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선도적인 세무행정 주목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는 전문 간행물로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징수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 동산 압류나 사해행위 소송 등을 집행하며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인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해 관련 계좌를 압류하는 등 고질적 체납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체납안내 알림톡’을 도입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세정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체납안내 전면 시행과 함께 지방세 환급안내, 차량 영치 사전안내 등으로 안내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기준 알림 도달률은 91.5%에 달했으며 발송 1시간 내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안내문 대비 44%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과 탄소 저감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임료 채권 압류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신용정보 기반의 주거래은행 표적징수 기법을 도입해 기존 징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행물에는 미사호수공원, 검단산, 하남유니온파크&타워, 이성산성 등 하남의 대표 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하남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변화하는 조세 환경 속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실효성 높은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지방세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남시, 2022년 불법쓰레기 과태료 222건 부과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2,274건 중 10%에 가까운 22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무단투기자의 현장 확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파봉 등을 통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시는 특히 올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처리 감시원 및 환경공무직 등 단속반 90명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 불법행위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한 쓰레기봉투를 현장에서 파봉해도 개인정보 확인이 어려워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는 등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애로가 적지 않다”며 “앞으로 다른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담배꽁초 보상사업 등 앞서가는 환경사업 등도 적극 벤치마킹해 살고싶은 청결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회 이어가며 지역현안 해결 박차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2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신장동 석바대시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지난 1월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 임원단 7명, 김동호 하남시 특별자문역, 이희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장, 하남시 투자유치단 문양수·백영기 위원, 유병국 하남시통장단연합회장, 천현동 유병삼 주민자치회장, 윤창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유병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황이암 새마을협의회장, 유병환 체육회장, 남익현 방위협의회장, 신장1동 남창수 주민자치회장, 김임순 통장회장, 안재헌 새마을협의회장, 안영우 체육회장, 유다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신장2동 유유근 통장회장, 조창환 주민자치회장, 최영혜 새마을부녀회장, 김상수 방위협의회장, 장세환 체육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캠프콜번 개발사업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선 캠프콜번 개발사업은 지난 12월 국방부와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부지매입을 추진해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련, 이 시장은 “신장동의 낙후된 도로 및 가로시설물을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조성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석바대 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공사중인 1, 2단계 구간에 대해 상인 및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공사차량 통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소음·진동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공사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이 하남시 구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에 대해 이 시장은 “캠프콜번 개발 및 기업이주단지 조성 이후의 교통난 해소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실정이다”며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2동을 시작으로 추진된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총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월 28일 감일동에서 3차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추진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 간담회’.체육시설 이용편의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 간담회’를 열고 수영장 등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저녁 7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민원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시청 및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인 대표 등 40명이 참여해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나온 체육시설 이용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시설 보수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수영장 락커룸 개선 및 로비 의자 배치 강사 교체 등 운영상 소통 강화 수영장 수압 및 온수 개선 수영장 청결 유지 탈의실 미끄럼 방지 제2주차장 진출입로 개선 주경기장 트랙 교체 공사 등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체육시설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하남시는 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운동장 축구장 보조A경기장 인조잔디를 지난해 12월 교체한 데 이어 3월에서 5월 중에 제2주차장 진출입로 개선공사와 주경기장 육상트랙 교체공사, 수영장 수압 및 온수 개선공사를 준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합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용역 추진 풍산멀티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시민행복센터 등을 추진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지자체 혁신평가 순위 껑충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연초부터 각종 평가에 있어 하남시의 기관 수상 소식이 심상치 않다. 지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것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남시는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순위가 18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민중심 소통행정’구현을 목표로 분기별시민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운영 등 다양한 소통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한, 위례보건센터 개소와 감일 명예보건소장 위촉 등 신도시 초반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 분양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부문과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이 시정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하남시는 정부 포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불법유해광고물 ‘전화폭탄’으로 통화 방해해 ‘근절’ [금요저널] 하남시는 퇴폐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영업 근절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퇴폐업소 등의 전단에 적힌 번호에 계속 ‘전화폭탄’식으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통화연결을 방해해 불법영업을 근절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미사지구 내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성매매 및 유흥주점 관련 불법 광고물이 대량으로 뿌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도시 미관을 헤치고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며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광고물에는 주소 등 기타 정보 없이 영업용 휴대전화번호만 인쇄돼 있어 계고 및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이 어려워 불법 전단 살포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는 2월부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인 일명‘대포킬러’를 도입해 광고주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인데, 성매매와 대부업 관련 전단지를 우선 등록해 운영하고 추후 불법성 일반광고 등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적용뿐 아니라 앞으로 가로정비팀, 공공근로 근무자, 대학생 시청참여 아르바이트 인원을 동원해 불법전단지 광고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미래발전 전략수립 ‘시동’ [금요저널]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16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자족도시 하남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하남시는 이날 ‘제1회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해결과 도시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는 시 주요정책 방향성 설정을 위한 민관협력 전문 자문기구로 이현재 하남시장을 포함해 각 권역을 대표하는 시민과 전 고위공직자, 서울대 교수, 공공기관 임원, 전문 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서춘성 혁신위 수석부위원장, 박윤수 청년정책특보와 분과별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첫 전체회의에서 5호선 출퇴근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중장년·여성 등 고용 활성화 노인 사회참여 확대 및 보육인프라·보육지원 정책 확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등 올해 29개 시 주요 정책을 위원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수석대교 건설계획 재검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부 서하남IC입구 사거리로 위치 변경 신덕풍역 유치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직접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 한편 혁신위와 함께 고민해 신속히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위원회는 분과위원회별 연간 중점 추진할 과제로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하남 지하철 5철 추진 등을 선정해 시민대표와 전문가가 함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만들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위원회는 이들 기획과제를 중심으로 격월 정기회의와 수시 분과회의, 미래전략 심포지엄, 우수정책 벤치마킹, 공약사항 추진사항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도모하게 된다. 시에서도 위원회에서 제안한 자문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강남과 경쟁하는 ‘도약하는 하남’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춘성 수석부위원장은 “시민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모든 위원들이 협심해 하남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의 민간영역 전문성과 유연함을 바탕으로 기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에서 벗어나 행정을 보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민간 씽크탱크로서 하남시의 나아갈 방향성과 발전전략을 주도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숙의 민주주의’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 해법 모색…“시민 희망 정책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숙의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찬반이 첨예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 해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열고 반려견 놀이터 입지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협의회다.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양측의 상반된 갈등을 경청·조율하는 숙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놀이터 장소 선정, 설치 시설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원점에서 출발해 합의점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의 필요성 및 긍정 효과, 시민 반대 이유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열정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따른 소음, 악취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세부 안건들을 논의함과 동시에 타지역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상 문제와 갈등에 대한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하며 논의의 진척을 이루어냈다. 경청협의회는 다음 달 최근에 조성된 우수 반려견 놀이터 시설을 방문해 놀이터 위치 선정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 등을 배울 수 있는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토의 문화와 소통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협의회에서 나온 양측의 입장을 원만하게 조율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반려견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에 반려견 놀이터 1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수석대교 위치 조정 등 미사 현장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5일 오후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한강교량 재검토, 한강연결보행통로 설치, 9호선 조기 착공 등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명과 전대호 미사1동 통장단 회장, 우숙영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김태복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류점희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경아 미사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대표, 정영수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 문수호 8단지 아파트 입주자회의 대표, 박여동 미사강변시민연합 수석대표, 국정진 미사2동 통장단 회장, 최종만 미사2동 체육회장, 현교태 풍산동 주민자치회장, 조정환 풍산동 주민자치회 감사, 양한규 풍산동 주민자치회 간사, 김미경 풍산동 주민자치위원, 신영미 풍산동 주민자치위원, 조은순 풍산동 통장단 회장, 이화순 풍산동 15통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14개 동에서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사항 중 주요 사업 24개에 대한 현장 설명을 통해 하남시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설명회는 1주차 미사강변도시를 시작으로 ‘원도심→감일→위례→미사→원도심’ 순으로 6주간 사업대상지 현장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이 시장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사한강공원 4호 전망대를 방문해 한강교량 재검토 한강연결보행통로 설치 9호선 조기 착공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주요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먼저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가 건설되면 만성 체증을 빚는 미사강변도시 일대 올림픽대로의 교통대란이 더욱 심화되는 점 등을 들며 위치를 조정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수석대교 경쟁노선인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지하도로’ 건설계획이 고시되는 등 여건 변화가 발생해 중복투자방지를 위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교통수요 재예측을 통한 타당성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앞세워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한강연결보행통로를 준공하도록 노력해 미사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증진하겠다고 했다. 한강연결보행통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8년 설치하기로 약속한 사항이지만 하남시가 위치 조정을 요청하고 있는 수석대교와의 연관성 및 고속도로 하부 가스관 간섭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위험 우려 등으로 현재까지 사업이 착수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주민, LH, 한국가스공사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보완하는 등 대안을 검토, 한강연결보행통로를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9호선 조기착공과 관련해서는 올해 완료되는 9호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하남-강동 구간 선착공안 반영을 국토부와 LH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과정을 설명하며 지난 1월 이한준 LH 사장으로부터 2028년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해선 5호선 미사역 중심의 순환버스 신설 및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연계노선 증차 등 버스노선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하남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안한 광역·시내버스 증차 등 교통대책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대광위에서 서울시, LH와 노선 협의 및 재정지원 등을 적극 협의해달라고 요청한 내용도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발로 뛰는 이현재 하남시장, 시정 현안 해결 위해 광폭행보 [금요저널] “역시 재선 국회의원 출신 시장은 다르네요.”, “집권여당의 정책위원회 의장 출신 답습니다”시장 당선 이후 시민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 들어 수석대교 위치 조정 및 광역 교통문제와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중이다.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 LH 이한준 사장 등 주요 기관을 잇따라 찾으며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정부가 당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해 정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추진한 현안문제 해결 요청이 요식적인 행위로 끝나지 않도록 재점검하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토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신도시 제반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부-하남시-LH간 협의체 구성’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 주목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달 7일 신도시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미사·위례·감일신도시 교통문제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1일 이성해 위원장에게 건의했던 신도시 교통현안에 대해 재차 요청했다.으로써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미사·위례·감일지구의 시급한 교통대책 수석대교건설계획 재검토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현실성 있는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하남유치에 관한 사항도 함께 건의했다. 이 시장은 특히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하남시민들의 절박한 입장을 전하며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향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같은 건의에 이성해 위원장은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신속히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달 8일에는 세종시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과 미사·위례 등 4개 신도시 교통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21일 첫 면담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면담이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자족도시, 레져·웰빙단지,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조성 등을 약속했지만 이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사 또한 7년이 지연돼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러한 제반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하남시-LH간 협의체를 구성해 신도시를 종합점검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 같은 건의에 대해 이 차관은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하남시 부시장, LH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신도시 현안을 협의하겠다”며 “하남시에서 제기한 제반 문제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1월 13일 하남지역 4개 신도시 건설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미사·감일·위례·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하고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7일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시장실에서 만나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에 LH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 데 이은 것이다. ▪시민의 눈높이 맟춰 ‘1등급’ 명품도시 조성 위해 최선 강조 이 시장은 신도시 현안 해결과 관련, 대외적인 광폭 행보와 별도로 시 공직자에 대해서도 긴장감을 갖고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13일 국·과장급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간회의’에서 신도시 주요 현안을 일일이 설명하고 시의 방침과 추진목표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살고 싶은 하남시 건설을 위해서는 사소한 것부터 1등을 목표로 추진해 ‘명품 행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신도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 공직자 각자가 긴장감을 갖고 과거의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14개동 20여개의 주요 사항에 대해 2월 15일부터 6회에 걸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전년 대비 노인일자리 사업예산 대폭 확대. 1751명 수혜 [금요저널] 하남시는 올해 76억6,100여만원을 투입해 1,751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사업수행기관장 및 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7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예산이 2022년 67억4,900만원에서 올해 76억6,100만원으로 크게 확대돼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를 통해 ‘시민이 좋아하는 하남, 명품도시 하남’은 내가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여가생활을 보다 가치 있고 활기차게 만드시길 바란다”며 “더 나은 하남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지도를 부탁드리며 하남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만 65세 이상 인구가 13%를 넘어서며 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외에도 인터넷사용법 등 스마트시니어교육, 어르신들의 건강모니터링을 위해 스마트밴드를 지급하고 핸드폰 앱과 연동하는 AI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미사 제2노인복지관을 2024년 9월에 준공하고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 올해부터 운영비와 난방비 및 긴급월동난방비를 추가해 지원을 확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