀을 출범시켜 그들의 성장 무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지역 내에서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계적으로 기량을 쌓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이 구조는 단순히 한 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다시 구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여중부·여고부 단체전 동반 우승 △여중부 복식 우승 △여고부 단식 1~3위 석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프로팀 또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남자 복식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는 여자 일반부 단체·단식·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고등부와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거머줬다. 최근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우승까지 차지하며 창단 2년 만에 한국 탁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한국 여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재목으로 꼽히는 허예림선수는 2025 월드데이블테니스 유스 스타컨텐더 스코피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우승의 기쁨을 안은 화성도시공사 선수단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의회를 예방해 직접 승전보를 전했으며 시와 시의회는 창단 1년 만에 정상에 오른 선수단을 격려하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창단 1년 만에 이룬 쾌거는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국제 및 국내 무대에서 당당히 화성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특례시와 시의회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 수 있었고 그 성과가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탁구단이 화성시민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인 청사진 속에서 유망주를 키워내는 ‘화성시 모델’은 한국 스포츠계에 신선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공공기관이 지역 기반 스포츠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