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선도적인 세무행정 주목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는 전문 간행물로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징수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 동산 압류나 사해행위 소송 등을 집행하며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인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해 관련 계좌를 압류하는 등 고질적 체납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체납안내 알림톡’을 도입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세정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체납안내 전면 시행과 함께 지방세 환급안내, 차량 영치 사전안내 등으로 안내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기준 알림 도달률은 91.5%에 달했으며 발송 1시간 내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안내문 대비 44%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과 탄소 저감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임료 채권 압류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신용정보 기반의 주거래은행 표적징수 기법을 도입해 기존 징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행물에는 미사호수공원, 검단산, 하남유니온파크&타워, 이성산성 등 하남의 대표 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하남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변화하는 조세 환경 속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실효성 높은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지방세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남시, 여성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금요저널] 하남시가 연말을 앞두고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이현재 시장이 2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윤미애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 등을 방문해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장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며 경기침체 및 강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28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에 이어 이번에는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 등은 이날 시민들에게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하남시 지역화폐인‘하머니’로 물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하고 이현재 시장 등이 장보기 행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연말 연시 강추위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분들께 힘이 되드릴 수 있도록 관내 유관 단체들과 함께 전통시장 애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해 상생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2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및 여성단체협의회와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 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3년 새해 업무보고회, 일하는 현장서 시민대표 참여 ‘눈길’ [금요저널] 하남시가 매년 초 진행하던 업무보고회를 당겨 진행하고 시장이 업무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격려하고 시민대표를 참여시키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정책기획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로 시장에게 신년 업무계획을 설명하는‘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중이다. 업무보고회를 연내로 앞당겨 진행하는 것은 신년 시작과 동시에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장실에서 하던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일하는 현장에 찾아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업무보고회에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대표를 참여시켜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모니터링 해 피부에 와닿는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23일 정책기획관 업무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등 시민 참여기구와 이동시장제 등을 연계한 시민 소통 시스템 개혁 일하는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불필요한 일 덜어내기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26일 교통건설국 업무보고회에서는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대책 마련 주요 거점 연계 노선버스 개편 수목 및 꽃밭 조성을 통한 망월천 랜드마크화 재정비 싱가포르 슈퍼트리 등 국외 벤치마킹 결과를 적용한 한강둔치 개선 등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한 도시브랜드담당관에서는 전략적 언론보도 및 ‘청정하남’ 시정소식지 전면 개편을 통한 시정홍보 강화 하남시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한 홍보 마케팅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시민 온라인 홍보 강화 등을 주요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도시국은 분야별 재난대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재해 발생 예방 2030 하남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규 추진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관리 행정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업무로 보고했다. 이현재 시장은 “2022년 도약을 위한 시스템을 정립하는 해였다면, 2023년은 본격적인 결과물이 도출되어야 하는 해”며 “시민 불편 사항은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의견을 개진해 최고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교통문제가 시민들에겐 제일 심각한 문제인 만큼 교통계획 방향만 세우지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긴박하게 처리해 달라”며 “어떻게 해야 하남시가 더욱 발전해 나갈지를 넓고 큰 시각에서 보고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회에 함께 참여한 시민대표들은 시정 홍보 방안 개편 상가 주차난 해소 바닥신호등 작동 수시 점검 등을 시에 건의했으며 “이번 보고회 참여를 통해 민선8기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39개 부서와 하남도시공사 등 3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 교통불편 해소에 총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최근 하남경찰서에서 개최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하남경찰서와의 합동 현장점검 및 도로교통공단 자문 등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다수의 교통 민원을 해결해 시민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미사강변대로 장애인복지관 사거리에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사이 도로 구간의 횡단 불편에 따른 횡단보도 신설 민원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 등으로 지난 4차례 심의에서 모두 부결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의 적극 행정을 통해 물놀이장 앞 횡단보도 신설이 가능하게 돼 물놀이장과 미사역 이용이 편리하게 개선될 예정이다. 창우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인접 교차로의 신호등으로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하지 못했으나 하남시와 하남경찰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호등 설치가 가능하게 돼 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사남측상가 위너스프라자 주변 도로는 부도로에 따른 신호 부족으로 상시 정체에 이용자의 큰 불편이 뒤따랐지만, 미사남측상가 교차로를 추가 신설해 차량 분산을 통한 주변 교통이 개선됐다. 이 밖에도 비보호좌회전, 우회전 신호등 도입,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성과를 냈다. 하남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끝낸 사항에 대해서는 동절기를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 내년 상반기 예산을 확보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문화재단, 전방위 홍보·마케팅 영역 확대에 총력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방위 홍보·마케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첫 번째로 12월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재단의 사업운영과 홍보를 함께 할 ‘ART Leaders’의 선정식이 진행됐다.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의 순수, 대중예술인이 선정됐으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년간 함께할 첫 아트리더스로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주역가수 성악가 김동규가 선정됐다. 또한 뮤지컬1세대 대표배우 남경주, 개그맨에서 기획자, 뮤지컬배우까지 섭렵하는 엔터테이너 홍록기가 함께 한다. 이날 선정된 3인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남문화재단의 문화사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로 지난 23일에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과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은 공연계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뮤지컬과 실용음악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선보였다. 또한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와 23년 초연 예정인 ‘베토벤’ 등의 오리지널 작품을 통해 세계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연예술의 발전과 청소년 교육 영역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양질의 문화 사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두 기관은 공연 콘텐츠 교류와 하남시 청소년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 활동 홍보 및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재단의 관계자는 아트리더스 활동과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업 확대가 23년 하남문화재단이 시민의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K-스타월드 조성사업 관련 용역비’ 문체부 예산 반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에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최종 반영되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하남시가 국가정책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K-스타월드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용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간사, 이용호 문광위 간사,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및 예산실장, 국회 예결위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찾아다니며 적극 건의해 이뤄낸 성과로 이현재 시장의 중앙부처에서의 정치적 영향력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1월 ‘K-스타월드 하남’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여야 주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류영상문화복합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한 바 있고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K-스타월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차관, 문광부 1차관 등을 만나 규제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현재 시장이 발 벗고 뛰어다닌 결과로 규제 해소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POP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하남시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용역비 반영은 정부에서도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수도권 및 하남의 입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결과인 만큼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민선8기 하남시 역점사업으로 K-POP 전용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테마파크 등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3만명의 일자리창출, 연간 관광객 300만명, 2조 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으로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민원1회 현장방문처리제’ 로 민원서비스 향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책임행정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1회 현장방문처리제’를 실시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1회 현장방문처리제’는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에 대해 주무부서와 관련부서가 함께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필요시 민원인을 방문, 불편을 해소해 민원 서비스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최근 월요 주간회의에서 “다수부서가 처리해야 하는 복합민원 처리시 책임 주무부서를 지정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이 접수되면 각 부서별로 민원인을 방문해 불편을 초래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등 불만이 뒤따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민원1회 현장방문처리제는 국민신문고 진정민원, 다수인 민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 민원여권과는 민원이 접수되면 민원 성격 및 비중에 따라 주무부서와 관련부서를 정하게 된다. 주무부서로 지정되면 민원처리계획 및 민원인 방문·면담일시를 정하고 관련부서는 주무부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결에 나서게 된다. 또한 민원 처리기한을 정해 신속성과 공정성,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수부서가 처리해야 하는 복합민원의 경우 주무부서와 관련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아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처리성과를 높여 민원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항상 시민과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 통과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인증’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이달부터 3년간 인증이 연장됐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의 출산과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증기간이 지난달로 만료되는 것이 대비해 지난 6월 재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하면서 2025년 11월까지 유효기간이 3년간 연장됐다. 시는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0년 인증 연장을 받았다.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녀출산·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 활용 장기재직·가족돌봄휴가 실시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복지혜택을 확대해 왔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하남시 주민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6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감일지구, 위례지구, 미사지구, 원도심 주민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주민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대광위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에 감일 위례, 미사지구가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들의 교통불편 의견을 청취해 관련 교통대책에 반영코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별 교통불편 사항을 가감없이 제기했으며 특히 신도시 조성 후 지자체에만 맡겨놓은 대중교통 등 입주민 교통대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맞춤형 단기 교통대책을 대광위, LH와 긴밀히 협력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사람책’ 빌려보세요” [금요저널] 하남시 일가도서관은 사람을 통해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사람책’은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는 한 권의 책이다’라는 모토로 다양한 분야의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람과 마주 앉아 책을 읽듯 미래의 꿈과 인생철학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독자들은 도서관에 준비된 ‘사람책’ 목록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 그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문적이고 특정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일가도서관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서비스’와 ‘동화 나라로 만나는 하남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람책 단체 열람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은 14일 15일 이틀간 위례숲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 아동문학가, 미디어전문가가 사람책 활동가로 참여했다. 이어 16일에는 일가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동화나라로 만나는 하남 이야기’를 주제로 김남희 사람책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일가도서관에는 현재 하남시에 거주하는 16명이 사람책 활동가로 참여해 열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독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사람책 활동가로 등록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마치고 20일 재개관 [금요저널] 하남시 최초 공공도서관인 신장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0일 문을 열었다. 하남시는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재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장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재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현동·신장1동·신장2동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재개관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신장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와 건립 등 전반에 걸쳐 기여해 온 하남시 도서관자문위원단장 임호균 연세대 교수를 비롯, 설계·감리사와 시공사 대표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신장도서관이 재개관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분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원도심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6년 건립돼 올해로 개관 26년째인 신장도서관은 그간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원과 시비 63억원 등 총 68억원을 들여 시설과 시스템을 현대화했다. 규모는 연 면적 2,201㎡, 지하 1층 ~ 지상 3층으로 내부는 기존의 벽과 칸막이를 대부분 제거해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 ICT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 안내, 도서 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디지털 사서 기능도 갖췄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이야기방, 통합안내데스크, 이용자 휴게실이 들어섰다. 2만여 권의 도서를 갖춘 어린이자료실은 아이들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곡선 형태의 서가로 디자인했다. 이야기방은 영유아들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온돌방 형태로 꾸며졌다. 2층 종합자료실에는 5만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주제별로 다양한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석 규모의 디지털자료실에서는 PC를 사용하거나 DVD를 관람할 수 있으며 원문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3층은 공유공간인 ‘이음’을 비롯해 그룹스터디룸, 동아리실, 문화교실, 열람실 등을 갖췄다. ‘이음’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개인학습이 가능한 열람실은 33석 규모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장도서관은 재개관일로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1개월을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1층에 게시판을 설치해 불편 및 개선사항을 접수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